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에게 19금은 아주 중요한가봐요 ㅠ
이제야 남편 다루는법?을 알거 같네요
티비서 보면 밤일 하고 나면 부인들이 준비한 아침밥상이 달라진다고 그러잔아요 그런거처럼 저희남편도 제가 잘 응해주고 스킨쉽 해주고 하면
주말에 집안일 싹해주고 저에게도 친절하고 다정하게 잘 대해줘요
바보처럼 그걸 이제서야 알아챘네요 ㅠ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날도 퇴근하고 설겆이를 해준다느니 하며 그때도 잘해주고요
남편이 평일에 퇴근하고 피곤할텐데 설겆이 까지 해주는날은 그날밤 대부분 원하더라구요
남편으로서는 제 기분 맞춰주며 밑밥 까는거죠
다른집 남편들도 그런가요?
1. ㅁㅁ
'21.11.1 11:38 AM (58.230.xxx.20)알지만 모르는척 중
2. 넹
'21.11.1 11:38 AM (119.203.xxx.70)말해뭐해요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듯해요.
말은 무섭다 아침밥상이 달라졌다 투정해도 정작 본인들이 더 그거에 좌우되는 듯해요.3. ...
'21.11.1 11:40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하루에도 수시로 그 생각이 나고 조그만 자극에도 신체가 반응하니 오죽하겠어요
4. ㅋㅋㅋ
'21.11.1 11:44 AM (221.142.xxx.108)ㅋㅋㅋㅋㅋㅋㅋ그렇더라고요 ㅋㅋㅋ
귀여움~~ 그리고 잘해주고 집안일 다 하고 밤에 즐거움까지..
아내입장에선 완전 이득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거부하는지 궁금5. 이제라도
'21.11.1 11:44 AM (220.75.xxx.191)아셔서 다행이예요 ㅋ
이왕 하는거 님도 적극적으로 즐기시길6. 그럼요
'21.11.1 11:4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그래서 못하는 남자랑 싫어하는 여자는 영원히 고통받는 거예요.
독신으로 사는 게 나음.7. ㅡㅡ
'21.11.1 11:47 AM (223.38.xxx.87)완전 그렇죠
그거 잘 안해줌 집안 일 할 수 있어도 안 해줘요
그것만 잘 해줘도 가정이 평안~~~
스스로 찾아서 집안일을 하는 기적^^8. 그래서
'21.11.1 11:48 AM (220.75.xxx.191)젤 불쌍한게 무성욕자랑 사는 아내임
9. 네
'21.11.1 11:52 AM (116.122.xxx.232)정확해요 ㅎ
욕구가 전혀 강한편이 아닌 울 남편도
때가 되면 유난히 친절해지고 집안일 돕고 그랬어요.
이젠 나이들어 아니지만
애들 어릴땐 애들도 자기가 씻기고 재우고 다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식욕과 함께 본능이 충족되야 하는게
사람 특히 남자는 더하더라구요.10. 그러게요
'21.11.1 11:52 AM (175.208.xxx.235)이해 안가지만 제 남편도 그런거 같아요.
밥 잘해주고 밤에 잘 응해주니 남편에게 대접받고 삽니다.11. ...
'21.11.1 11:55 AM (106.101.xxx.131)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로 왜 꼽겠어요.
다 이유가 있죠.
그래서 저거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 여자분들 보면 안타깝.... (남편이 뭔가 불쌍..)12. 여자도
'21.11.1 11:56 AM (110.70.xxx.171)중요해요. 애써 아닌척 할뿐이지 82에도 리스라 바람피고 싶다 기구산다 이혼한다는글 얼마나 많아요.
남자 모두에게 해당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부인에게만 선택적 고자도 닜으니13. 야옹이
'21.11.1 12:00 PM (220.94.xxx.208)맞아요 집안이 평화롭게 되려면
ㅠ14. 2일에한번
'21.11.1 12:01 PM (39.7.xxx.10) - 삭제된댓글3일 안넘기면 평화로워요
15. ...
'21.11.1 12:01 PM (106.101.xxx.131)그리고 참고로 남자들은 생각보다 그게 중요해서 부인이 안 따라주면 어떤 식으로든지 밖에서 딴 짓 할 가능성이 높아요. (결혼했는데 상대가 그러면 엄청 짜증나겠죠? )
그러니까 본인이 그쪽으로 전혀 관심 없고 싫다! 이러신 분들은 결혼자체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는 게 좋아요.16. ...
'21.11.1 12:05 PM (106.101.xxx.151)이런글 볼때마다 정말 의아해요...잘안되고 안하고 못하는 남편...일거수 일투족 알고있고 딴데서 풀지도 않아요..상담도 해봤는데 남편은 전혀 불만이없고 저희는 제가 욕구불만입니다ㅠㅠ
17. ㅇㅇ
'21.11.1 12:05 PM (175.223.xxx.72)알지만 모르는척 중22222
ㅋㅋㅋㅋ 확실히 하기 앞뒤 전으루 집안일 본인이 더 많이 하더라구요.18. 궁금
'21.11.1 12:12 PM (61.105.xxx.21)원글님 외에 연배가 ?
이게 몇살까지 가능한가요? 혈압약 먹을 나이 되면 안하는게 좋지 않나요? ㅎ19. 부럽
'21.11.1 12:29 PM (157.107.xxx.188)부럽네요..
전혀 관심없는 남자랑 사는지라..
바람도 안펴요. 코로나때문에 2년 내내 재택근무에 거의 24시간 붙어있어요ㅜ 평상시엔 다정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자기할일 잘하지만 그쪽으론 관심 0..20. 샬랄라
'21.11.1 12:31 PM (211.193.xxx.167)61.105님
일반적으로 죽을 때까지죠
요즘은 약도 있으니.....
특이한 경우는 제외21. 음
'21.11.1 12:36 PM (211.207.xxx.10)이제야 아셨나요?
베갯머리송사가 왜 있겠어요
역사를 움직이는건 남자지만
그남자를 움직이는건 여자
남자에게 성욕이 없다면 우리 여자들에게 쥐어잡혀살겠어요?
나 몰라라하겠죠
예전에 아주 모든걸 갖춘 명문대졸
출신 부부가 이혼했는데 이유가
남편이 외모도 학벌도 모든게
떨어지는 여자랑 바람나서 이혼한건데 모두들 왜 이혼하냐하니
결론은 19금 이었어요22. 19
'21.11.1 12:41 PM (223.33.xxx.32) - 삭제된댓글중요하죠..
잠자리에서 뿅가게해주면 너무 편해지는 결혼생활23. ㅂㄱ
'21.11.1 12:5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은 양심?은 있네요
본인이 원하면 가사일 해주고 밑밥도 깔고
주말에 집안일도 해주고..
저희집 남편은 본인이 원하면 아무리 내가 지쳐 피곤해도
손하나 까닥 안하면서 내가 당연히 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고 나서도 본인은 기분 좋아져도 딱히 다른 서비스도 없음
원글님 남편 정도면
욕구 없어도 노력 할거 같아요24. 58
'21.11.1 1:03 PM (223.33.xxx.32) - 삭제된댓글58님 남편은 이기적이고 지배적으로 배설을 했지
맘에드는여성과 사랑을 나눈게 아니라서죠25. 오호라
'21.11.1 1:06 PM (182.226.xxx.161)아..그래서 남편이 집안일은 손까닥 안하는구먼..무성욕자라..
26. ᆢ
'21.11.1 1:19 PM (125.176.xxx.8)남자들에게19금이 아예 없었다면 남자들도 여자로부터 자유롭고 편해졌을텐데요
조물주가 DNA에 심어놔버려서 ᆢ27. 낮에
'21.11.1 1:25 PM (223.39.xxx.42)잘해주는게 여자들한테 전희라고 하잖아요.
낮엔 냉랭하게 굴다가 밤만되면 하려고 든다면
정떨어지지 않겠어요?
낮에 다정하게 굴어야 밤에도 맘과 몸이 동하죠.
원글님 남편은 양심이 있는 사람이에요.28. ㅇㅇ
'21.11.1 6:46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부부관계는 의무라고 생각해서 당연한거라
욕구는 욕구대로 그렇다고 집안일 돕고 이런거 별개인 남자들도 많아요29. 남자가
'21.11.1 6:49 PM (59.8.xxx.220)결혼해야 하는 이유잖아요
남자는 결혼 못하면....ㅎㅎ30. ㅎㅎ
'21.11.1 7:00 PM (125.182.xxx.27)그정도는 아닌데요..
그날밤 잠자리만족을 위해 설겆이 해준다면 너무 중독적인 증세같아요...좋아보이진않고 평범해뵈지도 않네요31. ㅅㅅ
'21.11.1 7:05 PM (223.38.xxx.254)223.33
부부마다 성격이나 상황이 다른거지
무슨 욕구불만이 있길래 말을 저렇게 독하게 하는건지
쌈닭같애32. ㅋㅋ
'21.11.1 7:15 PM (122.35.xxx.109)남자들 밥하고 그것(?)만 잘해주면
만사 오케이래요 ㅋ
근데 살아보니 진짜 맞는말....33. 그
'21.11.1 7:18 PM (122.34.xxx.234)우리집 남자도 그럽니다.
저는 갑자기 스파크가 튀지를 못해서
일상적으로 남편이 이뻐야 저녁에 가능하거든요.
그런 말을 했더니
자기가 필요할 때에는 미리미리 알아서 저 필요한 거 척척 해주려고 애쓰더라고요.34. ..
'21.11.1 7:24 PM (39.125.xxx.117) - 삭제된댓글제말이요. 평소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가만 있다가 갑자기 밤에만 하자고 들이대면 무슨 리얼돌도 아니고 진짜 정내미 떨어져요.
35. 당연하죠
'21.11.1 7:24 PM (180.70.xxx.19)나이 오십이 넘은 제 남편도 절 위해 뭔가를
해주면 장난처럼 이건 몇번 해줄각이야!
하고 말해요. 평소 제가 싫다고 거부하지도 않는데
뭔가 뻐기듯이 큰소리 치는게 귀엽죠.36. 반대로
'21.11.1 7:25 PM (58.224.xxx.153)반대로 할때 지났는데 못하면 짜증짜증을 ㅋㅋㅋㅋ
유난히 짜증낼때 날짜 세보면 역시나 지났어요 ㅋㅋㅋㅋ
그거만 아니면 짜증내지않아요 ㅋㅋㅋㅋ37. ㅇㅇㅇㅇㅇ
'21.11.1 7:39 PM (222.238.xxx.18)ㅋㅋㅋㅋㅋㅋ
38. 살육
'21.11.1 8:3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 남성에게 욕구가 없다면 가엾은 여자들 사냥하고 다닐듯
탕ㆍ탕ㆍ탕39. 어휴
'21.11.1 8:49 PM (121.129.xxx.60)애 하나 낳고 20년 가까이 리스로 사는지라
인생이 갑자기 허무하고, 제 자신이 참 불쌍해 지네요.
모두들 즐겁게 사세요~
그것도 모두가 누리는 행복 아니니까요...^^40. 부럽습니다
'21.11.1 10:04 PM (175.119.xxx.22)평소에 정내미 떨어지게 행동하면서 밤에 덮치는거..
더 정떨어져요. 씻지도 않고 뎀비고...41. dk..
'21.11.1 10:48 PM (124.49.xxx.188)아...그래서 저희 남편이 짜붓한가보네요..ㅠ
42. ...
'21.11.2 12:18 AM (125.191.xxx.252)진짜 집안 떠나가라 싸우고 서로 안볼것처럼 막말해도 이불은 꼭 같이 덮고 자서 그런지 결혼 20년 넘어도 잘 삽니다.. 온갖 가정의 위기를 밤일로 헤쳐나가는거죠
43. ㅇㅇ
'21.11.2 4:03 AM (116.41.xxx.123)집안일은 원래 알아서 잘하니 모르겠고
확실히 잠자리후 사람이 온화해지고 유해지기는 해요.
예민하면 자주 싸우게되는데...저도 작년부터 깨닫고 너무 하기싫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적당히 응해줍니다.ㅠㅠ
성욕 없는데 따라주려니 미치겠어요. 매일밤 무서울 지경... 막상 후에는 싫은것도 아닌데 만사가 귀찮으니 달려들면 짜증부터 나네요.44. mmmm
'21.11.2 4:41 AM (70.106.xxx.197)극한직업이네요 참 .
45. ㅇ
'21.11.2 7:36 AM (61.80.xxx.232)엄청 좋아하고 중요하죠
46. 에휴
'21.11.2 10:51 AM (119.71.xxx.177)말해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