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저히 희생자 입장에서
온가족이 온국민이 나서서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고 응징해 주길 바랄것같다
왜 조용히 애도만 하고 묻어야 하는지
너무 원통할 것 같다
1. ..
'22.11.15 8:46 AM (123.214.xxx.120)동감이예요.
무슨 자살도 아니고 참사로 희생됐는데
그게 쉬쉬 할 일인지요.
만약 저나 제 가족, 지인 일이라면 공개적으로 다 그 억울함 나누고 풀어야
살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2. 막을수
'22.11.15 8:46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막을수 있었잖아요
4시간전부터 쏟아지던 신고도 있었고...
너무 억울하고 원통할꺼 같고
현장에서 고생한 분들만 잡아들이고
윗대가리들은 뒷짐지고 내 책임 아니야 하고 있고..
분통 터질꺼 같아요3. ..
'22.11.15 8:50 AM (115.138.xxx.14) - 삭제된댓글희생되신분들도 얼마나 억울하시겠어요
4. 아줌마들
'22.11.15 9:01 AM (124.111.xxx.70)뉴스보고 와요 유가족들이 싫다는데 뭐가 희생자 입장이고 뭐가 원통함?? 정신차려요
5. ..,
'22.11.15 9:07 AM (14.42.xxx.215)님이 희생자나 그 유가족이세요?
그 입장이라는게 다 다르잖아요.
원글같은분.아닌분 다 계실건데
원글이 쓰신건 희생자.유가족 입장이 아니라 그냥 원글 입장인거예요.6. ㅡㅡㅡㅡ
'22.11.15 9:0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명단 얼굴 공개에 열올릴게 아니라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에 힘을 모으는게
원하는바 아닐까요.7. ..
'22.11.15 9:08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사망자 사고라 부르고 국화꽃만 있는 조문에는 화가 안나던가요
국짐쪽은 분노포인트가 남달라요
유가족분들 참사현장에 이름 사진도 남기고 외신과 인터뷰도하고 신상 알리는 분들도 많던데 그런분들 위해서 묻히지 않게 애도해 드리고 싶네요8. **
'22.11.15 9:09 AM (223.38.xxx.151)책임자 처벌을 안하고 있쟎아요 아래직원만 자살당하고!! 오세훈 이상민
9. 당신이
'22.11.15 9:19 AM (211.224.xxx.136) - 삭제된댓글유족만큼 아파요? 유족만큼 슬퍼요?
그들이 싫다자나요
당신들같은 정치꾼들한테 이용당하는게 싫다자나요
그들이 원할때 원하는방향으로 도와주고 힘을 실어주는게 우리가 할일같아요10. ...
'22.11.15 9:47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막을수 있었다는게
화가 나고 분한거에요.
그 자리에
내가, 내 가족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게
화가 나고
책임 없다는 정부가 미운거에요.11. 118.235
'22.11.15 9:54 AM (124.111.xxx.70)그럼 님이 그날 이태원가서 교통정리라도 하던가요
사고에 무슨 책임을 운운하는지12. ..
'22.11.15 10:31 AM (1.242.xxx.150)희생자 이름 공개 안하면 책임자 처벌 못하나요? 유가족들 님보다 더 슬퍼하고 분노하고 책임자 처벌 바라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이름 이미 강제 공개당했잖아요
13. 달려랏
'22.11.15 11:54 AM (122.42.xxx.47)A씨와 김영희씨가(김영희님 죄송) 같습니까?
이 정부에서 급박한 순간에도,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그들은 그저 A씨였거든요,
그래야 사고 사망자가 되니까요,
우리 개개인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함께 할 때 힘이 있지,
젤 슬프고 화나는 건 유가족들이라구요,
네, 그러하겠지요, 우리는 내 일이 아니니까 금방 잊을 거잖아요,
그런데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로만 이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수 있나요? 내버려두라구요? 그들이 원한다구요?
유가족들 몇 백명이 무슨 힘이 있어서요?
우리의 슬픔과 분노를 이용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슬퍼하지 않는데 분노하지 않는데,
누가 함께 그 들판에 서 있나요?
가족들끼리 알아서 하라 그러면 되는 거에요?14. ...
'22.11.15 12:08 PM (106.102.xxx.48)지금까지 희생자 이름을 밝혔다고 이리 난리치고 패륜이라고 욕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911희생자들은 비석에 이름을 새겨서 영구 보존하고 있어요. 세월호 뿐 아니라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참하 모두 희생자 이름을 감추고 못 밝히게 한 적은 없습니다.
누굴 위해 이름도 없는 국화에 절을 하게 하는 건가요. 누굴 위해 이름 밝히는 사람들을 갈기갈기 물어 뜯고 문제 삼는 겁니까. 지금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현장에서 고생한 소방관 경찰관들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