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요!
'24.1.7 7:26 PM
(217.149.xxx.203)
어릴 때 한 일년 살고 개포동으로 이사왔어요.
그 동네 조용하고 평지라서 롤러타고 다니기 편했는데...
2. ㅇㅇ
'24.1.7 7:30 PM
(106.101.xxx.66)
1년 살았는데 추억이 그득해요.
둔촌초 나왔고 그후 강남으로 이사했어요.
좁은강남이 너무 답답했어요.ㅋ
3. smiler
'24.1.7 7:35 PM
(125.128.xxx.172)
저요저요.저 5학년때부터 중학생때까지 둔촌아파트 살았어요.
전 위례초등학교요. 둔촌아파트 살때 종합상가 진짜 많이 갔죠^^
저는 그 동네 다시 가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살기 좋은 동네였던 기억이 나요..단지 안에서 같이 놀던 친구들도 보고싶네요..
4. 88년
'24.1.7 7:35 PM
(218.55.xxx.239)
저 88년부터 한 동안 거기 살았어요. 고층과 저층 어우러져서 단지 크고 나무 많았죠. 올림픽 공원도 엄청 가깝고. 동네는 좋은데 지하철 공사 땜에 70번 좌석 타고 다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80년대 초등 저학년이었으면 84년에 물난리 났덨 것도 기억하시려나. 저는 그 때 연애하면서 힘들게 집까지 바래다 주던 남자랑 결혼해서 30년 넘게 살고 있어요.
5. 잠시
'24.1.7 7:36 PM
(220.117.xxx.61)
잠시 살았는데 저녁에 길건너가서
뭐도 사먹고 전철역 있고 되게 좋았어요
재건축해 더 좋아질것같아요
6. 사회체육센터
'24.1.7 7:38 PM
(1.233.xxx.212)
수영다니면서 상가서 소보루빵 사먹던거 생각나요 제 인생 최고의 소보루빵이에요 ㅋ 갓나온거 팔았거든요
7. 둔촌초1회
'24.1.7 7:42 PM
(119.197.xxx.212)
-
삭제된댓글
80년 초5때 입주때 이사해서 1년살았고 둔촌초 1회였는데
입주계속되는데 학급 부족해서 5학년 저희반 103명이었고 두명 앉았던 책상에 3명씩 앉았던 기억 있네요 옛날이죠 ㅎ
8. 싸카
'24.1.7 7:47 PM
(114.205.xxx.4)
체육센터 아니라 싸카라고 불렀는데 강풀 무빙에도 배경으로 나왔어요 ㅎㅎㅎㅎ 지금은 종합상가 자리에 한전 있어요. 결혼하고도 그 근처 맴돌고 있어요.
9. 우와
'24.1.7 7:56 PM
(118.128.xxx.129)
저도 둔촌초 성내중 나왔어요.
물난리 났을때가 중학생이었는데 전봇대에 시커먼 물자국을 봤던 기억이 나요.
종합상가에서 밀크쉐이크도 사먹고 나동에서 자전거도 빌려타고 아파트 뒷쪽에 겨울이면 얼은 논에서 스케이트 빌려타던것도 기억나요^^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그때친구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저는 성내중 1회졸업생이에요^^
10. ㅎㅎ
'24.1.7 8:04 PM
(14.32.xxx.242)
수영하고 아메리카나 햄버거 사먹고
상가에 있는 훼미리를 더 좋아 했지만
아메리카나에 말하는 구관조가 있어서 갔어요 ㅎㅎ
종합상가에서 코니아일랜드 아이스크림 먹고 ㅋㅋㅋ 림스치킨 그립네요
11. ㅎㅎ
'24.1.7 8:05 PM
(14.32.xxx.242)
둔촌 오전 오후반 다녔죠
1학년때 무려 14반
12. 추억보관
'24.1.7 8:2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84547?sid=103
https://www.youtube.com/watch?v=AI3nIEaHx9c
전 둔촌주공 출신 아닌데
이 아파트 추억관련 여러 프로젝트들이 있었던걸로 알아요
13. ...
'24.1.7 8:26 PM
(61.79.xxx.23)
반가워요
라상가 바로 건녀편 2단지 살았어요 15년
저도 지금은 분당 살아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
14. 저요
'24.1.7 8:29 PM
(115.138.xxx.29)
13년 살았어요
오래된 아파트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고
세월이 녹아있는 1단지부터 4단지까지
고향보다 더 고향같았던 둔촌아파트예요
15. ...
'24.1.7 8:29 PM
(61.79.xxx.23)
종합상가 지하슈퍼에 있던 김밥집 기억나시나요??
넘 맛있었는데...
16. ㅎㅎ
'24.1.7 8:51 PM
(118.128.xxx.129)
아 종합상가 그 김밥집. 소풍갈때 그 댁으로 가서 싸가지고도 가고 맛있었어요. 그 지하상가에 쫄면도 맛났었고 다동 상가에 햄버거도 맛났어요^^
17. 어머
'24.1.7 8:58 PM
(183.100.xxx.184)
88년님...맞아요 저 그때 2학년이었는데 길건너 성내동 완전 물에 잠겨서 이재민 분들이 학교에 임시로 계시고 그랬어요. 그때 그 앞까지는 못가봤었는데 저는 4단지 약간 올라가서라...물 난리 났던 거 기억해요!!!
싸카님...마자요! 글고보니 그렇게 불렀네요. 초등학교 때 거기서 수영강습 다니고 그랬었는데 무빙에 거기가 거기였나요!!! ㅋ 저 무빙 진짜 넘 재밌게 봤는데 ㅎㅎ
둔촌초 저학년때 오전 오후반 있어서 오후에 상가 지나서 학교 가던거 기억나네요. 가게에 구관조 있었던 것도 희미하게 기억나구요 아우...
전 라상가 근처 4단지였는데 뒤에 논이 있었구요. 어릴 때 겨울에는 논에 스케이트장 열려서 가서 타고 그랬었어요. 종합상가 지하슈퍼에 분식집 (거기서 김밥도 팔고 무슨 국수도 팔고 그러지 않았나요?)도 기억나구요...어릴 적 라상가에 수입가게 아줌마도 생각나고 문방구 하던 살짝 대머리 아저씨도 기억나고 그래요. 거기서 지경사 어린이 문고책 막 팔고 그래서 플롯시 시리즈, 캔디 시리즈 사서 읽고 그랬는데 추억은 방울방울이네요 ^^
그 때는 그게 엄청 좋은 줄 몰랐는데 지금 돌아와 생각해보니 좋은 시절이었네요 ㅎㅎㅎ
18. 우리가족
'24.1.7 9:20 PM
(123.215.xxx.139)
둔촌동주공아파트 저에게는 가슴아린 추억의 장소지만 사실 너무 어려서 기억도 잘 안나요. 거기살때 여섯살때 엄마가 돌아가셨거든요. 나는 여섯살 언니는 아홉살… 장면장면 기억은 나요… 상가에 햄버거집 아파트 단지안을 돌던 셔틀버스 내가 다니던 유정유치원… 삼층이였던 우리집.. 야쿠르트 아줌마처럼 빵을 바구니에 넣어 집집마다 다니며 팔던 신데라빵..
엄마얼굴은 기억도 안나요… 얼굴도 목소리도… 이젠 둔촌동주공아파트도 재건축으로 사라졌다던데… 그립네요…
19. aaa
'24.1.7 10:49 PM
(1.243.xxx.162)
둔촌국민학교 출신이고 309동 살았어요 초중고를 다 거기서 나왔고 사회체육센터 수영 다녔고 굴뚝, 기린 놀이터, 셔틀버스 다 기억나네요 종합상가에 만화방도 있었능데 ㅎㅎㅎ
나무가 엄청 많았는데 그게 다 잘려나갔다니 마음이 좀 아팠네요
어린시절 기억들이 다 사라진다는 생각에 한동안 둔주 기사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봄날의 햇살처럼 제겐 따듯했던 둔주네요
20. ...
'24.1.7 11:41 PM
(112.170.xxx.36)
73년생 80년도에 둔촌초 입학했어요
오전 오후반 기억납니다~ ㅎㅎ
그러다가 위례초로 갔구요
둔촌종합상가에 아빠랑 손잡고 책사러 간 기억나구요
212동 앞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았어요
21. 반갑
'24.1.8 7:53 AM
(125.189.xxx.247)
저도 위례초 나왔어요
나상가 바로 앞이었는데 그때는 작은 상가 지하도 얼마나 북적거렸는지 몰라요. 야채가게 정육점 떡집 분식집 다 있었고 주인들과도 다 알고 지냈어요.
전 종합상가 2층에서 옷도 사고 종합상가 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사 먹고 1층 약국 앞 자판기에서 스프 뽑아 먹는 거 좋아했어요 ㅎㅎ 너무 반갑네요. 온라인 동문회 같아요 ㅎㅎ
22. 모모
'24.1.8 8:01 AM
(221.116.xxx.1)
저도 송원유치원 위례국민학교 다녔어요. 나상가 문구점에서 팔던 커다란 잉어 뽑기가 그립네요. 오전반 오후반 있었고 상가 피아노학원이랑 1단지 피아노 학원 다녔었고 주말이면 약수터 가서 약수받아오고 겨울이면 논에 스케이트 썰매 타던 기억. 기린놀이터 단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논 기억들 추억돋네요
23. 모모
'24.1.8 8:06 AM
(221.116.xxx.1)
둔촌종합상가 아동복가게에서 원피스 샀던거 성내동 홍수났던거 헬기로 구조하고 올림픽아파트 생겨서 구경갔던거 외식은 길동갈비 단지 입구에 장승? 그러고보니 4학년때까지의 기억인데 나름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