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밥 편히 먹으려니 남편도 없었음 해여

..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22-09-21 02:10:08
제가 다른 식성은 무난한데.. 김치가 특이해요.
배추김치 익은거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김치 속이랑 고추가루는 싫어해요.
어릴때부터 그러다보니 혼도 많이 났어요.
커서 혼자 살면서부터는 김치 입으로 한번 쓱 하고
밥그릇에 두었다가 바로 냠냠 먹어요.
물에 헹구면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서.
물롬 밖에서는 안그러죠 당연히.
그런데 집에서는 그래여.
그래서 저 결혼 안하고 혼자 살려고요.
그냥 눈치 안보고 편한 공간이 필요해요 전..
IP : 221.167.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롬프터 자유
    '22.9.21 2:05 AM (110.70.xxx.58)

    자유 자유 자유요?ㅋ

  • 2. ((
    '22.9.21 2:05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영어로 안한게 아쉽긴 햇는데
    저 긴 연설을 외워서 다 했어요.. 대단~

  • 3. 으아
    '22.9.21 2:1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네... 편하게 드셔야 맞을 것 같아요...

  • 4. 어우
    '22.9.21 2:34 AM (114.206.xxx.112)

    입으로 쓱 한다는게 설마 쪽 빨고 나서 그걸 다시 먹는건가요…

  • 5. 김치사발면
    '22.9.21 3:02 AM (223.74.xxx.100)

    저기 김치 쓱하는 것 때문에 결혼도 안하고 살거라고요?
    그리고 생각만으로도 너무 좀 그래요…

  • 6. ㅠㅠ
    '22.9.21 3:07 AM (1.229.xxx.73)

    일회용 비닐 장갑끼고
    김치를 훑으세요
    신독-혼자 있어도 단정히.

  • 7.
    '22.9.21 6:55 AM (121.133.xxx.137)

    꼭 혼자 사세요

  • 8. ...
    '22.9.21 6:57 AM (223.62.xxx.116)

    반찬을 접시에 1인분씩 따로 담으면서
    김치는 원글님 껀 속이랑 고춧가루 빼고 담아 먹으면 되죠
    그런 걸로 결혼을 포기하다뇨

  • 9. ..
    '22.9.21 7:07 AM (223.38.xxx.179)

    좀 더럽긴 하네요.
    배추김치를 비닐장갑끼고 속 털고 문질러 배춧잎 정리하고
    썰어 담아내면 될텐데..참 묻혀가며 그렇게 해야하나요?
    어린 아이도 아닌데
    어릴때 습성을 못버리고 이제와 결혼까지 운운하기에 좀 답답하시네요.

  • 10. 우엑
    '22.9.21 7:10 AM (1.225.xxx.234)

    꼭 혼자 사세요 ㅠ

  • 11. ㅎㅎㅎ
    '22.9.21 8:04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더러운 식습관인거 아시네요...
    엄마가 어릴 때 그걸 냅두셨어요?

  • 12. 아,네
    '22.9.21 8:08 AM (125.128.xxx.85)

    더럽게 드시긴 하네요.
    김치 꼭 먹어야 하나요? 그렇게 해가며?
    노인들 더럽게 먹는 사람 많아도 이런 분 처음 듣네요.

  • 13. ...
    '22.9.21 8:12 AM (112.220.xxx.98)

    어릴때 혼나고도 안고쳐진건가요?
    님 너무 더러워요
    그냥 물에 씻어 먹어요
    으엑....

  • 14. ...
    '22.9.21 8:38 AM (61.75.xxx.41)

    안 고치실거면 당연히 혼자사셔야죠

  • 15. ...
    '22.9.21 8:42 AM (58.234.xxx.222)

    꼭 혼자 사세요..

  • 16. 이건
    '22.9.21 9:14 AM (14.48.xxx.107) - 삭제된댓글

    미안한 말인데
    나를 위해서도 고칠 필요가 있어요
    절대로 고쳐야 합니다,
    나이들어서도 못 고치면 어떻해요
    지금 고치세요

  • 17. 혹시
    '22.9.21 10:50 A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결혼하게될수도 있잖아요
    사람일 모르니
    고쳐보시길 권합니다

  • 18. 아우
    '22.9.21 12:17 PM (218.147.xxx.180)

    고치세요 본인먹을김치 살짝 물로씼어서 담아서 드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8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무료티켓 신청 1 오페라덕후 .. 06:25:55 141
1635280 대통령사저140억의 음모 사기꾼 06:22:17 194
1635279 아파트 공동명의 1 궁금 05:52:13 257
1635278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 05:32:49 251
1635277 전종서 가슴 보형물 뺐어요? 1 전종서 05:28:32 1,545
1635276 4-50대에 발치교정 부작용 있을까요? 4 aa 03:38:03 606
1635275 요즘 남녀공학 분위기 이렇대요 4 ... 03:15:39 2,973
1635274 尹, 내일 한동훈 빼고 추경호 등과 만찬 10 또 만찬 02:38:16 1,501
1635273 대구 경기 어떤가요 2 dbtjdq.. 02:37:44 736
1635272 중간고사 끝났어요! 저 오늘 놀렵니다.... 7 시험은 애가.. 02:20:18 1,028
1635271 간병인은 천차만별 복불복인 것 같아요 7 정말 02:13:39 1,045
1635270 펌)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 정체 6 ㅠㅠ 02:12:27 4,125
1635269 베스트 상해 글을 보고 생각난일 1 02:02:06 942
1635268 요즘 냉동짬뽕 맛이 중국집맛이랑 똑같네요?? 2 김짬뽕 01:59:04 1,196
1635267 주한미국대사가 이재명대표를 접견했네요 9 ㅋㅌㅊㅍ 01:33:07 1,675
1635266 조국, ‘꾹다방’ 통해 혁신당 대국민 효도 정책 홍보 11 !!!!! 00:58:27 747
1635265 길고양이 데려오는거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19 마음이 00:43:33 4,603
1635264 성경김 독도에디션 구매했어요 4 .. 00:40:44 1,088
1635263 부정적인 가족 1 ㅁㅁㅁ 00:40:20 820
1635262 제이크루 5 00:29:11 1,360
1635261 60대후반분들은 인터넷이나 sns활동 어떤게 재미있으세요? 5 aa 00:23:24 1,224
1635260 햇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밤짜증 00:23:17 773
1635259 하늘색청원피스입으려는데요. 코디좀 알려주세요 4 청원피스 00:17:22 945
1635258 미 허리케인 헐린 뉴스를 보면서 궁금증 8 그렇군 00:08:03 1,824
1635257 간병인보험 7 보험 00:07:4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