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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수입이 많은데요.

.... 조회수 : 24,119
작성일 : 2021-12-14 17:09:35
수입이 많아요. 
기부도 조금 하고 싶어요.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요.
부모님이 장애인이신데 어릴 적 학대를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부모님 생활비가 항상 부족하고 5만원 10만원이 없어서 전전긍긍하세요.
오빠가 있고요. 
오빠도 넉넉히 버는데 엄마 아빠한테 용돈 안드리고 생활비도 안드리고 있어요.
기부를 하고 싶은데 자꾸 엄마 아빠가 걸려요.
엄마 아빠 용돈 넉넉히 드리고 싶은데 넉넉히 드리면 제가 호구가 될 것 같아서 
또 어릴적 달걀 하나 없어서 굶었던 기억들... 맞았던 기억들 때문에 용돈을 넉넉히 못드리겠어요.
매번 저한테 돈돈돈 그러면서 오빠 (성격이 있음) 한테는 한 마디 말도 못하는 것도 제가 호구 잡힐 것 같아서 
부모도 못챙기는데 기부도 웃겨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14.xxx.20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5:10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쥐고 본인한테 투자하세요. 뭘 챙겨요. 하여튼 착한여자병은질병입니다.

  • 2. 이제부터라도
    '21.12.14 5:12 PM (76.94.xxx.139)

    할말 다 하고 사세요.
    그래야 맘에 응어리가 풀립니다.
    그리고 수입은 모아두세요. 나중에 나이드시면 돈 많이 들어갑니다.
    오빠도 안하는데 왜 님이 나셔서 하시는지.

  • 3.
    '21.12.14 5:13 PM (121.160.xxx.137)

    장애인이시고 기본 생활이 안 되시고
    원글님은 돈이 많으면 기본 생활은 할 수 있게 도우고 나머지 기부하시는 건 어떨까요?

  • 4.
    '21.12.14 5:13 PM (121.148.xxx.52)

    하고 싶은일보다는 해야 될 일을 먼저하시면 됩니다

  • 5. 이제부터라도
    '21.12.14 5:13 PM (76.94.xxx.139)

    저도 기부하는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 장학금 그런걸로 도와주세요.
    기부는 하면서 내가 기쁘고 뿌듯해서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세금혜택도 있지만(저도 수입이 많아 세금 많이 내거든요) 내가 좋아서 하는게 기부라 생각해요.
    어릴 때 학대받았던 게 힘드셨다면 학대받는 아이나 가정폭력 가정 돕는 쪽으로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 6. 저도 잘벌고
    '21.12.14 5:1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동생도 잘버는데
    저는 동생조카들 용돈 안줘요.
    결혼전에도 제가 용돈 열심히 줬고 결혼할때도 많이 보태줘서 동네 동생 회사후배들한테는 밥 잘사고 무슨 날에 가벼운 선물도 잘주는데 동생한테는 안써요.
    주면 당연한건줄 알고 더 더 요구하는 사람한테는 시달리기 싫어서 안줍니다.

  • 7. ..
    '21.12.14 5:14 PM (223.62.xxx.45)

    원글님 마음의 상처 부터 치유하시고 나중에 돈을 주던지 하세요
    줘도 고마울 것도 모를 사람들이에요
    장애인이니 마음이 안 비뚤어지기 쉽지 않져
    비장애인이 마음이 바른 건 아니지만 사람은 아프면 짜증나고 부장적으로 되기 너무 쉬워요
    오빠도 원글님도 자라면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왜 굳이 장애인들이 자녀를 낳아서 폭력 까지 쓰고 자녀에게 분풀이 하며 키우는지 참 무지한 인간이 너무 많아요

  • 8. 76.94님
    '21.12.14 5:14 PM (121.148.xxx.52)

    말씀이 맞으세요
    경험자는 다르네요
    기부나 봉사는 실제로 내가 더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 9. ㅇ ㅇ
    '21.12.14 5:15 PM (211.246.xxx.164) - 삭제된댓글

    많이 말고 조금만 드리세요
    그러다 돌아가심 또후회합니다
    그저 내가줘도안아까울만큼 드리세요

  • 10. 기부와 투자
    '21.12.14 5:18 PM (141.168.xxx.9)

    원글님 심정 알것 같아요
    그럼 속 편히 기부하시고 일부 돈은 부모님 몫으로 미국주식 etf같은거 사셔서 원글님 마음이 편해져서 부모님 도와그리고 싶을때 하시면 어떠세요

  • 11. july
    '21.12.14 5:21 PM (211.37.xxx.140)

    부모님이 못하면 님이라도 오빠에게 한달에 얼마씩 내서 부모님 생활비보조해드리자 라고 건의하면 안되나요. 부모님 너무 가엽네요.. 오빠가 무서워 오빠에게 돈없다얘기를 못하시니 한심하지만 오빠는 돈없다 생각 못할 수 있겠죠.

  • 12. 남처럼 생각하고
    '21.12.14 5:22 PM (210.178.xxx.30)

    부모에게 기부하세요
    남에게 기부하고 그 사람들 반응 궁금해하지 않잖아요
    그냥 기부하고 잊어버리지
    부모에게 기부하고 잊어 버리세요

  • 13. 장애인이라
    '21.12.14 5:23 PM (112.167.xxx.92)

    는데 에혀 뭐랄까 전혀 무시하기엔ㄷㄷㄷ 글찮아요 생판 남도 도와주는데 걍 동정표로 던져주면 안될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장애 노인네가 그5만원이 아쉽다는데 그냥 지나치기도 참.. 돈을 안줘도 마음이 아프고 줘도 그렇고 그런데 멀쩡한 양반들이 아니라 장애인이라니 어쩌겠어요

  • 14. ....
    '21.12.14 5:24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특히 부모에게,
    님한테 사랑도 안 주고 학대만 한 부모인가요?
    그러면 님이 돌아볼 필요도 없어요

  • 15. ㅇㅇ
    '21.12.14 5:24 PM (210.90.xxx.115)

    학대한 아픔에서 아직 못 헤어나오시는것 같습니다.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복수보다는 용서하는 거라고 하죠. 복수한다고 내 마음이 편해질까요? 그들의 용서하는건 내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합니다. 님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 16.
    '21.12.14 5:25 PM (116.121.xxx.144)

    님의 고민이 이해가 되는 나는 또 갑자기 생각에 잠기게 되요
    그냥 남에게도 할 수 있을 정도 보다는 좀 더 하세요.
    예의를 차리는 정도.
    그냥 인사 보다 나은 정도요.
    뭐든지 너무 매정하게 굴면
    그게 또 나에게 상처가 되더라고요.
    얼굴도 모르는 님이 잘 되어 다행입니다.

  • 17. ...
    '21.12.14 5:35 PM (14.51.xxx.138)

    그래도 부모님인데 남들한테 기부하는것도 좋지만 일단 자기 부모가 한푼이 아쉬운 상황인데 좋게 보이지 않네요. 기본 생활은 하실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맞는것같아요

  • 18. ...
    '21.12.14 5:3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드리지말고 통장에 부모님 드린다 생각하고 모으세요
    더 늙어서 아프시면 병원비 크게 들어갑니다
    그때 병원비로 쓰세요

  • 19. ....
    '21.12.14 5:37 PM (122.36.xxx.234)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특히 부모에게,
    님한테 사랑도 안 주고 학대만 한 부모인가요?
    그러면 님이 돌아볼 필요도 없어요222222

    장애인이면 님 아니어도 국가에서 생계 지원해줍니다.
    많이 버시니까 세금도 많이 내시잖아요. 그럼 그 돈의 일부가 이미 님의 부모께 가고 있는 거니까 쓸데없는 효녀병과 죄책감은 버리세요.
    남에게 기부를 하는 건 님이 보람을 느끼는 일이죠. 학대한 부모에게 돈 주는 것과 비교할 게 아니에요. 그렇게 모진 일을 당하고도 바르게 잘 자라서 능력까지 갖추셨다니 대단하세요. 부모걱정 하지 말고 가장 소중한 님 자신을 더 많이 챙기세요.

  • 20. ..
    '21.12.14 5:43 PM (116.126.xxx.23)

    벌써 '부모도 못챙기는데 기부도 웃겨서' 라고
    생각하시잖아요.
    장애인부모에게 기부 하세요.
    호구되면 어떻습니까..
    수입많은 성공한 사람이잖아요.
    마음 넓게 가지시고 부모는 비록 보고배운것 없어
    나에게 그렇게 했을지라도 나는 부모에게 도움을 준다면
    성공한 멋진 사람이 될겁니다.

  • 21. ..
    '21.12.14 5:49 PM (116.126.xxx.23)

    저도 그런 세월 보내봐서 압니다.
    제가 다 해보고 원글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 22. ...
    '21.12.14 5:5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전혀 죄책감 느낄 필요없습니다
    기부는 내가 원하는곳에 하고 내 자존감을 올리는 일이에요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도 가족이 없어서 그러겠어요?

  • 23.
    '21.12.14 5:52 PM (223.62.xxx.248)

    부모님한테 5만원 더 드리고 남는 걸로 기부하세요. 그럼.
    저도 그렇게 해요. 모르는 사람에게 기부는 하고 싶어요.
    저도 넉넉치 않지만요.

  • 24.
    '21.12.14 6:05 PM (39.122.xxx.59)

    돈을 드림으로서 더 괴로워질수 있어요
    안봐야할꼴 안들어야 할소리를
    돈을 드림으로써 그게 계기가 되어서 보고 듣게 될수 있어요
    돈쓰고 괴로워질 일이라면 하지 마세요
    최소한 고마워할줄은 아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 25. 혹시
    '21.12.14 6:20 PM (58.143.xxx.27)

    타인을 통해 도울 방법 없을까요?

  • 26. 부모에게
    '21.12.14 6:35 PM (121.134.xxx.114)

    기부하라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여기 연령대가 높아서 홀대받는 부모에 감정이입한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백세시대예요 이제 노령으로 아플거고 싫어도 병원비로 목돈 나갈일만 있어요
    그때 자식노릇 크게 하세요 용돈이나 생활비는 표나지도 않고 당연하게 여길겁니다

  • 27. 하고싶지
    '21.12.14 6:44 PM (124.54.xxx.37)

    않으면 하지말고 일년이든 이년이든 정해놓고 하고싶은 일을 실컷 해보세요. 그리고 그다음에 다시 얘기합시다.

  • 28. 부모기부는무슨
    '21.12.14 6:46 PM (211.36.xxx.122)

    여기 부모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부모한테 기부하라 소리 하네요.
    기부하고 잊어버릴 수 있으면 다행이게요. 더 내놓으라고 깽판치면 어쩌시려고요.
    그게 걱정되니 하지 말라고 하는거잖아요.
    그거까지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

  • 29. ...
    '21.12.14 6:55 PM (118.235.xxx.232)

    원글님 자신이 벌써 예상하고 계시죠. "넉넉히 드리면 제가 호구가 될 것 같아서"라고요. 그 예상이 맞아요.
    학대당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종속될 가능성을 미리 스스로 내다보고 피하고 싶어하죠.
    그런데도 "부모인데", "사람 된 도리"라는 타인의 시선이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는 걸 가로막아요.
    마음 걸리시면 기부도 하지 마시고 우선 철저하게 자기 자신부터 지키세요. 그래야 남도 도울 수 있어요.

  • 30. 이런거
    '21.12.14 7:02 PM (223.62.xxx.58)

    결혼생활 내내 못살게 군 시부모는 쌓인게 많아 나몰라라하고 생면부지의 독거노인에겐 일주일에 몇번씩 가서 봉사한다면...
    둘 다 나를 힘들게 했어도 부모는 시부모보다 낫겠죠

  • 31. 부니
    '21.12.14 7:58 PM (58.233.xxx.125)

    장애인이시면서 자식 키우시느냐구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비장애인보다 몇 배나 힘드셨을거예요;
    자식한테 따뜻하게 해 주셨드라면 좋았겠지만,..
    아픈 과거 다 묻어 두시고, 낳아서 키워 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먼저 부모님께 잘 해 드리세요.

  • 32. ...
    '21.12.14 8:03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기부하라는 의견은 뭔지..
    기부는 기부대로 하시고 부모님껜 아깝지 않을 정도만 하세요

  • 33. 솔직히
    '21.12.14 8:22 PM (14.32.xxx.215)

    기부하면 누가 먹는지 알게 뭡니까
    부모님 드리는대로 드리고 나중에 목돈 들어갈거 대비해서 적금 부으세요
    남은 남이고
    학대해도 부모는 부모에요 하물며 장애인 부모인데 온전한 사랑을 기대하시는게 무리죠

  • 34. ㅇㅇ
    '21.12.14 9:20 PM (110.8.xxx.17)

    정말 82 나이 많아서 다들 부모에 빙의하는데
    부모가 부모노릇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학대하고 자식 인생 불행하게 만들었는데
    그래도 부모라고 돌봐야 합니까
    그럼 인과응보는 어디 있는거죠
    어차피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끝까지 이기적으로 살고
    맘약하고 순한 사람들은 또 맨날 당하고 살아요
    전 부모라고 자식이라고 어느 한쪽 가족에게
    끊임없이 희생 강요하는거 가장 나쁜일이라 생각합니다
    장애인이라 안스럽다구요?
    저 장애인 가족 있는데 사람 못된것은 장애 비장애 상관없습니다

  • 35. ..
    '21.12.14 11:43 PM (118.235.xxx.179)

    기부도 하지 말고
    부모한테도 주지 말고

    님 위해서 모으세요. 차라리 삼전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사세요.
    하녀병말기네요 진짜.

  • 36.
    '21.12.15 12:06 AM (211.243.xxx.238)

    기부하심 부모님이 걸려서 맘이 안좋을것같으면
    암것도 하지마세요
    아직은 상처때문에 부모님 챙기지못해도
    더 세월가든지
    자식 도움 꼭 필요한 순간 오면
    그때 도우심 되지요
    지금 할수없는 일을 억지로는 하지마세요
    상처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희석됩니다

  • 37. ...
    '21.12.15 12:42 AM (112.214.xxx.223)

    기부하시고
    용돈은 지금처럼 소액만 보내시고

    부모님에게 드릴돈 별도로 모아 두세요
    병원비 크게 나갈수 있으니까

  • 38. ***
    '21.12.15 12:58 AM (223.38.xxx.83)

    전 현명한 댓글은 다른분이 하셨으니 패스하고요

    영혼은 인간으로 태어나기전
    스스로 부모를 택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거다를 다 알고 이생에서 나는 이러한 경험을 하고 성숙해질거다

    하지만 태어나면서 다 잊어버리고
    살게되죠 수행을 많이 해온영혼은
    기억하고 다시 수행하는 삶을 살고요
    이내용은 제가 동서양 이쪽 관련책을 읽고 공통적으로 애기하는 부분입니다

    윈글님이 그 기억에서 해방되실려면 완전히 그분을 용서하시거나
    아니면 님의 본성이 왜 이런 부모를 택했나 스스로 열심히 관해서
    알게되면 스스로 그 감정들이
    녹아요
    님이 그감정을 놓지못하면
    무의식에 저장되고 부모와
    님의 업이 해소되질않아
    내생에 또 만나요 안좋은 관계로요
    님부모또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결정한이유를 잊어버리고
    자녀들에게 사랑을 못주고 학대했으니 그인과로 님과오빠에게 그러한 대접을 받는것이고요
    (그래서 부처님이 팔정도를 주장하신거죠 바른생각말행동 등
    나쁜악연을 만나도 바른생각 행동으로 나쁜악연을 또 짓지않는)

    저도 사실 누군가를 용서하는게
    쉽지않아요
    제 친정엄마와 저는 애뜻한 모녀관계는 아니에요 그런데 전생에
    자매였다는걸 인식하고 그냥
    우리관계에대한게 수긍이되면서
    맘속에 있던 앙금이 풀리더군요

    전 솔직히 부모에게 기부하라하고싶어요 부모를 위한게 아닌 님을 위해서요 단 직접주지마시고
    기부자가 하듯이(법을 잘모르니)
    큰돈말고 님이 이정도면 맘편할것이다 정도로...기부할때는 이돈으로 우리의 관계가 정리되었으면
    서로 어떠한 감정도 갖지말자고
    무심한 맘으로 전생이나 이생에나
    내생에도 서로 어떠한 감정의 찌거기도 갖지말자라는 무심의 맘으로요 교회다니시면 부모를 용서한다는기도로

    모든성자들이 용서 사랑애기하는건 타인이 아닌 본인들을 위해
    그게 최선의 방법이고 그런인연을
    만든것도 본인의 인과이니 더 용서하는걸로 끊으라는걸로 들었습니다

    님부모님도 몸도 장애인데다가
    얼마나 무시를 당하셯을거에요
    다만 성숙지못해서 자녀들에게
    그리한거고
    님은 그래도 부모와 같은 길을
    걷지않으시면되요
    그래도 그 와중에 버리지않고
    키우신거니 그래도 이정도로는고맙다라고 맘을 돌려보세요
    단 호구는ㅈ되지마시고요

  • 39. ...
    '21.12.15 1:02 AM (211.246.xxx.158)

    장애인이시면 어느 정도 등급인지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보조금, 임대주택, 활동보조 혜택 있지 않나요?
    등급 높으면 나름 부족하지 않게 돈 나오던데
    그렇게 돈이 없으신거면 장애등급이 높지는 않으신가봐요.
    근데 나라에서 죽지 않게 돌봐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빠도 살만한데 부모님 돌보지 않는 거..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닌지

  • 40. ...
    '21.12.15 1:18 AM (112.168.xxx.202) - 삭제된댓글

    장애인 부모님...

    기부...

    기부 좋죠.
    저 같은 경우도 차별을 받고 자랐지만, 커서는 그것에 대해 그리 생각하고 싶지 않고,
    부모님께 어느정도는 해드리고 싶던데...
    참 다르네요.
    저같은 경우는 단순한 차별이 아니라, 좀 심했습니다.
    세월이 그것을 흐릿하게 하던데... 또 그만큼 부모님도 약해지셨구요...
    근데 원글님은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신데요...

  • 41. 223님..장문의 답글
    '21.12.15 1:24 AM (61.81.xxx.191)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으로 살아가는 자녀에요.

    감사합니다..답글 정말 감사해요.

    깨달음을 주셨어요.
    제머릿속에 223님의글과 같은 생각들이 흩어져있었는데..깊은밤 맑은정신으로 모아지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부모님, 또한 장애를 가진 저의 부모님의 남은 시간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42. happ
    '21.12.15 1:45 AM (211.36.xxx.183)

    장애등급별 나라에서 보조해 주잖나요?
    잘못해서 돈 있는 눈치 채면 원글
    붙잡고 돈타령 할듯...

    님의 돈이니 정말 어렵고 기쁘게 그 돈
    쓸 이들에게 가는 게 낫잖나요?
    어릴 때의 원글 같은 아이 누구라도
    도와줬음 더 좋을듯...

  • 43. 기부는 무슨
    '21.12.15 2:34 AM (217.149.xxx.165)

    수입 많은게 도대체 얼마나 많은데요?
    10억 벌어요?
    그냥 조용히 돈 모으세요.

    기부해봤자 눈먼 돈이라고 필요한 사람들한테 안가요.

    부모한테는 돈 많은 티도 내지 마세요.

    그리고 님도 주변에 돈 많이 번다는 소리 절대로 마세요.

    입 다물고 조용히 돈 모으세요.
    한 50억 모으면 다시 글 쓰세요.

  • 44. 돈 주면
    '21.12.15 3:2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더달라고 들러붙을 사람들한테 돈 티 내지마세요.
    많이벌면 어차피 세금으로 반 가까이 떼고 재산 일구면 일궜다고 떼는데 그걸로 이미 사회에 봉사하는데 뭘 또 기부를 해요.

  • 45. ………
    '21.12.15 3:51 AM (112.104.xxx.109)

    달걀문제인데
    부모님이 자기들만 먹고 원글님은 안줬나요?
    형편이 어려워 딱 두개 밖에 못사니 엄마아빠만 먹겠다 한건가요?

    기부를 한다면 운영상황 잘 알아보고 하세요
    기부한 게 100%모두 어려운 사람에게 가지 않아요
    조직운영비로 얼마나 떼어가는지 어려운 이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가는지 잘 알아보고 하세요

    지금 같은 마음이면
    세금으로 간접적으로 불우이웃 많이 돕고 있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마음 정리 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 46.
    '21.12.15 6:10 AM (203.142.xxx.241)

    내 부모가 장애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면
    부모부터 챙기는게 맞지 않을까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달펐을까요
    이 모진 세상을 장애가 있는 몸으로 살아간다는건
    아무리 가족이라도 당사자가 아니면 가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능력이 있으시면, 남에게 기부하시기 전에
    내부모님부터...챙겨주셨으면 합니다

  • 47.
    '21.12.15 7:09 AM (210.100.xxx.78)

    나라가 바본줄아세요?

    장애있다고 다 지원해주지 않아요

    자식들 재산 다 봐요

    독거노인에 힘들게 사는데 자식들이 재산많아서 지원못받는경우 많아요

  • 48. ..
    '21.12.15 7:40 AM (223.33.xxx.97) - 삭제된댓글

    기부와 가족 돕는 건 별개의 건이예요.
    왜 같이 묶어서 생각 되실까요?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님이 살고자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시고 그에 부합하면 하시고 아니면 안하시면 됩니다.
    아직 어린시절 기억에 붙잡혀 계신 것 같아요. 상담치료도 받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1년 이상 받으세요.

  • 49. ..
    '21.12.15 7:43 AM (223.62.xxx.138)

    기부와 가족 돕는 건 별개의 건이예요.
    왜 같이 묶어서 생각하게 되실까요?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님이 살고자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시고 그에 부합하면 하시고 아니면 안하시면 됩니다.
    아직 어린시절 기억에 붙잡혀 계신 것 같아요. 상담치료도 받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1년 이상 받으세요.

  • 50. 에휴
    '21.12.15 8:34 AM (220.122.xxx.137)

    장애인이시면서 자식 키우시느냐구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비장애인보다 몇 배나 힘드셨을거예요;
    자식한테 따뜻하게 해 주셨드라면 좋았겠지만,..
    아픈 과거 다 묻어 두시고, 낳아서 키워 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먼저 부모님께 잘 해 드리세요 22222222

  • 51. 에휴
    '21.12.15 8:36 AM (220.122.xxx.137)

    부모가 장애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면
    부모부터 챙기는게 맞지 않을까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달펐을까요

    이 모진 세상을 장애가 있는 몸으로 살아간다는건

    아무리 가족이라도

    당사자가 아니면 가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222222222

  • 52. 서로 힘들었겠죠
    '21.12.15 8:42 AM (121.133.xxx.93)

    부모가 장애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면
    부모부터 챙기는게 맞지 않을까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달펐을까요

    이 모진 세상을 장애가 있는 몸으로 살아간다는건

    아무리 가족이라도

    당사자가 아니면 가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3333333

    사람대 사람으로 보세요.
    장애를 가지고 세상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드셨을가 하고요
    님이 돕는 다른 분들도
    인생을 잘 살았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 53.
    '21.12.15 8:51 AM (210.100.xxx.78)

    아마 원글부모님도

    지금 자녀들 없었으면 두분이 먹고살기에 어느정도 나라지원이 있었을꺼에요

    자녀들때문에 지원받을수있는거 못받는거
    그건 보상해주고
    나머지 기부하세요

  • 54. 한결나은세상
    '21.12.15 8:56 AM (223.32.xxx.70)

    장애인 부모님...
    저라면, 부모님께 좀 더 드리고,
    기부도 하겠어요.

  • 55.
    '21.12.15 9:02 AM (118.45.xxx.153)

    어쩌면 원글님이랑 오빠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이 장애인 해택을 못받고살고 있을꺼같아요.
    부모님은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있을듯
    부양자가 있으면 기초생활대상자를 신청할수 없잖아요.

    부모님이 그정도라면 어느선에선 보조를 해줘야될꺼같아요.
    장애인 부모님의 본인의 삶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학대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학대당한 원글님보다 부모님 삶이 더 팍팍했을껍니다.
    예전엔 그냥도 살기힘든세상인데 장애까지 가지고
    아이들을 키웠다면 더 힘들지않았을까요.

  • 56. ㅇㅇㅇ
    '21.12.15 9:14 AM (203.243.xxx.56)

    기부한다 생각하고 부모님께 드리세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 기부.. 기부 받는 사람 중 나쁜 사람도 있을텐데 형편 어려운 부모님부터 돌봐야하지 않을까요?
    장애인으로 힘들게 사느라 자식을 잘 돌볼 여력이 없었을 부모님께 먼저 기부하세요.

  • 57. 호구의 삶
    '21.12.15 9:38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장애인이면 아이 돌보는거 당연 더 힘들죠. 그러면 안낳으면 되는데 오빠도 있다는데 뭔 자식욕심으로 둘째까지 낳아놓고 학대를 하는건지, 인간적으로 장애는 안됐지만 부모로서 그분들은 나쁜건죠. 거기다 오빠한테는 꼼짝 못하면서 원글님에만 돈 달라는거 원글님이 너무 안되었네요.
    그나마 수입이라도 넉넉하시니 넘 다행입니다.

    당연히 받아도 된다는 사람들인데 더 주지 마시고
    기부도 1년은 끊으시고 윗댓에 50억 모을때까지
    원글님만 위해 사셔요. 그때 다시 애기해요.

    어려운 환경에서 잘 자라신것 같습니다.

  • 58. 하고싶은
    '21.12.15 10:17 AM (58.150.xxx.20)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명언이십니다.

  • 59. 삶의길
    '21.12.15 10:31 AM (14.4.xxx.69) - 삭제된댓글

    223님 말씀에 동의하구요.
    용서라는게 내가 너른 마음으로 하는게 아니라 걍 아무것도 아니다라는걸 인정하는것 같아요.
    학대받고 억울한 어린시절을 보내셨지만 다 지난 일입니다. 그냥 그 기억을 놔 주세요.
    저도 최악의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부모님을 원망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돌아가신후 아.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좀 더 챙겨드릴껄 후회가 남더라구요. 그때 비로소 용서가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걍 아무것도 아니구 다 지났어요. 거기서 계속 머물러 있으면 본인 인생에 방해만 될뿐이에요.
    우주가 사라지다 라는 책에 용서에 대해 나와요.
    글구 부모님 도와주세요. 걍 최소 생활비 정도로만요.

  • 60. 에구
    '21.12.15 10:41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매일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어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어요.
    저는 원글님처럼 부자는 아니지만 기부도 하고 노인 봉사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부모에게는 그렇게 마음이 열리지 않았지요.
    원글님이 하시는 고민과 혼란을 늘 마음속에 담고 살아요.
    제 경우 기본적인 생활 지원과 기본적인 보조는 해드려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해야 할 일을 한다고 할까요?
    그런 시간을 지나면서 차츰 제 맘속의 응어리가 작아지는걸 느낍니다.
    저절로 되는건 아니고 고민을 계속하고 마음 공부도 계속하고 누구보다 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중에 이런 변화가 생기는것 같아요.
    위에 부모에게 기부하라는 말씀 맞기도 틀리기도 하지요.
    기부는 어디까지나 나의 선택에 의해 하는거잖아요.
    원글님 마음이 허락하신다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가능하다면 부모에게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보조하세요.
    단 마음이 허락하는 안에서요.
    원글님 마음이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안하셔도 되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화해와 평안이 조금씩 많아지시길 바랍니다.

  • 61. ...
    '21.12.15 10:49 AM (121.135.xxx.82)

    오빠랑 같이하시고
    넉넉히 말고 딱 생활비 할 정도
    내가 줄 수 있는것의 50~60프로 정도만
    나머지는 저축해두세요.
    구리고 돈만 드리고 관계는 맺지 마세요. 입금만

  • 62. ......
    '21.12.15 10:56 AM (106.102.xxx.119)

    5만 10만이 없어서 고생하신다는데..
    저라면 소액 자동 이체시키고
    님 맘이 불편하다면 연락은 끊겠어요
    장애가정에 살만큼 보조되는것도
    요새들어 얘기지
    생이 힘드셨을거같은데요

  • 63.
    '21.12.15 11:27 AM (223.38.xxx.152)

    부모님도 장애에 넉넉치 않는 형편에..안타깝긴 하네요..

  • 64. ....
    '21.12.15 11:31 AM (125.178.xxx.52)

    최소한의 생활비만 드리고 감정적으로는 거리를 두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더 요구하면 앞으로 이것도 못 드린다고 하시던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남도 돕는 분인데,, 부모가 오죽 원글님을 괴롭혔으면...

  • 65. ㅅㅇ
    '21.12.15 11:50 A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이또한 장애인에대한 차별이에요.
    님 부모는 장애인이어서 자녀를 학대하고 괴롭힌게 아니라 그냥 학대 부모였던거예요.
    그런데도 가해자를 이해하라니 도리하라니요.
    그냥 관샴끄시고 님 인생살아가세요.
    내가 좋은일하고 산다는데 뭔 가해자들까지
    신경써요.
    장애에관한한 사회적 지원과 시스템을 최대한
    연결해드리세요.

  • 66. ㅇㅇ
    '21.12.15 11:51 AM (124.49.xxx.217)

    그냥 돈만 드리세요
    자동이체 같은 걸로
    연락 같은 건 자주 하지 마시구요
    원글님 맘 편해지라구요 그냥 그 값이죠
    잘되신 거 축하드려요

  • 67. 이제
    '21.12.15 12:41 PM (119.69.xxx.110)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솔직히 우리나라 노인ㆍ장애인복지 잘되어있어서 절약하여 살면
    살아집니다

  • 68. 저도
    '21.12.15 2:26 PM (125.128.xxx.227)

    하고 싶은일보다는 해야 될 일을 먼저. 222

    부모님 연세에 장애인으로 사는게 지금보다 더 힘들었겠죠. 자식을 잘 돌볼 여력 있었을까요.

    남이라 생각하고 부모님 드리고, 타인기부는 부모님 소천하신 뒤에 ...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나중에나중에 후회할까봐.

  • 69. ㅇㅇㅇ
    '21.12.15 2:46 PM (122.36.xxx.234)

    어쩌면 원글님이랑 오빠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이 장애인 해택을 못받고살고 있을꺼같아요.
    부모님은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있을듯
    부양자가 있으면 기초생활대상자를 신청할수 없잖아요
    ㅡㅡㅡ
    부양의무제도 폐지됐어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직계가족의 소득과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중증 장애인이면 매달 장애연금도 나옵니다.

    학대한 부모가 자식에게 미안해서 말을 못 한다고요? 원글님은 아직도 부모로 인한 상처가 깊은데 제3자가 가해자 부모님의 심정까지 짐작해서 이러는 건 원글님께 한 번 더 상처주는 겁니다.

  • 70. 기부를 마세요
    '21.12.15 2:59 PM (58.224.xxx.2)

    기부를 하면,내 부모도 못챙기면서 남을 돕는다는 죄책감에 시달릴테고,

    죄책감에 시달리면,맘에 없는 용돈이나 생활비를 대면서도 부모에게 인정도 못받는
    못난 자식이 되는거예요.

    이렇게 딜레마에 빠졌을때는,생각을 복잡하게 말고 단순하게 하세요.

    이걸 해서 내 마음이 편한가?그리고 내가 행복한가?

    기부를 하면,부모가 걸리고,,돈을 써도 맘이 불편하고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그건 안하는게 맞아요.

  • 71. 블리킴
    '21.12.15 3:54 PM (58.238.xxx.235)

    일부러 로긴했어요
    부모님한테 기부하세요
    언젠간 복이 쌓입니다
    어차피 할거면 내부모님한테 하세요!
    남은 알아줍답니까
    좋은 마음으로 부모님께 효도하는마음으로
    바라지않는 마음으로 기부하셔요

  • 72. 자꾸 맘에 걸리니까
    '21.12.15 4:19 PM (203.237.xxx.223)

    줘도 맘에 걸리고 (학대 당한 것 때문에)
    안줘도 맘에 걸리고...
    원글님 맘 이해할 것 같아요.
    오빠도 같은 마음이어서 그럴 것 같은데
    호구되지 마시고, 최소한 주는 만큼 받는 쪽으로부터 존중받기를 바랍니다.

  • 73. 인색
    '21.12.15 4:4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한테 기부하는것과 부모부양을 더 잘하지 않는것은 아무 관계 없어요
    부모한테 한푼도 안드려도 남에게 베풀어도 됩니다.
    왜 부모 부양이 기부의 선제조건이 되어야 하나요?
    님은 인색한거예요
    부모에게도 원없이 베풀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부모의 여태까지 언행때문에 짐작해서 미리 손해볼거 생각하고 기분나빠하고
    남들에게도 마찬가지인거죠

    인색한겁니다.

  • 74. 이제 성인이
    '21.12.15 5:13 PM (119.71.xxx.160)

    되셨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장애인으로 자식 키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맺힌 것도 많았을 테고 학대를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좀 더 마음 넓게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 지

    멀쩡한 몸을 가진 사람도 자식 버리고 그러는 사람들 있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든데 다른 곳에 기부를 한다???? 글쎄요 바보같은데요.

    오빠분도 많이 버시니 같이 협의해서 용돈을 좀 더 드리세요.

  • 75. 또댓글
    '21.12.15 7:01 PM (175.192.xxx.170)

    중증 장애인 연금 연령대별로 다르지않다면 30만원으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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