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충격적이었던 82글은 뭐였나요?
베스트 글 중 쇼킹한 글들 많았던것 같은데
제가 기억에 남는건 결혼약속한 남친 아빠가
같이 술마시자고 하고 여관으로 끌고가려고 했단 글이었어요.
남친집이 시골이었는데
파혼하셨겠죠?
1. 음..
'22.12.13 12:51 PM (106.102.xxx.19)전 전문직하고 결혼한 전업이
남편이 코로나로 수입이 적어지니
너무나 억울해하면서
빨대로 남편 골수까지 다 쪽쪽 빨아먹고 싶다는 글이
82 인생 처음으로 여자가 무서워졌습니다. (저도 여자임.)2. ㅐㅐㅐㅐ
'22.12.13 12:53 PM (61.82.xxx.146)아주아주 오래전
부부싸움중 남편이 자살하겠다 한다고
방에 들어와 82에 글쓰고 있던 상황
진짜 거실에서 ㅠㅠㅠㅠㅠ
그때 댓글로 나가봐라 그러다 큰일난다
와
그런말 하는 인간치고 자살하는 사람없다
로 나뉘어 많은 댓글이 달렸었죠3. ...
'22.12.13 12:54 PM (211.36.xxx.65)문대통령 지키려면 윤석열찍자는 글이요.
4. ㅋㅋ
'22.12.13 12:55 PM (218.152.xxx.183)저는 충격이라기 보다는
에끌레어 빵 얘기요
잘 기억은 안났는데 아끼던 빵을 도우미 분께서
드셨는데 뭐 그런데 다들 빵이 대체 뭐냐고 수십개의 댓글에도 꿋꿋이 댓글을 안다시고 욕 엄청 드셨는데
뒤늦게 그 빵은 에끌레어였고 후기 상냥하게 남겨주셔서 다들 원글님 착하시다고 칭찬!!!!5. . . .
'22.12.13 12:57 PM (183.103.xxx.107)저도 저위 댓글처럼 남편 자살할거 같다고 쓴 글 이에요
결국 그 남편분 돌아가셨다고 하지 않았나요?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 입니다6. Pp
'22.12.13 12:59 PM (223.38.xxx.252)문대통령 지키려면 윤석열찍자는 글이요
22222222227. 산수
'22.12.13 1:0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저는 솔직히, 몇년도 생 올해 나이가 몇살이냐, 이런 글이 충격입니다
산수가 이정도 안되면 어찌하나 하는 걱정이
출생연도에서 올해 2022 빼고 우리나라는 1을 더하면 되는것인데
수포자 라고 하면서 질문글 올라오는것을 보면 놀랍습니다8. 저도기억
'22.12.13 1:07 PM (125.190.xxx.212)아주아주 오래전
부부싸움중 남편이 자살하겠다 한다고
방에 들어와 82에 글쓰고 있던 상황
2222222222229. 제가본거
'22.12.13 1:07 PM (76.94.xxx.132)이재명이 다시 대선후보로 나오면 민주당 당사 앞에서 농약 마실꺼라는 댓글
10. 저도
'22.12.13 1:08 PM (39.122.xxx.3)문프 지키기 위해 윤씨 찍자고 하던글들
거니 이쁘다고. .윤씨 대선유세때 유쾌 하다는 글들 충격이였어요11. 벼농사
'22.12.13 1:13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회원가입 후 한 번도 글이나 댓글도 쓴적 없다는 분이
모교 모욕했다고 소송 예고하던 글12. 화장실
'22.12.13 1:16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자다깨서 화장실 가기 귀찮다고
밤에 성인용기저귀차고 자겠다는글요13. 쓸개코
'22.12.13 1:16 PM (211.184.xxx.232)ㅋㅋ님 그게 르알레스카빵인가 그랬을걸요 ㅎ
14. 맞아
'22.12.13 1:16 PM (121.162.xxx.227)이대나온 젊은 변호사분이 대단했었죠
15. 어머!
'22.12.13 1:17 PM (1.237.xxx.156)저도 그때 남편분 자살할거같다고 방에들어와서 82에 고민하시던거 읽은 기억나는데..
결국 남편분 돌아가셨던가요???
갑자기 너무 무섭....16. 헐~~
'22.12.13 1:18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회원가입 후 한 번도 글이나 댓글도 쓴적 없다는 분이
모교 모욕했다고 소송 예고하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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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도 있었나요?
근데 어디 학교인지 바로 알 것 같네요
그래서 진짜로 소송은 했나요?17. ...
'22.12.13 1:22 PM (218.51.xxx.95)아이는 시골 부모한테 보내놓고 남편과 신혼부부처럼 살았다던 글. 그 세월이 10년쯤 됐던가 그래서 경악했네요. 그 글도 아이를 데려올까 말까 그런 내용이었나 오래 되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던 글이었어요.
18. 이재명이
'22.12.13 1:34 PM (117.111.xxx.14)전과는 다 사연있고 시민운동하다 생긴 착한 전과라고~~
살다살다 전과가 범죄지 착한 전과라는 개소리는 처음 들어봄-.-19. 그떄
'22.12.13 1:35 PM (112.145.xxx.70)남편이 거실에서 자살했다고 결론 났던 거 같은데...
아닌가요??20. 저는
'22.12.13 1:39 PM (211.36.xxx.191)지방에 취직한 공무원 청년이 언집선생님인 여친이랑 결혼하려는데
(구체적 상황은 기억이 흐려요.)
부모님이 어렵게 사주신 집에 여친가족 모두 함께 살자고 했던 글이에요.
청년이 너무 순진했서 흡;.........
후기 지금도 기다리고 있음.21. ..
'22.12.13 1:40 PM (61.83.xxx.74)꽃이 암수 짝짓기로 나온 더러운 거라는 취지의 글이었는데...
사람이 성관계하듯이 꽃을 그렇게 묘사했는데 보던중 쇼킹했어요...ㅡ.ㅡ;;;;;22. ㅇㅇ
'22.12.13 1:42 PM (223.39.xxx.231)연끊은 제 친동생이 제 욕하는 글을 쓴걸 발견했을때요
두번이나 썼고
한번은 제가 바로 전화해서 지웠네요 엄마 욕을 빙자한 언니 욕하는 글
두번째는 다들 동생을 욕해주셔서 스스로 글을 지우고 달아났더라구요
제발... 병원 좀 갔으면...23. ᆢ
'22.12.13 1:4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50대랬나? 부부사이 너무 좋아서 아침에 본인 샤워하고 드라이로 머리말리고 있으면 남편이 어느새 다가와 밑에서 오랄해준다고ㅋㅋ
몇년전인데 너무 쎄서 잊혀지지 않네요 ㅋ24. ditto
'22.12.13 1:46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82는 아니고 맘카페 글이었는데.. 제가 글 내용 적기도 민망스러운 내용이었음 그런데 주작아니고 진짜였음 4살 남자 아이를.. 엄마가.. 암튼 어찌어찌 상상하는 그런 류의 내용인데 낭창하게 이렇게 지주 해줘도 되나 묻는 고민글이었음 그 여자 얼굴이 아직까지도 잊히지가 않음 아이고 머리야…
25. 0000
'22.12.13 1:59 PM (58.78.xxx.153)전 82 자주오는데 위에 글들 다 못본굴이네요..
더 자주와야겠어요 ^^26. ....
'22.12.13 2:03 PM (222.236.xxx.19)106.102이 쓰신 의견이그런글본적은 없는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남편 골수까지 빨대로 쪽쪽 빨아먹고 싶다니..ㅠㅠ
27. 남편골수얘기하니
'22.12.13 2:12 PM (49.1.xxx.141)의사남편과 결혼하기전에 반대를 심하게 했었는데 결국 자기뜻대로 결혼하게 되었다.
의사부인이면 나도 의사다 어쩌구 신분이 같아진거다 그러니깐 시댁에 잘할의무는 없다.
나 무시했으니 이제부터 내가 남편을 잘 조절해서 시댁을 무시할거다
그 매운 고통 당하게 할거라면 예비신부.
그 댓글이 잊혀지지 않아요.
이래서`못난 여자는 집에 절대로 들이면 안됩니다.'28. 저도
'22.12.13 2:15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아주아주 오래전
부부싸움중 남편이 자살하겠다 한다고
방에 들어와 82에 글쓰고 있던 상황
3333333333
이글 쓴 남편 진짜 죽었다고 그후에 또 썼었는데
소름이었음
진짜인지 어그로인지 모르겠지만요29. ㅔㅔㅔㅔ
'22.12.13 2:27 PM (61.82.xxx.146)남편 자살글
담담히 장례후기도 올라왔던걸로 기억해요
경찰에서 82하던 모니터 화면 사진 찍어갔다고도 말했고
나중에 지인이라며 조심스럽게 사실이라고 말해준 댓글도 있었고요30. ..
'22.12.13 2:44 PM (211.184.xxx.190)와 진짜 쎈 글들이네요...ㅎㄷㄷ
31. ㅇ ㅇ
'22.12.13 3:00 PM (116.37.xxx.182)82에 조선족 많다는 소리 들었는데 설마했는데
어느 글에 단어가 첨듣는단어여서 찾아보니 조선족들이 쓰는 단어였음.
이런경우가 여러번..32. ..
'22.12.13 3:18 PM (39.115.xxx.132)저는 오래전에 회사 동료가 성폭행하고
그런 속옷 입고 다녔냐고 비웃었다는 이야기하고
결혼하고 남편이 생식기 이상하게 생겼다고해서
남편에게 죄인처럼 살고 있는 분 글이요
아 지금도 열받아요 쓰레기들33. 위에
'22.12.13 3:38 PM (210.218.xxx.49)글 충격이네요.
헐34. 아내분이
'22.12.13 3:40 PM (211.206.xxx.180)남편분 컴에서 불륜 소장용 동영상 발견해서 담담하게 쓰신 글.
35. ㅇㅇ
'22.12.13 8:34 PM (118.37.xxx.7)애들 학창시절에 남편이 바람나서 혼외자 낳음.
이혼 안하려했지만 남편이 너무 비열하게 굴고 협박에 질려 이혼한고 연을 끊음.
애들 다 커서 대학가고 원글도 돈벌면서 잘 살고 있음.
혼외자 7살즈음 전남편이 혼외자가 골수이식 받아야하는데 자기랑 안맞는다고 (전부인과 함께 사는)애들 골수 검사 하게 해달라고 연락옴.
어떡할까요? 묻는 글에 댓글 수백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