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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펑

ㅇㅇ 조회수 : 22,327
작성일 : 2023-08-04 07:28:01

대문가서 부담스럽네요

좋은 댓글이 많아서 글삭제는 안하고

본문, 제 댓글만 지우겠습니다

 

IP : 1.225.xxx.133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4 7:28 AM (116.125.xxx.12)

    가세요
    설대법대 나온것들이
    나라개판 만드는것 보시고 계시잖아요

  • 2. ㅇㅇ
    '23.8.4 7:30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살기에 넘 고달픈 나라같아요.
    약자에게 너무 가혹하구요.
    주변에 중고생 엄마아빠들 계신데 다들 나가라고 하네요.

  • 3. 아이
    '23.8.4 7:35 AM (223.62.xxx.7)

    아이가 몇살인데요?

  • 4. 결론을
    '23.8.4 7:36 AM (175.177.xxx.190) - 삭제된댓글

    내지 마시고 가서 일단 지내보셔요~~

  • 5. 헬게이트
    '23.8.4 7:38 AM (211.234.xxx.220)

    스카웃제의까지 받고
    신분 보장된다면 가세요.
    엔지니어는 미국에서 훨씬 대우받아요.
    아이도 있다하니..뭐 더더욱.
    요새 교육계에선 조금이라도 여유있거나 가능한 비빌언덕있음
    미국.캐나다.호주.나가는게 가성비라고.'
    교육.노후.세금은 한국은 이제 끝났다고
    우리애들은 이제 혼자 버는돈으로 노인들 6~7명
    부양하는 세대

  • 6. ㅇㅇ
    '23.8.4 7:41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내년에 학교가요

  • 7. ...
    '23.8.4 7:43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죠..미국 살이 3년 경험있는데 미국이 훨 나아요. 특히 애들. 애들 신분되면 미국서 취직하면 더더 좋죠

  • 8. 그냥
    '23.8.4 7:43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가혹한 나라라고 하는 건
    보통 공부 많이 시키는 거 때문이죠.
    아이는 그릇이 안되는데 부모는 자존심은 있고
    남보기 부끄럽고 그래서 그러는데
    국제학교 조기유학도 천지인데 왜요.
    미국이민간 친지도 자녀들 보면 될 사람이 되는거지
    안될 사람은 한국과 마찬가지 소시민이에요.

  • 9. 비자
    '23.8.4 7:43 AM (119.234.xxx.216)

    회사에서 비자 다 해주면 가세요.
    엔지니어는 미국이 훨씬 좋지만 경기가 안 좋아지는 시점에 정리해고 하면 외국인들은 다음 직장 못 구하면 한국 들어와야 할 경우의 수 까지 다 넣으세요.

    원글님도 미국에서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어요

    미국은 그래도 계속 성장이 나오는 나라죠

  • 10. 솔직히요
    '23.8.4 7:45 AM (70.106.xxx.253)

    한국서 편하게 살다 온 분들 미국 힘들어요
    엔지니어 연봉이라한들 일년 십억 받는대도 미국에선 큰돈아니고
    좋은동네 좋은학군 살려면 엔지니어 월급으론 아주 빠듯할거에요
    거기다 애들 사교육비용 들이려면 한국보다 더비쌉니다
    님이 하루 세끼 다 해먹이고 장보는일도 힘듭니다
    한국처럼 뭐 간단히 외식이나 당일배송 식재료 문앞까지 가져다주는거 없이 님이 일일이 몸으로 때워야합니다
    애들한텐 좋지만 아마 원글님이 제일 힘든 포지션이 되겠네요

  • 11. 나가서
    '23.8.4 7:46 AM (59.8.xxx.137) - 삭제된댓글

    한국은 후지다며, 인종차별의 벽안에서 비주류로 살거나

  • 12. ..
    '23.8.4 7:47 AM (117.111.xxx.38)

    갈 수 있다니 부럽네요.
    이나라에 살기 싫은데, 나이도 많은데 가진것도 없어서 못가네요.

  • 13. ...
    '23.8.4 7:47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현재 한국 학교가 현재 엉망이예요. 예의도 없고 부에 따라 아이들도 나누고..아이들 교육은 부재하며 학원으로만 뺑뺑이. 고등때 배울 과목이 중등으로 내려왔어요. 전 영어 가르치지만 고등영얼 중등에 가르쳐야 해요. 그래냐 또 살아남는 시스템. 다른 과목도 그래요. 아이들이 앞만 보고 달리는.
    미국은 좀 여유가 있어요. 아이들 인성을 중시하고..학교에서 갑질도 없고. 직업이 있다면 당연히 가는게 맞아요. 한국은 미래가 암울해요. 지금 나가는거 천운이라고 봐요.

  • 14. 먹는거
    '23.8.4 7:48 AM (119.234.xxx.216)

    먹는 거 간단하게 먹는 법을 터득하면 됩니다. 그리고 10억이면 미국에서 큰 돈이구요
    미국에서 10억 연봉 받는게 큰 돈 아닌 분들은 사교육비 부터 쓰는게 다르겠죠.

  • 15. 연예인들이
    '23.8.4 7:49 AM (70.106.xxx.253)

    오연수니 뭐 이런사람들이 돈이없어 한국 들락거리며 사는게 아니라
    미국에서도 부촌에 살면서 돈이 그리많아도 한국이 살기 재밌고 편해서거든요
    일반인들이야 뭐 의사 전문직 아니면 부모도움받아 집산거 아니면 한국보다 사는재미는 없어요.
    애들 생각하면 가는게 나쁘지않지만 여기서도 마약이나 총기문제는 있구요.
    엄마들이 제일 힘듭니다

  • 16. ...
    '23.8.4 7:49 AM (211.109.xxx.157)

    12년 해외특례가되는 조건이면 아이를 위해서 가세요

  • 17. 부럽
    '23.8.4 7:50 AM (223.39.xxx.172)

    저도 가고 싶네요.

  • 18. ...
    '23.8.4 7:50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가장 큰 건 한국 출산율이 너무 낮아 미래가 암울한 이 때 아이들 미국서 정착하게 한다면 베스트!!! 대략 10년부터 15년정도 후부턴 한국은 눈에 보이게 쇠퇴할꺼 같아요

  • 19. ㅇㅇ
    '23.8.4 7:50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님 커리어는 없어지는 거예요... 전 비추요 남편 혼자 가서 자리먼저 잡고 괜찮다고 하면 그때 옮기세요
    한국에서 살기 힘든 포지션도 아닌데 미국가면 돈 많이벌어봤자 세금 더 많이내고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더 여유롭게 버는것도 아닌데 (한국에서 1억 버는게 미국 2.5억 정도 버는거랑 실질소득 같다고 보심 되세요) 내 커리어 포기하면서까지 미국이 갈 곳은 못됩니다.

  • 20. ....
    '23.8.4 7:50 AM (172.91.xxx.147)

    십억 연봉이면 큰돈 맞아요.

    저 위 댓글 보고 겁먹지 마시길.

  • 21. ...
    '23.8.4 7:52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아직 뚱 임기가 4년 더 남았는데 국고가 더 거덜날꺼예요. 아마 10년 아니라 더 앞당겨질수도.. 현재 아이들이 취업하는 시점엔 더 팍팍해 질 껍니다. 저임금에 고세금.

  • 22. ㅇㅇ
    '23.8.4 7:54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친구들 미국 많이 살아서 어떤 분위기인지 잘 알아요.
    저도 미국가면 잡을 잡을 예정인데 미국은 잠시 경단이 있어도 취업 잘 되더라구요. 친구들 애낳고 쉬었다가 취업한 경우 좀 있어요. 잘 짤리지만 또 다시 잘 취업하고 그런거 같아요.

  • 23. ㅇㅇ
    '23.8.4 7:55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근데 서울대라도 미국에서는 듣보잡이라...다시 석사를 해야하나 뭐 그런 고민이 있죠.

  • 24. 더군다나
    '23.8.4 7:55 AM (70.106.xxx.253)

    원글님이 한국서 못살던 사람도 아니고
    누릴거 누리고 맘대로 먹고 놀고 애도 맘껏 학원돌리고 편하게 사신분같은데
    당장 미국와서 가내수공업에 (물론 돈이 아주많으면 매일매일 외식이며 가사도우미가능하긴 하죠 미국도) 님이 몸으로 뛰며 애들 라이드에 한국마트.미국마트 돌아다니며 운전사 짐꾼의 삶을 살 자신이 있나요?
    공교육도 학군이 좋은곳은 일단 동네 자체가 비싸고 집값 렌트값 유지비용이 비싸요. 외벌이 엔지니어 수입으론 글쎄요. 간신히 밥만 먹고 사는거죠

  • 25. ㅇㅇ
    '23.8.4 7:56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을 뭐 학원을 돌려요ㅎㅎ
    편하게 안 살고 있구요,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미국에서도 살겠죠.

  • 26. 미국
    '23.8.4 7:57 A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살려면 주거비가 엄청 많이 들구요
    공립학교 무서워서 못 보내는 지역 많다고 들었는데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총기 난사도 일어나는데 ...거기까지 안 간다 해도 딴 일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럼 사립 보내고 액티비티 하면 울 나라 사교육비 포함한 것보다 더 돈이 들걸요.

    애가 미국서 어떤 학교 가길 바라세요?
    좋은학교 가려면 거기서도 빡셀걸요.
    어디나. 경쟁이 없을수가 없어요.

  • 27.
    '23.8.4 7:58 AM (59.10.xxx.133)

    가면 좋죠 저도 짧은 경험으로 아이에게 좋다는 건 알지만
    조력해야하는 내 일상이 힘들어지더군요 장봐서 집에서 매끼 거의 해 먹어야하고 배달 외식 힘들고 사교육 시키기가 한국처럼 쉽지 않아서 한국이 최고다 싶었는데 요즘 돌아가는 나라꼴을 보니 여유만 되먄 미국에서 자리 잡는 것도...

  • 28. 마일모아
    '23.8.4 7:59 AM (108.28.xxx.52)

    이미 알고 계시는 지도 모르겠지만 마모 한번 들어가 보세요.
    다양한 신분이나 체류조건으로 미국 사는 회원들이 많아서
    좀 더 실질적인 현지 정보 보실 수 있을지도....

  • 29. ...
    '23.8.4 7:59 A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이미 중산층 이상으로 사는 사람은 미국 생활 고달파요.

    아무리 한국이 살기 힘들어자네 어쩌네 해도 내 나라 말 쓰고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내 나라가 제일 편하고 좋죠.
    70.106님 글 대부분 공감합니다.

  • 30. ....
    '23.8.4 8:01 AM (172.91.xxx.147)

    미국 공립 좋은 학교 위주로 거주지 알아보면 돼요.
    거주환경 좋은 곳은 학교도 좋아요. 동네가 비싸서 그렇지...

    집 알아보실 때 학교 지역구가 어디인지 확인 가능해요.
    학교 평가 점수 8점대 이상이면 ㄱ분위기 좋습니다.

    미국 살다왔는데 전 가고 싶어도 못 가네요.
    갈 수 있으면 가세요!!

  • 31.
    '23.8.4 8:02 AM (1.225.xxx.157)

    제가 보기에 미국의 실상을 여가 물으러온것같지는 않고 그냥 방백 정도인것 같은데 저 미국회사 한국지사 다니고 주변에 미국간 엔지니어 많은데 님 가족이 가족끼리 잘 뭉치고 정적인 삶을 원하면 가시고 남들이랑 어울리고 그런거 좋아하면 마세요. 그런데 저도 미국 사는 삶에 부정적이었는데 요새 같은 상황이면 가시라 하고 싶네요.

  • 32. ....
    '23.8.4 8:03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고 답정너네요.
    이미 가려고 마음 먹으신 것 같은데
    설대 대기업은 왜 적은 거예요 ㅋㅋㅋㅋ
    잘 가세요 그리고 미국서 영원히 사세요
    늙어서 돌아오지 마시구요

  • 33. 가세요
    '23.8.4 8:03 AM (211.248.xxx.147)

    설사 아니어서 돌아오더라도 2년정도 살다오면 도움되요

  • 34. ...
    '23.8.4 8:04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애들 라이드 다 합니다
    저 3년 있는 동안 석사도 했고 애들 라이드도 혼자 했어요. 방학 때 농구 축구 데려다 주고 아침에 등교도 시키고 나 학교로 가고. 다시 애들 학교에서 데리고 와서 오는 길에 타코 좀 사 멕이고 학교 도서관 애들이랑 가서 저 숙제하고 애들 책도 읽고. 정 안되는 날은 동네 아줌에게 라이드 부탁도 하면서 어찌어찌 마쳤어요. 못하는 거 아님.

  • 35.
    '23.8.4 8:04 AM (223.38.xxx.19)

    남들은 못잡아 안달인데 ,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ㅎㅎㅎ

  • 36. ...
    '23.8.4 8:05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한국 마트 가서 장봐오고 한국식으로 밥 해먹고..
    또 살면 살아져요. 방학 때 되면 차 가지고 중부 살았는데 뉴욕도 가고...나이아가라까지도 가고.

  • 37. 이런
    '23.8.4 8:06 AM (118.235.xxx.221)

    짜증나는 댓글은 왜 다세요?



    23.8.4 8:03 AM (223.38.xxx.200)
    아이고 답정너네요.
    이미 가려고 마음 먹으신 것 같은데
    설대 대기업은 왜 적은 거예요 ㅋㅋㅋㅋ
    잘 가세요 그리고 미국서 영원히 사세요
    늙어서 돌아오지 마시구요

  • 38. ㅇㅇ
    '23.8.4 8:07 AM (117.111.xxx.15)

    올 5월 미국 가는 비행기 옆자석에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갔다는 여자분이 앉았는데
    내내 미국 교육 칭찬하셨어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요..

  • 39. ㅁㅁ
    '23.8.4 8:11 AM (112.169.xxx.184)

    아이 네살이고 이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도 엔지니어라 좀더 길이 쉽긴해요.
    인구절벽 생각해보시면 내 아이가 한국에서 성장하는게 맞는 일인지 걱정이 됩니다.

  • 40. 아이고
    '23.8.4 8:13 AM (158.140.xxx.227)

    한국에서 대기업 다니면서 견딘 지능 + 체력이라면 뭘 못하겠나요. 아이만 생각하시면 미국이 낫고. 원글만 생각하면 반반이겠쥬. 원글이 한국 학사로 대기업에서 언제까지 근무할수 있을까 vs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가서 60세까지는 다니는 경우. 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원글 인생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외국에 나가면 한국과는 다른 어려움이 있겠으나, 또 한편으로는 한국과는 다른 편안함도 있으니 개인 취향도 중요하겠고요.

  • 41. ..
    '23.8.4 8:13 AM (14.35.xxx.184)

    이제 미국도 온라인으로 배달 음식 시킬 수 있고 한국 마트도 배달되는 곳도 있고 아마존에서도 식재료 배달돼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여러가지 두려움과 번거로움이 느껴져서 그렇지, 아이들에겐 입시 지옥인 한국보다야 천국이죠.

  • 42. 제 미국 동료들
    '23.8.4 8:14 AM (111.65.xxx.231)

    남자 엔지니어들 7시반에 시작해서 4시에 다들 집에 가요. 회사에서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4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한다고 들었어요. 대체로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고요

    일반회사라면 3일 일하고 2일은 재택으로 잡거나 영구재택 자리 잡을 수도 있구요. 밥하고 라이드 하면서도 애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 43.
    '23.8.4 8:21 AM (76.147.xxx.22)

    원글님 서울대 대기업이면 남편도 스펙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런 수준이면 미국에서 엔지니어들 연봉 높아요
    위에 겨우 밥만 먹고 산다는 댓글 있는데
    저희 동네는 90% 이상 엔지니어 외벌이고 학군 좋고 안전하고 잘살아요. 아이들은 둘 이상씩 다 있고요
    여유있고 편한데 원글님 경우 커리어가 끊길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네요. 그래도 재취업 하면 정년은 더 나이들어서까지 일할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 44. 자꾸
    '23.8.4 8:22 AM (70.106.xxx.253)

    아마존 식재료 배달은 되는데 비싸요.
    한국도 배달 비싸다지만 미국은 아주 비싸요.
    건조식품도 아마존에선 마트가는거보다 비싸게 받고요
    신선재료는 홀푸드에서 연계되어 배송되는데 이미 배송료 10달러가 붙고 나서
    딜리버리 팁은 또 따로붙어요. 홀푸드는 미국에서 좀 비싼 유기농샵이라 아무리 싸게 담아도 비싸요. 그러니 마트로 가게되죠
    재택도 요즘은 다시 출근제로 전환중입니다. 지금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는데 출퇴근 여전히 빡세요.
    이미 가기로 한거면 뭐 의견이 필요한가요 . 살아보고 아니면 다시가면되지요

  • 45. 갈수
    '23.8.4 8:22 AM (180.71.xxx.37)

    있음 가세요.이 나라 교육 진짜 답답합니다

  • 46. 00
    '23.8.4 8:24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엔지니어로 미국 대기업에 취업되어 곧 떠납니다. 비행기표 샀어요.
    세금 40% 떼고 집세 월 4500달러 정도.
    모든 물가가 비싸고요. 외식비가 비싸서 거의 집밥 해야 돼요. 차량 구입비 유지비도 비싸구요.
    수입으로 치면 미국서 연봉을 많이 준다해도 혼자 벌어서 한국 맞벌이와 다를 바 없어요. 가서 커리어 꺽이고 고생하고 언제 잘릴지도 모르고...
    반대의견이 아니라 알고 가시라고 씁니다.

  • 47. 읭??
    '23.8.4 8:25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답정너 맞구만.
    자랑글인가?

  • 48. 00
    '23.8.4 8:26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엔지니어로 미국 대기업에 취업되어 곧 떠납니다. 비행기표 샀어요.
    세금 40% 떼고 집세 월 4500달러 정도.
    모든 물가가 비싸고요. 외식비가 비싸서 거의 집밥 해야 돼요. 차량 구입비 유지비도 비싸구요.
    수입으로 치면 미국서 연봉을 많이 준다해도 혼자 벌어서 한국 맞벌이와 다를 바 없어요. 가서 커리어 꺽이고 고생하고 언제 잘릴지도 모르고...
    반대의견이 아니라 알고 가시라고 씁니다.

  • 49. 00
    '23.8.4 8:30 AM (223.62.xxx.122)

    제 동생이 엔지니어로 미국 대기업에 취업되어 곧 떠납니다. 비행기표 샀어요.
    세금 40% 떼고 집세 월 4500달러 정도.
    모든 물가가 비싸고요. 외식비가 비싸서 거의 집밥 해야 돼요. 차량 구입비 유지비도 비싸구요.
    수입으로 치면 미국서 연봉을 많이 준다해도 미국에서 혼자 벌어서는 한국 맞벌이와 다를 바 없어요.
    커리어 꺽이고 고생하고 언제 잘릴지도 모르고.
    반대의견이 아니라 알고 가시라고 씁니다.

  • 50. ㅁㅇㅁㅁ
    '23.8.4 8:33 AM (182.215.xxx.32)

    워후 4500달러..

  • 51. 00
    '23.8.4 8:37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한달 전에 한국 방문 온 사촌은 물건을 바리바리 사갔어요. 시장표, 브랜드 물건들 많이요.
    가족 4명이 캐리어, 이민가방까지 부치는 짐만 8개.
    나이키 신발도 여러 개를 한국에서 사가더라구요. 미국 가격이 더 비싸대요.

  • 52. ㅇㅇ
    '23.8.4 8:39 AM (218.158.xxx.101)

    엔지니어면 실리콘밸리정도 생각하실 것 같은데
    물가 엄청나요.
    한국 기준으로 이정도 연봉이면 꽤 많다, 살만하겠다 생각하시면
    나중에 속았다 생각하실 수 있으니 잘 계산하셔야 하고
    거기서도 한국엄마들은 학군 따져서 더 비싼 동네로 가서 사니
    집값은 더 들어가고
    사실 요즘 같으면 애들 교육때문에 미국간다는 것도
    큰 메릿트가 있나 싶기는 해요.

  • 53. 00
    '23.8.4 8:39 AM (223.62.xxx.122)

    집 월세 4500달러는 투룸 작은 아파트예요.
    집 내부에 칸막이 없는 원룸 스튜디오는 월 3500달러

  • 54. ㅇㅇ
    '23.8.4 8:42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실리콘 밸리에서 오퍼온건데 오히려 그 쪽으로는 안가려고 해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 55. 못가서 한
    '23.8.4 8:47 AM (118.41.xxx.35)

    질투글패스

  • 56. 역시82
    '23.8.4 8:49 AM (222.235.xxx.56)

    좋은 댓글들 많네요. 같이 도움받았어요.
    82는 진짜 everything everywhere 같아요.
    원글님 뻘댓글은 패쓰하시고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 57.
    '23.8.4 8:50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뉴저지인데요
    한국 너무 가고싶어요
    미국교육이 뭐가 그리 좋은지도 모르겠고
    학군 따지라는게
    우리나라 학군안좋은건 애들이 욕을하고 거친건데
    미국학군은 마약 총기사고 겁나는거잖아요

    뭐도 뭐도 다 비싸고
    의료도 너무 안좋고
    앰뷸런스 타기도 겁나고

    남편이 미쳐서 왔는데
    제가 하도 오기싫대니
    우리분수에 넘치는주거지 왔는데도
    힘들어요

  • 58.
    '23.8.4 8:52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도어락 개념도없이 월세 500 넘는집이 키 들고다니고
    뭐 하나 사려고해도 차로 이동에
    지하철에서 기니피그만한 쥐가 돌아다니고
    이게뭔가싶어요

  • 59.
    '23.8.4 8:53 AM (39.7.xxx.141)

    아들이 실리콘 밸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3번 출근, 2일 재택이고 아침 10시 출근해서 4시 30분에 퇴근해요. 이쪽이 물가와 집값은 비싸지만 다른도시에 비해 안전히고 사람들도 매너있고 조용한 편이예요. 좀 지루할 수는 있는데, 그에 반해 샌프란이나 다른 대도시는 활기가 있지만 치안이 위험하죠.

  • 60. 00
    '23.8.4 8:55 AM (223.62.xxx.67)

    저는 미국 2년 살다가 돌아왔어요.
    좋은 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들 미국서 학교 보낸 경험은 좋아요. 사립학교 보냈어요.

  • 61.
    '23.8.4 8:55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눈마주치면 하이 헬로 거리는것도
    예의가 바른게 아니라
    끊임없이 나는악의가 없단다 난 널 쏘지않아
    너도 그럴거지? 로 여겨져서 노이로제오겠어요
    사람이 사람 안죽이는게 당연한상식이 아니다니
    진짜피곤해요

  • 62. ㅡㅡ
    '23.8.4 8:58 AM (211.55.xxx.180)

    이렇게 외국나가 교육시킨 아이들
    다시 한국으로 취업할때 들어오던데

    혹여라도 한국에서 자리잡을 생각있으면
    한국서 교육시키세요

  • 63. 사립으로
    '23.8.4 9:00 AM (70.106.xxx.253) - 삭제된댓글

    사립유치원 한달 3000불 내고 다녀요.

    사교육 비싼건 미국이 더한듯 .

  • 64. ~~
    '23.8.4 9:02 AM (163.152.xxx.7)

    저는 안식년으로 2년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그때 느낌 점은
    한국에서 금전적, 시간적 제약없이 자유롭게 살던, 어느정도 상류층의 사람은
    미국에서 다운그레이드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였어요.
    자식을 위한 희생? 이죠.
    자식은 미국에서 잘 자리를 잡거나, 검머외로 귀국하거나고
    나이든 부모는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고.

    이나이에 미국에서 미국인이 될 수는 없고, 참 애매하겠다 싶습니다.

  • 65. 사립으로
    '23.8.4 9:06 AM (70.106.xxx.253)

    사립유치원 큰애때 한달 3천불 하던곳인데
    지금 생각난김에 알아보니 이제 한달 5천불이네요.
    사교육 좋은데로 보내려면 대학등록금처럼 나와요 미국도.

  • 66. 실리콘밸리
    '23.8.4 9:06 AM (116.34.xxx.24)

    안가시려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학교를 미국에서 다니고 직장생활하다가 한국에서 애 둘 육아맘인데요 독일교육 시켜요
    저는 아이들 데리고 나갈 생각도 있는데 남편일이 한국베이스라 좀 더 크면 가려해요 실리콘밸리 일하는 부모 가정에서도 발도르프 많이 시켜요 실리콘밸리 발도르프 한글.영어로 검색해 보세요

  • 67. ㄴㄴ
    '23.8.4 9:07 AM (220.65.xxx.115)

    미국 살다왔고 지금 한국인데 아이들 때문에 다시 가려고요
    방학이어도 종일 학원 돌리고 선행이다 뭐다 진짜 이게 뭔가 싶어요
    백인백색인데 아이들이 공부에만 매달리는게 안타까워서
    아이마다 제 각각 재능이 다른데 의사 전문직을 위해서 달리고
    부모 입장에서는 지금 한국이 살기 좋지만 학창시절은 미국이 좋아보여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2-3년 살고 한국 공교육으로 리턴하기도 좋으니 일단 고 하세요

  • 68. ㅇㅇ
    '23.8.4 9:20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좀 한적한 곳으로 가려고 해요. 실리콘밸리에 모든 잡이 몰려있는 건 아니고, 미국은 정말 거대한 나라잖아요.

  • 69. 투표
    '23.8.4 9:22 AM (149.167.xxx.154)

    투표 붙이면 아마 반반 나올듯 합니다
    이건 본인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가정상황,경제등 여러가지면이 고려대상이기에 딱 짤라 뭐가 좋다 말하기 힘들어요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이곳에 온 약25년전이랑 지금은 너무 달라서 한국의 어느 소도시라 생각하시고 사시면 어떨까 싶어요
    살아 보지 않았는데 어찌 알겠어요, 개인마다 느끼는게 달라요
    생긴거 다르듯이 .
    자금문제만 해결된다면 다른것들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나이도 아직 어리신데 외국생활이 좋은점이 많고 단점도 많고 진짜 개인취향입니다

    가장 쉬운예로 몀절 처음엔 명절에 우리만 딸랑 떨어져 지내는게 그리 서글펐는데 세월 지나니 이게 너무 편합니다, 보통들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나들이들을 나갑니다. 가족이 다 안나가더라고 가족 구성원들중 한명는 방문하게 되고 살다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아요

  • 70. 엔지니어
    '23.8.4 9:26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연봉이 일년에 십억이라고요?
    백만불?
    정말요?

  • 71. 그게
    '23.8.4 9:28 A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언어만 되면 외국이 행복해요.

    살다가 저흰 사정상 들어왔는데 관건운 언어 같고, 돈을 거기서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여유 있게 가지고 가신 분들이 편하게 살아요.

  • 72.
    '23.8.4 9:30 AM (116.122.xxx.232)

    애한테는 확실히 좋아요.
    그런데 님부부가 한국서 누렸던 지위? 보단
    좀 내려갈거에요. 아무래도 이방인인 느낌이 있고
    불경기엔 더 불안하고.

  • 73. ㅇㅇ
    '23.8.4 9:33 AM (1.225.xxx.133)

    그냥 마음이 좀 답답해서 쓴 글인데 많은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의 소도시라고 생각하고 살면 어떨까 라는 생각 넘 좋은거 같아요.
    언어가 좀 다르지만 저희 부부 모두 영어를 못하지는 않아서 그렇게 생각해도 좋을 거 같아요. 윗분 댓글 감사합니다.

  • 74. 미국
    '23.8.4 9:34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엔지니어에겐 좋아요.
    일단 신분만 받고나면....영주권이 나오기까지 십년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신분이 젤 힘들어요.
    H1-B 비자로 십년산 사람들 흔한데 진짜 영주권없이 미국에서 사는건 이등시민같아요.불체아니라도...
    남편이 스폰서받아서 H1- B비자로 일하는 기간이 길면 한국보다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신분만 안정되면 미국에서 엔지니어면 60세 넘어까지 일할수있어요.
    그리고 원글님도 직장잡아 둘이 한 25~30만불벌면 잘 살 수 있습니다.
    원글님이애 스카우트 제의가 일년에 십억 들어오신다니 돈은 걱정없으시겠어요.

  • 75. ...
    '23.8.4 9:37 A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원정출산하신분 많나요? 해외생활경험이 많네요

  • 76. ??
    '23.8.4 9:38 AM (219.255.xxx.153)

    연봉 10억원이라고 썼다가 지웠나요?

  • 77. ㅇㅇ
    '23.8.4 9:4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전 15년 살다 한국리턴했어요.
    아이들은 다 거기서 자리잡구요.
    음.. 이게 사실 제일 힘드네요.
    아이들하고 일년에 한번 얼굴보기가 힘든..
    저는너무 나간케이스구요 ㅎㅎ
    저는 원글이 영어도되시니 괜찮을거같아요.
    저도 석사하고 잡 잘 가졌었고 아이들도 잘 크긴했네요.

  • 78. 저도
    '23.8.4 9:41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엔지니어 연봉 십억이라는 말은 미국살이 26년에 들어본적이 없지만 답글 내용이 십억 연봉 제안받으신 모양이다 생각했네요.

  • 79. ㅇㅇ
    '23.8.4 9:48 AM (1.225.xxx.133)

    연봉 십억 얘기는 우리 얘기 아니예요

  • 80. 아이들은 좋아요.
    '23.8.4 9:58 AM (14.33.xxx.153)

    남편 주재원으로 나갔다가 아이들 다 미국에서 학업 마치고 직장 잡았고 남편도 계속 자기일 하다가 작년에 부모님 돌아가신후 유산정리때문에 지금 한국에 있어요.
    아이들은 미국이 좋고 저는 여기 오니 확실히 여자에게는 한국이 많이 편해요.
    미국에 비해 물가 확실히 싸고 배송 정말 너무 잘되있어서 마켓갈일 없는거 솔직히 너무 편해요.
    외식비, 렌트비 비교도 안되게 저렴하구요.
    미국에선 벌어도 벌어도 남는게 없는 느낌이었어요.
    생활비는 정말 비싸요.
    특히 저희가 물가비싼 동부에서 살다와서 더 그렇겠지만 요근래 미국도 렌트비, 외식비 모든게 살인적일만큼 올랐어요.
    전기, 개스, 물값 대부분 주택에 사니 집 자가라도 정원관리 비용부터 집관리비용까지 끝이 없어요.
    저희 아이들 둘은 학군좋은 곳에서 공립 보내다 첫째는 시험쳐서 들어가는 키프티드 하이스쿨 졸업했고 둘째는 공립 졸업하고 둘다 미국에서 10위안에 들어가는 대학 나와 각각 샌프란, 뉴욬에서 직장 다녀요.
    둘째가 엔지니어인데 데이타쪽 일하고 지금 대학졸업한지 5년째인데 연봉 베이스랑 보너스 등등 25만 정도 받아요.
    첫째는 샌프란 아이티 회사 마케팅쪽 일하고 23만정도 받는다고 해요.
    이건 사실 미국에서도 많이 받는편인데 자랑하려고 쓰는게 아니고 현실을 참고하시라구요.
    둘다 렌트비로 원베드 삼천불 정도 나간다고 해요.
    여기도 유태인, 한국, 중국, 인도 엄마들은 한국 뺨치게 교육열 높고 경쟁 심하고 학원, 과외 다 시키고 합니다.

    저는 워낙 집순이에 조용한거 좋아해서 비싼 물가만 아니면 오히려 미국생활이 더 좋은점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외식이나 모임 좋아하는 사교적인 분들은 미국생활 안맞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희는 몇년후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집을 렌트주고 왔는데 한국 살아보니 미국 반도 안되는 돈으로 같은 수준의 생활이 가능해서 미세먼지만 아니면 돌아가지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1. 저희
    '23.8.4 10:09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둘이 벌어 세금떼고 한달 이만불정도일땐 넉넉하다 생각 안들었어요.
    몇년전부터 둘이 맞벌이로 한달 삼만불정도되니 살만해요.
    애들 대학학비 학자금 빚 안받고 우리가 내주고 노후 미국에서 맘편할 액수로 모으려면 적어도 둘이 벌어 3만불은 돼야할거같아요.

  • 82. 저희
    '23.8.4 10:13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둘이 벌어 세금떼고 한달 이만불정도일땐 넉넉하다 생각 안들었어요.
    몇년전부터 둘이 맞벌이로 한달 삼만불정도되니 살만해요.
    애들 대학학비 학자금 빚 안받고 우리가 내주고 노후 미국에서 맘편할 액수로 모으려면 적어도 둘이 벌어 3만불은 돼야할거같아요.
    둘다 리모트워커라 작년에 한국가서 세달 지내다왔는데 미국에서 받는돈으로 한국 생활하니 미국보다 훨씬 여유로웠는데 시간이 너무 달라서 자정에 일 시작해야하는게 힘들어 한국에서 살수가 없겠더라고요.
    미국에서 한국과같은 생활수준을 누리려면 한국 수입보다 1.5배는 더 벌어야 할거같았어요.

  • 83. 몬스터
    '23.8.4 10:20 A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저같음 안가요.
    실리콘밸리서 7년 살았어요.
    그땐 몰랐는데 한국들어오니 한국이 살기 훨씬 편하고
    합리적이에요. 특히나 서울대출신이라면 한국이 낫죠.
    인맥 무시못하니까.

    아이 어리니까 영어배우기는 딱 좋은데,
    거기서 터잡고 영영 안들어오시는거 아니라면,
    한국이 편합니다.

  • 84. 덧붙이면
    '23.8.4 10:28 AM (14.33.xxx.153)

    당장 미국와서 가내수공업에 (물론 돈이 아주많으면 매일매일 외식이며 가사도우미가능하긴 하죠 미국도) 님이 몸으로 뛰며 애들 라이드에 한국마트.미국마트 돌아다니며 운전사 짐꾼의 삶을 살 자신이 있나요?===위에분이 쓰신글 정확하게 맞아요.
    거기에 정원관리 업체에 맞겼지만 자잘히 할일 많았어요.
    아이들 둘 사립대학 보내느라 한국돈 가져다 썼어요.
    저희 둘째 다닐때 일년에 7만불 들었고 지금은 아마 8만불 정도 할겁니다.
    연봉 15만 이상 정도면 보조 나와도 일부분일거고 다 부모 부담입니다.
    사실 서울집 팔고 미국에서 집사는건 오히려 쌀겁니다.
    하지만 집값대비 렌트비는 미국이 훨씬 비싸요.
    저희가 렌트주고온집은 뉴저지에 있는데 110만불 정도 집에 렌트비 5600불 받고 있고 올해는 더 올라서 같은 정도의 집이 6500불 정도 한다고 해요.
    뉴저지에서 학군 좋고 한국에서 온 주재원들이 많은 사는 동네이구요.미국 사정 잘 아신다니 알고 계시겠고 생각보다 생활비, 대학학비가 많이 든다는점 물론 주립 보내면 학비는 훨씬 싸지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 주립 보내고싶은 한국 부모들은 잘 없어요.

  • 85. 전 세계에
    '23.8.4 11:05 AM (49.174.xxx.40)

    주재원이 얼마나 많은데요. 특히 미국은.
    전 D.C.근처에서 3년 살다 왔는데요.(영어는 구렸습니다. 생존과 쇼핑만 가능한 수준)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지만, 전 한국이 좋더라구요.
    인종끼리 뭉치게 되는건 어쩔수없이 정서가 비슷해서였어요.
    정서가 다르면 일단 이야기 주제가 허접해져요.
    같은 동네 이웃아니면 만나기 힘들고,
    뭐든 다 돈이 해결해 주는 곳이라 부자 아닌 저는 아끼려면
    직접 다 해야했구요. 제가 하면 별 거 아닌것도 외주 주면 놀라운 비용이라 게으른 저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신분은 보장된 상태라 괜찮았는데,
    직장 비자로 오신 분들은 이래저래 맘고생도 많으셨구요.
    엄마를 갈아넣어야 하는 것도 맞아요ㅜ
    삼시세끼, 도시락, 라이드, 학원라이드, 플레이데잇,, 등등
    외식비도 어찌나 비싼지;;
    대도시면 좀 나은데 중소도시는 더 힘들구요.

    아이들은 아예 그곳에서 뿌리내려야 의미가 있지,
    돌아오면 더 힘들어지구요.
    우리 가족 성향이 잘 맞으면 좋지만 쉽지 않죠.

    저는 2~3년 기한으로 가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직접 경험해봐야 우리 가족에게 어떤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 86. 요즘은
    '23.8.4 11:15 AM (211.117.xxx.149)

    우리 아들도 미국서 엔지니어에요. 재택근무하지만 매일 화상회의를 하더라구요. 잡담하고 농담도 하면서. 아무리 엔지니어라도 영어가 안되면 미국에서 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들 경우는 고등학교때 가서 일상생활은 문제 없지만 지금도 영어가 어렵다고 해요. 젊으니까 도전하는 거죠. 여행만 다녀와도 우리 나라가 너무 작은 나라인 게 느껴집니다. 너무 작은 나라니까 이렇게 경쟁이 심하고 스트레스가 큰 거 같아요. 다시 돌아오더라도 큰 나라에서 경험을 쌓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물론 남의 나라에서 고생은 할 겁니다. 그건 각오하셔야.

  • 87.
    '23.8.4 11:48 AM (61.255.xxx.96)

    영주권 포기한 저희집같은 경우도 있어요
    가족초청으로 신청한 지 13년?정도 만에 인터뷰하라는 편지가 날라왔는데
    남편도 직장 잘 다니고 있고 아무튼 이래저래 고민하다 코로나 시대가 시작됐고
    코로나 덕분?에 인터뷰 마감날짜가 미뤄져서 작년 말인가 올해초까지였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계산해 보니 저희는 가지않는 편이 낫겠더라고요
    올해 대학에 들어간 아이 영어항상을 위해 1년 유학 보내고 말려고요

    저는 이미 50대라 이런 결정을 내렸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내 나라가 제일 좋아요
    원글님은 아이가 어리니 고민이 되겠어요

  • 88.
    '23.8.4 12:12 PM (223.38.xxx.81)

    아이를 생각한다면 미국이 낫고요
    본인 두분을 생각한다면 당장은 미국도 좋은데
    더 나이들어 노후까지 생각한다면...잘 생각해보세요

    저희 친척분이 경제적으로 윤택하고요 젊을때 미국에서 살다가
    남편분 갑자기 돌아가시고 본인도 편찮으시니
    한국병원이 편하다고 한국 나왔는데
    아이 둘 다 미국사람 됐으니 자기엄마 돌보지 않고
    이 친척분 한국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생하셨어요
    애둘은 전화도 잘 안되고 병원에서 보호자해줄 사람도 없어서 ㅜㅜ

    독립적인 분이면 모르지만 평생 남편 의지해 살던 분은
    혼자 남고 본인 몸은 아픈데 자식은 미국인이니 한국에 혼자나와서 외롭더라고요
    친척이 돌본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어서요
    결국 혼자 우울하게 지내셨어요 온가족이 모여사는 다른 집들 부라워했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 89. 설대 대기업이
    '23.8.4 12:13 PM (116.34.xxx.234)

    편한 코스라고요?

    저 40대중반
    그룹친구들 다 의치약한수 가고, 한명만 설대 공대로 빠져서 삼성 취직,
    자기 위에 한명 남았다고 몇년전에 그랬고, 자리 차례라고, 이제 곧 퇴직한다던데요.

    그런데 미국도 대도시에서는 애 키우고 살기 만만치 않은 듯요.
    중학교는 미국서 나오고, 박사 미국에서 받아서 연봉 높는 직종인데
    (보드 나오는 전문직)
    투룸서 애 둘 키우면서 허덕허덕거려요.
    그래도 한국 들어오긴 싫다네요.

  • 90. 이젠
    '23.8.4 12:22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미국도 실리콘밸리같은 큰도시 아니라 중소도시도 엔지니어잡이 있을만한 규모는 학군좋은곳 집값 밀리언해요.
    한국에서 집팔아 십억정도 가져오실수았으면 좀 수월할겁니다.

  • 91. ㅇㅇ
    '23.8.4 12:30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편하니 안편하니는 사람 나름, 분야 나름이겠지요.
    대도시에서 살 생각은 없고(full remote 제안이 많은 직종), 아이비리그 보내겠다고 미국 가는 것도 아니구요.

  • 92. ㅇㅇ
    '23.8.4 12:32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편하니 안편하니는 사람 나름, 분야 나름이겠지요.
    대도시에서 살 생각은 없고(full remote 제안이 많은 직종), 아이비리그 보내겠다고 미국 가는 것도 아니구요.

  • 93. 제꿈은
    '23.8.4 12:33 PM (121.166.xxx.20)

    저라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가서 일하고 싶네요.
    테슬라 사이버트럭 구경하고 테슬라 모델X 타면서 일론머스크와 인류를 위한 일을 하고 싶네요. 스페이스X 근무라면 더 좋고요.

  • 94. ㅇㅇ
    '23.8.4 12:37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텍사스 선호해요, 교환학생으로 잠깐 오스틴에 살았었는데 서부보다 여유롭고 사람들도 더 친절했던 거 같아요.

  • 95. ..
    '23.8.4 12:38 PM (59.14.xxx.232)

    가라하고 싶지만 똑똑한분들이 우리나라 버리고 간다니
    슬프기도 하고..

  • 96. 원글님
    '23.8.4 12:42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이미 갈지말지, 어디에서 살지 다 정한 것 같네요.
    그냥 응원, 부러움을 바라고 올린 글인 듯.
    여건만 되면 지금의 한국 떠나고 싶네요.
    어디에서든 잘 지내시길.

  • 97. 초대
    '23.8.4 12:43 PM (223.62.xxx.133)

    기회네요. 무조건 가야죠.

  • 98. ..
    '23.8.4 12:47 PM (59.14.xxx.232)

    원글이나 댓글들보면 난 왜 머리가 나쁠까 싶은 생각뿐.

  • 99. 오스틴도
    '23.8.4 12:48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밀리언이상 있어야해요,집살려면...

  • 100. 오스틴도
    '23.8.4 12:49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밀리언이상 있어야해요,집살려면...실리콘밸리는 밀리언짜리 집은 없고요.

  • 101. ㅇㅇ
    '23.8.4 12:50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면 생각해야죠
    남편은 어차피 리모트일거라 제 커리어위주로 고민해야하구요

  • 102. ...
    '23.8.4 12:55 PM (173.63.xxx.3)

    요즘같은 시대에 한국 꼭 안살아도 된다고 봐요. 기회 되면
    큰물에서 지내면 생각도 달라지죠.

  • 103. 백프로
    '23.8.4 1:03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사업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는데요

    백프로 인건

    원글님네 같은경우는
    백프로 한국보다 정서적(한국에서
    대우받는 정서적인 우월감) 물리적으로 3단계 다운그레이드 된다는건 백프로입니다

    2세를 생각했을때 그나마 아이들의 교육만 보면
    당대인 원글님네 부부는 희생한다는 전제라면 몰라도요

  • 104. 백프로
    '23.8.4 1:06 PM (219.248.xxx.168)

    저는 사업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는데요

    백프로 인건

    원글님네 같은경우는
    백프로 한국보다 정서적(한국에서
    대우받는 정서적인 우월감) 물리적으로 삶의 질이
    3단계 다운그레이드 된다는건 백프로입니다
    미국요? 막상 가서 살아보면 생활환경이나 문화가
    전혀 선진국 스럽지않습니다
    비효율적 비합리적 투성이죠

    2세를 생각했을때 그나마 아이들의 교육만 보면
    당대인 원글님네 부부는 희생한다는 전제라면 몰라도요

  • 105. 비자
    '23.8.4 1:18 PM (116.36.xxx.180)

    회사에서 비자를 어떻게 해주는지가 관건일 것 같은데요? h1b 된다는 보장도 없고, 테크 기업들 레이오프 때 영주권 없는 사람들이 우선이라는 말도 있어요. 무엇보다 신분이 중요하니 잘 알아보세요. 엔지니어들 niw로 많이 나갔는데 요즘 문호가 후퇴해서 인터뷰도 많이 밀렸어요.

  • 106. ...
    '23.8.4 1:19 PM (223.40.xxx.81)

    단점은 아웃사이더로 산다는거?
    서울대에 여기서 불편한거 모르고 살던거 가면 뼈저리게 느낍니다.
    우리가 후진국이라 생각되는 나라에서 교육 못받은 사람이나 님이나 거기선 다른걸 몰라요.영어 하는데 하셔도 네이티브랑은 느낌 자체가 달라요.그냥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게 당연한게 아니게 되고 좌절감이 느껴질 수는 있어요. 여기서 배달 어쩌구 하지만 우리나라 90년대라 생각하시면 되어요. 핸드폰은 되지만 인터넷이나 이런거 고치려면 한두달 걸리고요, 내가 다 몸으로 떼워야 합니다. 보험, 배달, 애들 문제등 미국에 살면서 따지고 싸워야 하는거 거의 님이 해야합니다.
    미국은 내 권리를 위해 따지지 않으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불합리한 일들도 많아요.
    교육은 추천합니다. 가실거면 애들을 위해 가고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가세요

  • 107. ...
    '23.8.4 1:25 PM (223.40.xxx.81)

    그리고 커리어 얘기 하시는데 기술이 있으신거 아니시면 미국은 한국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해요. 구인을 안하고 소개소개로 뽑는곳도 많고요.영어를 단순히 잘하는게 아니라 걔네들이랑 농담하고 공감하고 이런 정도가 되어야해요. 한국에선 이랬어,저랬어하면 나는 외국에서 왔다라고 어필하는 정도밖에 안되고 일상생활 얘기하면서 농담 코드를 맞춰야하고, 외국인 친구들도 만들어야해요. 엄청 사교적이어야 합니다

  • 108. 남편분
    '23.8.4 1:32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리모트로 일할거면 영주권이나 나오고 가시는게 어떠실지...요즘 H-1B 로터리로 10대 1입니다.
    그거 나오고나서도 영주권까지 너무 밀려있어서 십년동안 기다리다 안나와서 캐나다로들 가고있어요.
    바이오쪽으로 빌리언짜리 프로젝트에있던 인도박사가 십년을 H-1B로 영주권 기다리다 화딱지나서 캐나다로 이민갔어요,.캐나다는 요즘 바로 영주권줍니다.
    H-1B로 있다가 레이오프되서 바로 새 직장 영주권 스폰서해줄수있는곳으로 옮겨가지못하면 떠나야해요.
    H1-B비자로는 연봉이 현지인보다 적습니다.그게 메릿이라서 외국 엔지니어 데려오는거고요.돈이 적게드니까...대신에 신분이 불안정하기때문에 사는건 언제나 불안합니다.
    남편분이 먼저 들어가서 신분이라도 좀 안정적으로 영주권이 나올때까지는 님이 한국에서 백업으로 직장잡고계셔야 나중에 리스크가 적어요.
    엔지니어로 취직된다해도 영주권없는 미국생활은 끈떨어진 연처럼 바람에 이리날리고 저리날리며 언제 땅바닥에 처박을지모르는 불안함으로 살아요.

  • 109. 남편분
    '23.8.4 1:35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리모트로 일할거면 영주권이나 나오고 가시는게 어떠실지...요즘 H-1B 로터리로 10대 1입니다.
    그거 나오고나서도 영주권까지 너무 밀려있어서 십년동안 기다리다 안나와서 캐나다로들 가고있어요.
    바이오쪽으로 빌리언짜리 프로젝트에있던 인도박사가 십년을 H-1B로 영주권 기다리다 화딱지나서 캐나다로 이민갔어요,.캐나다는 요즘 바이오박사들 엔지니어들 바로 영주권줍니다.미국에서 신분없고 경기안좋아 레이오프된 스템인력들 캐나다에서 줍줍하고있어요.
    H-1B로 있다가 레이오프되서 바로 새 직장 영주권 스폰서해줄수있는곳으로 옮겨가지못하면 떠나야해요.
    H1-B비자로는 연봉이 현지인보다 적습니다.그게 메릿이라서 외국 엔지니어 데려오는거고요.돈이 적게드니까...대신에 신분이 불안정하기때문에 사는건 언제나 불안합니다.
    남편분이 먼저 들어가서 신분이라도 좀 안정적으로 영주권이 나올때까지는 님이 한국에서 백업으로 직장잡고계셔야 나중에 리스크가 적어요.
    엔지니어로 취직된다해도 영주권없는 미국생활은 끈떨어진 연처럼 바람에 이리날리고 저리날리며 언제 땅바닥에 처박을지모르는 불안함으로 살아요.

  • 110. 숙고
    '23.8.4 1:38 PM (163.116.xxx.119)

    서울대 학부나오고 미국 석사+박사. 졸업 후 현지에서 일도 잠깐 했구요.
    제 주변에 저와 비슷한 코스로 진행했던 서울대 친구들이 많아요. 저는 동부에 있는 아이비스쿨 한곳에서 석박사 진행하고 뉴욕에서 일했었는데, 한국에서부터 알고지내던 친구들이 많았던지라 외롭지 않았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공유드리면...

    결국 지금 원글님 부부의 한국에서의 지위가 미국생활의 만족도를 결정할거에요.
    제가 원글님의 자산 수준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서울대 나오고 대기업 다닐 정도의 기득권이면,
    미국에서 nobody로 사는 삶이 처음에는 신기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날 수 있어요.
    아니 내가 뭐가 아쉬워서...?
    특히 미국도 깨알같이 수많은 기득권들이 있고 학연,지연,가문끼리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되는 순간이요. 아마 원글님 아이들이 더 먼저 또래 집단에서 느낄겁니다.

    저도 아이 키우면서 가끔 미국 대학 보내야하나 고민할 때가 있는데,
    제가 2-30대 했던 경험이 있어 좀 더 신중하게 숙고중입니다.

    윗 댓글분 말씀이 맞아요. 아마 투표 붙이시면 반반 나올거에요. 결국 원글님과 가족이 본국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들과 비교해서 결정하셔야 후회 없을 거에요.

    불론 어떤 경우라도 잠깐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 111. 남편분
    '23.8.4 1:39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리모트로 일할거면 영주권이나 나오고 가시는게 어떠실지...요즘 H-1B 로터리로 10대 1입니다.
    그거 나오고나서도 영주권까지 너무 밀려있어서 십년동안 기다리다 안나와서 캐나다로들 가고있어요.
    바이오쪽으로 빌리언짜리 프로젝트에있던 인도박사가 십년을 H-1B로 영주권 기다리다 화딱지나서 캐나다로 이민갔어요,.캐나다는 요즘 바이오박사들 엔지니어들 바로 영주권줍니다.미국에서 신분없고 경기안좋아 레이오프된 스템인력들 캐나다에서 줍줍하고있어요.
    H-1B로 있다가 레이오프되서 바로 새 직장 영주권 스폰서해줄수있는곳으로 옮겨가지못하면 떠나야해요.
    H1-B비자로는 연봉이 현지인보다 적습니다.그게 메릿이라서 외국 엔지니어 데려오는거고요.돈이 적게드니까...대신에 신분이 불안정하기때문에 사는건 언제나 불안합니다.
    남편분이 먼저 들어가서 신분이라도 좀 안정적으로 영주권이 나올때까지는 님이 한국에서 백업으로 직장잡고계셔야 나중에 리스크가 적어요.
    엔지니어로 취직된다해도 영주권없는 미국생활은 끈떨어진 연처럼 바람에 이리날리고 저리날리며 언제 땅바닥에 처박을지모르는 불안함으로 살아요.
    캐나다는 엔지니어면 바로 영주권부터 줍니다.그리고 직장 잡으실 수 있을거예요. 어차피 조용하고 한적한곳에서 아이를 키우고싶다면 캐나다는 어떠신가요?

  • 112. 숙고
    '23.8.4 1:39 PM (163.116.xxx.119)

    nobody라고 썼지만...대부분 로펌 변호사였습니다 ^^

  • 113. 케바케
    '23.8.4 1:49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미국은 주마다 너무 달라서 그 주에서의 경험이 중요하지 미국은 이렇다더라 하는건 제각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입니다. 적어도 실리콘밸리는 아마존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이나 아침 배송도 되고 인터넷 고치는건 당일 바로 해주기도 해요. 타주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3년 미만 미국 산 사람들의 의견은 별로 유익하지 않아요. 주재원 경험이 제일 제한적이에요.

  • 114. ...
    '23.8.4 1:55 PM (5.195.xxx.80)

    뭔가 서울대를 나왔기 때문에 미국에 아이비 석사를 나오면 다 해결될거라 생각하시지 않을지. 아이비리그 석사를 간다해도 의미없고요 영어 습득능력,인간적 매력, 동화가 삶을질을 결정할겁니다.
    나 어느 대학 나왔어요로 대화를 시작하는 나라가 아니에요.
    객관적으로 내가 유투브를 한다면 얼마나 인기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말을 정말 기똥차게 잘하는거 아니라면 인맥도 없고 저 어필거리밖에 없으니.
    서울대를 비꼬는거 아닙니다. 스토리텔링의 나라라 자신을 제대로 표출 못하면 의미없는 나라니까요...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를 잘 지키실 수 힘을 얻으셔야 해요. 아이가 학교에서 불합리한 일이 있거나 아님 좋은일이 있어도 아이를 보호하고 빛날수 있는 언어능력을 키우셔야해요.
    대부분 이민자 부모들이 이런 능력이 없으니 노후에 아이들에게 무시당해요. 애들도 부모역활까지 해야하니 힘들어해요.

  • 115. ...
    '23.8.4 1:57 PM (5.195.xxx.80) - 삭제된댓글

    전 15년 이상을 나왔고 아이비를 나온 사람입니다. 미국애들과 얘기하면 어느주에서 왔니 얘기할 정도고요. 수많은 교포 친구들, 2세,1.5세들 다 봤고요.아마존 배달, 빠른 수리등등 다 가격이 비싸요. 이렇게 살면 사림 거덜납니다

  • 116. ...
    '23.8.4 2:00 PM (5.195.xxx.80) - 삭제된댓글

    전 15년 이상을 미국에서 살았고 아이비를 나온 사람입니다. 미국애들과 얘기하면 어는 나라가 아니라 어느주에서 왔니 물어볼 정도고요. 수많은 교포 친구들, 2세,1.5세들 다 봤고요.아마존 배달, 빠른 수리등등 다 가격이 비싸요. 이렇게 살면 사림 거덜납니다

  • 117. 케바케
    '23.8.4 2:06 PM (98.234.xxx.98) - 삭제된댓글

    아마존 배달 프라임 가입하면 아침배송도 무료던데요. 인터넷 수리 돈 안들어요.

  • 118. 케바케
    '23.8.4 2:07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아마존 프라임 가입하면 다음날 배송 무료고 인터넷 수리 돈 안들어요. 문자 보내서 고장났다고 하면 원격으로 고쳐줄 때도 있고 전선 문제면 전봇대 올라가서 고쳐주던데 수리비 받은 적 없어요. 지역마다 회사마다 너무 달라요.

  • 119. ...
    '23.8.4 2:15 PM (5.195.xxx.80)

    프라임 가입하면 배송이 항상 제대로 되나요?누락되거나 던져놓고 갈때도 많아서 일일이 컴플레인 해야하는데요. 한국처럼 친절하지 않아요. 인터넷, 전선등 관리가 잘되는 집이면 집세가 비싸고 혼자사는 콘도 정도? 그리고 렌트면 집주인이 돈을 내죠. 가족들이 평수를 넓혀서 관리가 잘되는 곳에 살려면 집세가 비싼집에 사는건 각오하셔야 할겁니다.혼자 사는거랑 가족은 다릅니다.
    그리고 관리가 잘되는 지역은 텍스도 생각하셔야해요. 어마어마해요.
    한시간에 700불에서 천불이상 받는 유태인 변호사들도 자기가 직접 장을 보고 비용을 걱정하는데...케바케분이 말하는 지역이 어디인가요?진짜 궁금하네요

  • 120. 케바케
    '23.8.4 2:26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Bay area 3bed 2bath 4천불대 싱글 하우스 살아요. 아마존 배달은 잘 안보이는 쪽에 세워서 놔둬주더라고요. 배달원들 친절해요. 아마존 누락될 때는 없었는데 못받았으면 상담원과 채팅하면 바로 환불돼요. 그리고 인터넷 수리비 받는다는 말은 처음 들어요. 내가 사용료를 지불하는데 서비스가 안되면 그들이 수리해야죠.

  • 121. ...
    '23.8.4 2:27 PM (223.40.xxx.81) - 삭제된댓글

    사람이 오는건 오래걸려요.설치기사가 설치하고 직접와서 수리하는거. 커피테이크아웃도 팁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설치, 수리 비용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전봇대면 회사에서 해주는게 아니라 지역에서 해줘야하는 거일텐데요.
    회사에서 전봇대 손대면 이건 소송감인데요

  • 122. 케바케
    '23.8.4 2:28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Bay area에 사는데 great school 9점 3bed 2bath 4천불대 싱글 하우스 살아요. 아마존 배달은 잘 안보이는 쪽에 세워서 놔둬주더라고요. 배달원들 친절해요. 아마존 누락될 때는 없었는데 못받았으면 상담원과 채팅하면 바로 환불돼요. 그리고 인터넷 수리비 받는다는 말은 처음 들어요. 내가 사용료를 지불하는데 서비스가 안되면 그들이 수리해야죠.

  • 123.
    '23.8.4 2:30 PM (76.147.xxx.22)

    윗님
    프라임 가입하는 이유가 다음날 배송 아닌가요? 프라임 없어도 거의 무료 배달이지만 프라임은 대부분 다음날 오던데요
    심지어 같은 날 오는 경우도 많음. 아침에 오더하면 저녁에요.
    배달 빨리 안해주면 프라임 돈내고 살 필요가 없잖아요

  • 124. 케바케
    '23.8.4 2:30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인터넷 안된다니 바로 인터넷 회사에서 회사로고 박힌 트럭 몰고 회사 티셔츠 입은 수리직원이 와서 백야드 전봇대 보더니 인터넷 전선에 문제가 있다고 전봇대 올라가서 수리하고 갔는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 125. 케바케
    '23.8.4 2:32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점 세개 님은 어디 사시는데 인터넷 수리비를 받나요?

  • 126. ...
    '23.8.4 2:33 PM (223.40.xxx.81)

    렌트잖아요.어피시언시라고 해서 렌트에 들어있고 인터넷,전기,수리등 집주인이 해결해줘야 하는거에요. 아마존 바로 환불 안됩니다ㅎㅎㅎ 케이스가 두개 이상이면 애들이 여러번 확인합니다. 운이 좋으셨나봐요. 그리고 마켓컬리 같이 식재료가 배송 되는건 싸지 않습니다.
    그냥 한인 카페나 craiglist,yelp가서 컴플레인이나 글들 쭉 읽어보세요

  • 127. 케바케
    '23.8.4 2:38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이 지역에 몇년째 사는데 무슨 말씀이세요...집 수리는 당연히 오너가 해주지만 인터넷은 저희가 회사 컨텍해서 계약하고 월 이용료 내고 기계 들고 다녀요. 아마존 환불 몇년동안 얼마나 많이 해봤는데요;; 품질이 안좋아도 채팅으로 이거 도저히 못쓰겠다고 하면 바로 환불처리 해줘요. 식재료 배송은 배송비 10달러거나 150달러 이상이면 무료인데 보통 팁은 주죠. 점 세개님 미국 사시는거 맞아요?

  • 128. 지금
    '23.8.4 2:39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이분은 아마존 배송이나 홀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문제가 아니고 엔지니어로 취직되는 신분이 H1-B인데 그걸 받는게 얼마나 오래 걸리고 영주권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불안한 생활인지를 알아보셔야 할거같아요.
    아마 H1-B 비자가 나오는것도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그동안은 배우자로 따라가신 원글님이 취직할 신분도 아니에요. 취직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학교다니려면 그 학비 한국에서 가져간 돈으로 해결해야해요.
    신분없으면 학자금도 못받아요.
    이래저래 돈까먹고 혹시라도 신분 나오기전에 남편분이 직장에서 해고되면 신분문제로 체류도 안돼요.
    그거 와서 당해보심 피말립니다....

  • 129. ...
    '23.8.4 2:40 PM (223.40.xxx.81)

    미국은 간판만 건드려도 소송감입니다. 아시는 변호사가 간판,도로,수리 허락 안받고 하는거 소송 전문으로 합니다.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보통 도시는 까다로워요. 전봇대 수리를 했다면 그 지역 허가를 받은거고 님과 같은 컴플레인이 쌓여서 온걸거에요.

  • 130. 케바케
    '23.8.4 2:45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전봇대에 걸린 전선을 그날 당일 수리한건데 퍼밋을 받았는지는 모르겠고요. 그리고 애초에 허가를 받았냐 안받았냐가 문제가 아니고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셔서 아니라고 한거잖아요...

  • 131. ㅎㅎ
    '23.8.4 2:45 PM (76.147.xxx.22)

    댓글이 산으로 ㅎㅎㅎ

  • 132. 케바케
    '23.8.4 2:57 PM (172.58.xxx.186) - 삭제된댓글

    전봇대에 걸린 전선을 그날 당일 수리한건데 퍼밋을 받았는지는 모르겠고요. 그리고 애초에 허가를 받았냐 안받았냐가 문제가 아니고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셔서 아니라고 인터넷 수리비는 없다고 한거잖아요. 이 지역 싱글하우스는 인터넷 비용 포함된 곳 못봤고요, 어제도 아마존 환불하자마자 돈 들어왔고 몇년동안 환불하면서 여러번 확인한 적이 없는데 운좋다고;; 아마존 환불 쉽기로 유명한데요. 미국에 지금 사는거 맞으세요?

  • 133. ...
    '23.8.4 3:42 PM (180.135.xxx.219) - 삭제된댓글

    당일수리가 운이 좋았다고요.전선 문제면 여러집이 같은 문제로 힘들었을거고 컴플이 쌓여서 퍼밋은 이미 받았을거고 여러 컴플 처리하면서 님거까지 처리한거라고요. 처음 컴플한 사람은 적어도 한두달은 기다렸을거에요. 개인 인터넷이 안되어서 수리 기사가 와야했다면 그정도 걸렸을거라고요.
    인터넷 수리비는 전선문제면 님이 처리 안했겠죠.
    그리고 환불은 물건 환불이 아니라 배송 누락건 환불 얘기하는거죠.
    물건 배송이 안왔는데 돈 쏴줄래하면 하루만에 입금 됐다고요?
    밖에 놔두고 가면 훔쳐가거나 배송 문제로 누락되거나 이런게 많을텐데요?
    그리고 그로서리는 배송되는 곳 자체가 그로서리가 비싸요. 일반매장보다 물건값이 몇배되는 곳이라고요.여기서 매번 편하게 시키시나보죠?
    포인트는 서비스가 느리다, 한국보다 비싸다인데
    프라임 배송비내고 배송이 빠르다, 홀푸드 같은 곳에서 시켜먹고 편하다,렌트 비싸게 내고 돈 다 내고 한국처럼 살 수 있다는건 그냥 돈 많으면 해결돼 라는 뜻이잖아요. 이게 글쓴이의 포인트이자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이러고 돈을 다 쓰거나 빚을 내는게 아닌 집을 사고 중산층 이상 살고 싶어하는거 아니에요?님이 삼년이상 산 주재원말은 믿지 말라는거보니 그 이상은 사신거 같은데 들어보면 지금 집을 사신것도 아니잖아요. 저렇게 살면 저축은 얼마나하고 살수 있을까요? 구글이나 메타에서 근무해도 임원급이 아니면 들어보면 저축 많이 못하고 살던데...특히나 저렇게 돈 펑펑쓰고 살면...여러주에서 집 여러개 사고 저축한 사람들 보면 한인이면 아이러니하게도 세탁소,마켓 운영하면서 예전에 와서 악착같이 산 사람들이고, 파트너급 변호사,의사들도 집이 있어도 대출금 갚고 있어요. 물론 이 사람들 편하게 돈쓰고 살긴 합니다.

  • 134. ...
    '23.8.4 3:43 PM (180.135.xxx.219)

    당일수리가 운이 좋았다고요.전선 문제면 여러집이 같은 문제로 힘들었을거고 컴플이 쌓여서 퍼밋은 이미 받았을거고 여러 컴플 처리하면서 님거까지 처리한거라고요. 처음 컴플한 사람은 적어도 한두달은 기다렸을거에요. 개인 인터넷이 안되어서 수리 기사가 와야했다면 그정도 걸렸을거라고요. 인터넷 수리비는 전선문제면 님이 비용 처리 안했겠죠.
    그리고 환불은 물건 환불이 아니라 배송 누락건 환불 얘기하는거죠.
    물건 배송이 안왔는데 돈 쏴줄래하면 하루만에 입금 됐다고요?
    밖에 놔두고 가면 훔쳐가거나 배송 문제로 누락되거나 이런게 많을텐데요?
    그리고 그로서리는 배송되는 곳 자체가 그로서리가 비싸요. 일반매장보다 물건값이 몇배되는 곳이라고요.여기서 매번 편하게 시키시나보죠?
    포인트는 서비스가 느리다, 한국보다 비싸다인데
    프라임 배송비내고 배송이 빠르다, 홀푸드 같은 곳에서 시켜먹고 편하다,렌트 비싸게 내고 돈 다 내고 한국처럼 살 수 있다는건 그냥 돈 많으면 해결돼 라는 뜻이잖아요. 이게 글쓴이의 포인트이자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이러고 돈을 다 쓰거나 빚을 내는게 아닌 집을 사고 중산층 이상 살고 싶어하는거 아니에요?님이 삼년이상 산 주재원말은 믿지 말라는거보니 그 이상은 사신거 같은데 들어보면 지금 집을 사신것도 아니잖아요. 저렇게 살면 저축은 얼마나하고 살수 있을까요? 구글이나 메타에서 근무해도 임원급이 아니면 들어보면 저축 많이 못하고 살던데...특히나 저렇게 돈 펑펑쓰고 살면...여러주에서 집 여러개 사고 저축한 사람들 보면 한인이면 아이러니하게도 세탁소,마켓 운영하면서 예전에 와서 악착같이 산 사람들이고, 파트너급 변호사,의사들도 집이 있어도 대출금 갚고 있어요. 물론 이 사람들 편하게 돈쓰고 살긴 합니다.

  • 135. 케바케
    '23.8.4 4:51 PM (172.58.xxx.165) - 삭제된댓글

    돈은 많이 모여요. 기준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이 지역 집값이 아무리 비싸도 집은 사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전에 타주에 집은 있고요. 아마존 프라임 그거 얼마 한다고 돈 펑펑 쓰는 겁니까? 그리고 오늘 장보고 와서 아마존 그로서리 값과 비교해보니 똑같습니다. 배송 누락되거나 훔쳐간 적이 없어서 그건 모르겠네요. 배달 기사들마다 다르지만 되도록 외부에서 안보이게 화분뒤나 수풀뒤에 숨겨주더라고요. 세탁소, 마켓 비즈니스로 이민 오신 분들 제 부모님이나 조부님 세대라 너무 옛 이야기 같아서 모르겠네요. 임원급 분들도 부모님보다 나이 많은 분도 계셔서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다르고 코비드 전과 후가 달라요.

  • 136. 케바케
    '23.8.4 4:53 PM (172.58.xxx.165) - 삭제된댓글

    돈은 많이 모여요. 기준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이 지역 집값이 아무리 비싸도 집은 사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전에 살던 곳에 집은 사뒀어요. 아마존 프라임 그거 얼마 한다고 돈 펑펑 쓰는 겁니까? 오늘 장보고 와서 아마존 그로서리 값과 비교해보니 똑같습니다. 배송 누락되거나 도난 당한 적은 없어서 그건 모르겠네요. 배달 기사들마다 다르지만 되도록 외부에서 안보이게 화분뒤나 수풀뒤에 숨겨주더라고요. 세탁소, 마켓 비즈니스로 이민 오신 분들 제 부모님이나 조부님 세대라 너무 옛 이야기 같아서 모르겠네요. 임원급 분들도 부모님보다 나이 많은 분도 계셔서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다르고 코비드 전과 후가 달라요.

  • 137. .....
    '23.8.4 5:11 PM (223.42.xxx.79)

    https://www.quora.com/Why-are-groceries-way-more-expensive-on-Amazon-than-conv...
    아마존 그로서리 배송이 더 비쌉니다.팁도 따로 줘야하고 이리저리 쓰는 비용들이 모이면 만만치 않아요.
    윗분이 말하시는 임원급분들은 이민 이세일거에요...참고로 저는 나이드신 한국 임원분은 못봤습니다 .미국은 어디든 돈 모아서 집 사는게 쉽지 않아요. 윗분은 돈을 많이 갖고 왔거나 갓 이민와도 고연봉을 받는 운이 좋으신 분이신듯요. 인터넷 검색만 해보셔도 윗분같이 미국에서 여유롭게 살려면 꽤 많이 써야하는구나 아실거에요.

  • 138. 케바케
    '23.8.4 5:37 PM (172.58.xxx.16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것만 정정하려고 적은건데 자랑처럼 느껴져서 처음 댓글 이외는 삭제했습니다.

  • 139. 아웃사이더?
    '23.8.4 7:17 PM (211.36.xxx.117)

    한국에선 얼마나들 인사이더로 사나요?
    다들 쳇바퀴같은 직장생활 하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친구도 늘 보는 비슷한 친구들 만나지 얼마나
    요즘 폭넓게 인간관계들 하나요?
    저는 사는데 거기서 거기라 별 차이 없다고봐요.
    한국이든 미국이든 다 장단점이 있고요.
    그래서 자기한테 맞고 좋은 직장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오케이 아닌가요?
    또 갔다고 다시 돌아올 수없는 시대도 아니고
    마음 끌리는대로 하세요.
    한국이 좋으면 한국에서 사는거고
    미국이 좋으면 미국에서 사는거고

  • 140. 그니까
    '23.8.4 10:08 PM (70.106.xxx.253)

    한국서 그정도로 살던분들은 미국생활 그저그렇다는거고
    아이들로서는 살아볼만하다는거에요
    나름 한국서 상위클래스시잖아요?
    그럼 미국생활 별로에요.

    원글님이 젤 힘든 포지션일거구요. 그래도 이미 가시려는건데 가보세요
    살다가 아니면 리턴하면 되죠

    아마존 프라임 지금 이틀넘게 기다리는중이네요
    홀푸드 시키면 기본 이백불 나와요 몇개 안담았는데도 ㅋㅋ

    늦으면 늦는거에요 항의하면 환불해라 하고 땡이에요
    택배는 한국이 최고죠

  • 141. 일례로
    '23.8.4 10:53 PM (172.58.xxx.123)

    우리가 방글라데시 국립대나 태국 명문대 나온 사람 알아주나요?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국뽕 해도 .. 미국에선 여전히 작은 나라에요
    오히려 인도 박사출신들이 퍼포먼스에서 더 알아줍니다.
    서울대 출신인거 미국에서 별로 메리트없어요 물론 의사는 다르구요

  • 142. 그게
    '23.8.4 11:37 PM (98.234.xxx.98) - 삭제된댓글

    직장 좋으면 무시받진 않습니다. 사람들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요. 미국도 똑똑한 사람은 대우받는데 그 똑똑함이 학벌이 아니고 일하다보면 사람들이 알아요. 영어 발음이 이상하고 이름 모를 나라에서 왔다고 해도 신기하게 이 사람이 영리한지 아닌지 알아챕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학벌만으로 대우를 받던 사람들은 미국 생활이 힘들 수 있어요. 엔지니어는 대학 졸업 이후의 실력으로만 평가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회사에서 영주권 지원해주고 연봉협상이 가능한 정도의 실력이면 미국에서의 삶이 어렵진 않을 거예요. 그렇게라도 회사에서 붙잡고 싶어하는 인재들이 있어요. 살다보면 내가 미국에서 잘 살 수 있는 실력인지 아닌지 스스로 알게 돼요.

  • 143. ㅇㅇ
    '23.8.5 12:52 AM (172.56.xxx.0)

    한국에선 얼마나들 인사이더로 사나요?
    22222

    택배 가격 비교는 의미가 없어요. 베트남 물가 싸다고 베트남 사람들이 더 풍요롭게 사는 거 아니고 스위스 물가 비싸다고 그 사람들이 힘들게 사는 거 아니잖아요
    한국에 살면서 미국내 서비스를 오더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일하고 살면 자연히 소비 규모는 거기 맞춰지는 거죠

  • 144. 택배가
    '23.8.5 4:37 AM (76.147.xxx.22)

    비싼 이유는 거리가 멀고 그 반경내 집이 얼마 없다는 뜻이죠
    또 배달 인건비도 비싸고요
    그 모든게 단점이지만 또한 장점이기도 하죠
    넓은 집과 땅의 여유로움 높은 인건비는 내 연봉에도 적용되는 거구요

  • 145. 어휴...
    '23.8.5 5:46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다들 돈 많다면서 웬 렌트비용 나오고 비싸다니..
    집을 사세요. 집을요.
    플랫을 사던지.

    미국 갈만하면 당장에 갑니다. 아이에게 그런 교육을 언제 받게 하겠나요.
    부정적 반응들에 콧방귀 나옵니다. 못가서 질투라고 ...

    원글님이 내 댓글 보실랑가 몰겠지만요. '미국은 교육의 선진국 이에요.
    그 교육 시스템 진짜 완벽하다고 봅니다.
    위에 사교육 어쩌고 그거 믿지마세요. 웬 듣보잡인지 웃겨서.
    그런거없이도 혼자 공부해서 하버드가고 다 합니다. 부모가 끌어줘서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하고픈 마음으로 도전하면 다 됩니다.

    가서 집 먼저 사세요..

  • 146. ...
    '23.8.5 5:51 AM (58.140.xxx.12)

    아이의 미래를 보고 가는거죠. 원글님 부부한테는 고생이고요.

  • 147. ㅇㅇ
    '23.8.5 12:27 PM (1.225.xxx.133)

    집은 사서갈 생각이기는 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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