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커트 신세계네요^^

조회수 : 23,449
작성일 : 2024-02-09 09:30:42

저 20대후반 아이낳고는 50이넘도록 스커트를 안입었는요~

애낳고 키우고 차려입을일도 없구

회사도 편한 복장이라 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다녔어요^^

결혼식도 바지 슬랙스에 블라우스입고요

이번에 직장 이직하며 약간 세미정장처럼 입는데

스커트입은 여자분들이 많아 저도 사보았는데

너무 편하고 무릎도 안나오고

오히려 도톰한 스타킹신고 스커트입으니 따뜻하네요^^

짧은 스커트말고 발목위요^^

제자신이 스커트입은 모습이 어색하고 남편,아이도 눈이 휘둥그레 ㅋㅋ

암튼 그렇다구요 ㅎㅎ

명절 잘보내세요~^^

IP : 14.58.xxx.20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2.9 9:32 AM (58.148.xxx.12)

    롱스커트가 편하긴하죠
    전 스타킹 신기 싫어서 겨울엔 바지 입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롱스커트 많이 입어요

  • 2. ...
    '24.2.9 9:33 AM (112.184.xxx.129)

    네 맞아요
    도톰한 기모스타킹에 치마입으면 바지보다 더 따뜻해요

  • 3.
    '24.2.9 9:35 AM (125.135.xxx.232)

    편한 스커트의 세계에 입문하셨군요
    스커트보다 더 편한 원피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 4. ㅇㅇ
    '24.2.9 9:35 AM (183.96.xxx.237)

    스커트좋아하는 저는 그저 부럽네요
    롱스커트 유행하니 저는 아예 못입어요ㅜ
    키가 155ㅎㅎ
    여름 오면 원피스나 실컷 입어야겠어요

  • 5. 바람소리2
    '24.2.9 9:36 AM (114.204.xxx.203)

    기모타이즈에 입어요

  • 6.
    '24.2.9 9:36 AM (14.58.xxx.207)

    그런가요?^^
    아직 원피스까지는~
    살빼고 도전해볼게요!!^^

  • 7.
    '24.2.9 9:36 AM (58.140.xxx.247)

    그래요?
    바지보다 따뜻하다구요?
    아래로 바람 숭숭 들어갈까봐 안입었는데..

  • 8. 아녜요
    '24.2.9 9:37 AM (14.58.xxx.207)

    저도 스커트만 입는 여자분보며 안춥나? 했거든요
    근데 바람소리님 말씀처럼 추울땐 기모타이즈가 짱이더라고요!

  • 9.
    '24.2.9 9:38 A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스커트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죠
    저는 패딩보다 스커트+코트+목도리가 더 따뜻하더라고요
    엄청 오버핏아니라도 넉넉한 코트는 안에 이것저것 겹쳐입기 편해요
    회식땐 원피스필수

  • 10. 흠흠
    '24.2.9 9:40 AM (125.179.xxx.41)

    치마입는거 진짜 편해서 입는 분들 많을걸요ㅋㅋ
    예쁜건 덤ㅋㅋㅋ

  • 11. 다리예쁜
    '24.2.9 9:44 AM (124.5.xxx.102)

    40대에 많이 입으세요.

  • 12.
    '24.2.9 9:49 AM (175.212.xxx.245) - 삭제된댓글

    롱스커트 젤 편해요
    특히 롱 원피스요
    어디 가려면 코트에 양말만 꿰고
    출발

  • 13. 맞아요
    '24.2.9 9:50 AM (211.200.xxx.6)

    스커트가 훨씬 멋스럽죠.가끔 스타킹 신는게 귀찮긴 해도요.

  • 14. ㅇㅇ
    '24.2.9 9:52 AM (223.38.xxx.199)

    원피스 아주 편해요.

  • 15. 흠..
    '24.2.9 9:58 AM (58.29.xxx.113)

    치마보다 원피스가 편하죠..편한데.........배나오니 영.........원피스입는때가 따로 있더라구요

  • 16. ㅇㅇㅇ
    '24.2.9 10:27 AM (119.67.xxx.6)

    긴 치마의 장점
    9부 융기모 속바지를 입고 스커트 입으면
    하나도 안춥고 예뻐요

  • 17. 엉덩이때문
    '24.2.9 10:33 AM (121.188.xxx.245)

    살빠진 네모엉덩이라 사계절 치마입는1인이예요. 치마입고 롱부츠 신어도 좋아요. 지금 주머니있는 이쁜치마 찾는중이예요.

  • 18. 윗님
    '24.2.9 10:48 AM (14.58.xxx.207)

    정말 핏은 좀 덜 나도 주머니있는게 정말 편하더라고요^^

  • 19. ㅎㅎ
    '24.2.9 10:52 AM (222.238.xxx.147)

    나이 오십 넘어 스커트에 빠졌어요
    타잇한 니트 상의에 롱 스커트
    그리고 검은 레깅스면 얼마나 따뜻하게요

  • 20. ll
    '24.2.9 11:07 AM (223.39.xxx.168)

    저도 이삼십대엔 치마 전혀 안 입고 선머슴처럼 살다 40대 중반에 스커트에 입문했는데 넘 편했어요. 그래서 원피스도 종종 입는데 원피스는 무늬 있는건 넘 유행타고 무늬없는 건 금방 지겹고....
    결국 스커트가 최고예요. 여기저기 코디 하기 따라 캐쥬얼하게 정장팅하게 다 코디되니까요.

  • 21. ..
    '24.2.9 12:31 PM (175.223.xxx.174)

    마자요 롱스커트에 기모스타킹
    숏패딩 크롭기장티입음 않예쁜대도 예쁘장한 여리여자됨요ㅋ

  • 22. 긴치마
    '24.2.9 1:37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진짜 편해요 ㅎ 4계절 입어요

  • 23. 치마 너무 좋음 ㅎ
    '24.2.9 2:21 PM (121.164.xxx.159)

    사계절 즐깁니다
    키도 작지만..ㅎ
    겨울엔 레깅스2장 입고 부츠 신으면
    치마에 스타킹 신은줄 알아요 ㅎㅎ

  • 24. 치마는
    '24.2.9 5:20 PM (211.205.xxx.145)

    폭이 넓어야하죠.
    H라인이면 곤란하죠.그래서 저는 플리츠 스커트 좋아합니다.치마가 한없이 늘어나요 ㅋㅋ
    기모스타킹에 니트 롱스커트는 거의 이불 속에 들어있는 느낌이죠.

  • 25. 네 ㅋ
    '24.2.9 5:44 PM (14.58.xxx.207)

    당근 A라인이죠^^
    한번씩 차려입고 싶을땐 H도 입어요!!

  • 26. 키작녀가
    '24.2.9 6:31 PM (213.89.xxx.75)

    날씬해서 롱스커트 입은것도 귀여움요.
    키 작을수록 치마가 더 분위기 있답니다

  • 27. 저는
    '24.2.9 7:13 PM (222.107.xxx.17)

    스커트 입고 싶어도 거기 맞춰 구두 신는 게 힘들어서 포기하게 돼요.
    발 아파서 운동화 종류만 신다 보니 그냥 긴 바지만 찾게 되네요.
    치마 밑에 뭐 신으세요?

  • 28. 아~지나다
    '24.2.9 7:44 PM (223.39.xxx.136)

    참고로 원글님 스타일ᆢ스커트~~많이 입으려나요?

    긴스커트 아무나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닌듯ᆢ
    거울~~꼭 보고ᆢ외출하기

  • 29. 스커트입어보니
    '24.2.9 8:12 PM (222.236.xxx.112)

    더 여성스럽게 보이고, 안쪽 허벅지 탄력없는 살, 엉덩이 커버도 되고,겨울에 기모스타킹신으면 바지보다 더 따뜻하고, 여름시원하고, 꾸민 느낌 나서 나이들수록 치마입네요. 저도 40중반 전에는 바지만 입었었어요.

  • 30.
    '24.2.9 8:20 PM (211.214.xxx.35)

    바지가 훨씬 몸을ㅈ드러내죠
    늙으면 치마 입는 이유 ㅎ

  • 31. 햇빛가루
    '24.2.9 8:59 PM (113.59.xxx.70)

    올해 47살인데 치마 입고 싶은데 몇년동안 바지만 입었더니 치마 입는다는건 생각만해도 어색하네요.^^ 아래 치마입고 위는 뭐 입으셨어요? 키 163에 62kg인데 배와 상체에 살이 몰려있어요. 잘못입으면 뚱뚱해보일까 망설여져서요.^^;;

  • 32. 치마에
    '24.2.9 9:02 PM (211.205.xxx.145)

    어울리는 운동화 신으면되요.
    어그리도 잘어울리고 사실 거의 잘어울리는데 독인군화같은 스타일이 더 잘어울리고 에코도 잘어울리고

  • 33. 저는 님
    '24.2.9 9:42 PM (14.58.xxx.207)

    저도 족저근막염이예요 ㅠ
    전 운동화나 아니면 로퍼에 깔창깔고 신어요^^

  • 34. 햇빛가루 님
    '24.2.9 9:45 PM (14.58.xxx.207)

    저도 163.62키로예요^^
    그래서 원피스를 못입느답니다 ㅋ
    상체는 어두운색입고 치마는 베이지나 그레이입고
    검은 스타킹 신었어요~

  • 35. 어머
    '24.2.9 10:06 PM (14.47.xxx.167)

    저도 평생 바지만 입는데 딸이 치마를 좋아해요
    너무 편하다고 ㅎㅎ
    근데 전 안입어봐서 그런가 너무 어색하고 이상할꺼 같아 아예 입을 생각을 안 해요

  • 36. 윗님
    '24.2.9 10:18 PM (14.58.xxx.207)

    저도 교복세대도 아니고 20대때 몇번 입은거 말고는 30년만에 처음입었어요!
    저도 처음엔 어색했는데 한번 입기시작하니 너무 편해요
    윗옷 받쳐입기도 좋구요
    도전해보세요~

  • 37. 일제불매운동
    '24.2.9 10:23 PM (86.139.xxx.173)

    저도 여름엔 원피스 롱드레스도 입어요 ㅋㅋㅋㅋㅋㅋ 단 롱드레스입으시면 저스탈 때나 내릴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주의하세요. 걸리면 위험하더라구요. ㅠㅠ 그것만 주의하시고 이쁘게 입으세요 :)

  • 38. 일제불매운동
    '24.2.9 10:24 PM (86.139.xxx.173)

    저스 — 버스 오타입니다

  • 39. 신세계
    '24.2.9 10:4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게 문제가 한번 입기 시작하면 바지로 안돌아가집니다ㅜ -코로나때 치마입기 시작해 여태 못벗는 1인

  • 40. ..
    '24.2.10 6:56 AM (121.163.xxx.14)

    스커트가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되고
    여성은 건강에도 좋은 거 같아요

    잊어본지 오래되었네요 ㅎㅎ;;;

  • 41. ㅇㅇ
    '24.2.10 10:00 AM (223.39.xxx.177)

    저요
    최근에 알고 완전 팬됐어요 스커트에ㅎ
    전 상체 55반, 하체77
    바지입으면 허리는 크고 허벅지 툭 튀어나와서
    허벅지때문에 늘 다이어트 하는데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예요.
    스커트는 불편할까 싶어 안입다가
    최근에 입고
    진짜 바지보다 편하구나 했네요.
    하체 커버해주고 진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84 상담심리 사이버 대학 어디가 좋을까요? 상담심리 05:43:28 42
1650883 병원에서 허리사이즈 잴때 궁금 05:40:56 59
1650882 비트코인 늦었지만 해보고싶어요 2 ㅇㅇ 05:29:26 375
1650881 웬지 마음이 무자게 심난합니다 82cook.. 05:02:36 409
1650880 세계정세는 마치 미국을 위주로 돌아가는 헝거게임 또는 제 3차 .. 5 Han,,,.. 03:52:47 500
1650879 모성이란 무엇인지 .. 03:26:35 361
1650878 정강이가 가려워서.. 3 ㅜㅜ 03:23:32 533
1650877 주얼리 이지현 인스타 6 ㅇㅇㅇ 03:14:08 2,846
1650876 2찍 했을 듯한 분들 근황 4 .. 03:08:50 603
1650875 다음주면 드디어 수도권 영하로 떨어지네요. ..... 03:03:34 540
1650874 호스피스 시설은...병원에만 있나요? 1 백프로 02:48:10 336
1650873 타로를 많이보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지나요? 4 타로 02:30:35 764
1650872 지하철타보니 사람마다 냄새가 12 기생충 01:49:11 2,525
1650871 카톡자판칠때마다 구글이 떠요 1 핸드폰을바꿧.. 01:46:46 221
1650870 집에있지말고 일해vs 집에있어보니 ㅇㅇ안좋으니 일을 해보렴 3 ㅇㅇ 01:34:02 1,092
1650869 미국주식하면 다 돈버는 줄 아시죠? 9 ㅇㅇ 01:33:57 2,072
1650868 티빙은 5천원짜리 결재하면 다운도 되나요? 5 22 00:49:59 552
1650867 남자냄새 나는 회원들이 왜이리 많죠? 25 여기 00:49:24 2,333
1650866 "여쭤보다" vs "물어보다".. 6 ㅓㅓ 00:32:45 905
1650865 지인이 지난 선거는 4 ㅗㅎㄹㄹ 00:31:06 789
1650864 생리 안한지 2.5달이네요 4 ㅇㅇ 00:14:48 1,432
1650863 금 비트코인 미장 달러 투자등 6 11월 2024/11/21 1,989
1650862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 총학과 무관… 솔직히 통제력 잃었다” 13 .. 2024/11/21 2,777
1650861 "더는 못버텨" 줄도산 최대‥열달만에 1,38.. 8 .. 2024/11/21 3,887
1650860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5 엄마아빠 2024/11/21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