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고구마라 샀는데 한개들기도 무거울만큼 큰게왔어요
거실에 늘어놓았더니 애기들이 자는 느낌이들 정도예요 머리통만 한 느낌
거기다 늦어져서 금요일 받았는데 반송을 회피하기위한 스킬이란 느낌이 들 정도예요
맛은 충격적이게 없네요 삶아도 구워도 생으로 깎아도 노답입니다
진짜 맛탕 말고는 할께없는데
요즘 얼마나 맛있는 고구마가 많은데 이런 고구마가 유통될까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런게 고구마줄기한다고 기른 고구마고
그래서 맛이 없다고 적은 걸 맘카페에서 봤거든요
진짜 있다면 다시는 이시즌에 이런 고구마는 안사야지싶네요
칼도 안들어가서 썰어지지도 않아요
그건 아니에요
그냥 캐는 날짜 게산 잘못하면 그렇게 상품성없이
커버려요
심은지 며칠 딱 손꼽아 캐거든요
품종이 뭔지 모르지만
맛은?
숙성되면 당도가 생길수도?
진짜 그런 식재료 받았을때 증말 기분 나쁘죠. 어떻게 이걸 먹으라는건지, 알아서 처분 하라는건지...
숙성하면 좋아질지 모르겠는데
상품평에 별하나 리뷰가 속출하네요
다들원성이 자자
자주 시켜먹던 곳에서 시키지도 않은 고구마기 왔어요.
사이즈가 너무 커서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은 괜찮으니 먹어보라면서요.
크기만 크지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고구마마다 맛있는 조리법이 다르대요. 그때그때 이번껀 꼭 구워드세요. 하면서 알려주세요.
좀 놔두면 당도 생기면서 맛있어져요
고구마좀 캐서 파는 지역에 살아요.
이웃할머니는
큰거자잘한거 구분없이 섞어서 박스포장.
남편친구는 대중소 특소 네가지로구분.
가격차등 포장하더군요.
크기 구분해서 파는데 찾아보심이.
고구마 좀 캐는 동네에 저도 살아요
박스옆에 딱 써있잖아요 대중소 박스에 분류해서 담고 동그라미 치고 그러잖수
농가에서도 아주 작은 파치같은거는 그나마 먹는데
너무 큰거 그런게 젤 골치죠
잘 두셨다가 2월즘 먹으면 그것도 맛이 들긴해요
전자렌지에 살짝 쪄서 길게 반갈라 버터에 한쪽만 구워 먹었어요 우유랑 먹으니 먹을만해요
울 시엄니가 보내주는 고구마가 진짜 아기머리만한건데
너무 맛이없어요
후숙을 해도 안되고 맛탕을 해도 안되고..
그냥 버렸어요 ㅠㅠ
올때 진한 껍질이 많이 까져있고 삶고나니 껍질이 미끌하고 밀리네요 무슨 품종인지모르겠지만
삶아서 우유랑 갈아먹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요
저렴하게 그 가격에 사신거 아닌가요?
아직 숙성이 안됐을수있어요
신문지깔고 일주일 놔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