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폭설 이후 용서고속도로로 출근하다가
거의 초죽음(과장 조금 보탬 ㅎ)되었던 사람이예요.
82에 조심하시라는 당부 겸 푸념도 올렸고...
지금은 용서고속도로 상황이 어떨까요?
경부고속도로는 거의 완벽한 제설상황이긴 한데
이쪽 출퇴근이 너무 힘들고 멀어요 ㅠㅠ
용서고속도로는 교각 구간이 많아서 (터널은 당연히 괜찮겠지만)
얼음판이 많지 않을까 예상 중인데,
혹시 도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출퇴근에 지쳐서, 너덜너덜해진 워킹맘의 간절한 부탁입니다.
퇴근하고 나서, 거의 체력방전으로 울다시피 저녁챙기고 집안일 다시 시작해요.
심지어 남편은 환자라 (이제 거의 자력으로 움직이는 정도 ㅠㅠ) 도움은 거의 받을 수 없는 ㅠㅠ
제가 우울증 가기 일보직전입니다.
ㅠㅠㅠ 아침부터 힘들다는 한탄 죄송해요. (여기라도 털어놓으니 감사하기도 하고, 교통상황 질문하다가 내가 왜 이러나 스스로도 한심하기도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