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포기 하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
직장 그만 두고 가족도 이젠 포기하고 그만 하고 싶어요
제가 아직 고생을 덜 해봐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바닥의 바닥을 경험하면 정신 차릴지
82남들은 멘탈 관리 어떻게 하세요?
1. 저는
'22.9.27 11:06 PM (118.235.xxx.157)일단 다 덮어놓고 점심 시간 중에라도 마사지 받으러 가요
그냥 아무데나 더풋샵 같은 곳이라도 예약 잡아서요
토닥토닥 받는 느낌이라 좀 낫구요
심하면 링겔도 맞아요
몸이 피로하니 맘도 더 피로한 거 같아요
그 다음에 주말에 짬 내서 카페 가서 햇빛 쬐면서 또는 광화문 종로 걸어다니며 생각해요2. 저는
'22.9.27 11:08 PM (118.235.xxx.157)힘내세요
저도 82에 힘들 때 글 올리고 응원 받곤해요
결정을 내리시더라도 좀 몸 컨디션 좋을 때 하세요
오래오래 본인한테 이로울 결정 내리실 수 있길 바랄게요3. 포기하면 돼요
'22.9.27 11:09 PM (14.32.xxx.215)의외로 별일 안생기더라구요
모래알처럼 많은 인간들 중 나하나 잠시 쉰디고 큰일 안나요
내려놓는것도 능력이에요4. 129
'22.9.27 11:24 PM (125.180.xxx.23)종교여,,,,,,,,,,,,,,,
5. ᆢ
'22.9.27 11:39 PM (116.37.xxx.63)잠깐 바랑쐬고 머리식히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장은 왜 그만두시고
식구들은 왜 포기하고 싶을까요?
뭐가 힘든지
여기다 털어놓고 풀어버리세요.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힘내세요.6. ㅇㅇ
'22.9.28 12:01 AM (1.235.xxx.94)저도 요 근래 다 포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어쩌다가 도망가자~~ 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가사처럼 가볍게 짐싸서 며칠이라도 훌쩍 떠났다가 오시는건 어떠세요?7. ㅁㅁ
'22.9.28 12:19 AM (58.230.xxx.33)저도 직장 그만두고 싶어요ㅠㅠ
꼴랑 200 조금 넘게 버는데 저 자신을 너무 갈아넣네요, 애도 어린데 케어도 안되고..
크다면 크지만 사실 제가 안 벌어도 먹고 사는데. .관둘까말까 싶네요...8. 지금
'22.9.28 4:01 AM (173.34.xxx.192)멈춤이 필요해 보입니다. 멈추어서 가까은 자연을 멍하게 보고 느끼면서 가만히 있으세요.
꼭 그렇게 하세요. 세상 무너지지 않아요.9. 하나
'22.9.28 4:42 PM (211.203.xxx.48)힘든 일이 있으신가봐요.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 수도 있어요.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단단히 맘먹고 절대 자신을 함부러 내버려두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시니깐요.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