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지만
너무 날씨같은 감정이라
좀 짜증날때가 있어요
기분 좋으면
카톡글에도 다 드러나고
안좋음
완전 단답형
전화목소리도 너무 티나고
아니 세상에 좋은 날만
있는 사람이 어딨나요
자기 안좋은 감정
드러내야 직성이 풀리나
받아주니 그렇겠죠?
오랜 친구지만
너무 날씨같은 감정이라
좀 짜증날때가 있어요
기분 좋으면
카톡글에도 다 드러나고
안좋음
완전 단답형
전화목소리도 너무 티나고
아니 세상에 좋은 날만
있는 사람이 어딨나요
자기 안좋은 감정
드러내야 직성이 풀리나
받아주니 그렇겠죠?
애도 아니고 감정 컨트롤을 못하네요.
네 만만한 곳에 저래요.
성인이면 감정조절이 되어야죠. 그런 사람이 가족 아닌 걸로 위안 을 삼으세요. 친구들도 결국 다 떠나요
어쩌다 한 번이죠.
가까울수록 예의지켜야 오래 가요.
"너 지금 무슨 색이니? 주황이니? 빨강이니? 파랑이니? 초록이니?초록일 때 통화하자."
주황 예마 빨강 긴박 파랑 업무 초록 여유
좋아할 사람 없죠
내 감정은 나 혼자 풀어요
남에겐 좋은 모습만 보이고요
자기자신을 컨트롤 못해서
결국 본인도 큰 손해를 보더라구요
괜찮은 친구도 남편포함 가족도 남아나질 못하니...
제 친구 하나도 저만 보면 징징거리고
만나서 술만한잔 하면 울어요
이유는 부모님 남편 섭섭하다 이건데
몇번을 들어봐도 친구 잘못이 더 커요
근데 제가 잘 들어주니 편들어 달라는식으로 징징대는데
언제한번 객관적으로 팩폭했더니 눈물 쏙 들어가고
그 다음부터 안그래요 그냥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거죠
나이들어도 계속 저러면 어째요ㅠ
젊을 때나 다 털어놓고 술 마시며 울기도 하고 그러지 나이들어 그런거 조절 못하면ㅠ
저도 즐거운 얘기 위주로 하고 싶더라구요 이젠
다들 그럴 거예요 가끔 그럴수도 있지만 매번 그런다면 더이상 들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