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있는 길냥이 두마리를 이번에 tnr시키고
밥을 잘 먹으러오는지 확인차 카메라를 달았는데
글쎄 고양이들은 얼씬도 안하고 얘네들만 와서 밥을 싹쓸이해버리네요.
전 그동안 밥자리에 밥이 엄청 빨리 없어져서
밥먹으러 오는 애들이 는건지 아님 애들 식사량이 는건지 궁금했거든요.
찍힌건 두마린데 세마리에요.
아마도 형제자매들인걸로 추측됩니다만
수술한 애들이 무사한지 어쩐지 확인도 안돼네요.
어쩌죠?
산에있는 길냥이 두마리를 이번에 tnr시키고
밥을 잘 먹으러오는지 확인차 카메라를 달았는데
글쎄 고양이들은 얼씬도 안하고 얘네들만 와서 밥을 싹쓸이해버리네요.
전 그동안 밥자리에 밥이 엄청 빨리 없어져서
밥먹으러 오는 애들이 는건지 아님 애들 식사량이 는건지 궁금했거든요.
찍힌건 두마린데 세마리에요.
아마도 형제자매들인걸로 추측됩니다만
수술한 애들이 무사한지 어쩐지 확인도 안돼네요.
어쩌죠?
급식소가 노출됐다면 일단 철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찾아올 겁니다.
너구리의 경우 광견병이나 피부명 위험이 크고요.
오소리는 성격이 포악한 걸로 알아요.
족제비는 체격이 야옹이보다는 작으니 안심이지만
철거하시고 근처 다른 자리로 옮겨보세요.
집이 만들어져 있으니 눈에 잘 띄어서 문제가 될까요?
밥자리는 옮겨서 그냥 땅바닥에 물과 사료만 줘 보세요.
나무에 카메라를 설치하시고요.
야옹이는 후각이 예민해서 찾을 겁니다.
3단계로 나무 위에 급식소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으나
공력이 필요하겠죠. 족제비 정도는 올라오겠지만
너구리도 좀 올라올까요?
아님 바닥에 설치한다면 나무로 튼튼하게 만들어사
딱 야옹이만 들락거릴 수 있게 입구를 조그맣게
뚫는거죠. 문은 바닥쪽으로 내지말고
서서 편히 들어갈 수 있도록 상부에 내는게 좋아요.
비도 안 튀고요.
좀 길게 만들어 밥을 안쪽 끝으로
놓는거죠. 다른 동물들 손이 안 닿게
소설처럼요 ㅎㅎ
고맙습니다.
애쓰시는데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야옹이랑 친밀하면 밥 주러 가셔서
이름을 불러보세요.
머고나면 치우는 식으로요.
저 똑같은 경험있어요
의외로 너구리는 조금만 높아도 못 올라옵니다
전 조그만 접이식테이블 ㅡ 사람 허리높이는 되야함-놓고 그 위에 밥 놨더니 너구리들이 포기했는지 발길을 끊었어요
공간이 허용된다면 제 방법 참고해보셔요
족제비 같은데요
너구리 같기도 하고 암튼 모두 같이 먹을 수 있게 급식소를 나누어서 운영 하시면 좋은 듯 합니다
너구리라고 다 피부병 잇는거 아니구요
영양상태가 부실하면 나타나는거에요
냥이들만 이뻐하는 캣맘들 보면 타생명체한테
너무 편협하고 배타적인 경우가 많은데
다 같이 즐겁게 살앗으면 해요
여러분의 답변 감사합니다.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유후님
너무 편협하고 배타적인 경우가 많은데...라고 하시니
진짜 캣맘, 캣대디분들 보면 그런 말씀 안하실텐데
실제로 유후님 주변에 그런분이 있다는 전제하에
캣맘이 고양이만 좋아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겁니다.
제 경우도 원래 몇십년동안 개'만' 키우다가
고양이까지 눈길이 갔고 관심대상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답니다.
너구리도 배고플텐데
서식지도 줄고
먹이도 줄고 ㅠ
다 같이 배부르게 편히 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답변 감사합니다.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제가볼땐 족제비 같습니다
자리를 옮기셔야 할듯한데
마땅한 자리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이 더운데 냥냥이들 때매 애쓰시는데
뾰족한 도움 못드려 죄송하네요 ㅜ.ㅜ
어여 치우셔야해요
아님 주시고 지키고 길냥이 먹으면 치워야해요
밥이 노출이 되면 모든 동물이 와요
결과적으로 내마음과 달리 민폐가 되어요
겨울 되면 너구리 더 자주 옵니다
너구리는 무서운 전염병 옴이 있어서 만지시면 안되니
번거로우시더라도
주고는 먹이고 치워야해요
저희도 지난 겨울에 너구리 열마리는 신고해서 보냈어요
그래도 끝도 없어요
지금은 주고는 한바퀴 돌고 치워요
그러니 아이들도 더 열심히 그시간에 먹는거 같아요
급식소는 캣맘들에 만족과 희망인것이지요
귀찮고 어려워도 주고는 치우셔야 해요
안먹는 아이들에게도 또다른 훈련이 됩니다
한강 고수부지에도 고라니
오소리가 보였어요
모두 다 편하게 배부르게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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