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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여행 간다고 선물 사오라고 하네요ㅎㅎ

국내여행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24-01-05 16:52:07

회사에 여초 회사입니다.

 

같은 팀  50대분이 계신데 제가 이틀 휴가예요.

 

월 화요.  작년 연말에 힘들어서 그냥 쉬고 싶어서  갑니다.

 

휴가니까 말을 했어요.  밥을 같이 먹으니까요.

 

그러면서 하는 말  " 강원도 간다고 선물 사오라는 이야기는

 

안할께 하면서 가네요.

 

저런...

 

평소 공짜 진짜 좋아해요.  남이 뭔가를 주면  하하호호

 

기분 좋아서 엄청 좋아합니다.

 

정작 다른 사람이 공짜 선물 받음  저 사람은 공짜 너무 좋아

 

한다고 뒷담화 하구요.

 

정작 본인은 여행을 안 가요. 어딜 가는걸 못 본거 같아요.

 

어딜 가도 사오는건 한번도 없었구요.

 

같은 팀이라고 해도 일은 완전 다르고 본인은 휴가도 잘 쓰

 

고 휴직도 몇개월 냈구요.

 

여행 자체를 안 가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왜 이렇게 저 말이 신경 쓰이는걸까요???

 

저 말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본인이 저 말 했는데 상대방이 여행 가서 빈손으로 오면 

 

뒷담화를 듣고 평소 성격을 알아서 그런걸까요?

 

내 마음이 왜 이리 신경 쓰이고 불편할까요?

IP : 118.235.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5 4:53 PM (211.250.xxx.195)

    진짜
    진상진상들

    저런것들 안사가면 안사간도 ㅈㄹ
    사주면 이건어쩧고 저건어떻고 ㅈㄹ

  • 2. 바람소리2
    '24.1.5 4:55 PM (114.204.xxx.203)

    본인은 남들에게 뭐 준적 있대요?

  • 3. ...
    '24.1.5 4:56 PM (1.177.xxx.111)

    가평 잣 두부 과자 인터넷에서 시켜서 한개씩 돌리세요.
    평창 여행 갔을때 한개 사서 먹어 보니 맛있길래 쿠팡에서 열개 주문해서 먹고 있는중.
    쿠팡에서는 한봉지 2천원인데 평창에서는 3천원.

  • 4. ....
    '24.1.5 4:57 PM (211.38.xxx.32)

    요새 여행가서 무슨 선물을 ㅋㅋ
    그냥 무시하세요.

  • 5. 서로서로
    '24.1.5 4:59 PM (223.38.xxx.187)

    돌리는 분위기면 뭐...
    전에 강원도 간 사람이 산나물 말린거 종류별로 지퍼백 담아서 줬는데 솔직히 감동 ㅠ
    선물이라기 보다 나눠먹는 분위기라는게 있다면요
    자기는 안주고 저렇게 말하면 밉상

  • 6. ...
    '24.1.5 5:01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출근했는데 선물 운운하면 선물 사오라는 얘기는 안 할게 해서 안 사왔는데요 하세요
    저런 인간들이 하는 말의 속뜻까지 알아서 챙기기 시작하면 고생길 열려요

  • 7. ...
    '24.1.5 5:05 PM (222.111.xxx.126)

    강원도 간다고 선물 사오라는 이야기는 안할께
    이렇게 말했다는데 뭔 신경이 쓰인다는 거죠?
    안 사간다고 문제될 거 없고만요

  • 8. ...
    '24.1.5 5:07 PM (183.102.xxx.152)

    그냥 입 싹 닦고 아무 말도 마세요.
    무슨 선물이요?
    원글님 좋아하시는거나 사오세요.

  • 9. 서로
    '24.1.5 5:07 PM (121.162.xxx.174)

    돌리면 사가세요
    근데 진심 저렇게 뭐 돌리고 좀 안하면 안되나요
    솔까 누군 하네 안하네 누군 비싼 거 하네 싼 거 하네
    그게 소위 말하는 정? 더구나 일터에서 일들이나 좀 제대로 —;

  • 10. ........
    '24.1.5 5:0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들이 하는 말의 속뜻까지 알아서 챙기기 시작하면 고생길 열려요 22222

    그 직원이 님의 밥줄 쥔 고용주도 아닌데 왜 그리 신경쓰세요?
    이번에 선물 사주면 그 버릇 원글님이 자초하는 겁니다.

  • 11. 바람소리2
    '24.1.5 5:14 PM (114.204.xxx.203)

    누가 한번 면박을 줘야 안하죠

  • 12. 해지마
    '24.1.5 5:30 PM (180.66.xxx.166)

    같이 근무하셨으니 성격아실꺼잖아요. 쌩까도되는성격인지 아닌지..안사다주면 일할때 지장받는지안받는지 생각하세요. 근데 농담이라도 아직도 저런말하는사람이 있다는게 짜증나네요

  • 13. ..
    '24.1.5 5:37 PM (42.82.xxx.254)

    에잇..여비도 안주공!~~~뭔 선물

  • 14. ........
    '24.1.5 6:0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누가 국내 여행에 선물을 사가요?
    그냥 아무것도 사가지 마세요.
    그 여자 말고는 기대하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 15. 그럼요
    '24.1.5 6:11 PM (1.238.xxx.39)

    당연하죠!! 즉답을 하셨어야죠??
    여행경비를 보태주나?? 뭘 사오라 마라 주책바가지

  • 16. ㅋㅋ
    '24.1.5 9:21 PM (124.53.xxx.39)

    선물 사 오라 안 할게~ 했담서요.
    네~~~~ 하고 잊으심 됩니다.
    회사잖아요. 다이렉트로 하는 말만 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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