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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회사들 사이즈 만드는 것 보면 남녀차별 진짜 심하죠.

사회전반에서차별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23-04-20 00:58:02
남자들 옷은 와이셔츠 목 굵기에 따라, 팔 길이에 따라, 진짜 구체적으로 옷 사이즈 구별해서 나오잖아요.
벼라 별 사이즈가 다 있어요. 조금의 불편함도 허용하지 않죠.
허리 사이즈도 다양하게 나오고, 기장 길이도 다양하고.

그런데 여자 옷은 딸랑 세 사이즈. 44, 55, 66 그것도 1981년도에 나온 기준 그대로 40년 넘게 바뀌지도 않고 그 안에서 대충 네 몸을 줄여서 입어라 식이죠.
그것도 부족해서 요즘엔 onesize 딸랑 한 사이즈만 내놓고 그거 못 입는 여자들을 다 뚱땡이, 부적응자 취급하는 망할 놈의 남녀 차별 사회..

그것도 못 바꾸는 여성들이 뭐 부모의 재산 차별을 어떻게 바꾸겠어요.
부모가 아들만 더 퍼 주고, 아들 몫으로 딸 것까지 다 끌어다 챙겨주는 상황에도,
무슨 효녀 심청이마냥 끝까지 부모 병간호 뒷바라지까지 하는 여자들이 대세인 나라에서, 
부모에게 차별 당한 것 억울해서 부모와 연락 끊은 딸을 나쁜 년 취급하는 그런 사회에서 어떻게 반반결혼이 제대로 이뤄질까요.

여자들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바뀝니다.  
IP : 108.41.xxx.1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0 1:04 AM (219.255.xxx.153)

    대신 여성들 옷은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양하잖아요. 남성들 옷의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

  • 2. 뚜비뚜빠
    '23.4.20 1:40 AM (112.161.xxx.251)

    여자옷 남자옷 바느질 차이도 심해요.
    남자옷은 목둘레랑 안쪽 천 이음새 부분을 판판하게 펴서 양쪽 다 천에 붙이고 정성껏 박음질해서 살갗에 거슬리지 않게 해놓고요,
    여자옷은 대충 모아 드르륵 박아놓고 땡 여자는 옷이 불편하게 살갗에 쓸리든 말든 괜찮대요.
    어느 커플로 나온 티셔츠를 봤더니,
    여자옷은 진짜 쪼그맣고 딱 붙게 만들고 남자옷은 넉넉해서 천도 남자옷이 2배는 더 들었을 거 같은데
    안에 박음질은 또 여자옷은 엉망이고 남자옷은 정성껏 해놨구요
    그러고서 여자옷이 2000원 가량 더 비쌌어요.
    싸우자 이 새끼들아ㅠㅠ

  • 3. ㅡㅡ
    '23.4.20 2:05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날 잡았구나
    이게 82에 실상인지
    종일 반반으로 지랄 발광을 하더니
    이제 남자 여자옷까지 들고 나와서 지랄이네

  • 4. 윗님
    '23.4.20 2:28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예의를 갖추세요.
    지랄 발광, 지랄... 그건 님 자신에게나 쓰시고요

  • 5. 호주머니도!
    '23.4.20 2:31 AM (108.41.xxx.17)

    남자들 옷엔 그렇게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주머니,
    저 몇 년째 가방 안 들고 다니고 핸드폰에 카드랑 신분증 넣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옷 찾아 입는 것도 여간 고난이도여야지요.
    가끔은 남편이랑 외출할 때 남편에게 핸드폰 주면서 그 많은 호주머니들 중 하나에 넣어 달라고 합니다.
    여자 옷에도 호주머니 좀 넉넉하게 그리고 튼튼하게 만들어 달라 이겁니다!!!

  • 6. ㅇㅇ
    '23.4.20 2:5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 트레이닝 바지는 보풀도 안 남

    남자 면티 목둘레엔 무려 바이어스까지 덧댐

    여자 껀 오바록 박음질이 한 번에 돼서 올이 잘 나감

    남자 옷은 식서방향 재단이라 세탁 후에도 뒤틀림 없음

    여자껀 원단 아끼려고 푸서나 바이어스 방향으로 재단

    옷이 114.203.xxx 처럼 뒤틀리고 비뚤어짐

  • 7. ㅇㅇ
    '23.4.20 2:5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114.203.xxx.20)
    날 잡았구나
    이게 82에 실상인지
    종일 반반으로 지랄 발광을 하더니
    이제 남자 여자옷까지 들고 나와서 지랄이네

    ..............

    이런 반말과 욕설을 남발하는 일베충이 82를 잠식해감

  • 8. 노답
    '23.4.20 3:03 AM (114.203.xxx.20)

    일베충 거리는 댁들이!
    종일 남녀 차별 앵무새처럼
    외쳐대는 니들이! 더 82 오염시킴
    값을 봐도 질을 봐도 다양성을 봐도
    여자 옷이 월등하구만
    어디 싸구려 옷만 사입었나
    돈 벌어서 박음질 좋고 보풀 안 일어나는 것들로
    사입으시구랴

  • 9. 뭐 이렇게
    '23.4.20 3:05 AM (1.225.xxx.136)

    불만이 많아 도대체?
    밥 먹는 건 차별없고 짜증 안나요?
    그렇게 세상 모든 게 불만스러우면 그냥 밥숟가락 놓고 가요.

  • 10. ㅇㅇ
    '23.4.20 3:1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여대 앞과 남녀공학대 앞의 식당가는

    밥 먹는 걸로 차별합디다

    비아냥 댈 줄만 알고 머리 텅텅 빈 윗님이나 밥숟가럭 놓고 가세요

  • 11. ㅇㅇ
    '23.4.20 3:20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위에 일베충이나 밥숟가락 놓고 가세요

    칙~~

  • 12. ㅇㅇ
    '23.4.20 4:38 AM (211.193.xxx.69)

    남자 여자 특성에 따른거지 뭔 차별 운운..
    옷 살때 성별 특성을 보면 남자는 기능성을 중시하고 여자는 디자인을 중시하니까
    만드는 사람도 거기에 따르는거죠
    그럼 여자옷은 기능성도 살리면서 디자인을 중시해야 하는거 아니냐 할테지만
    그럼 가격대가 쫙 올라가죠
    값 싸고 기능성 좋고 디자인 좋은 옷...욕심이 너무 과하죠. 누군 땅파서 장사하나..

  • 13. 에휴
    '23.4.20 6:27 AM (58.141.xxx.58)

    망상에 가까운 피해의식?

  • 14.
    '23.4.20 6:54 A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

    전혀 몰랐네요.
    어쩐지
    남자남방 사이즈 작은걸로 입었는데
    어찌나 편하고 튼튼한지.
    막 돌려도 변색도 없고
    주머니에 이것저것 넣어도 모양도 안변하고
    겨울 지나 내꺼 입으니
    참ᆢ

  • 15. 그래서
    '23.4.20 7:00 AM (118.221.xxx.183)

    오래 전에 좀 충격이었던게
    같은 브랜드 같은 가격 같은 디자인, 남녀용으로만 나온건데
    여성용은 박음질에 오바로크
    남성용은 솔기를 정성스럽게 마감했더라고요.
    대체로 남자 옷들 솔기 마감이 훨씬 좋은 걸 알고
    오버사이즈로 입는 티셔츠같은 건 남성용으로 사서 입으면 오래 입을 수 있더라고요.

    보세 여성용은 박음질도 안하고 오버록만 해서 파는 것도 많죠. 양심이란게 있는건지..

  • 16. ...
    '23.4.20 7:07 AM (112.161.xxx.251)

    엄연히 존재하는 현상을 인정 못하고 피해의식 운운하지 맙시다.
    없다고 우기면 없는 게 되나요?
    세상에 존재하는 부조리를 인정해야 뭘 더 좋게 바꿔나갈 수 있는 거지,
    세상은 바르게 돌아가고 있고 부조리 같은 건 없다면서 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이런 심리를 공정 세상 오류 라고 합니다.
    이런 심리에 빠지면 사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을 불평 분자로 왜곡하고 비난하며 2차 가해를 하는 사람이 돼요.

  • 17. ..
    '23.4.20 7:07 AM (175.114.xxx.123)

    근데 이건 맞아요
    딸아이가 툴툴거려서 눈여겨 봤는데
    화장품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여성용이 더 비싸고 양도 적고..
    올리**에서 니플패치를 봤는데 남성용이 더 싸 더라구요
    이건 왜지? 했어요
    의식하지 않으면 못 느껴요
    그만큼 여성들이 깨어있어야 바뀝니다

  • 18. 1111
    '23.4.20 7:24 AM (58.238.xxx.43)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던건데
    이게 남녀가 다르다는걸로 인식은 못해봤어요
    여자옷 사이즈 진짜 심하지 않나요?
    44도 잘 없고 보통 55 66 뿐이예요
    원사이즈 프리사이즈가 제일 열받음
    최소 44 55 66 77 88정도는 만들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걸 법적으로 규제좀 했음 좋겠어요

  • 19.
    '23.4.20 7:42 AM (222.120.xxx.110)

    깨어있는 척좀 그만들 하세요.
    그럼 여자들 수천가지 화장품은 어쩔..
    사이즈를 법적으로 규제하자니..아이구..

  • 20. ...
    '23.4.20 7:44 AM (112.161.xxx.251)

    뭐가 깨어있는 척이라는 건지.
    깨기 싫으면 혼자 눈 감고 자는 척하든지요.
    잠깬 다른 사람까지 시체 행세하길 바라는 고약한 심보는 좀 버리자고요.

  • 21. 신발도
    '23.4.20 7:49 AM (223.62.xxx.99)

    심해요. 245같은 250에서 땡!
    애저녁에 직구하고 남자 용품 사고 그래요

  • 22. 아니 왜?
    '23.4.20 7:51 AM (108.41.xxx.17)

    옷 이야기 하는데 화장품을 가지고 와서 시비를 거는지요?
    옷은 필수품이지만 화장품은 필수품이 아니거든요!

    옷은 꼭 사야 하는 건데 선택지가 몇 개 없으니 화 나는 것 당연한 거고,
    화장품은 없어도 되는 건데 뭐 가지수가 많으면 그거 사는 사람들 따로 있는 거니 다른 문제고요.

    여자들에게 원사이즈 프리사이즈, 55, 66 에 맞춰 몸을 줄이든지 아니면 외국 브랜드 구매대행 사 입게 만드는 한국 의료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뭐가 그렇게 '깨어있는 척'이라는 것인지!

    남자들 옷보다 여자 옷을 더 비싸게 받아 먹으면서 날로 먹으려고 하는 옷 장사들 반성 좀 했으면 좋겠다고요

  • 23. ...
    '23.4.20 7:54 AM (106.101.xxx.68)

    이젠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영국 브랜드 막스&스펜서 옷을 엄청 좋아했는데요
    사이즈 구분이 엄청 다양했어요
    그나마도 우리나라는 다 들여오지 않고 일부만 들여오는데 영국에서는 같은 사이즈에 키 크고 작은 것까지 고려해서 한 디자인에 사이즈가 20여종쯤으로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놀라운 건, 주머니 없을 것같은 원피스나 드레스에도 보이지 않게 입술주머니로 만들어서 꼭 있더라구요
    입술주머니 만드는 거 사실 수공이 좀 필요한 건데 정말 다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옷 입을 때 못 느꼈는데 이 주머니가 정말 너무 편하더라구요
    핸드폰이나 열쇠, 카드 한장정도 넣고 가볍게 나서기에 딱
    게다가 댓글들도 지적한 마감
    가사시간에 배운 고급 바느질 마감 다 들어있더라구요
    그 브랜드가 딱히 비싸고 고급옷도 아닌데...
    우리나라 여성복은 고급브랜드조차 정말 싸구려 보세 바느질이랑 차별이 없어요
    그리고 갈수록 점점 더 허접해지고요
    근데도 가격은 천정부지

    스페인 큰 백화점, 벨기에 백화점에서 비싸지 않은 바지 산 적 있는데 사이즈가 최소 7-10가지 정도 있었어요
    놀랍게도 키작고 뚱뚱한 제가 길이 줄이지 않도 사서 바로 입을 수 있는 바지가 있다는게 놀라왔거든요

    우리나라 의류는 내가 만든 옷에 알아서 네 몸을 꾸겨 넣어 라는 고압적인 느낌이 있어요
    근데 유럽 옷은 너를 위해 다양하고 편리하게 준비했어 딱 맞는 걸로 골라보렴 하는 옷을 입을 소비자에게 맞춰준다는 느낌

    브랜드의 시그니처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평상복 일상출퇴근복을 고르는데도 사이즈나 편의가 생략된 옷을 강요받는 느낌 분명히 있어요

  • 24. ㅁㄴㅁㄴ
    '23.4.20 8:33 AM (118.235.xxx.197)

    ㅡㅡ
    '23.4.20 2:05 AM (114.203.xxx.20)
    날 잡았구나
    이게 82에 실상인지
    종일 반반으로 지랄 발광을 하더니
    이제 남자 여자옷까지 들고 나와서 지랄이네

    에휴
    '23.4.20 6:27 AM (58.141.xxx.58)
    망상에 가까운 피해의식?


    뭐 이렇게
    '23.4.20 3:05 AM (1.225.xxx.136)
    불만이 많아 도대체?
    밥 먹는 건 차별없고 짜증 안나요?
    그렇게 세상 모든 게 불만스러우면 그냥 밥숟가락 놓고 가요.
    ------------
    쓰는 화법이 범상치 않은게 역시 남초하는 일베답네요.
    왜 한남과 멍예한남들은 남녀차별 얘기 나오면
    발작하는거죠?
    하다하다 남녀 옷 마감 차이 난단 소리에도 죽으라고 하네
    무서운 일베들

  • 25. 나무크
    '23.4.20 8:51 AM (112.153.xxx.39)

    맞아요. 맞아. 모르고 살았는데. 40넘고 찬찬히 비교해보니 면티한장도 달라요 정말.

  • 26. ㅎㅎ
    '23.4.20 9:06 AM (210.217.xxx.103)

    맞아요 면티 한장도 다르고 바느질 수준 마감수준 진짜 짜증

  • 27. ㅇㅇㅇㅇ
    '23.4.20 9:12 AM (211.192.xxx.145)

    세상 모든 남자 옷은 남자가 만드나 보죠.

    세상에 생리통이 있는 것도 남자가 생리통 약을 안 만들어서이고
    오프숄더 옷도 남자들이 여자들 성적으로 보는 옷이래요.
    깨어있어서 좋아요.
    여자들이 아무 것도 안 만들어내니 편해서 좋고요.

  • 28. ...
    '23.4.20 9:21 AM (112.161.xxx.251) - 삭제된댓글

    누가 남자가 만든다고 한 사람 하나 없고 차별에 대해서 말하는 걸 남자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뻔해요.
    여자들이 불평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해서 차별이 계속 안전하게 유지됐으면 좋겠고
    자기가 차별적 구조의 수혜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죄책감 문제 의식 없이 불평등으로 인한 이득만 챙기면서
    텅빈 대가리로 편하게 때때로 피코질까지 하면서 살고 싶으니까.

  • 29. 뚜비뚜빠
    '23.4.20 9:23 AM (112.161.xxx.251)

    누가 남자가 만든다고 한 사람 하나 없고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차별에 대해서 말하는 걸
    불편해하면서 남자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깎아내리는 이유는 뻔해요.
    여자들이 불평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해서 그 차별이 계속 안전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거죠.
    차별적 구조의 수혜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죄책감 문제 의식 없이 불평등으로 인한 이득만 알차게 챙기면서 살고 싶은 거.
    한마디로 텅빈 대가리로 편하게 살면서 때때로 피코질까지 할 수 있는 편리한 불평등을 고수하겠다는 거예요.

  • 30. ...
    '23.4.20 9:31 AM (1.241.xxx.220)

    도대체 어느 브랜드가요??--;;;
    같은 브랜드를 놓고 비교해야죠.

    아니 이건뭐 남자는 여자옷 못입고
    여자는 남자옷도 입는데 이것도 차별인가;;;

  • 31. ...
    '23.4.20 9:33 AM (1.241.xxx.220)

    그리고 주머니 같은건 그럴수도 있는게 남자들은 가방 안들고 다니는 사람 많아요.
    여자들은 들고 다니는게 많아서 대부분 가방 들고 다니구요.
    남자들옷은 거의 정형화됨. 여자들옷은 디자인이 무궁무진하죠.

  • 32. ...,
    '23.4.20 9:47 AM (125.181.xxx.206)

    이게 원인이 다 남녀 차별이라구요?특성 차이가 아니구요?
    ㅋㅋㅋ

    페미들 욕먹어도 싸다. 이러고서 나 사회생활 몇년차이니
    직급이 뭐고 연봉이 뭐고 이러던데 ㅋㅋ

  • 33. ..
    '23.4.20 9:58 AM (124.54.xxx.144)

    글쎄요
    와이셔츠나 그렇지
    다른 옷들은 그냥 다 95,100,105,110 그렇지않나요
    어떤 브랜드는 유니섹스라고 80부터 나오던데요
    솔직히 브래지어 이런 건 사이즈별로 기능별로 엄청 잘 나오잖아요
    주머니 달린 옷은 솔직히 안 예뻐서 안 팔릴거 같아요
    수요가 없어서 안 만들 거 같아요
    남편회사에서는 일할땐 필요하니까 남녀 상관없이 작업복? 다 똑같이 입어요

  • 34. .....
    '23.4.20 10:01 AM (39.7.xxx.229)

    그래서 요즘 현명한 여자애들은 남자옷 사입는 경우 많아요.
    무신사 남자 슬랙스 좋다고 여자들이 많이 입어서
    무신사에서 여자용으로 만들었는데 값은 더 비쌰졌으면서
    주머니도 없어지고 여분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질떨어지게 만들어서 욕먹은적 있었죠.

    그리고 같은 브랜드 다운 패딩도 남성용에 비해 어성용이
    다운함량이 훨씬더 적은게 기사로도 났는데
    아니라면서 화내는 사람들은 너무 속보인다 ㅋ

    82상주하는 한남과 명예한남들은
    여성이 당하는 부당함과 불편함에 대해 얘기 나오면
    글 작성자 인신공격하며 발작하듯 경기하더라구요.
    너무 투명하죠

  • 35. ...
    '23.4.20 10:19 AM (106.101.xxx.68)

    주머니요? ㅎㅎㅎ
    안 입어보셨으면 추측으로 말하지 마세요
    제가 모 브랜드의 무려 ‘컬렉션’ 옷을 산 적 있어요
    라이센싱 브랜드라 수입옷 자체제작옷이 막 섞인 브랜드였어요
    제가 살짝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비싼데 ㅠㅠ
    여름 원피스인데 나름 과감하게 잘 입고 다녔는데 그 원피스에도 주머니가 달렸어요
    옆선에 보이지않게 달았죠
    생각보다 그 주머니 제법 유용했거든요
    문제는 그 옷을 수입한 국내회사에서 그옷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원단과 아주 약간의 디테일만 변경해서 카피옷을 냈는데 아마도 원가절감 차원이었는지 그 주머니를 생략하고 냈어요
    그거 무지 차이나더군요

    주머니 유용하지 않다는 거
    근데 실용적인 해외업체들 옷에는 거의 다 달려있다는거

    원가절감한다고 실용성 포기한 거죠
    그걸 소비자한테 강요하는 거고요

    게다가 무책임한 드라이 클리닝 남발
    옷을 누가 패션으로만 입니요?
    실용성이 더 중요한 경우가 더 많지

    남자옷은 패션을 고려해도 원칙이나 실용성을 포기하지 않잖아요
    근데 왜 여자옷만?

    비싼 브랜드 옷 솔기 오바록 마무리한 거 보면 정떨어져요
    저값을 받으면서 이렇게 허접하게 만든다고?
    제가 산 동일 브랜드의 수입, 자체제작 옷의 솔기도 딱 저꼴이더라구요
    얌전히 접어박은 솔기, 오바록 솔기

    암튼 웃겨요

  • 36. ㅋㅋ
    '23.4.20 10:35 AM (223.38.xxx.90)

    ...
    '23.4.20 9:31 AM (1.241.xxx.220)
    도대체 어느 브랜드가요??--;;;
    같은 브랜드를 놓고 비교해야죠.



    무신사 유니클로 스파오 등등 이런 브랜드 같은 시기 같은 컨셉르로 나온 티샤스 바지만 봐도 딱 티나는 데
    ㄱㅅㄹ

  • 37. 유니클로
    '23.4.20 10:53 AM (121.147.xxx.48)

    우리랑 비슷한 일본 유니클로를 보면 답이 나오죠.
    여성용이라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정말 사이즈 다양하고 남녀공용 젠더리스 많아요. 우리나라 의류산업이 여성을 거의 학대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표준체형에 맞추고 유행에 민감해져라. 입지 못하는 너희가 잘못된거야...이런 게 수익이 가장 크니까요.
    옷으로 장사하는 자들이 옷 입는 여성들에 대한 예의가 없어요. 그게 나라별로 왜 차이가 나겠어요. 그 사회 분위기라는 거죠.

  • 38. ...
    '23.4.20 11:50 AM (106.101.xxx.68)

    사이즈 다양화 그걸 왜 법적으로 못하는 거라 생각하세요?
    유럽이 그렇게 다양한 한 디자인에 수십가지 사이즈를 내는게 오로지 마케팅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분명히 법적인 뭔가 있을 것만 같거든요?

    의식주 기본권 중 의의 사이즈에 대한 권리는 헌법상 행복 추구권에도 위반되고 차별 금지 조항에도 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법조인이 아니라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양한 사이즈 보장하는 거 법제화 가능도 할 것 같은데요
    여태 잊고 살았던 권리 한번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럽이라고 자발적으로 그렇게 다양한 사이즈 만들겠어요?
    법이 있으니 할 수 없이 했겠죠
    기업이 그리 만만하게 하는 곳이 아닌데 전반적으로 하는 이유는 반드시 법적인 간섭이 있을 거라 봅니다

  • 39. 팩트인데 뭔소리
    '23.4.20 5:45 PM (117.111.xxx.53)

    엄연히 존재하는 현상을 인정 못하고 피해의식 운운하지 맙시다.
    없다고 우기면 없는 게 되나요?
    세상에 존재하는 부조리를 인정해야 뭘 더 좋게 바꿔나갈 수 있는 거지,
    세상은 바르게 돌아가고 있고 부조리 같은 건 없다면서 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이런 심리를 공정 세상 오류 라고 합니다.
    이런 심리에 빠지면 사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을 불평 분자로 왜곡하고 비난하며 2차 가해를 하는 사람이 돼요222222

  • 40. ....
    '23.4.20 5:48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의류업 하는 사람들도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옷 박음질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 41. .....
    '23.4.20 5:50 PM (223.62.xxx.108)

    의류업계쪽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박음질에서도 차이가 있고 여성옷은 대부분 안주머니도 없어요. 남성옷보다 더 비싼데 품질 떨어지는 옷이 많음

  • 42. ...
    '23.4.21 9:29 AM (1.241.xxx.220)

    나이가 있다보니 저가에선 안사게되지만
    저가는 원가 절감을 위해선 뭐든하죠.
    컬렉션 카피옷은 당연히 퀄 떨어질수 밖에 없구요.
    똑같이 컬렉션 남자옷 카피는 퀄이 안떨어진다는건지?
    유럽법은 참... 있을거같다니...뭘 말하고 싶은건지... ㅎㅎㅎ

  • 43. ...
    '23.4.21 9:30 AM (1.241.xxx.220)

    그리고 가격은 결국 수요가 결정하니 그런 브랜드는 대대적으로 불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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