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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부지는 손자들이 군대있는데도 전쟁나야한대요

...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3-01-03 07:28:56
아무리 우리 아부지라도 아니 어찌 그런 생각을 해요?
현재 4명이 군대에 있어요.
1명 논산 훈련소
1명 전라도
1명 장교
1명 철원 gop

80 노인네 아무리 윤땡이가 좋아도 그렇지 요새 그게 군대냐 우리땐 500원 받았다. 핸폰하는게 군대냐. 전쟁 할 수 있음 해서 강하게 키워야지 이러시네요. 전쟁나면 당신 손자들 다 총 들고 총알받이다 총 맞고 죽는다. 전쟁이 좋아? 평화가 좋아? 그랬더니 구걸하는 평화는 싫답니다. 저더러 민주당 지지한다고 넌 빨갱이라고 하던 양반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빠져도 아주 지독하게 빠졌네요.
이런 분들이 대구경북에 드글드글 하다는 거죠?
평소엔 그저 딸이라면 꿈뻑하고 아낌없이 주는 양반인데 정치편향은 약도 없어요.

IP : 125.177.xxx.18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3 7:37 AM (116.121.xxx.196)

    그게 대한민국 보수 수준이에요

    정치인들은 지지율높이려고 저런 생각 자극하고 죽어가는건 젊은이들이죠

    미국도 별반 다르지않았죠
    부시. . 죽는건 군인.

  • 2. ...
    '23.1.3 7:43 AM (125.177.xxx.182)

    매일 딸래미 안부로 시작하는 양반. 눈 오면 눈조심해라. 길 미끄럽다. 이사가면 몇 천 투척하시고..
    반찬투정 안하고 남 안좋게 절대 말하는 법이 없는 양반인데 평생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힘당 그런 당만을 찍으며 살아오신 분. 답도 없어요.

  • 3.
    '23.1.3 7:47 AM (116.121.xxx.196)

    ㄴ뭔지 알아요
    저희부모님도 자식 아끼면서도
    세월호때 왜 시체까지.건지냐 굳이 찾아야하냐고해서 저 충격받음,

    그럼 나 저깄어도 안 찾을거냐고하니
    그걸로 시간끄는건 문제라고 말해서
    충격받음.

    구김당이 하는건 다 옳고 진리고
    비인간적인것도 다 찬양하니
    달리보이더라고요

  • 4. ㅇㅇㅇ
    '23.1.3 7:55 AM (120.142.xxx.17)

    그런 노인들이 불로장생 못하니 다행.

  • 5. 2찍 친척
    '23.1.3 8:00 AM (223.38.xxx.79)

    저희 아이 군대 갈 때
    이게 군이냐? 당나라 군대지 하며 훈련강화 해야 한다고
    (참고로 그 집은 자녀가 다 딸임, 군에 갈 사람 없음)

  • 6. 선제 타격
    '23.1.3 8:01 AM (223.38.xxx.79)

    전쟁 준비에 환호하는 노인들은 본인은 전쟁피해 안 입을거라고 생각하나봐요 ㅜㅜ

  • 7. ...
    '23.1.3 8:02 A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

    그런 말씀 하는건 너무하지만 정치성향 빼고 님에게 좋은 아버지셨다면 님도 정치성향으로 굳이 싸우지 마세요 저도 그런데 그냥 정치 얘기를 부모님과 절대 안해요 혹시 얘기 꺼내셔도 하지 말자고 하세요

  • 8. ..
    '23.1.3 8: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매일 애들 잘 지내냐 걱정하면서
    이상한 유투브 들으며 전 정권 욕
    저보고 윤 찍으래서 내 아들 내년에 군대가.. 선제타격 운운하는 인간은 못 찍어~ 했다가 싸움
    저 대화하는 상황이 너무 처참하고 슬펐어요

  • 9. 70대 초반만해도
    '23.1.3 8:06 A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전쟁 세대가 아니예요.
    6.25 못 겪어본 노인들이 윤의 전쟁 준비 발언에 결집 하는거 뭘 모르거 하는 말이죠.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설사 전쟁이 끝난다해도 재건이 어렵다는것을

  • 10. 70대 초반만해도
    '23.1.3 8:08 AM (223.38.xxx.91)

    전쟁 세대가 아니예요.
    6.25 못 겪어본 노인들이 윤의 전쟁 준비 발언에 결집 하는거 뭘 모르고 하는 말이죠.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설사 전쟁이 끝난다해도 재건이 어렵다는것을

    전쟁은 커녕 군대도 안가본 사람이 맨날 전쟁, 일전 불사 말할때마다 진짜 황당합니다.

  • 11. ...
    '23.1.3 8:09 AM (112.154.xxx.59)

    전쟁나면 70대가 나가 싸우는 걸로.

  • 12.
    '23.1.3 8:27 AM (109.146.xxx.244)

    진짜 노인세대 너무해요 자식들 말을 듣지도 않아요. 저도 매번 싸웁니다

  • 13.
    '23.1.3 8:27 AM (116.121.xxx.196)

    문제는 군인도 2찍이많고 돼지 지지많이하잖아요
    군은.보수적이라 ㅎㅎ
    윗대가리는 덕분에 승진할생각하겠죠
    부하들 죽는거 생각안하고

  • 14. 동고
    '23.1.3 8:35 AM (116.126.xxx.208)

    전쟁에 안 나갈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부추기니 정말 문제예요.총받이할 각오나 하고 저러는건지

  • 15. 00
    '23.1.3 8:36 AM (14.49.xxx.90)

    노인들이 나가세요 왜
    젊은이들이 희생
    되야 하죠?

  • 16. ....
    '23.1.3 8:36 AM (39.7.xxx.140)

    노인세대는 머리가 굳어서 그런다고 이해라도 하죠.
    현생 살아야하고 전쟁나면 당장 착출될 남자들이
    국짐당 지지하는게 더 문제에요.

    이대남들은 현실감각이 없는걸까요?
    지들은 고용인으로 일 안하고 평생 갑질하며 살꺼 같은가
    어째 앞일 생각 못하고 월급 줄이고 근무시간 늘린다는
    국짐당을 찍었을까요.

  • 17. ..
    '23.1.3 8:45 AM (125.132.xxx.248)

    노인들 할일도 없느데 군대에서 총들고 서있으라고 하면 안되나요? 어차피 당나라 군대라면 노인들이 총들고 있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 할일 많은 젊은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나라 부강하게 하고 할일없는 노인들이 총들고 설치면 되겠네요.

  • 18. 그러게요
    '23.1.3 8:58 AM (175.208.xxx.235)

    저희 아빠도 군대 18개월로 줄이면서 안된다고, 북한은 군대 10년이라괴
    우리나라도 다시 3년 군복무 해야한다고.
    가뜩이나 출산률 떨어지는데, 누가 이 나라에서 자식을 낳겠어요.
    차라리 이민을 가는게 낫지.
    제 아들도 지금 군에 있습니다.
    이 나라는 노인들이 제일 문제예요.
    아직도 박정희 만세나 외치고 북한하고 전쟁준비만 생각하는사람들이죠

  • 19. 175.208
    '23.1.3 9:04 AM (223.38.xxx.185)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해가는데
    20대 초반에 입대해도 3년 군복무하면 20대 중반
    (또 원하는대로 입대 할수도 없잖아요? 군생활 앞뒤로 시간 까먹고)

    그 시간만큼 취업에 불리해진다는걸 노인분들은 모르시더라구요

  • 20. ㅇㅇㅇㅇ
    '23.1.3 9:09 AM (98.225.xxx.50)

    정치성향은 그럴 수 있다 해도 손자들이 군대 있는데 그러는 건 솔직히 치매 의심돼요
    성격 먼저 변하는 경우들도 있거든요

  • 21. 진짜
    '23.1.3 9:23 AM (115.22.xxx.2)

    치매아닌가요? 정신이 보통 나가면 저런소릴 할수 있나요?
    울 엄마도 우파에 교인이지만 요즘 군대가 있는 손자 걱정을 얼마나 하는데...
    전쟁 소리 함부로 하는 인간은 바로 전쟁터로 보내버리고 싶네요.

  • 22. 원글님
    '23.1.3 9:24 AM (106.101.xxx.90)

    그럼 지금 군에 있는 손자들 전쟁나서 죽으면 어떡해요?
    아버지,!!~~
    라고 해보셨나요?
    뭐라던가요?

  • 23. 아니예요
    '23.1.3 9:42 AM (222.103.xxx.217)

    2번 찍은 노인분들도 전쟁은 다들 반대해요.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아시는 연세라서요

  • 24. 다들
    '23.1.3 9:45 AM (118.235.xxx.63)

    제정신이 아닌거죠..전쟁 무서운줄 알아서 전쟁반대하고 공산당이 싫다더니..이젠 또 전쟁하자는 넘 편들고 앉았어..어휴..

  • 25. 아예
    '23.1.3 9:46 AM (108.28.xxx.52)

    아버님이랑 정치적인 내용으로 말 섞지 마세요.
    저랑 아버지는 완전히 반대의 정치성향이라
    얼마나 언쟁을 했는지 몰라요.
    한번은 차안에서 언성 높이다 거의 사고까지 날뻔했구요.
    그런데
    그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일 가슴치며 울었던 게 바로 그런 거 때문이었어요.

    아버님이랑 성향이 저렇게 다른데
    아예 그런 문제로는 이야기하시지 마세요.

  • 26. ...
    '23.1.3 10:23 AM (125.177.xxx.182)

    아부지한테 받은게 진짜 무한대로 많아요 다정하시고 시골서 딸들 아프면 시골학교에 자전거 타고 데릴러 오시고 지각이라도 할라치면 자전거로 태워다 주시고..
    어려울때 아부지가 금전적으로 도와주시고.
    윗분 말대로 정치 이야기는 안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간혹 이런일로 속상하네요

  • 27. 다행
    '23.1.3 10:30 AM (211.104.xxx.48)

    돈 많으시고 후하시니 다행. 일당 때문에 태극기모욕부대는 안하시니

  • 28. ..
    '23.1.3 10:46 AM (182.224.xxx.74)

    군대 가 있고, 군대 갈 아이가 있으니.. 윤정부 하는거 보면 욕 나옵니다. 그래서 그 지지자들한테도 분노가.

  • 29.
    '23.1.3 11:06 AM (182.225.xxx.163)

    제아버지 본인은 군대도 안간처지에
    손주들 군대 가있든말든 군인들 정신무장해야한다느니
    김정은 어쩌구하는거보면
    안보고 싶어요
    본인이 입대해서 고생 좀 해봐야 정신 차리죠

  • 30.
    '23.1.3 2:37 PM (116.122.xxx.232)

    팔순 친정 아빠 진짜 호인이시고 가정적인데
    정치 얘기는 말 안 섞어요.
    저흰 엄마는 또 아니셔서 두분도 정치 얘기로 다투셔서
    조심하십니다. 젊어서는 노통도 뽑은 분인데 칠십 넘으시면서
    극우화 되셔서 깜짝 깜짝 놀라요.일종의 광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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