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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둘.. 늙어서 후회한다는데요

ccc 조회수 : 31,128
작성일 : 2021-07-06 10:10:43
아둘 둘 키워요
시댁에서 딸을 낳으래요
시어머니 말씀이
내가 딸 있으니 딸이 최고다~~
아들 다 필요없다. 너 나중에 늙어서 후회한다
꼭 딸 하나 더 낳아라~~

저 소리할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네요..

키워줄 상황 절대 아니시고
도움받을만한 상황도 절대 아니예요

저 위해서 하는 말이래요.
셋째는 분명 딸이래요. 느낌이 그렇데요..
IP : 58.239.xxx.45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c
    '21.7.6 10:11 AM (58.239.xxx.45)

    신랑도 눈치없이 셋째 원해요..

  • 2. ...
    '21.7.6 10:11 AM (211.252.xxx.39)

    어머님한테 1억 현금으로 주면 세째 낳을께요. 해보세요~

  • 3. ...
    '21.7.6 10:12 AM (14.52.xxx.1)

    전혀요..
    노노.
    전 하나도 낳고 후회합니다.
    자식 말고 내 노후는 알아서 준비하는 걸로..

  • 4. 저희 시가
    '21.7.6 10:13 AM (223.38.xxx.93)

    아들 둘에
    딸 하나 인데

    시가 분란의 원인은 시누이와 딸만 편애하는 시부모님 입니다.

    한편으로는 맘이 편합니다.
    예쁜딸(시누이)이 부모님 잘 챙기겠지요.

  • 5. ....
    '21.7.6 10:13 AM (221.166.xxx.91) - 삭제된댓글

    중딩 아들 둘인데 솔직히 딸과 다르게 무뚝뚝 서운할때 많아요.

    원글님 세째도 아들이면 어떻하실려고요?

  • 6. ..
    '21.7.6 10:13 AM (222.237.xxx.88)

    귓등으로 흘리는 훈련을 하소서.

  • 7. ㅁㅁㅁㅁ
    '21.7.6 10:13 AM (125.178.xxx.53)

    딸은 낳고싶으면 낳을수있대요? 참내

  • 8. ㅇㅇ
    '21.7.6 10:14 AM (125.180.xxx.185)

    은근 며느리 아들 돌려까기일수도

  • 9. 남편분
    '21.7.6 10:14 AM (39.7.xxx.66)

    웃기네요. 지도 부모에게 효도 못하면서 딸낳아 효도 받길 원해요?

  • 10. 나는나
    '21.7.6 10:14 AM (39.118.xxx.220)

    제 생각에도 돌려까기인듯...

  • 11. 에혀
    '21.7.6 10:15 AM (182.216.xxx.172)

    자식에게 뭘 바라고 키우면
    자식 낳은거 자체를 후회할겁니다
    자식이란 낳아서 이쁘게 키워서 독립시키는것으로
    생각하고 낳아 키우시면
    아들이건 딸이건 후회 안합니다
    모든 갈등은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는 기대 심리에서
    발생합니다
    잘 살기를 기도하고 지켜봐주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
    아들이건 딸이건 다 후회안하고 화목하게 잘 살수 있습니다

  • 12. 남편을
    '21.7.6 10:15 AM (112.169.xxx.189)

    다잡으세요
    둘 키우는것도 등골이 휘는데
    하나 더 낳아서 죽도록 고생하며 늙으라는거냐
    라고 말하게하세요

  • 13. ㅡㅡ
    '21.7.6 10:15 AM (116.37.xxx.94)

    늙어서 남편과 알콩달콩 살건데요 하세요

  • 14. 시누는
    '21.7.6 10:15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뭐래요? ㅎㅎ
    저 소리 늘어지게 하는 시모있는데
    시누는 진짜진짜 힘들게 살아요
    딸좋다 노래하는 사람치고 딸 괴롭히지 않는 사람이 없을걸요
    아들좋다 노래해도 마찬가지고..
    다 상대적인 거예요
    애는 부모 좋으라고 낳는게 아닌데
    저런 생각 가진 자체가 덜떨어진 생각이죠

  • 15. ...
    '21.7.6 10:16 AM (116.121.xxx.143)

    돌려까기33333

  • 16. 시댁에서
    '21.7.6 10:16 AM (182.216.xxx.172)

    딸에게 기대 하는게 큰가 봅니다
    그집 딸이 좀 불쌍하네요

  • 17. 남편
    '21.7.6 10:16 AM (118.235.xxx.140)

    욕하는건데요. 아들 ㅅㄲ 필요 없다 하는데 못알아듣는듯

  • 18. 스스로
    '21.7.6 10:18 AM (124.56.xxx.220) - 삭제된댓글

    가족 계획은 내가 하는 거예요. 남의 말 듣는다고 그 사람이 키워 줄 껀가요?

    친구 시모 아들 둘 며느리한테 셋째 낳기만 하면 본인이 알아서 키워 줄테니 걱정 말라 하더니
    낳고 보니 '넌 진짜 그 말 듣고 낳았니?' 이러더라는...
    애 잠깐 봐 달라해도 모르쇠 합니다.

    원래 남의 말은 쉽게 하는 거구요. 책임은 내 몫입니다.
    중요한 건 그 말에 흔들리는 원글님인 거죠.

  • 19. ....
    '21.7.6 10:19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아들 필여없다는 말은
    며느리도 그다지 인생에 도움되지 않다는 뜻...ㅋ
    물려줄 재산도 없고
    돈도 안주면서
    자식 자식숫자까지 간섭한다면
    개무시하세요.
    스트레스꺼리가 아닌걸요.

  • 20. 알아들어도
    '21.7.6 10:19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어쩔 거예요 ㅎㅎ
    자식 낳아 써먹으려고 키운 건가요
    아들은 쉽게 못부리고 딸만 부리고 사니
    딸이 좋다는 거잖아요

  • 21. ..
    '21.7.6 10:20 AM (183.98.xxx.81)

    아이셋 아들 딸 다 있는 사람인데요,
    양가에서 집 사주시고, 유치원비 대주고, 학원비 지원해주실 수 있으면 낳으세요.
    아이들 예쁘고 부모한테 잘 하고 그런거 다 떠나서 현실적으로 아이가 하나 늘때마다 비용은 두배 세배 정직하게 늘어나요. 허리 휜다는 말 매일매일 실감해요.

  • 22. 아들 딸
    '21.7.6 10:20 AM (118.221.xxx.155)

    근데 딸도 딸 나름이라서요 (일반적으로 딸의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요)
    무뚝뚝한 딸도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가 딸이라는 것은 하늘만이 아는겁니다.

  • 23. 그런말
    '21.7.6 10:20 AM (182.219.xxx.35)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데 딸이 노후에 친구도 되주고 병원도 모시고 다녀주는 우리 시누이 보니 그말도 전혀 틀린말은 아니에요.

  • 24. ㅎㅎ
    '21.7.6 10:21 AM (49.172.xxx.92)

    저희 집에 아들같은 딸이 하나있습니다

    아들도 안부럽고
    딸있는것도 그닥 모르겠습니다

  • 25. ㅇㅇ
    '21.7.6 10:21 AM (125.177.xxx.232)

    저 중고딩 아들 둘인데,
    제 아들 친구 중에 그러다 아들만 넷인 집 하나 있네요.
    셋째 꼭 딸인거란 확신에 낳았는데 아들 낳고, 너무 억울해서 하나 더 낳고 아들 넷 집이 되었어요.

    저도 애들 어려서 데리고 나가면 글컹 주변 할머니들이 딸 꼭 낳으라고~~~
    아이고, 근데 애 둘 키우는것도 학비며 생활비 장난 아니에요.
    셋째는 대학 안보내고 그럴거 아님 말리고 싶네요.

  • 26. ..
    '21.7.6 10:22 AM (183.98.xxx.81)

    그리고 아들도 아들 나름, 딸도 딸 나름이에요.
    저같이 전화도 잘 안하는 무뚝뚝한 딸도 있고, 매일 시어머니와 통화하는 우리 남편같은 아들도 있어요.
    늙어서 안 외로운 사람 어딨어요? 사람은 어차피 다 외로워요.

  • 27. ccc
    '21.7.6 10:22 AM (58.239.xxx.45)

    아들돌려까지 아니구요
    저 아들 낳으러 수술실 들어가있는동안
    어머님이랑 신랑이랑 저희친정엄마 앉아계실때

    셋째는 꼭 딸 낳으라고.말씀하셨데요..

  • 28. 그집
    '21.7.6 10:23 AM (117.111.xxx.4)

    남편 웃기네요.
    자기도 부모 만족 못 시키는 아들이면서 딸에게 효도는 받고 싶나봐요?
    딸도 딸 나름이지.....

  • 29. 뭔상관
    '21.7.6 10:24 AM (112.164.xxx.208) - 삭제된댓글

    후회는 내가 하는건대
    할지 말지도 내가 하는건대
    그냥 웃고 말아버리세요
    그냥 어머니는 좋으시겠어요, 딸 있으셔서
    그러고 말으세요

  • 30. 그래서
    '21.7.6 10:25 AM (117.111.xxx.201)

    원글은 그 말을 진지하게 고민중인 건가요?

  • 31. ㅇㅇ
    '21.7.6 10:25 AM (49.164.xxx.30)

    딸도 딸 나름이구요. 또아들일 확률50퍼센트
    효도 받으려고 자식낳아요? 우리세대때는.. 그런거
    생각도 말아야돼요

  • 32. 딸들맘
    '21.7.6 10:27 A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

    딸엄마는 늙어서까지 고생할수도 있어요.
    딸이 애 낳으면 그때부터 친정엄마 고생 시작이던데..

  • 33. ;;;;;;;;
    '21.7.6 10:27 AM (221.142.xxx.108)

    님 시누이는 애 몇이예요??
    딸은 임신출산육아 힘드니 하나만 낳으라하고
    며느리는 여럿 낳으라한다던데...........
    그냥 무시하세요 임신출산육아 다 겪는건 님인데ㅠㅠ

  • 34. ㅎㅎ
    '21.7.6 10:28 AM (27.35.xxx.18)

    세상이 확확 바뀌고 있어서 또 어찌 변할지 몰라요.
    애 둘도 버거운데 또 낳으라니..
    딸 낳으라고 강요하면 유산 많~~~~이 준비해놓으셨냐 물어보세요.

  • 35. 본인아들
    '21.7.6 10:2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없는거나 다름없는거 돌려꺼는건데요.

  • 36. ㅇㅇ
    '21.7.6 10:30 AM (106.102.xxx.24)

    ㅋㅋ원글님 딸 낳으라는게 아니라 은근 아들 며느리 디스하는거 같구만

  • 37. 본인아들
    '21.7.6 10:30 AM (112.149.xxx.254)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가 아들낳으면 좋아하는 이유가
    아들키워 소용없는 거 똑같이 당할거 생각하고 좋아하는 거라면서요.

  • 38. 원글이는
    '21.7.6 10:30 A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에 좋은딸.효도하나요


    시어머니랑 남편에게 나도 친정에 좋은 효녀딸한다하세요


    웃긴 할망구.

  • 39. 근데
    '21.7.6 10:31 A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뭐 어떻게 하나요
    아들기운 강한집은 셋째도 아들일 확률 높아요
    한번 시도해 보던가요
    그냥 아 전 괜찮아요~ 헤헤
    자꾸 그러면 요즘엔 아들들도 잘해요~
    지금도 힘들어요 충분해요
    대꾸를 하시지 진짜 딸낳으려고 셋째 임신 하게요??

  • 40. 원글님
    '21.7.6 10:31 AM (125.187.xxx.37)

    그런 소리 못들은척 흘려버리는 내공 을 키우세요
    살면서 그런
    참견이
    한둘일까요.
    저도
    아들 둘이지만 그런소리 별로 신경.안쓰여요
    그러게요 제가 참 불쌍하겠지요?
    그러니 저한테 잘해주세요
    그러고 맙니다

  • 41. ㅎㅎ
    '21.7.6 10:3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시누도 시모처럼 생각하려나?
    왜케 딸한텐 챙겨줌을 기대하는지 지나가던 딸 지겨워 죽겠네..

  • 42. 자식덕안본다
    '21.7.6 10:33 AM (1.230.xxx.102)

    자식 덕보려고 자식 낳아 키운 거 아니라고,
    딸이고 아들이고 더 낳을 생각없다고 못 박고, 다시 그런 말씀마시라고 매몰차게 돌직구를 날리세요.

  • 43. 정말
    '21.7.6 10:33 AM (1.225.xxx.151)

    듣는 내가 스트레스 ㅎㅎ
    애를 키울수록 애는 나 좋자고 낳은 나의 짐이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애한테서 덕본다는 마음은 안들던데 대체 남편분 마음은 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애 키우는 돈이 모자랄것 같으면 그걸 애 낳기전에 이미 감지할 수 있다면 안 낳는게 맞을것 같네요.

  • 44.
    '21.7.6 10:37 AM (118.235.xxx.252)

    딸둘맘인데 친정엄마가 아들 하나 있어야 한다고 맨날 잔소리하던게 기억나네..
    맞벌이하며 애들 열이 펄펄 나도 단 하루도 키워주지 않았던 엄마가 어디 공장 가서 하나 사 오듯 아들 낳으라길래 난리를 쳤어요
    지금 손주딸 둘 3년만 키워주면 아들 낳을테니 오늘 당장부터 키우라고. 했더니 입이 쏙 들어갑디다
    시모 친정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없는 사람들이라 문제인거예요
    정작 시모는 딸 하나일때 더 필요없지 않냐 하셨는데
    지금 딸 하나로 끝낼걸 둘인것도 후회돼요
    아들까지 낳았으면 내 인생 아예 사라졌을듯

  • 45. 아들둘
    '21.7.6 10:40 AM (211.218.xxx.241)

    시모말이 다 틀리지는 않아요
    딸있으면 나이들수록 친구같을거같아요
    우리형님네도 보니 아들은 결혼하니
    며느리눈치보여 아들집 못가고
    만만한딸 육아핑게로 거의가서삽니다
    돈풀고사니 사위도 좋아하구요
    아들둘 키우는데 나이들수록 딸이
    있었으면 싶네요
    늙어서는 딸이 있어야해요
    속내도 말할수있고
    우리시어머니 아들4형제만 두셨는데
    너무외로우세요

  • 46. ilillilll
    '21.7.6 10:43 AM (106.102.xxx.125)

    아는 집은 아들 며느리한테 그랬대요
    너희가 애를 하나를 낳던, 셋을 낳던...
    우리는 손주들의 모든 학비와 사교육비 일체를 부담 하겠다
    돈 없어서 애 못 낳는단 소리 하지 말고 낳아라
    실제 지금 애들 모든 학원비 전부 다 대 주신대요
    조부모가 애 더 낳으란 소리 하려면, 최소 이 정도는 되어야죠

  • 47. ...
    '21.7.6 10:45 AM (211.105.xxx.68)

    울 시모는 애키우는거 한번 도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아들둘 낳은 나한테 애는 다섯은 낳아야한다고 신나서 말하던데.. 자기딸은 하나낳은 것도 다 키워주면서도 더 못도와줘서 자기딸 힘들어서 애달프다 하더만.
    사람들 가만보면 왜 그렇게 속에 악마가 들어앉은건지 못된말을 상대방한테 못전달해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됨.

  • 48. ..
    '21.7.6 10:47 AM (14.52.xxx.1)

    댓글에 돈만 있으면 키운다는 말이 있어서.. 제가 보태자면.
    저는 돈 있습니다. 근데도 힘들어요. 이모님 한번 바꿀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참고로 전 35살에 이미 자산으로 50억 넘겼고. 받을 유산도 100억 넘어요.) 여러번 쓰러졌고, 중환자실에 한달동안 입원해서 사경을 헤맸어요.

    돈이 있는거랑 애 키우는 거랑은 다른 문제고.. 물론 돈이 있으면 조금 쉽겠죠, 하지만 엄마로서 가지는 책임이 줄지는 않아요.
    가장 활동적으로 일하고 행복해질 나이에 일정부분 나를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데 그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구요. 아이 하나 있고 이모님도 있지만 돌아간다면 전 아이없이 나 자신을 위해 오롯이 살고 싶어요. 남편은 너무 좋은 사람이고 지금도 남편이 있기에 버티는 중이에요.
    하루라도 빨리 애 독립시키고 남편과 둘이 살고 싶네요.

  • 49.
    '21.7.6 10:50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여기서 예시로 나오는 딸이 있으면 당연히 좋겠죠.

    문제는 그런 딸이 내 딸이 될것이냐가 관건이죠 ㅋㅋ

    다들 아이가 공부잘하고 말 잘 듣고 사회성 좋기 바라지만 현실은 그런가요?

    딸과 즐겁게 살려면 일단 딸이 건강해야 하고, 앞가림 잘해야 하고, 이민이나 유학 안가야 하고, 그딸이 결혼하고도 큰 문제 없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엄마와 코드가 맞아야 하고 등등 변수가 많죠.

  • 50. ㅇㅇ
    '21.7.6 10:50 AM (110.12.xxx.167)

    자식한테 효도 받는 세상은 끝났어요
    아들한테 부양받고
    딸한테 정서적 부양과 간병받는걸
    지금 세상에 기대할수 있나요

    지금 노인들은 그걸 누렸으니까
    그런 소리 하지만
    지극정성으로 키운 사람일수록 자식한테 기대지않죠
    대충키운 사람일수록 자식이 뭘해주길 바라더군요

  • 51. ..
    '21.7.6 10:51 AM (144.91.xxx.113) - 삭제된댓글

    딸 없으면 딸 없는 엄마들끼리 친구하면 되지 않아요? 전 자매 없어서 자매없는 친구들이랑 제일 친하거든요. 전 아들 마리 안묶어줘도 돼서 편하더라고요ㅎㅎㅎㅎ

  • 52. ..
    '21.7.6 10:51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셋째가 아들 확률이 더 높을듯.. 대부분 애를 셋이나 있는집은 딸부자 아들부자 같은성별요

  • 53. ㅎㅎ
    '21.7.6 10:51 AM (144.91.xxx.113)

    딸 없으면 딸 없는 엄마들끼리 친구하면 되지 않아요? 전 자매 없어서 자매없는 친구들이랑 제일 친하거든요. 전 아들 머리 안묶어줘도 돼서 편하더라고요ㅎㅎㅎㅎ

  • 54. 아이고
    '21.7.6 10:52 AM (60.242.xxx.224)

    저건 님 남편이 아들 노릇 제대로 안 한다 뭐 이말씀이죠

  • 55. 요즘
    '21.7.6 10:54 A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주위 둘러보세요
    노인우울증 굉장히 많아요
    근데 그 분들이 다 아들엄마들일까요
    오히려 자식들에게 의존성이 강한 분들이 우울증 더 많이 와요
    아무리 친구같은 딸자식도
    노년의 외로움, 질병, 노화, 서글픔을 대신하고 감당해주지 못합니다
    비혼도 딩크도 많아지는 지금 시기에
    자식들에게 의존하기 위해 딸자식 하나 더 낳는것보다
    독립되고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마음관리, 몸관리에 더 신경쓰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원글님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라
    아직 노후가 멀리있는 30, 40대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 56. 셋째
    '21.7.6 10:54 AM (223.39.xxx.246)

    저도 아들 둘인데 셋째가 딸낳고 싶음 그렇게 되는건가요? 그러다 아들셋이면요? 저는 그냥 지금 아들 둘 키우는거에 만족해요. 딸낳아 잘키울 자신도 없고 (성향상) 아들이 좋아요. 아들 키우며 잘살아봐요.

  • 57. 친구
    '21.7.6 10:56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친구같은 딸... 늙어서 필요하니 딸 낳으라고... 하~~~
    그 딸은 친정엄마 비유맞추고 여행다니고 쇼핑다니고 맛집 다니느라 괴롭습니다
    그 돈을 친정엄마가 다 대도 딸은 본인 가정일 신경쓰는거 플러스 친정일 까지... 시간과 노동력 스트레스...
    남편 눈치도 보이고 시댁도 비슷하게 균형맞춰 해야죠
    여행을 친정부모님과 갔다면 시댁도 가고....
    나이 먹으면 외롭고 점점 관계도 줄어들고 그러는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걸 받아들여야하는데...
    늙을수록 욕심만 많아져서 노인네들끼리 자랑 배틀 붙고 아주 꼴불견....
    자식이 힘들건말건 본인 감정 채우는것만 우선인 이기적인거죠
    그럴 생각이신분들 돈이라도 왕창 쥐어주고 딸에게 바라세요
    20년 병원 모시고 다니는데 매번 병원비 한번 안내고 딸이 당연히 내는걸로 생각하는 친정 아빠보면 참 정이 아니ㅏㅂ니다. 그 딸도 자식 키우고 노후대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한데... 찾아오지도 않은 아들 대신 20년 병원 수발하는 딸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은 안줘야지... 뭐가 그리 당연하고 당당한지...

  • 58. ....
    '21.7.6 11:15 AM (14.52.xxx.1)

    딸인 제 입장에서 주말마다 놀러 가고 싶어하는 친정 엄마 부담 100배 입니다.
    각자 인생은 혼자사는 겁니다.

    저도 주말엔 좀 쉬고 누워 있고 싶고 남편이랑 둘이 핫한 (노인들은 가기 싫어하는) 곳 가끔 가고 싶어요...
    그러니까 딸 있다고 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니까 딸 타령은 그만 하고 각자 자기 삶은 자기가 좀 알아서.. 각자 삽시다.

  • 59. ㅋㅋ
    '21.7.6 11:20 AM (118.235.xxx.223)

    시어머님의 아들인 남편이 뼛골 빠질텐데 진짜 괜찮으신지 함 여쭤보시고요..ㅎㅎ
    아들셋엄마인데요, 진짜 진심으로 말립니다. 남편 정관수술 빨리 시켜버리세요.
    두명이 같은 성별일 경우 셋째도 그와 같은 성별일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60. 영통
    '21.7.6 11:21 AM (211.114.xxx.78)

    요즘 시대에 좀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런데
    더 낳기 싫다는 며느리에게 그 말을 한다고
    ..
    며느리가 시어머니 불편해만 하지..

  • 61. ..
    '21.7.6 11:22 AM (116.40.xxx.49)

    딸 아들 키우지만..자식들한테 어떤식으로든지 부담주지않으려구요. 결혼안한 딸한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기대고사는 시어머니보니 갑갑합니다. 맨날 싸워요.

  • 62. ...
    '21.7.6 11:29 AM (182.231.xxx.124)

    시엄마 꼰대짓좀 그만하라 그러세요
    아들하나에 딸 백명있어도 재산 아들 더 주는순간 딸 100명과 남보다 못한 사이되는게 요즘 현실이에요

  • 63. 요즘
    '21.7.6 11:34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딸들이 워낙에 부모에게 잘해서 시어머니 말씀이 아주
    그르다고는 못하겠어요

    내품에 있을땐 아들딸 다같지만
    시집장가보내면 아무래도 아들은 며느리 눈치보잖아요
    딸은 알게도 모르게도 친정 돕고요

    (그렇지 않은 딸도 있다고 말하진 마세요
    일반적인 얘길 하는거니까요)

    님네부부 가족계획 끝났으면
    그래서 어머닌 아범이 필요 없으세요?
    그러다 또 아들이면요?
    셋까지는 능력이 딸려 어려워요 어머니가 한재산주시면 몰라도~~~를 되풀이 하세요

    그럼 셋째타령은 안하실거에요

  • 64. 요즘
    '21.7.6 11:46 AM (222.234.xxx.215)

    우리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인터넷 쇼핑 잘하고 네플릭스 왓챠 유튜브 보면서
    개인적인 즐거움과 편의를 누리는 세대들입니다
    지금 부모님들 보면 오로지 오프라인으로
    자식만나는 즐거움 외에 무슨 즐거움이 있나요
    여기서 딸키우는 엄마들이나 저 시어머니 말이 맞다고 딸이 최고다라고
    주구장창 외치지만 그 딸들 입장은 또 안그러잖아요
    우리의 노후는 몇십년 후이고 그 미래는
    지금과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데
    현재의 변화를 모르는 과거에 산 노인들 말듣고
    자식 줄줄이 낳아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나요?

  • 65. 진짜
    '21.7.6 11:50 AM (211.206.xxx.180)

    아들이나 딸한테 말 걸고
    한 다리 건너 며느리나 사위는 제발 좀 어려워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 66. 그냥
    '21.7.6 12:03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애 둘인걸 후회하죠
    그냥 하나만 낳을걸
    돈없으면 애도 고생인데

  • 67. 근데
    '21.7.6 12:06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철저히 내게 이득이 되는 자식을 갖고 싶다는 맥락이긴 하지만

    30년전에는 노인들이 아들이 있는게 좋았고
    지금은 노인들은 딸이 있는게 좋은거죠.

    30년후에는 과연? 개인적으로 무자식에 점쳐 봅니다.

    그때까지 인류가 살아남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 68. 원글님
    '21.7.6 12:35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지금 엄마한테 잘하는 딸들 대부분 30대 이상인데
    내가 낳은 딸이 커서 지금 딸들 처럼 하려면
    30년뒤..
    과연 지금과 같은 시대일까요??

    30년전 아들아들 외치던 시대인데
    30년맘에 세상이 이리 바뀌어 버렸는데요??
    미래를 누가 안다고요

    가장 중요한게 셋째가 딸 아닐 가능성도 높아요ㅜ

  • 69. 제가
    '21.7.6 12:38 P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잘하는 딸입니다. 딸 힘들어요.
    마음의 부담이 큽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있는 형제들 서로 나눠서 공평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70. 맞아요
    '21.7.6 12:44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현재 노인들한테는 딸이 좋겠지만
    세대가 바뀌면 또 달라지겠죠
    아들타령하던 세월이 얼마 안됐으니 ㅎㅎ

  • 71.
    '21.7.6 12:50 PM (94.202.xxx.104)

    딸이 다 똑같은 딸이 아니에요.
    사근사근 싹싹하게 챙겨주는 딸은 엄마한테 좋겠죠(순전히 딸 이용해 먹으려는 심보) 맨날 퉁퉁거리면서 쌀쌀한 딸 키운 사람들은 딸 낳으라는 소리 절대 안해요 ㅋㅋ

    거기다 제 주위엔 아무 고생 안하고 살다 철없이 이상한 남자 만나서 신세 망쳐 연로하신 부모님들 맘고생 시키고 친정 재산 축내는 여자들도 있어요.
    내가 딸 낳는다고 엄청 시도해서 가졌는데 이렇게 속 썩을 줄 누가 알았니. 넌 딸 낳는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말아라. 그런 말 들었어요.
    뭐든 억지로 하면 안돼요. 탈나요.

  • 72. 돌금
    '21.7.6 1:23 PM (223.38.xxx.24)

    아들 둘은 돌아온 금메달이랍디다.

  • 73. 무시가 답
    '21.7.6 1:46 PM (119.69.xxx.110)

    무자식이 상팔자

  • 74. 하하
    '21.7.6 2:11 PM (106.244.xxx.141)

    네~ 하고 안 낳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설마 40 50 될 때까지 딸 낳으라고 하시진 않겠죠.

  • 75. 귓등
    '21.7.6 2:17 PM (59.7.xxx.91)

    그런 얘기는 길 건널 때 차조심하라는 수준 정도로만 들으세요 시어머니 얘기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쓰면 피폐해져요 그냥 어머닌 그렇게 생각하시라 하고 난 그냥 마이웨이 하는 거죠
    담에 딸타령 또 하시면 '어머니 저보다 훨 성공하셨어요 딸도 낳으시고 참 부러워요오오오'

  • 76. 저도
    '21.7.6 2:19 PM (180.68.xxx.100)

    저 소리 시모에게 지겹게 들은 아들 둘 맘.
    40될때 까지 들었나봐요.
    세째 안 낳은 것이 인생에 제일 잘한 일.
    참견 할 게 없어 무자식도 아닌데 딸 낳으라는 훈수.
    주책이죠.

  • 77. sandy
    '21.7.6 3:03 PM (222.107.xxx.50)

    둘이면 충분해요 요즘 세상에 성별이 뭐가 중요할까요 ;;

  • 78. .........
    '21.7.6 3:04 PM (112.221.xxx.67)

    저희엄마도 그러는데요...
    나는 딸있어 좋은데 너는 어쩌냐고...널위해 낳으면 좋겠다고...

    자식은 결국 본인좋으라고 낳는거구나...

  • 79. 그게
    '21.7.6 3:14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평균이상 하는 딸이라면 지금 기준 60대 이상은 좋긴 하죠.

    그 이후는 글쎄 ㅋㅋ

    특히 지금 낳는 세대는 아들이나 딸이나 아무 차이 없습니다. 하나라도 덜 낳으세요.

    아기때 예쁜 옷 입히고 그런 잔재미를 위해 낳는거라면 또 모를까… 근데 그럴거면 그냥 개 고양이 구체관절인형이 더 경제적임.

  • 80. 십년
    '21.7.6 3:18 PM (222.234.xxx.215)

    82 생활하면서 사회가 참 많이 변했음을 느껴요
    초창기 제가 들어올때는 시가 욕글들이 엄청 많았어요
    억울한 며느리 한탄글
    근데 요즘 엄청 줄었죠 그만큼 거리두기 한다는거예요
    대신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친정엄마와의 갈등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댓글들 결론은 거리두고 살아라예요
    앞으로 더하겠지요
    시대가 십년안에 이렇게 변했어요
    앞으로 십년은 또 어케 될까요

  • 81. ㅇㅇ
    '21.7.6 3:18 PM (211.36.xxx.32)

    아들 둘 있는 우리 이모
    아들들 직장 번듯 결혼해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이모가 그 아파트
    사주고 평생 애들 키워주고 겉으로
    교회 매주 가는 화목한 가족

    우리 엄마 아들,딸 남매 낳으셨는데
    언니는 딸 있어서 좋겠다고 늘 부러워 하세요.
    나이들수록 딸 있는 언니가 더 부럽다고요.

  • 82. 이런
    '21.7.6 3:1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분들 이해안가는게 노인네가 옛날 사고방식으로
    잔소리하는거에 왜그리 스트레스를 받는지.
    평균근로자가 아이하나 키우는데드는 돈이
    3억 8천이니 원글님네는 이미 7억 6천이 필요하네요.
    아이둘 있지만 겨우 키우고 요즘같은때엔 무자식이 상팔자에 동의해요.
    지돈주고 키워주지도 않을거면서 헛소리하는건 무시하거나 한번 대차게 받아쳐야 조심해요.
    딸이 그리 좋고 효도받으니 며느리로선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83. ㅇㅇ
    '21.7.6 3:23 PM (211.36.xxx.82)

    나이든 분 말 들으면 후회없어요

    딸1 아들2
    한명 더 안낳은거 후회해요

    지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애 낳는건 안되네요

    아쉬워요
    완경해서요

  • 84. 이런
    '21.7.6 3:2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분들 이해안가는게 노인네가 옛날 사고방식으로 잔소리하는거에 왜그리 스트레스를 받는지.
    평균근로자가 아이 하나 키우는데 드는 돈이
    3억 8천이니 원글님네는 이미 7억 6천이 필요하네요.
    딸아들 다 있지만 요즘같은때엔 무자식이 상팔자에 동의해요.
    자식한테 해준거 없는 사람이 효도타령 심하죠.
    애들한테 노후기댈 생각 1도 없고 각자 잘살면 그만이라 생각해요.
    지돈주고 키워주지도 않을거면서 헛소리하는건 무시하거나 한번 대차게 받아쳐야 조심해요.
    딸이 그리 좋고 효도받으니 며느리로선 다행이라 생각하면되죠.

  • 85. ㅇㅇㅇ
    '21.7.6 3:32 PM (211.247.xxx.214)

    저 주변을 둘러보면
    아들이냐 딸이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부터가 양가부모에게 어떻게
    했는지에 달려있는 것 같드라구요.
    왜냐하면 자녀들이 다보고 배우거든요.

    안부전화 효도하라고 성화이시라면
    그분부터가 자신들의 양가부모에게 죽어라
    안부전화 효도를 안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자녀들이 안보고 자랐으니 뭘 아나요..

    딸 낳으라고 성화이시라면 그 어르신도
    시어머니에게서 맨날 그소리 들으면서
    세월 보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시어머니자리에 있습니다만
    시어머니 성격은 하늘이 내리는게 아니라
    대물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부간의 갈등이 이 지구가 없어지기전에는
    사라지지 않을꺼라는 말도 있잖아요.
    저는 무녀독남이지만 남편이 시어머님이 혼자 되실때
    부지런히 안부전화 했었고 그걸보고 자라서인지..
    혼자가 된 저에게..딸 없어도 노년이 외롭지 않습니다.
    시어머니에게서 책잡힌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저도 며느리 대할 때..

    끝으로 신문기사로 부산에서 있었던 이야기..
    아들이 효도 강요하는 부모에게 한마디..
    아버지 어머니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 86. 아이나름...
    '21.7.6 3:38 PM (116.122.xxx.249)

    자식 나름이예요. 제 남편은 엄마 머리 염색까지
    해줘요. 아버님 아프실때 잠 안자고 효도하고요.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에게 불효자 였는데
    제 남동생 안그래요.
    제가 아들 둘 낳았으면 울 어머님
    업고 다니셨을텐데 ... 욕심도 많으시네요.
    어머님이나 잘 사시라해요.
    저희도 시댁 재산 있어서 여유롭지만
    자식은 돈만 갖고는 안되더군요.

  • 87. 아이나름...
    '21.7.6 3:39 PM (116.122.xxx.249)

    어머님이 욕심 많으시다고요.

  • 88. 나이가
    '21.7.6 3:43 PM (220.94.xxx.57)

    얼마나 되셨나요?

    요즘 애 키우는데 돈 많이들어요

    중고등되면 잘하건 못하건 돈많이들고

    요새 어릴땐 이뻐도 우리애들 사춘기 되어보니
    이건 제가 애땜에 애간장 다녹아 죽을것같아요


    님이 아주 똑똑하신 전문직이시고
    돈도 애 사교육 유학보낼 형편되시고
    체력도 되면 모를까

    그리고 애 낳아서 좀 크면 나 왜낳았냐?
    비교하고
    이 아이의 인생도 살아가기 힘들어요

    저는 비관적인지 모르겠으나
    다신 안태어나고싶어요
    그리고 태어난 우리애들 앞으로 우째 살지 걱정입니다
    둘도 키워보면 많다싶엇
    셋째가 딸이든 아들이든 저는 애 세명은
    많다싶어요

  • 89. ㅇㅇ
    '21.7.6 3:52 PM (211.206.xxx.52)

    책임져주지 않을 사람이 하는소리는
    듣는게 아니죠
    스트레스 받는다는건 님도 어느정도 동의하는거 아닌지

  • 90. ㅎㅎ
    '21.7.6 4:22 PM (223.62.xxx.121)

    한 백억정도 떼어준다면 모를까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네요.

  • 91. 꼰대같으니라구
    '21.7.6 4:26 PM (112.161.xxx.15)

    나중에 후회는 제가 할테니 걱정 마시옵소서 라고 하세요.

  • 92.
    '21.7.6 4:30 PM (180.65.xxx.224)

    미친 할망구가 노욕이 끝이없네

  • 93. 다큰
    '21.7.6 5:01 PM (125.184.xxx.67)

    성인이 왜 저런 소리 가만히 듣고 있는지 이해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무한 반복하세요

  • 94. 힘들어요.
    '21.7.6 5:01 PM (124.53.xxx.159)

    전 오십대인데
    자식 하나 두거나 둘 두거나 셋둔 사람들
    많이 다르더군요.
    요즘엔 둘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95. ....
    '21.7.6 5:54 PM (58.148.xxx.122)

    아들 다 필요없는데
    며느리가 뭔 소용이랍니까
    이제부터 며느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시라고 하세요

  • 96. 47889
    '21.7.6 7:09 PM (116.33.xxx.68)

    저희큰언니 큰조카 결혼전 부모끔찍히 생각하더니 결혼후 전화도 잘안한대요
    어쩔수없는 부분이죠 가정을 이루었으니

  • 97. 세째도
    '21.7.6 7:28 PM (223.38.xxx.142)

    아들 낳고 누워있으니
    울시엄니 넌딸도없고
    어쩔래 ?
    어쩌긴 뭘어째요
    꿋꿋이 살아야죠ㅜ

  • 98. ㅇㅇ
    '21.7.6 8:10 PM (175.207.xxx.116)

    어머님 좋으시겠어요
    딸이 있어서..

    저도 덕분에 마음이 편하고 좋네요

  • 99. ㅇㅁ
    '21.7.6 8:42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뭐가 그리 당연하고 당당한지...22222

  • 100. ㅇㅇ
    '21.7.6 8:43 PM (125.182.xxx.58)

    뭐가 그리 당연하고 당당한지...22222

    책임져주지 않을 사람이 하는소리는
    듣는게 아니죠22222

  • 101.
    '21.7.6 9:18 PM (180.230.xxx.233)

    낳는다는 보장이 어딨어요? 그러다 아들 낳으면?
    꼭 예전 아들 기필코 낳아야 한다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 시절 꼭 낳아야 한다던 아들 지금 그렇게 꼭 낳아야 할만큼 대단한가요? 요즘 꼭 낳아야 한다는 딸들 부모가 바라는 효녀 노릇 다 해줄 거같아요?
    헛된 꿈은 꾸는게 아니에요. 있는 자식이나 잘 키우는게 답이예요. 잘 키운 아들이 딸 못지 않아요. 잘 키운 딸이 아들 노릇하듯이,..

  • 102. 맞아요
    '21.7.6 9:26 PM (220.94.xxx.57)

    원글님


    세째도 아들 낳으면 더 힘드시지 않을까요,

    반반이지만 절대 마음대로 안되던데요

    그리고 사실

    오빠둘 위에 여동생

    그 딸은 그닥 안좋아요.

    딸은 자기엄마가 이쁘고 젊기를 바라고

    위에 언니나 여동생이 있길 바라지

    위에 오빠둘 있었던 사람 아는데요

    정말 싫다고했어요
    자랄때 공감대가 없었잖아요

    그리고 나이든 엄마 오빠들 나몰라라하고
    딸한테 기대지마세요

    저는 막내딸인데요
    오빠는 엄마 돈 다 갖고가고 책임은 안지고
    결국 늙으면 사실 딸이 엄마 안쓰러워하죠

    그게 뭐가 좋아요
    그냥 있는애나 얼른 잘키우세요.

  • 103. 아....
    '21.7.6 11:25 PM (182.215.xxx.15)

    나를 위해 존재하는 생명으로 자식을 낳는군요.
    나 정서적으로 만족시켜줄려면 아무래도 동성이 편하니깐....

    예전에 딸을 낳으면 그랬다데요... 사돈집 종년 하나 낳았다고.
    아들 낳으면 부릴 종 하나 생겨 좋아했나봐요.
    근데...이제 세대가 변했네요.
    날 위해 딸이란 존재가 필요해진 걸로.

    결국 그거나 이거나 같은 사고에서 나온 발상.

  • 104. 어른들은
    '21.7.6 11:49 PM (175.193.xxx.206)

    자식을 보험으로 여기고 자식은 키워놓으면 봉양할거고 용돈 줄거고 자기 보살필거라 생각하지만 50대만 봐도 그런말 안하지 않나요? 자식 수대로 책임질거 많다고 생각하고 챙겨줄거 고민하지 도움받을 고민 자체를 안하던데..................

  • 105. 그런 헛소리
    '21.7.6 11:5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뭐하러 귀에 담아요
    뉘집개가 짖는구나 하세요

  • 106. ㅡㅡㅡ
    '21.7.7 3:25 AM (70.106.xxx.159)

    저 그러다 아들만 넷이에요
    성별이 맘대로 되면 누가 고민할까요? 무식한 노인네

  • 107. 50대
    '21.7.7 8:29 AM (75.156.xxx.152)

    내자식 낳는 걸 왜 남이 결정해요?
    강요하는 시어머니도 이상하지만 요즘 며느리가 아직도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아요?
    시어머니 핑계대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걸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돼요.

  • 108. 저도 아들둘
    '21.7.7 9:17 AM (125.132.xxx.77)

    근데 아들 둘이 너무 사근사근하고 상냥하고 자상해요..
    아들들 툭툭 거리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클 때는 제가 더 무뚝뚝했어요.
    울엄마는 아들 하나 딸 하나인데 "나는 널 딸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라고 하셨다는 ㅋㅋㅋ

    아들 없으면 너 나중에 어떡할래라는 옛날 말이랑 뭐가 다를까요...
    지금 딸이 최고라고 해도 몇십 년 후 얘들이 컸을 때 시대가 또 어떻게 바뀔 지 알구요^^

    딸 때문에 설움 당한 사람들이 억울해서 한 소리라고 (실제로는 다 그렇진 않죠^^)
    그냥 생각하고 전 넘겨버렸습니다.

  • 109.
    '21.7.7 9:20 AM (116.41.xxx.121)

    딸이 부모 잘 챙기기는 하는데 그게 하고싶어서 하는거아니고 딸들은 속 문드러져요
    댓글대로 옛날노인들은 자식을보험으로 생각해요

  • 110. ㅇㅇ
    '21.7.7 9:27 AM (14.49.xxx.199)

    셋째도 아들이라도 괜찮으심 도전해보세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하나 더 낳으라면 아들 낳고 싶거든요?
    근데 남편ㅇㅣ 도망가네요 ㅋㅋㅋㅋㅋ
    알아서 가서 수술하고 왔더란.......

  • 111. 새벽
    '21.7.7 10:04 AM (121.166.xxx.20)

    저는 원글님이 제일 이해가 안되네요.
    남들이야 다 자기 생각대로 말할 자유가 있겠지요.
    결국은 본인이 낳을지 말지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누가 대신 낳고 키우는 것도 아닌데요.
    스스로 중심 잡고 살아가면 이런 말 저런 말 뭐가 그리 신경이 쓰일까요?

  • 112. 딸에미는
    '21.7.8 10:48 A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목메달이라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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