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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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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잘해놓고 사는 집들

...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25-01-10 16:57:27

오늘의집 보다보면 진짜 잡지에나 어쩌다 나올만한 집들이 몇개도 아니고 걍 수십수백개...

어찌 다들 저렇게 해놓고 살죠?

입이 떡 벌어지고

자꾸 보다보니 돈도 없으면서 눈만 높아지는거 같아 재미나지만 해로울세 ㅠㅠ

IP : 118.235.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다
    '25.1.10 5:02 PM (49.1.xxx.141)

    컨셉. 벌써 님같은 물고기 걸렸잖아요.
    보지마세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제가 운좋은집터에서 위아래옆 하여튼 열댓집들과 친분 쌓고 돌아다녔는데, 다 거기서 거기로 삽디다.

  • 2. 산책자
    '25.1.10 5:03 PM (121.169.xxx.244)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거의 그렇게 하고 살아요.
    저도 이쁜거 몇개 사봤는데 잡지같은 집은 안되더군요 .
    싹 뜯어 고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무엇

  • 3. ...
    '25.1.10 5:04 PM (219.254.xxx.170)

    대출로 집사면서도 인테리어는 싹 하고 들어가더라구요

  • 4. ..
    '25.1.10 5:13 PM (220.118.xxx.37)

    부국이 되면서 먹는 거, 입는 거, 가장 나중에 해 놓고 사는 거가 바뀌죠. 거리들을 보세요. 알록달록 꽃 안 심습니다.

  • 5. 흠흠
    '25.1.10 5:14 PM (122.44.xxx.13)

    근데 보면서 너무신기한게
    사진들을 왜이리 다들 잘찍는걸까요???무슨
    잡지사진처럼 수평수직 딱 맞추고 역광도 없이 다들 잘찍더군요

  • 6. 그건
    '25.1.10 5:14 PM (203.142.xxx.241)

    그건 잡지에나 나오는 거고
    현실의 집들은 쉽지 않죠
    저는 쳐다도 안 봅니다
    저럴 돈도 없고요

  • 7. 그게
    '25.1.10 5:16 PM (222.106.xxx.184)

    유행따라 인테리어도 바뀌는 거 같고
    젊은 사람들은 신축도 싹다 뜯어서 인테리어 하고 그렇더라고요.
    화이트톤에 깔끔한 인테리어는 그런식이고
    그거 말고 되게 아기자기하게 소품이며 구석구석 꾸미고 사는 집들 보면
    그냥 보기는 이쁜데
    청소 생각하면 ...

  • 8. 인테리어 구경
    '25.1.10 5:30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데 오늘의 집은 회원가입 해야 볼수 있나요

  • 9. 자기가
    '25.1.10 5:34 PM (59.7.xxx.217)

    사는 공간을 요즘은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 10. ..
    '25.1.10 5:37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사진 속 세계를 그대로 믿으시나요?
    인테리어 해놓으면 좋죠.
    인테리어 잘하고 잡동사니 살림 늘어놓아도 좋은 건 좋겠지만
    진짜 정리가 우선이라는게 (인테리어)효과의 절반 이상입니다.
    먼저 수납 잘해서 밖에 나와있는 살림 줄이시고
    영양제와 메모지로 가득찬 테이블을 치우고 꽃만 꽂아놔도 샬라라 커튼 배경으로 오늘의 집 사진삘 나옵니다~~ㅎㅎ
    오늘의 집 사진 나옵니다.

  • 11. ..
    '25.1.10 5:38 PM (211.234.xxx.88)

    사진 속 세계를 그대로 믿으시나요?
    인테리어 해놓으면 좋죠.
    인테리어 잘하고 잡동사니 살림 늘어놓아도 좋은 건 좋겠지만
    진짜 정리가 우선이라는게 (인테리어)효과의 절반 이상입니다.
    먼저 수납 잘해서 밖에 나와있는 살림 줄이시고
    영양제와 메모지로 가득찬 테이블을 치우고 꽃만 꽂아놔도 샬라라 커튼 배경으로 오늘의 집 사진삘 나옵니다~~ㅎㅎ

  • 12. 사는 거
    '25.1.10 5:43 PM (112.154.xxx.218)

    다 똑같지 않더라고요
    예쁘게 하고 사는 남의 집
    보면 볼수록 다양하고
    자신의 감각으로 멋지게 꾸미고 살더군요

  • 13. ㅎㅎㅎ
    '25.1.10 5:50 PM (220.86.xxx.170)

    저희집이 그 사진들과 좀 비슷한데요.
    물론 수리 다했고 색조도 환하게.
    실제로 보면 휑하다 싶을 만큼 가구 수가 적어요.
    물건 나와 있는 것도 적고요.
    정수기 관리하러 분기에 한 번 오는 여사님이 우리집이 방문하는 집들 중에 가장 정리 잘되어 있고 물건 없고 깨끗하다고 그러시더군요.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물건들이 아차하면 늘어나는 것을 알아서 두 개 살 거 있으면 하나 사고 사고 싶은거 있어도 그냥 안 사요.
    살다보면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게 대부분이구요.
    요즘은 수납장 안에 정리해 넣은 물건들 중에 쓰지 않은 거 골라내는 중입니다.
    씽크대와 수납장 옷장 안을 절반 정도 비우는게 목표예요.

  • 14. 콘도
    '25.1.10 6:38 PM (1.237.xxx.119)

    같은 집이 젤 부럽습니다.
    예전에 외국에서 사온 것 , 사들인 것,
    나이들면 다 소용없습니다.
    82역사가 22년이라니??
    그때는 참 좋아하는 것도 많았었는데요.
    이제는 물욕없고 여행이 더 좋아요.

  • 15. ㅇㅇㅇ
    '25.1.10 6:47 PM (211.210.xxx.96)

    당연히 매일쓰는건 나와있구요
    사진찍을때 다 안보이게 치우고 찍어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 16. ..
    '25.1.10 6:49 PM (211.210.xxx.89)

    애가 없거나 어리거나~그냥 번돈을 다 인테리어에 쏟더라구요. 가구나 조명, 스핍거니 그림 다 진품에 비싸요. 보면 애없이 강쥐나 키우니 둘이 번돈 그걸로 쓰는거같아요. 애만 있어도 안될 인테리어 천지더라구요. 그리고 유행따라 금방 당근에 처분하고 새로 사요. 우리는 한번사면 10년 20년 쓰는거와 달라요.멀쩡해도 유행,취향따라 금세 바꾸더라구요.

  • 17. 애 없고
    '25.1.10 7:32 PM (124.53.xxx.169)

    돈있으면 그렇게 살 수 있어요.
    조카가 애없이 사는데
    오로지 집꾸미고 운동하고 여행하고
    맛집다니고...집에서 냄새니는 음식 전혀
    하지 않으니 몇년째 그렇게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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