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쳇바퀴돌듯 정신없이 지내다가
주말오면 가족들이랑 꼭 등산이라도 가야지 마음만 먹고
현실은 몸은 천근만근이라 늦게 일어나고 입맛도 없고
영 불규칙적으로 보내게되요 ㅜㅜ
다들 알찬 주말 보내셨나요
평일엔 쳇바퀴돌듯 정신없이 지내다가
주말오면 가족들이랑 꼭 등산이라도 가야지 마음만 먹고
현실은 몸은 천근만근이라 늦게 일어나고 입맛도 없고
영 불규칙적으로 보내게되요 ㅜㅜ
다들 알찬 주말 보내셨나요
직장인인데요. 엉망진창으로 보내다 겨우 운동 한시간하고 치맥먹고 아래 추천한 유망의생 보다 자려구요. 싱글이라 한번 해이해지면 나락을 찍네요
금요일에는 백화점 가서 별렸던 목걸이를 사서 기분이
좋았고 토요일은 간만에 치킨집 가서 3인이 닭 두마리를 해치우면서 행복했고 오늘은 아침 일찍 미리 예약해둔 우이령길에 남편이랑 딸과 함께 다녀왔어요. 단풍은 전혀 없었지만 하산하는 길에 베이커리카페에서 빵이랑 커피도 마시고 즐거웠네요.
두시간 전에 금요일 저녁이였는데
벌써 일요일 저녁 ㅠ
돌아서면 월요일..애들 증고등인데도 주말이 참 바쁘네요.
날씨 서늘하니 아침 출근 더 싫고;;
꼴랑 하루 쉬는데 맘껏 퍼져있자하고
이시간까지 이만 한번 닦고 잠옷 입은채로
버티고 있어요 ㅋㅋㅋㅋ
사실은 오늘도 일하러 나갈 수 있었는데
꾀가 나서 걍 쉬었어요
그런날도 있어야죠
그래도 음쓰는 버려야돼서 잠옷은 벗어야겠네요
히유...네식구 종일 집에 있으니
음쓰가 많이 생겼어요 젠장
주말 내내 밥만 몇 번 차렸어요. 대학생부터 고딩들까지 중간고사에 다음주 수시 실기에...외식할 새도 없고 밥 먹이고 학원 픽드랍하니 끝났어요.
저 오늘 저녁밥 아직도 2번 더 차려야해요. ㅠㅠ
토요일에 간만에 무리한 산행을 했더니 일요일에 근육통에 시달려서 침대에 뒹글거리며 쉬었어요.
산행하는 동안에는 너무 좋았어요. 정상에 올라가니 레깅스 입고 등산 온 파룻파릇 대학생 반바지 입고 날아가는 고등학생들도 많아서 기분 좋더라구요.
요즘 등산이 핫한가? 했네요.
정상에서 내려가면서 능선따라 억새가 펼쳐져 있는데 이 좋은걸 그동안 왜 안왔나 싶었어요.
조금씩 단풍 들면서 더 멋져지겠죠. 당분간 주말엔 계속 가려구요.
힘든 다리 질질 끌면서 밥 먹으러 들어간 음식점 주인도 넘 친절하고 흑염소탕 거의 첨 먹어봤는데 힘이 불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