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PT 50번 받았으면 독립해도 되겠죠

ㄱㄱ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23-12-04 12:17:01

다음주면 55회 끝입니다.

이달 행사있다고 회당5만원이니 재등록 은근 권하는데

물론 더 하면 좋겠지만...

연말이라 돈들어갈때도 많고 

이제 그만 독립해서 혼자해도 되겠죠?

 

저 50중반

갱년기를 심하게 앓고 오십견 ,대상포진, 이명 ,무릎연골연화증, 편두통

오만가지 질병과 싸우고 있는 아짐입니다.

 

거의 다 나았고 오십견만 조금 통증 있는상태인데

이제 혼자 열심히 득근해서 60세 되는날 바디프로필(?)까지는 아니래도

근육 짱짱한 여인이 되고싶어요 ^^

IP : 116.89.xxx.1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12:19 PM (115.138.xxx.180)

    보통 한 20~30회 끊어서 배우고 10회 정도씩 더 끊어서 텀을 길게 두고 한번씩 교정수업 받는데
    원글님은 꽤 오래 받으셨네요.
    한번씩 봐주긴해야해요.
    행사는 또 하겠죠.
    내년에 한 번 끊어서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씩 사용하세요.

  • 2. ..
    '23.12.4 12:20 PM (58.78.xxx.77)

    혼자하셔도 좋겠지만
    더 좋은건 계속 하는게 긴장감 갖고 운동지속하는데 좋죠
    주2회 부담되시면 주1회씩만 하겠다고 하세요
    나머지 요일어는 개인운동하시고요

  • 3. 원글
    '23.12.4 12:21 PM (116.89.xxx.136)

    앗...두분씩이나 간헐적 지속을 권하시니 또 흔들리네요...ㅎ

  • 4. ./
    '23.12.4 12:21 PM (117.111.xxx.226)

    부러워요! 응원할게요 저는 피티받고 신경,근육이상 생겨서 병원대기중이예요ㅠ

  • 5. 원글
    '23.12.4 12:22 PM (116.89.xxx.136)

    저는 자유수영을 새로 시작하고 헬스는 주5일가던거 2~3회로 줄일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그렇담 20회 끊어놓고 주1회씩만 받을까요...

  • 6. 원글
    '23.12.4 12:23 PM (116.89.xxx.136)

    헉 윗님 무슨 이상이생기셨나요
    저도 피티받다가 무릎이상와서 사실 하체운동은 거의 못하고있긴해요..ㅠㅠ

  • 7. ..
    '23.12.4 12:25 PM (125.133.xxx.195)

    55회나 하셨으면 이제부턴 배운대로 착실히 혼자해나가셔도 된다고 봅니다. 걔들이야 돈벌어먹으려고 더하길 권유하죠. 근데 솔직히 장기적인 운동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죠.
    강제성없으면 못해내는 의지박약인지 아닌지 자기자신을 보고 판단하시면 될듯.

  • 8. 맑은향기
    '23.12.4 12:28 PM (117.111.xxx.157)

    여유되시면
    계속 받는게 좋죠
    저희 아이는 계속 받던데요

  • 9. 원글
    '23.12.4 12:28 PM (116.89.xxx.136)

    의지박약인지 아닌지...
    아...고민되네요 ㅎ

  • 10.
    '23.12.4 12:37 PM (58.148.xxx.110)

    헬스만 10년차이고 피티 주3회 피티 3년 받고 2년동안은 그냥 주 1-2회 받으면서 운동했어요
    이사와서 맘에 드는 피티강사 못만나서 개인운동하다가 다시 피티받아요
    사람마다 양쪽 근육차가 있는데 그걸 잘 못잡으면 틀어지더라구요
    지금 60회 받고 있고 끝나면 연장하면서 주1회 교정받으려구요
    전 개인운동할때도 주4-5회 두시간 이상 운동했어요
    의지박약때문이 아니라 자세가 틀어지면 결국 부상당하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받으려구요

  • 11.
    '23.12.4 12:38 PM (58.148.xxx.110)

    헬스를 좋아해서 이제 해부학쪽 근육에 관해 공부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 12. 원글
    '23.12.4 12:40 PM (116.89.xxx.136)

    헉 저님은 진짜 엄청 오래받으셨네요 부럽습니다.
    그정도면 몸짱되셨겠죠?
    사실 여유만 있다면 계속 관리받음 좋겠죠..
    아직 직장생활하고 있으니 크게 무리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퇴직할 시기를 보는중이라 돈을 아껴야할거 같아 고민중이네요..

  • 13.
    '23.12.4 12:56 PM (210.217.xxx.103)

    2~3년 받았는데 확실히 그때보다 열심히 안 해요.
    확실히 좋았던 몇가지-백스쿼트 데드리프트 암풀다운 벤치프레스 사레레 등 몇가지 큼직큼직한 운동- 빼놓고 발란스 맞추거나 미세하게 조절하는 운동 이런건 안 하게 되요.
    먹는것도 꽤나 조심하고 주의하며 살고 원래도 탄수화물 안 먹는 사람이긴 하지만 먹는 것도 좀 느슨해지고 있고요.
    다른 스포츠도 하느라 피티를 쉬고 있지만 테니스 수영 좀 정리하고 다시 피티 1년은 할까 생각중이에요.

  • 14. 몸치아니면
    '23.12.4 12:59 PM (121.133.xxx.137)

    그정도면 충분해요
    호구되지마세요

  • 15.
    '23.12.4 1:00 PM (58.148.xxx.110)

    몸짱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도 수분만 말리면 바로 바프 찍어도 된다고 트레이너쌤은 말합니다
    근데 제가 운동에 진심인 이유가 50초반인데 꾸준히 운동을 해와서 그런지 정말 한군데도 아픈 곳이 없습니다 등산도 병행했는데 아무리 높고 험한 산을 등산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약간의 근육통만 있을뿐 정상컨디션으로 회복해요
    사실 목숨걸고 운동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 16. 하루맘
    '23.12.4 1:04 PM (124.50.xxx.231)

    독립 해보시고 뭔가 성에 안차면 그때가서 주1회씩 받는 피티하세요.저도 님과 같은 횟수로 피티 받았는데,피티때는 운동 의지도 함께 산거라면 독립하면서 웨이트의 재미를 알게 되었어요.
    어차피 혼자 부상없이 운동하기 위해 배운거니까 독립해보시길요

  • 17. 힘들어서
    '23.12.4 1:08 PM (39.117.xxx.106)

    고만받고싶은 유혹이 계속있는데 성격상
    혼자하면 대충하고 안나갈거같아요
    애들한테 돈들어가는건 아까운줄 모르고 팍팍 쓰면서 정작 나한테는 잘 못쓰고 살았는데
    많이 비싸지않은 곳이고 할수있을때 하자 맘먹고 그냥 하고 했어요
    이돈 아끼면 병원비 더 들어간다 하고요
    한지 1년됐고 주3회하다 얼마전부터 2회로 바꿨어요
    디스크협착에 어려서 다친 골반통증 어깨통증
    다리힘 없어서 못서있던거 무기력에 일자목 교정되고 등근육 다리근육생겨서 버티는힘 생기고 뒷구리살과 어마어마한 뱃살 정리되고
    몸매가 탄력생기고 완전히 달라졌어요
    조금씩 복근이 보이려는 조짐이 보입니다ㅋㅋ
    50중반 나이가 있어선지 더딘데 그래도 이게 어딘가 감사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 18. ...
    '23.12.4 1:11 PM (210.222.xxx.1)

    일주일에 한번씩으로 돌리세요.
    혼자 운동하면 분명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

  • 19. 운동만이답인가
    '23.12.4 1:41 PM (116.32.xxx.155)

    50초반인데 꾸준히 운동을 해와서 그런지 정말 한군데도 아픈 곳이 없습니다 등산도 병행했는데 아무리 높고 험한 산을 등산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약간의 근육통만 있을뿐 정상컨디션으로 회복해요

    이런 분 가끔 봤어요.
    부럽

  • 20. 사바사
    '23.12.4 2:57 PM (124.62.xxx.69)

    그건 사바사예요
    저 50대 초반
    피티 받은지 3년 ing
    내년도 할려고요
    대신 150차까지는 주3회 받았고 이젠 다른 트샘에게 주1회배워요
    현 트샘은 아주 뛰어난 분이고 거리가 멀어서 어차피 자주 못가기도 하거든요.

    주1회로 돌리시거나 혼자 해보고 잘 안되면 1년에 10회라도 다시 배우세요
    중량 올리면 자세 틀어지고 나쁜 버릇이 생깁니다

  • 21. 사바사
    '23.12.4 2:58 PM (124.62.xxx.69)

    저는 필라테스도 4개월 전부터 병행하고 있어요
    둘이 보완되는 운동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몸의 선이 이뻐지고 골반 불균형과 발목 불안정성이 좀 나아지는 중이예요

  • 22. 사바사
    '23.12.4 3:15 PM (117.111.xxx.253)

    참! 피티 받으며 무릎 이상생기 셨으니 그트샘에게 받지 마세요
    제 첫트샘이 제무릎 망가뜨렸어여
    한번 망가진 관절은 원상태로 못갑니다. 이곳저곳 꼼꼼히 알아보시고 능력좋은 트샘으로 하세요

  • 23. 원글
    '23.12.4 3:49 PM (116.89.xxx.136)

    사바사님 아 정곡을 찌르셨어요
    지금 트샘이 좋긴한데 처음에 무리하게 시켜서 무릎이 나갔어요.
    물리치료에 병원비 mri검사비등등 200넘게 깨졌지요...ㅠㅠ

  • 24. 원글
    '23.12.4 3:50 PM (116.89.xxx.136)

    그렇게 생각하니 다시 재등록할 마음이 싹 가시네요
    트샘때문에 무릎망가졌는데 말이죠...

  • 25. 사바사
    '23.12.4 4:59 PM (117.111.xxx.122)

    그 트샘은 절대 노노
    저 무릎 지금도 안좋아서 스쿼트중량 얼마 못치고요
    데드리프트도 렉에서 살살 해요.


    현재 제 트샘은 작고 날씬한데 ㅋㅋㅋ 한체대 나오고 정말 잘 가르치세요. 이론과 실력이 겸비한 트샘
    심지어 성격도 넘 좋으심 ㅠㅜㅜ


    트샘 잘 찾아보세요
    50회 배웠으면 좋은 트샘 찾을 눈도 장착한거예요.
    주1회 받으셔도 되니 집에서 먼곳으로도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좋은 트샘 많아요

    저 필라테스도 5군데 상담받고 제돈내고 체험수업 받은뒤 결정해 다니는거예요.
    원장님이 넘 실력 좋으셔서 만족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18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18:45:20 1
1665917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3 여행 18:37:17 119
1665916 몫돈 들어오면 빚진거 전부 갚는게 좋을까요? 4 18:34:10 420
1665915 예수는 로마병사와 마리아의 사생아였다 1 18:33:52 409
1665914 북한군 드론 공격 5 ㅠㅠ 18:32:40 387
1665913 교회에는 왜 어글리한 3 탕수만두 18:31:54 327
1665912 국물많은 깍두기 레시피 있을까요? 깍두기 18:31:36 69
1665911 배달시켜 먹고 후회중 2 ㅇㅇ 18:31:05 649
1665910 치흔설 통증이 심한데요.. 치흔설 18:29:26 193
1665909 서정희는 나이를 안먹네요.jpg 8 .. 18:27:27 881
1665908 바나나가 2 맛없어 18:25:37 340
1665907 옛날 스타슈퍼 아시는 분 있나요ㅎ 옛날 18:24:29 163
1665906 A형 독감 며칠 정도 아플까요? 2 ........ 18:23:47 192
1665905 80대 어머니의 60대아들에 대한 애정 4 퓨러티 18:22:56 776
1665904 김명ㅅ 은 참 비위도 좋네요. 거론되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천ㄱ,.. 4 ..... 18:21:35 932
1665903 면타이즈 좋으면 여러개 구입하시나요? 2 바닐라 18:18:21 232
1665902 빵값이 너무 올라서 빵을 해야겠어요. 5 빵순이 18:12:25 970
1665901 장신대 김철홍 교수'윤석열은 예수 그리스도에 버금가는 인물 12 ㅇㅇ 18:11:21 1,130
1665900 학원의 신세계 경험 3 학원 18:10:29 965
1665899 알바에게는 조회수와 댓글이 수당입니다 5 계속 올리자.. 18:09:53 153
1665898 80초반 부모님들 독립적이신가요? 4 ... 18:09:41 583
1665897 심근경색, 협심증 이런 검사받으려면 1 .... 18:08:54 310
1665896 경찰 되고싶어하는 남자들 많은것 같더라구요. 3 ..... 18:08:15 344
1665895 이부망천이라지만 7 그곳에 살고.. 18:05:59 892
1665894 유인촌은 아직도 잘생겼네요 29 ㅇㅇ 18:04:00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