결혼 후 화장실 청소를 처음 해보고 있는 새댁입니다. ^^;
화장실 청소는 대부분 신랑에게 맡기는데
욕조의 배수구 부분이 늘 눈에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친정은 엄마가 워낙 깔끔하신 편이어서 그런 적이 없었는데
신혼집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그런지,
전에 살던 사람들이 꼬마들이 있어서 좀 그런지..
다른 부분은 도배하니 깨끗해 졌는데 화장실이 좀 지저분한 편이거든요.
다른 부분은 뭐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욕조의 배수구 부분.. 머리카락이랑 그런거 모이는 데 말이에요.
머리 감고 나면 머리가 빠지니 그런 거야 바로 주워버리면 되는데,
이상하게 머리카락을 주워도 빠르게 배수가 안될때가 자주 생겨요.
샤워하다 보면 잘 내려가지 않아서
물이 발 아래 고이기도 하는데..그런게 너무 싫더라구요.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소다를 배수구에 뿌린 후에 식초 뿌려서 세척하는 방법.. 도 사용해 봤는데
그 이후에도 금방 막혀버려서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해서요.
뭔가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화장실 청소시
포도공주 |
조회수 : 2,03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18 17:32:30
- [요리물음표] 해물찜 만들때 낙지와 .. 3 2007-01-17
- [살림물음표] 화장실 청소시 6 2006-09-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화
'06.9.18 5:34 PM트레펑인가...하수구 뚫는 약품 있잖아요.....마트에 가면 있을텐데.....그거함 해보세요~그럼 아마도 한결 나아질듯 싶은데요~^^
2. 데이지
'06.9.18 5:50 PM배수구 뚜껑을 빼고 그 속에있는것도 들어내서 머리카락 뭉쳐있는거 제거하셔야돼요.
겉에있는것만 치우면 속에는 계속 쌓여서 그래요.
저는 비닐장갑끼고 나무젓가락들고 해요.^^;;3. 삼식맘
'06.9.18 6:34 PM데이지님 말씀이 맞아요. 배수구 뚜껑 빼내셔야... 구멍이 휑하게 보일때까지 손으로 당기면 다 뜯어져요. 고무장갑끼고 하다가 구멍나서 버린 경우 종종 있어요.
4. 요한맘
'06.9.18 8:24 PM전 맨손으로 배수구뚜껑 빼다가 손이 피봤답니다.
5. 포도공주
'06.9.19 9:19 AM아 리플들 감사합니다. ^^
사실 저 트래펑도 써보고 배수구 속도 신랑시켜서 제거는 다 했어요.
트래펑은 화학약품이라 가능하면 안 쓰고 싶었고,
배구수 뚜껑 열고도 보이는 한은 다 치웠는데..
그런데 그게 한계가 있는지..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네요.6. 조연은
'06.11.18 7:43 PM배수구에 철망을 끼세요. 아주 가는 걸로 그럼. 왠만한 건 모두 다 걸립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