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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답답하네요

..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3-09-09 09:38:00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달후부터 큰아들이 어머니 통장돈 훔치고 

돈내놔라 집내놔라 매일 찾아오고 어머니 때리고 욕하고

해서 저희가(둘째아들)  경찰 연락하고 어머니  지금 다른 지방 딸집으로 잠깐 피신갔어요

그사이 저희는 아파트 비번 바꾸고 큰아들 접근 금지

시킬려고 변호사 알아보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본인집 가고 싶다고

딸집 불편하다 비번 괜히 바꿨다

큰아들 알고 보면 속마음은 안그렇다 

내집가고 싶다 하시네요.  힘빠지게..

큰아들에게 맞아 죽어도 놔두고

재산 다 뺐겨도 둘까요?

큰아들이 엄마를 너무 잘알았네요

엄마가 저래도 자기를 찾을거라 하더니

 

IP : 39.7.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9 9:41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가시라 하세요.
    마음 편해지니 그런 생각드시나본데
    다시 여기 올 생각 마시라 단디 야그 해주세요

  • 2. ker
    '23.9.9 9:42 AM (114.204.xxx.203)

    가서 또 당해봐야죠

  • 3. 저희
    '23.9.9 10:04 AM (124.57.xxx.214)

    시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큰아들은 그냥 종교인가봐요.

  • 4. 보내세요
    '23.9.9 10:15 AM (118.235.xxx.171)

    그렇게 당하고도 그런거면 어쩔수 없죠
    딸집은 당연히 불편하겠죠
    사위눈치보여서

  • 5. 큰아들은 종교
    '23.9.9 10:45 AM (183.103.xxx.126)

    큰아들은 종교이자 첫사랑이자 마지막까지 놓지못하는 죽도록 맞아도 내사랑 ㅡ

    거의 모든 집들이 저런 엄마가 키운 장남들이 개차반인 경우 많죠
    밖에서는 멀쩡한데 집구석에서만 개차반이 되는것은 엄마의 종교에 가까운 장남에 대한 집착이 만들어낸 결과죠
    저런 장남 아래로는 부모 특히 엄마에게 장남의 사랑을 뺐긴 동생들의 정서적 빈곤함이 엄마에게 효도로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다보니 장남은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해 먹죠

    답이 없구요

    장남에게 다 뺐기고 모질게 당해서 동생들이 엄마 데리고가게 상황을 만듭니다.
    그래도 엄마는 장남을 절대 미워하지 않죠
    논리나 이성이나 이런것으로 절대 설명이나 해석이 불가능한
    한국의 엄마와 장남사이

  • 6. 보내드려요
    '23.9.9 10:51 AM (113.199.xxx.130)

    내집이 있는데 피신이라니요
    엄마가 맏이한테 맞는다는데 다른자식들은 엄마 피신 시키는게 최선인가요

    피신해 있어서 될일이 아닌데
    다모여 가족회의라도 하세요

  • 7. ㅇㅇㅇㅇ
    '23.9.9 12:09 PM (112.151.xxx.95)

    냅두세요. 그게 본인 인생입니다.

  • 8. 일단
    '23.9.9 12:17 PM (39.7.xxx.107)

    피신해야죠.
    집이 팔릴때까진 피신해 있는걸로 결정났는데
    저리 집에 오고 싶어하세요
    큰아들 집이랑 걸어서 10분거리라 또 나타나 난리칠까
    피신 시킨건데 일주일 딸옆에 있으면서 편했는지
    또 본인 팔자 볶고 있네요.
    아버님과 결혼후 집안 가장으로 힘들게 사시곤
    편해지니 큰아들 저러고 ㅠㅠ
    딸집에서 좀 편하게 집팔릴때까지 있어라 해도
    집밖에도 안나오면서 집집 하시네요
    사위는 월말 부부라 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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