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북구에서 419 기념 전야제 락페스티벌이 있었어요
지금도 하고있겠네요
출연진이 좋아서 보러가고 싶었어요
장민호 등의 출연진들로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5시쯤 가서 자리 맡았어요
역시나 자리가 없어서 무대는 보이지 않지만 대형스크린이 보이는 의자 있는 곳에 자리잡았어요
식전 행사로 무대에서는 6시 전부터 무대가 있었어요
6시 30분쯤 식전행사도 끝나고
드디어 7시가 되었죠
지역주민 합창단이 419기념가를 불렀고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하......
그 이후로 구청장 오세훈 국회의원 그 외 419 기념단체 대표 등등
인사만 1시간을 했어요
결국 락페스티벌이라고 한 공연은 8시 넘어서 시작 ㅠㅠ
구에서 하는 건 이런 건가요?
정치인들 얼굴홍보하는데 들러리 된 느낌이에요
아이가 어려서 앞의 두팀정도 보고 8시에 나오려 했던 계획은
정치인들 인사만 주구장창 보고 나왔어요
가수 노래는 한 곡도 못들었어요
질려서 다음엔 가겠나 싶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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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주관 행사는 이런건가요? 강북구 419
들러리 조회수 : 882
작성일 : 2023-04-18 21:48:57
IP : 118.235.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18 9:54 PM (106.101.xxx.4)원래 그래요
국회의원 기관장 등등 들으나마나한 사람들 인사 줄줄줄2. ㄱㄷㄱㅈ
'23.4.18 11:21 PM (58.230.xxx.177)십수년전에 동네수퍼 경품추첨에도 국회의원와서 떠들더군요
3. 그래서
'23.4.19 3:38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주관하는데는 안가게되더군요
또 상조회사나 보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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