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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입맛이 미쳤나봐요

ㅇㅇ 조회수 : 27,042
작성일 : 2024-01-28 14:11:02

음식이 정말 왜 이러죠?

식당 음식이며 시판 제품들, 너무 너무 달아서 미치겠네요.

방금 비비고 떡볶이 한 봉 끓여서 먹으려는데,

마치 설탕국물에 떡과 고춧가루 풀어놓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음식을 이렇게 만드나요.

정말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IP : 220.65.xxx.124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2:14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짜고 달고..

  • 2. 그건
    '24.1.28 2:14 PM (218.48.xxx.80)

    짜고 달고 해야 또 사거든요.
    단 맛에 중독돼야 또 팔 수 있거든요.

  • 3.
    '24.1.28 2:15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귀찮아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날이 늘었어요

  • 4. ...
    '24.1.28 2:15 PM (1.177.xxx.111)

    미친거 맞아요.
    죄다 단맛으로 맛을 내기로 작정한듯.
    그래서 열번 외식하던거 한번으로 줄이고 대신 가격이 있어도 재료 좋은걸 사용하는 곳으로.

  • 5. 염도
    '24.1.28 2:16 PM (218.155.xxx.21)

    짜기도 엄청 짜요

  • 6. ㅇㅇ
    '24.1.28 2:16 PM (116.42.xxx.47)

    요리예능 설탕을 들이붓죠

  • 7. ...
    '24.1.28 2:17 PM (211.38.xxx.205)

    그 단맛이 설탕 아니고 물엿도 아니고 그거보다 더 나쁜거 랍니다.
    원가가 저렴하니 그것으로 단맛을 내는데...
    지금 그 원료 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있네요.

  • 8. ㅜㅜ..
    '24.1.28 2:17 PM (121.176.xxx.108)

    그래서 집밥을 안 할 수가 없다는.

  • 9. ㅇㅇ
    '24.1.28 2:18 PM (106.102.xxx.213)

    비비고...우웩

  • 10. ...
    '24.1.28 2:19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밖에 사먹는 음식 특히 싸구려일수록 더하죠
    그런거 일부 공감은 되는데

    새삼스럽게 이제와서 미쳤다니
    좀 글이 거부감이 드네요. 어쩔 수 없이 사 먹는 사람도 있을건데요. 그 동안 제정신으로 안사셨어요? 말 좀 가려합시다

  • 11. ...
    '24.1.28 2:20 PM (110.92.xxx.60)

    밖에 사먹는 음식 특히 싸구려일수록 더하죠
    그런거 일부 공감은 되는데

    새삼스럽게 이제와서 다른사람들 입맛이 미쳤다니
    좀 글이 거부감이 드네요. 어쩔 수 없이 사 먹는 사람도 있을건데요. 그 동안 제정신으로 안사셨어요? 말 좀 가려합시다

  • 12. 1111
    '24.1.28 2:20 PM (223.39.xxx.6)

    저 방금 두부찌개 먹고 나왔는데 달아요 달아
    석박지는 무가 맛있는 무 인데 미원 맛이 나서 안타까웠어요

  • 13. ㅜㅜ
    '24.1.28 2:21 PM (116.37.xxx.13)

    211.38님
    설탕보다 더 나쁜거 뭘까요?ㅜㅜ
    액상과당? 뭐그런걸까요?

  • 14. ㅇㅇ
    '24.1.28 2:22 PM (106.102.xxx.213)

    그걸 맛있다고 먹는...
    미각 상실한거같은 미친맛인건 맞아요

  • 15. ....
    '24.1.28 2:23 P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그냥 먹으면 너무 달고 짜서 제 재료를 추가합니다.
    떢복이면 1인분을 제 재료 추가해서 2인분으로 만들어요.
    떢볶이 양념 + 고추장(단맛이 없는 고추장으로, 한살림 또는 초록마을) + 채소등으로요.

  • 16. ㅇㅇ
    '24.1.28 2:23 PM (220.65.xxx.124)

    이정도 단 맛이면 미쳤다는 말 써도 된다고 봅니다.
    비비고 쌀떡볶이라는 제품인데
    진심 꿀보다 더 달아요!
    브릭스 100!

  • 17. 진짜
    '24.1.28 2:24 PM (121.133.xxx.137)

    가격 내린다애도 못사먹겠어요
    거기에 비싸지기까지하니
    고맙게도 갈등없이 매식은 안하게 되네요
    절레절레

  • 18. **
    '24.1.28 2:29 PM (182.228.xxx.147)

    생각해 보면 전에는 음식에 설탕을 아예 안 넣거나조금 넣거나 했는데 요즘은 너무 과해요.
    시판 냉동만두도 너무 달아서 귀찮지만 만들어 먹어요.

  • 19. ㅇㅇ
    '24.1.28 2:29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떡볶이는 가끔 사다먹긴해요 땡길때 일년에 서너번
    그외에는 거의 제 기준에 law food먹어요
    회나 고기구이 조개찜 굴찜 같이 다른 양념없이먹거나
    소금이나 간장찍어먹는거
    ..뭐 고구마찐거 과일이나.....
    반찬도 그냥 집 김치아님 된장찌개 김치찌개 집에있는것들로요...

  • 20. ..
    '24.1.28 2:29 PM (210.123.xxx.144)

    저도 점심 추어탕 맛집에서 포장해다 먹었는데...냄새도 안나고 푸짐하고 좋다..
    맛있는데 왜 추어탕이 달달하지...이랬어요. 설탕을 넣은걸까요? 요즘은 만두도 달아요.

  • 21. 프렌차이즈
    '24.1.28 2:33 PM (210.100.xxx.74)

    수육 주문했다가 겁나 단 김치에 겁나게 놀라서 다시는 수육을 안시켜 먹어요.
    단맛 너무나 심각합니다.

  • 22. 몰랐는데
    '24.1.28 2:34 PM (175.193.xxx.206)

    짬뽕에도 설탕이 그리 많이 들어간다네요.

  • 23. 몰랐는데
    '24.1.28 2:34 PM (175.193.xxx.206)

    추어탕 요리배울때 추어 자체는 맛을 못만든대요. 그래서 조미료는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 24. 예전에
    '24.1.28 2:37 PM (39.7.xxx.226)

    도우미아줌마가 그렇게 온갖 음식에 설탕 부어 넣으셔서 말렸어요.
    혈당걱정되어 알룰로스 비정제설탕 이런거 쫘금 넣어요.
    음식 뿐 아니라 제과도 넘넘 달아요. 브라우니 휘낭시에 푸딩 등등
    그래서 대체당 쓰는 비건베이커리 빵 과자 먹는데, 대체당은 또 장내 미생물 어쩌고 해서 신경쓰이네요.
    암튼 누구 이후로 설탕이 필수레시피기 된 듯..ㅜㅜ

  • 25. 어릴때
    '24.1.28 2:41 PM (175.205.xxx.38)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 추어탕 조미료 없어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미꾸리 징그러 안만들어 봤지만요.재료를 적어 넣고 맛을 내려니 그런건지 음식 솜씨 문젠지 여튼 요즘 음식맛들이 참 하향평준화 된거 같다는 말은 가족끼리 종종해요.

  • 26. 어릴 때
    '24.1.28 2:42 PM (175.205.xxx.38)

    친정어머니 추어탕 조미료 없어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미꾸리 징그러 안만들어 봤지만요.
    재료를 적어 넣고 맛을 내려니 그런건지, 음식 솜씨 문젠지....
    여튼 요즘 음식맛들이 참 하향평준화 된거 같다는 말은 가족끼리 종종해요.

  • 27. ..
    '24.1.28 2:44 PM (121.172.xxx.219)

    원재료가 안좋거나 질이 떨어질수록 단맛과 짠맛으로 덮으려고 하죠.

  • 28. ...
    '24.1.28 3:00 PM (119.149.xxx.229)

    얼마전에 김치 샀는데...
    그것도 넘 달아서 깜짝 놀랐어요 ㅠㅠ

  • 29. 단맛전도사
    '24.1.28 3:00 PM (223.62.xxx.201)

    백종원. 설탕을 들이붓죠

  • 30. ;;;;
    '24.1.28 3:0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 아이들 집에서 해준 밥보다 외식을 더 많이 하고 크지 않나요?

  • 31. ...
    '24.1.28 3:03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law 가 아니라 raw

  • 32. 버렸
    '24.1.28 3:04 PM (112.167.xxx.92)

    cj뿐아니라 슈퍼 떡복기 먹어보니 너무 달아 한입먹고 바로 뱉었

    단맛도 살짝 달아야 맛있지 걍 달기만하니 떡복기맛을 모르겠어서 동네분식집 엽떡 배달이든 내가 해서 먹든해요

  • 33. ㅇㅇ
    '24.1.28 3:11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님 맞아요 raw ㅋㅋㅋㅋㅋ
    제가.미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걍 가공 최소인 자연식먹는게 최고임

  • 34. 액상과당
    '24.1.28 3:13 PM (211.250.xxx.112)

    GMO 옥수수로 만든다고..

  • 35. 액상과당
    '24.1.28 3:14 PM (211.250.xxx.112)

    과일쥬스는 위험할것 같아요. 냉동망고 갈아서 탄산수 섞으니 묘한 풋내가 나요. 그 풋내를 없애려면 냉동망고 소스를 넣어야 하더군요. 거기엔 또 얼마나 많는 액상과당이 들어있을까요

  • 36. 액상과당
    '24.1.28 3:15 PM (211.250.xxx.112)

    그리고 탄산수 제조기로 탄산수 만들면 짭짜롬하거든요. 그걸 단맛으로 바꾸려면 설탕을 얼마나 퍼부었겠어요.

  • 37. 잎싹
    '24.1.28 3:15 PM (59.21.xxx.220)

    요새 배달음식을 시키면 짜증이 나요
    많이 달거나 많이 짜거나
    적당함이 없어요
    예전엔 조미료맛이 강했다면 요새는 달거나 짜거나인거 같아요
    설탕 안넣어도 된다는 레시피를 얘기하면 설탕 안 먹는 부심이라고 요새는 하더라요
    넣어야 되는 음식이 있고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 있는데 흭일화가 되는거 같아 안탑겠네요

  • 38. ....
    '24.1.28 3:34 PM (220.94.xxx.8)

    닭갈비 밀키트샀는데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음료수 간식 반찬까지도 요즘은 왜 이리 단건지 나라에서 좀 규제할 방법은 없나요?

  • 39. ㄱㄴ
    '24.1.28 3:44 PM (106.102.xxx.238)

    라면 중 특히 오뚜기가 너무너무너무 달더라고요
    며칠전에 진짬뽕 글 베스트에 올라 가는거 보고 의아 했어요
    몸서리 치게 엄청 달디 단 진짬뽕 맛있다는 분들이 댓글에 보여서요
    물론 저같이 진짬뽕 너무 지나치게 달다는 분들도 꽤 계셨지만요

  • 40.
    '24.1.28 3:55 PM (118.235.xxx.74)

    스트레스들이 많나보네 ㅠ

  • 41.
    '24.1.28 4:2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가공식품은 그렇다쳐도
    과일이 너무 달아요

  • 42. 223.62.
    '24.1.28 4:27 PM (1.240.xxx.179)

    요즘에 요리부심떠는 남자 연예인 레시피 보셨는지 ㅎㅎ
    온갖 첨가물 투하하던데 그분 설탕량 어마 어마합니다.
    ***청 종류 결국 설탕물이에요.

    깔끔하게 설탕 넣은 레시피가 훨 낫지, 뭘 알고나~ ㅋ

  • 43. .....
    '24.1.28 4:42 PM (59.15.xxx.61)

    스트레스들이 많나보네 ㅠ2222

  • 44. 아니
    '24.1.28 4:44 PM (161.142.xxx.102) - 삭제된댓글

    요즘 음식 달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진짬뽕이 몸서리치게 달다는건 좀 오버아닌거요. 좀 단 맛이 나요도 아니고 ㅎㅎㅎ 무슨 조청인가요.
    당류 6g들어가요 한그릇에.

  • 45. 아니ㅋ
    '24.1.28 4:46 PM (161.142.xxx.102)

    요즘 음식 달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진짬뽕이 몸서리치게 달다는건 좀 오버아닌거요. 좀 단 맛이 나요도 아니고 ㅎㅎㅎ 무슨 조청인가요.
    적당히 좀 하세요. ㅋ

  • 46. 맞아요
    '24.1.28 4:48 PM (211.234.xxx.228)

    요즘 시판 양념들 달아도 너무 답니다
    다들 초딩입맛인지
    옛날에 바깥음식은 달아서 못 먹겠다고 하던 어르신말이 생각나네요 칼칼한 맛이 그립습니다

  • 47. ..
    '24.1.28 4:49 PM (211.234.xxx.250)

    저 식당 하는데, 반찬(어묵볶음, 깍두기, 멸치볶음, 진미채, 김자반, 양념게장 등등) 달아야 사람들이 잘먹어요.
    심지어 나물 무칠때도 된장에 물엿들어갑니다.
    맛집이예요.. 그 맛이이라는게 단맛에 짠맛 조금인데,
    심히 걱정됩니다.
    저도 먹다가 아~ 너무달다 싶은데, 반찬 만드는건 제가 아니니 생각만 해요.

  • 48. ㅇㅇ
    '24.1.28 6:15 PM (118.235.xxx.112)

    달아서 못 먹겠어요 ㅠㅠ

    20년 전에 일본가면 음식 달고 과자 짜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닮아가는 걸까요?

  • 49. 저도
    '24.1.28 6:43 PM (221.138.xxx.121)

    외식을 못하겠어요
    너무달아서 진심 괴롭

  • 50. …..
    '24.1.28 7:12 PM (210.250.xxx.33)

    집에서 어쩔수 없이 시판 양념장 쓸때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집간장 한두스푼 섞어서 써야해요.

  • 51. L호텔
    '24.1.28 7:18 PM (211.206.xxx.191)

    한정식 가니 단맛을 가미하지 않았더라고요.
    그게 정상인데.

  • 52. 심지어
    '24.1.28 8:44 PM (116.125.xxx.59)

    스테비아 사과도 나왔어요 짜증나요

  • 53. ..
    '24.1.28 8:45 PM (211.58.xxx.158)

    달아도 너무 달아요
    단거 워낙 싫어하는 편이고 집밥 위주로 먹느라
    외식 하면 알던 집이나 후기 찾아보고 가는데
    코로나 끝나고 홍대 급하게 밥먹으러 들어가려고 보니
    수요미식회 나온집이래서 들어갔다가 김하고 공장표 깻잎에
    밥먹고 나왔네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이 어찌나 단지 아우 그런데도 사람은 좀
    있더라구요. 남편도 저 보면서 넌 못먹겠다 나두 달다 하대요
    요새 탕후루가게 보면 음식 더 달아질거 같아요 ㅜ

  • 54. 너무 달아요.
    '24.1.28 8:48 PM (218.39.xxx.130)

    걱정.

    너무 달아서 정말 걱정.

  • 55. 갈망하다
    '24.1.28 8:50 PM (122.203.xxx.185) - 삭제된댓글

    많이 달아서 시제품 한팩에 야채랑 육류나 어패류 더 넣고 간만 더 해서 먹어요. 처음부터 다 내가 하면 좋겠지만 힘들더라구요. 오징어볶음도 시제품 한팩에 야채랑 오징어만 많이 날어 4인가족 먹어요. 이렇게 헤야 그나마 간이 맞더라구요.

  • 56. 저도요
    '24.1.28 8:51 PM (122.32.xxx.68)

    미쳤어요. 단맛이
    단것이 달고 슴슴한건 슴슴한대로 먹어야 하는데 맵고 짜고 달고.
    집에서 해보면 양파만 넣어도 단맛이 충분한데 모든 요리에 설탕이 들어가더라고요.
    맛술이란게 선물로 들어와서 썼는데 오히려 이걸 쓰니까 맛이 써서 설탕을 넣게 되더라고요. 급한대로 맛은 살려야 해서.
    저 요리 못하는데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으로만 간해요.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 57. 갈망하다
    '24.1.28 8:52 PM (122.203.xxx.185)

    많이 달아서 시제품 한팩에 야채랑 육류나 어패류 더 넣고 간만 더 해서 먹어요. 처음부터 다 내가 하면 좋겠지만 힘들더라구요. 오징어볶음도 시제품 한팩에 야채랑 오징어만 많이 날어 4인가족 먹어요.갈비찜도 소갈비 작은 양념 한병에 간장이랑 향신료 추가해서 해먹구요.
    제품에 적힌 대로 4인기준에 여러팩이나 병으로 만들면 너무 달더라구요.

  • 58. 맞아요
    '24.1.28 9:08 PM (125.178.xxx.170)

    모든 게 달고 짜요.
    외식할 때 맛이 심심하면
    무조건 맘에 들더라고요.

  • 59. 너무 달다
    '24.1.28 9:10 PM (108.28.xxx.52)

    떡만두에 비비고 만두 넣었는데
    달아도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단만두라는 게 새로 생겼나 했음.

  • 60. 미친거 맞아요
    '24.1.28 9:15 PM (115.164.xxx.209)

    단체로 미친거 맞아요
    앞으로 1~2십년후
    젊은층 당뇨환자가 엄청 늘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잖아도 인구가 주는데
    이건 국가에서라도
    설탕 사용량 제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1. 미친거 맞아요
    '24.1.28 9:19 PM (115.164.xxx.209)

    단거 싫어해서 잘 안먹는데
    외식 많이하는 남편이 나이들어 가면서 고혈압 당뇨라서
    집에서 먹는 음식은
    그냥 재료 자체의 맛을 살려서 간도 더 안하고 먹는데
    이게 더 맛있게 느껴져요

  • 62. 먹을게 없음
    '24.1.28 9:24 PM (221.139.xxx.126)

    쌀국수 국물조차 너무 달달하고, 동네 떡집들은 물론 백화점 떡들도 담백한 맛은 사라진지 오래고
    하나같이 다 똑같은 단맛으로 대동단결이에요.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시식하던 떡볶이도 너무
    달아서 다시 내려놓았고, 항상 담아오던 냉동만두도 이젠 안사게 되네요.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특정회사 라면이 유난히 달아서 그것도 요즘은 다른회사꺼로 사기도 해요.
    정말 맨밥에 구운 김만 먹는게 오히려 내 건강을 더 지키는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ㅠ.ㅠ

  • 63.
    '24.1.28 9:35 PM (39.117.xxx.171)

    여기분들은 집밥드시니 그렇지 맞벌이에 요즘 밀키트나 반찬가게 냉동식품 이용하고 배달 외식하니 그맛에 길들여져서 심심하면 맛없게 느껴져요
    저도 좀 달게 먹는 편이고 달달한 간식도 좋아하구요
    첨에 미국에 잠깐 살러갔을때 너무 짜고 달고 음식이 아니라고 느껴졌는데 나중엔 적응되서 2년전 한국오니 우리나라 음식은 너무 간이 심심하고 담백하던데요ㅎㅎ

  • 64. ..
    '24.1.28 9:43 PM (211.107.xxx.74)

    제가 그래서 할수없이 집밥하고
    점심도시락도 싸가지고 출근해요.
    식당음식이 너무 달고 짜서요.
    요거트도 무설탕이라고 써있는 것도 제 입맛으로는 너무 달아요.

  • 65. ㅇㅇ
    '24.1.28 9:49 P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정육점에서 파는
    큰 페트병 뽀얀 사골국물도 달아서 다 버렸어요.
    뭘 처넣은건지. 황당.

  • 66. ...
    '24.1.28 10:04 PM (220.126.xxx.111)

    저도 진짬뽕 달아서 깜놀했는데 맛있다고 극찬해서 입맛이 다르구나 했어요.
    제가 자주 가는 해장국집에서 반찬으로 고추지무침이 나오는데 요새
    고추지무침 매실청이니 물엿이니 그런거로 엄청 달고 끈적하게 하잖아요.
    근데 그 집은 직접 담근 김치도, 고추지무침도 단맛이 없어서 좋아요.
    식당가면 대체 왜 이렇게 달지? 싶은데 자기네는 매실청 쓴다고 설탕
    안쓴다고 하면 웃겨요. 그게 설탕물이지 뭐 다른가?
    효소니 청이니 그냥 다 설탕물.

  • 67. 맞아요
    '24.1.28 10:57 PM (42.119.xxx.142)

    모든 음식이 너무 달아요

  • 68. ㅇㅇ
    '24.1.29 12:58 AM (223.62.xxx.201)

    음 제약회사 농간 아닌지 궁금
    전국민 고혈압 당뇨화 평생 약먹게 하려고…

  • 69. ㅇㅇ
    '24.1.29 1:37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달고
    너무 맵고
    너무 짜고
    너무 느끼해요.
    가격대가 내려갈수록 더 심해요.
    유툽 요리채널에 나오는 레시피를 보면
    설탕 얼마 안들어가나보다하고 보면
    물엿, 매실청등등 단맛으로 범벅을 해놨어요.
    너무 심해서 요즘은 사찰음식 찾고있다는....

  • 70.
    '24.1.29 1:44 AM (61.80.xxx.232)

    짜고 달고 맛도 없어요

  • 71. 설탕탓이 아닌데
    '24.1.29 3:32 AM (108.41.xxx.17)

    저렴한 인공감미료 남용으로 모든 것이 달아진 겁니다.

  • 72. 개인적으로
    '24.1.29 6:17 AM (14.38.xxx.43)

    단거 정말 좋아해서 줄이려 노력중인데...
    너무 달아서 도저히 다 못먹고 옆으로 치워놨던 적이 있는데
    ㅈㄷ치킨이었어요. 와아..그냥 설탕을 들이부은 느낌.

  • 73.
    '24.1.29 7:07 AM (218.155.xxx.211)

    시판 모든양념이 달아요.
    시판 모든 밀키트가 너무 달아요.

  • 74. ㅡㅡㅡ
    '24.1.29 7:51 AM (183.105.xxx.185)

    단맛보다 매운맛이 더 심해진 거 같아요. 가끔 입에 불 날 거 같음

  • 75. 시판 피자도
    '24.1.29 8:00 AM (211.52.xxx.84)

    달더라구요
    진짜 미쳐돌아가는 세상

  • 76. 심각
    '24.1.29 8:08 AM (211.234.xxx.181)

    던킨 바바라도넛 읔..쥐약

  • 77. 그죠?
    '24.1.29 8:08 AM (112.150.xxx.31)

    만두도 달지않나요?

    어느순간 한국맛이
    맵고 달고.

  • 78. ㅇㅂㅇ
    '24.1.29 8:38 AM (182.215.xxx.32)

    진짜 다들 단맛에 무감각
    혀가 마비들 됐나봐요
    국가적으로 큰일이에요

  • 79. ㅇㅂㅇ
    '24.1.29 8:38 AM (182.215.xxx.32)

    피자 치킨 김밥까지

    전 어릴때부터 단걸 안좋아해서 별로 안먹었는데
    요즘 밖에서 사먹을수있는게 거의 없어요
    다 달아요...

  • 80. ㅇㅂㅇ
    '24.1.29 8:40 AM (182.215.xxx.32)

    너무 달아서 먹다마는 음식점들 리뷰보면
    최고로 맛있다고 난리들이에요
    그정도 단맛쏟아부어야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요즘 젊은 당뇨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고등학생들도 은근 많아요

  • 81. 미친 거 맞음
    '24.1.29 9:04 AM (59.10.xxx.133)

    요즘 가족 건강 때문에 외식 끊으니 살이 쏙쏙 빠지고 혈액수치가 좋아졌어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야지 장삿속에 눈이 멀어 나몰라라
    저는 어릴 때부터 단 맛 매운 맛 극혐.
    식탐 남편이 단당에 중독돼서 간이 외식처럼 세지 않으면 밍밍하다 어쩌구하면서 안 먹을 때 그럼 맛있게라도 먹는 게 낫나 싶어 조미료 넣어주면 그제서야 만족했었는데 이제 아예 간 약하게 하고 그냥 먹기로 했어요 당뇨 선고를 받고서야 정신차림

  • 82. ..
    '24.1.29 10:49 AM (175.119.xxx.68)

    설탕맨 때문이다 답 달릴줄 알았는데 ..

  • 83. ㅎㅎ
    '24.1.29 10:52 AM (223.62.xxx.122)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케이크는
    다맛있다하고 한판도 먹을수 있을정돈데...
    투썸꺼는 한조각도 도저히 못먹겠어서 남겼네요
    너무 달고 시트는 푸석해서 진저리가 쳐질정도
    였어요.
    설탕이라기보다는 액상과당을 퍼부은 느낌

  • 84. 단풍나무
    '24.1.29 11:32 AM (58.78.xxx.160)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정말 모든 것이 달아요
    달아도 너무달아요
    밀키트 냉동만두 체인점 비싼김밥
    일단 제가 못 먹으니 요즘 집밥 해대느라 등골이 휘고 있구요
    위댓글에 미쳤다는말 심하다 하시는데 그말 말고는 표현 할수 없다
    할정도로 정말 미친듯이 모든 음식이
    달아요 도대체 두부조림에 설탕이
    왜 들어가는 겁니까

  • 85. 설탕맨
    '24.1.29 11:41 AM (125.132.xxx.158)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그 사람 방송 후 음식에 설탕을 넣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 사람이 많아요 그 전에는 일반인들은 설탕을 넣어도 말하지 않거나 안 넣었거던요 그런데 이젠 50중반 저도 설탕 넣는게 더 이상 이상하지 않게 되었어요

  • 86.
    '24.1.29 11:42 AM (122.46.xxx.146)

    오뚜기 라면도 너무 달아요

  • 87. ...
    '24.1.29 11:48 AM (220.122.xxx.137)

    단짠을 전파시킨 분의 영향이죠.
    예전엔 밀키트도 단짠 아니었어요.

  • 88. 글쎄
    '24.1.29 12:18 PM (210.94.xxx.89)

    미쳤다는둥 호들갑 떨 일인가 싶네요.
    저는 집밥파입니다만..

  • 89. ....
    '24.1.29 12:20 PM (14.36.xxx.99) - 삭제된댓글

    유럽이나 미국 음식들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가 달지 않아서였어...................

    본재료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소금만 쓰는 서양음식 짜게 느껴지는건 설탕을 안 쓰는거였어요

    우리나라 음식이 훨씨 짤듯 설탈때문에 그게 덜 느껴질뿐

  • 90. ....
    '24.1.29 12:21 PM (14.36.xxx.99)

    유럽이나 미국 음식들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가 달지 않아서였어...................

    본재료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소금만 쓰는 서양음식 짜게 느껴지는건 설탕을 안 쓰는거였어요

    우리나라 음식이 훨씬 짤듯 설탕때문에 그게 덜 느껴질뿐

  • 91. ...
    '24.1.29 12:47 PM (222.236.xxx.238)

    일본은 계란찜도 설탕 팍팍 넣어서 달게 만드는데 그거에 비함 양반이죠.

  • 92. ..
    '24.1.29 1:04 PM (125.168.xxx.44)

    90년대, 2000년대 초에 일식이 너무 달아서 싫었는데
    요샌 단 정도가 한식이나 일식이나 똑같더라고요.

  • 93. .....
    '24.1.29 1:06 PM (1.241.xxx.216)

    저는 그래서 밀키트도 딱 두 번 사먹고 안사게 되더라고요ㅠㅠ
    입맛에 안맞아서 그 편리함을 애용 못하네요

  • 94. 갸또
    '24.1.29 1:40 PM (121.183.xxx.56)

    아 정말 공감백배

    제가 끓인 된장찌개 가족들이 안 좋아해서
    어제 단거 한 바퀴 둘렀더니
    다들 흡입해요

    저도 단 거 좋아하는데요
    단 음식이 달아야지 (디저트)
    달지 않아야 하는 음식이 단 게 문제예요

  • 95. 단짠
    '24.1.29 2:27 PM (14.39.xxx.36)

    외식 음식들이 점점 단짠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ㅠ

    근데 떡볶이 먹으면서 다들 미쳤어는 오바.. 떡볶이는 원래 그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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