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실력 좋은 미용실에
2달에 한번 뿌염하러 가서 커트도 해요
커트비도 따로 받는 곳
제 요구를 항상 정확하게 얘기해서
무겁게, 풀풀 날리는 머리칼이라 층 많이 내지 말고..
항상 주문은 같은데
일년 넘게 했고
말 안해도 알겠거니 해서
손질 편하게 잘라달라 했더니
아주 맥락없는 층을 내놨네요
아주 신나서 치더라구요
중간에 불안 했지만 잘하는 사람이라
다르겠지 싶었는데
결과는 망
당일은 드라이를 정성스럽게 해놔서 몰랐는데
머리 손질도 드럽게 안되고 못생겨보이고;;
밑단 10센티를 자르고도 층이 남아있는...
아니 일년이 넘은 단골도 갈때마다 요구 해야하나요?
손질 편하게.. 얘기하니 긴장 풀렸는지
거지 꼴을 만들어놨네요
미용사 분들 긴장 풀어주면 브레이크 없는 차처럼 아주 그냥 질주를 합니다
오히려 신입들이 조심히 자르는거 같아요
이래서 또 미용실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