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승진시험 떨어진 거 너무 아까워요.

er 조회수 : 948
작성일 : 2024-01-05 20:22:48

시험 기회는 한 번 더 남았지만 올해가 가성비 있는 승진의 마지막이었거든요.

뒤처진 인생, 더 늦지는 말자면서 승진 조건 갖추느라 놀지도 못하고 여행도 안 가고 그렇게 살았는데 

정작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네요. 시험 다가오면 자포자기 되고 추진력 없어지는 그 병이 안 낫네요.

나보다 12살 15살 젊은 대도 승진하고 중간에 결혼이라는 거한 이벤트가 있는 가운데에서도 승진

팍팍 하는 거 보면 내가 인생을 한 90% 이상 필요 없는 곳에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90%를 버리고 

무슨 승부에서 이기겠어요? 작년 너무 아까워요. 작년이 올해보다 훨씬 젊고 더 체력도 좋은 시긴데 

승진도 못하고 연애도 못했어요. 돈은 모르겠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돈으로도 못하는게 시간이고 

젊음인데 

IP : 175.197.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
    '24.1.6 11:43 AM (58.126.xxx.131)

    힘내세요. 새해에는 징징이도 조금만 하시고용.
    올해는 최선을 다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03 나이 40에 왜 편애했냐구 울면서 따졌어요 아침부터 2 ㄴㅅ 07:53:20 914
1646802 리모델링 추진하는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리모델링 07:49:14 153
1646801 미국주식&금투자 어느쪽이 좋았을까요? 1 궁금 07:49:04 257
1646800 부부 사이에 증여세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20 07:18:10 2,203
1646799 나이들어 두피크리닉가면좋아질수 있을까요 3 . . . 07:11:14 430
1646798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ㅡ 직장에서 대화가 힘들어요 14 우울 07:09:21 1,314
1646797 김냉 스탠드 작은거 5 동원 07:09:18 366
1646796 대청역에서 수서역 1 ㅇㅇ 07:02:45 318
1646795 근종을 키우는 음식 4 자궁 06:33:20 1,780
1646794 어릴때 엄마가 나한테 한것 중 제일 잘못한거 17 qjeh 06:27:38 3,056
1646793 빈 살만 3 네옴시티 06:07:37 867
1646792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1 강아지가 05:51:35 795
1646791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15 .... 05:34:17 2,922
1646790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2 ... 04:58:09 836
1646789 공항입국심사시 50ml 4 ㄷㄷ 04:52:20 1,497
1646788 죽어버린 연애 감정을 살리는 클리셰 03:25:58 791
1646787 아파서 잠이 안와요 3 ㅇㅇ 03:25:24 2,003
1646786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15 .. 03:18:44 5,244
1646785 이제 사실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4 시국선언 02:49:27 2,466
1646784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02:23:54 954
1646783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1 ㅇㅇ 02:07:41 1,055
1646782 사춘기 너무 어렵네요 14 111 01:52:28 1,754
1646781 한라산 혼자 가도 되나요? 7 good 01:49:52 1,568
1646780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4 이게 아닌데.. 01:48:18 2,228
1646779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01:37:59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