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인데 집없는분 계신가요?
젊은사람들 집있는거보니까참 똑똑한거같아요
1. 똑똑
'21.12.14 7: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똑똑은요 다 부모가 보태줘서 있는거죠 단돈 몇천만원이라도
우리 또래도 마찬가지예요 0원부터 시작한 유주택자 더러는 있겠죠
근데 부모가 보태줘서 시작하면 2주택은 기본이더라구요 맞벌이 안해도
그게 커요 첨에 5천 7천짜리 다세대 전세금이라도 보태줬는지가2. ..
'21.12.14 7:24 PM (106.101.xxx.213)다는 아니에요. 제 주위는 부모도움 없이 다들 집 샀어요. 2010년도 전후에 전세임대가 많았거든요. 그때 전세임대 들어갔다가 분양가로 분양받아서 상급지로 갈아타기하고 그런식으로 했어요.
시기도 맞았고 요즘 젊은 사람들 그런 정보에 빠삭해요.
30대 후반이고요.
저는 그 시기 놓쳐서 월세전전하다 시부모님반대 무릎쓰고 박근혜정부 대출규제 직전에 80프로 대출받아 집샀어요. 그 집이 많이 올라서 대출 말소하고 이사하네요.3. ....
'21.12.14 7:29 PM (106.102.xxx.198)월세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4. ㅡㅡㅡ
'21.12.14 7:29 PM (222.109.xxx.38)없을리가 있나요;;;
5. ᆢ
'21.12.14 7:29 PM (121.167.xxx.120)집값 오르기전에도 50대에도 집 없는 사람 많았어요
6. ㅇㅇㅇ
'21.12.14 7:31 PM (120.142.xxx.19)박근혜때 대출규제가 있었다구요?
7. ㅇㅇㅇ
'21.12.14 7:32 PM (120.142.xxx.19)그땐 외려 대출을 완화했어요.
8. ㅇㅇ
'21.12.14 7:33 PM (118.46.xxx.66)아는 분 53에 회사 임원까지 하고 전세 살아요. 그런데 집값떨어질거라고 안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9. ㅡㅡ
'21.12.14 7:39 PM (125.188.xxx.9)제 친구들 강남에 전세살아요
10. ..
'21.12.14 7:53 PM (175.117.xxx.173)결혼 때 3천에 시작해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계속 저축하고 집 넓히면서 지내서 집은 있습니다.11. 질문이
'21.12.14 7:54 PM (118.235.xxx.112)집있고 빚많은것 보다 집없고 빚없는게
더 나은나이 아닌가요?12. 저는
'21.12.14 8:07 PM (110.12.xxx.4)월세 살아요ㅠ
13. ..
'21.12.14 8:13 PM (125.186.xxx.181)전세 살다 집사고 빚갚고 이사가고 빚 갚고 하면서 재산을 늘여갔죠. 이제는 꼼짝마라 하는 분위기네요. 아무것도 하지마 사지도 팔지도 보유하지도 이사가지도 말라고. 온 동네 인테리어만 노났어요. 자재값 오르니 울상이긴 해도요.
14. ..
'21.12.14 8:28 PM (106.101.xxx.213)120님 대출규제 완화했다가 막판에 9월 규제하면서 주택담보 은행대출 60프로로 제한했어요. 제가 그 전전날에 80프로 대출받아 샀기때문에 기억해요. 2015년도 2016년도인가 그랬던거같아요.
15. 2015년
'21.12.14 8:3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제가 2015년 여름~2016년 초에 걸쳐서 집 보러 다니고 잔금까지 치렀는데, 그때 대출규제 1도 없었어요.
분양권 살 때 70%까지 대출받았어요.
그때는 일단 풀로 대출받고, 목돈 생길 때마다(펀드환매, 채권매도, 성과급 입금, 내집 매도 후 계약금 및 중도금 입금) 갚으면 되서 너무 편했어요.
월급받으면 바로 회사 옆 우리은행으로 달려가 중도금 갚았네요.
지금은 대출도 안되는데 다들 어떻게 집을 사나 모르겠어요.16. 51에
'21.12.14 8:37 PM (211.33.xxx.49) - 삭제된댓글겨우 장만했죠...
17. 51에
'21.12.14 8:38 PM (211.33.xxx.49) - 삭제된댓글겨우 장만했죠.
3분의1은 은행꺼네요...T.T18. 많을겁니다.
'21.12.14 8:49 PM (39.7.xxx.149)저는 30대 초반에 집을 샀는데 그땐 온전히 내 집이 아니었고 은행 지분이 꽤 있는 집이었죠. 그때 대출금 갚느라 엄청 힘들었고 주변에서도 젊을때 즐겨야지 집에 목 메어 산다고 핀잔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때 사길 잘한거 같아요.
지금 가격이 너무 올라 살 엄두도 안났을 거예요. 집 값이 너무 올라서인지 제 주위에서도 50넘었는데 월세 사는 사람 많아요. 정년퇴직때까지 월세 살다가 퇴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서 집 산다고 안 산다 하더라구요.19. ㅎ
'21.12.14 8:51 PM (39.7.xxx.10)그네때 미분양천지 댸출 100퍼 그러다 문통되려할때부터 오르기시작 기대감과 투기꾼들이 너도나도 집샀죠
20. 50대
'21.12.14 8:58 PM (223.62.xxx.158)50대에 높은 점수로 청약당첨 ㅠ
내 아이들은 꼭 보태줄거예요
맨땅에 헤딩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21. 종부세
'21.12.14 9:12 PM (218.234.xxx.6) - 삭제된댓글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값 높다고 발악을 하며 문정권 욕하는 사람들 여기 엄청나잖아요. 왜겠어요?
22. 51세
'21.12.14 9:34 PM (122.35.xxx.120)삼*다니는데 전세살아요. 집값 떨어진다고 혼자만 우기다 집을 못샀어요ㅠ
23. ㅇ
'21.12.15 4:24 AM (61.80.xxx.232)40~50대 월세사는분들도 많아요
24. 낼모레 50인
'21.12.15 6:48 AM (210.178.xxx.30)동생 강남에 자가로 살다 집값 오르기전에 팔아서 전세 살았는데 집값 폭등해서 전세마저 살기 힘들어 저렴한 동네로 옮겨 살아요
부부가 sky나오고 대기업 다녀도 운이 그래서인지 그렇더라구요25. 동갑
'21.12.15 7:18 AM (116.40.xxx.27)월세살아요.ㅎㅎ
26. ....
'21.12.15 7:4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박근혜가 빚내서 집사라고 햇을 때 빚내서 집샀어요
27. 50대
'21.12.15 8:55 AM (211.248.xxx.147)그나마 집사기 쉬웟던때죠.저희도 신혼때4천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냥 처음시작한 동네가 운대가 맞아서 강남에 집한채 있어요. 2000년 초반에 신혼때살던 강남에 재건축아파트가 1억8천이었거든요. 그때 부모님이 그냥 사라고 해서 4천에 대출끼고샀어요.
28. ㆍㆍㆍ
'21.12.15 9:24 AM (59.9.xxx.69)언론에서 영끌이니 대출이니 똑똑한 한채 어쩌구 난리들이어서 그렇지 전국민의 절반이 내집이 없다고 합니다. 이 수많은 집들의 상당수는 다주택자들의 소유인 셈이지요.
29. 월세
'21.12.15 9:5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저희 골목이 모두 월세놓아요
보증금 기껏해야 5백~5천사이입니다
저희집도 5가구 월세있는데 70대, 60대,50대, 40대입니다.
그거 볼 때마다 서민이 돈 모으는 거 힘들고
다주택자에게 세금 많이 물려 집을 팔게 하는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30. ...
'21.12.15 10:19 AM (39.117.xxx.114)다주택자들 세금 충분히 많이 내고 있습니다.
법인투자자들이나 손 보세요31. ..
'21.12.15 10:34 AM (223.38.xxx.43)월세 살아요 남편 사고 친 후 오랜시간 다시 일어나기 힘드네요 다행히 친정에서 하나씩 증여시작 해서 나중엔 집 살 순 있는데 친정도움 아니면 늙어서도 월세 살 거 같아요
32. 우리나라
'21.12.15 1:11 PM (223.62.xxx.198)2020 주택소유 통계 의하면
우리나라 개인 주택보유자는 1469만 7000명인데
그 중
1 주택자가 1237만 7000명
다주택자가 232만 명이에요
이런데도
수많은 집들의 상당수가 다주택자들의 소유예요?
작년 기준 개인이 보유한 총 주택 수는
1596만 8000호로
거기서 1주택자 수 1237만 명 분 빼면 얼마 남습니까?
누가 보면 우리나라 총주택수의 80프로 이상을
다주택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줄 알겠네요.
실질적으로는
1 주택자가 84.2프로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게 현실이예요
다주택자들 투기 때문에 집값 올랐다는 정부발 헛소리를
언제까지 믿으실거예요?33. 저는요
'21.12.15 2:3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20년 만에 전세살이 면해서
분양 받았더니 쑥쑥..
아직 융자도 남았는데
해마다 세금이 쑥쑥..
그래도 내집이라 좋았는데
융자에 세금에..ㅠㅠ
그래도 올랐서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정말 아직 발지도 못해서
이익도 없고
따져보니 이자만 몇천째 내고 있네요34. 저는요
'21.12.15 2:36 PM (223.62.xxx.33)20년 전세살이 접고
분양 받았더니 쑥쑥 오르더이나
오르거나 말거나
내집이라고 발 뻗고
살고 싶은데..
아직 융자도 엄청 남았는데..
세금에 융자에..ㅠㅠ
그래도 올라서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네요
아직 팔아서 수익 실현도 못했는데
뭔소리인지..
어제 대충 계산해보니
융자 이자만 몇천이네
융자에.,. 세금에..
낼 모레 환갑인데
정말 서울살이 넘나 힘드네요35. 저는요
'21.12.15 2:37 PM (223.62.xxx.33)그럼 이번엔 서울을 떠나라 할건지요..
36. 놀랍다
'21.12.15 3:0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아무리 민주빠여도 그렇지...
전과자에 조폭출신 악마를 지지한다는 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정신 차리세요.
ㅁㅊㄴ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앞에서 그인간 지지한다고 말해보세요. 뭐 그럼 인정은 해드릴게요. 사람들반응은 장담 못하지만..
제눈엔 ㅂㅋ랑 동급이로 보일듯..37. 저는
'21.12.15 3:08 PM (58.225.xxx.20)저는 손바닥만한 빌라라도 사면서 옮기다
닭정권때 분양아파트샀고 그때 미분양 많았거든요.
취득세혜택도 줬고.
주변보면 집없는 사람도 많아요. 50대38. 음…
'21.12.15 4:26 PM (58.231.xxx.5)저희는 부모지원 전혀 없이 전세로 시작해서 3억 얼마짜리 20평대 대출 반 끼고 산 걸 시작으로 갈아타고 갈아타서 지금은 30평대 자가 하나 있는데요.
주변엔 의외로 많아요. 무주택자. 학벌 직업이 별로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죄 sky 대기업 출신에 부모지원도 있었고 맞벌이도 했는데도… 어어어 하는 순간 타이밍 놓치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애들 학군…) 이사 망설이니 못사고, 상급지 전월세 살다 그보다 생활 여건 좀 떨어지는 곳으로 가야 자가 마련 되니 살던 터전 못버리고 눌러 앉았다가…
40 후반부터는 일반 사기업은 고용안정성이 떨어지니까 대출 겁나서 더 못사고.. 망연자실 하고 있는 친구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