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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참... 아이 가졌다는 말에 축하가 안 되네요.

Ddd | 조회수 : 25,226
작성일 : 2020-11-22 23:30:34
아이 가진 지인의 소식에 어쩐지 기분이 가라앉네요.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편. 아이를 갖고는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 책임감이 두려운 저.
이러고 편하게 반쯤 공허한 채로 살아가겠지요.

IP : 59.10.xxx.9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2 11:33 PM (218.48.xxx.98)

    요즘같이 코로나시대에 출산하는것도 키우는것도 좀 걱정스럽던데~어휴 임신까졍 흠 흠

  • 2. ..
    '20.11.22 11:34 PM (222.237.xxx.88)

    그 지인은 원하는 아기일테니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 3. ...
    '20.11.22 11:34 PM (175.119.xxx.66)

    참.. 그 지인분 서운하겄네요;;;

  • 4. ...
    '20.11.22 11:37 PM (59.15.xxx.61)

    세상이 험합니다.
    아기 키우기 미안한 세상이에요.
    당연히 아이 낳는거라고 생각하고 낳았지만
    물론 그로인해 기쁘고 행복도 하지만
    기후는 급변하고
    무서운 병마가 돌고
    경제는 힘들어지고...
    최후의 날이 언제 올지 몰라도
    하루 아침에 지구가 싹 멸망하는걱 아니라
    지금부터 서서히 망해가고 있잖아요.
    이런 세상에 아기를 왜 내놔요?
    그냥 두 분이 행복하게 사세요.
    최후의 날이 오면
    아기 엄마가 가장 불쌍한 사람일지도...

  • 5. ..
    '20.11.22 11:44 PM (183.98.xxx.7)

    아기도 이런 세상 안 살고 싶을지도...두 남녀가 자기들끼리 만들어서 강제로 태어났으니 어쩔수없이 살아내야 하는거니 얼마나 힘들까요? 아이입장에서도 어려서부터 입시를 위해 20년 달려야하고 그 후 또 취업 전쟁에..결혼에 내집마련에 노후의 삶에 부모 부양까지...살아내야 할 삶이 힘들잖아요...전 아이없이 사는 삶도 괜찮다봐요.국가의 존립을 위해 바람직하진 않지만...

  • 6. ,,,
    '20.11.22 11:44 PM (203.175.xxx.236)

    요즘 같은 세상엔 아이 없는게 축복이져

  • 7. ㅡㅡㅡ
    '20.11.22 11:45 PM (70.106.xxx.249)

    님은 낳고 싶은거에요
    솔직히 한명정도는 남자도움 없이도 엄마가 할수있어요
    돈만 있다면요

  • 8. ..
    '20.11.22 11:48 PM (183.98.xxx.7)

    그래도 좋은 소식에 축하해주세요. 그래야 복이되지요..

  • 9. ..
    '20.11.22 11:51 PM (39.118.xxx.86)

    아이낳고 미세먼지때문에 늘 아이가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또 코로나 ㅠㅠ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들보며 안쓰러워요 ㅠㅠ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맘껏 나가놀지도 못하고 학교가선 또 경쟁해야하고.. 미안합니다.

  • 10. ㅡㅡㅡ
    '20.11.22 11:53 PM (70.106.xxx.249)

    돈없는 집에서 낳음당하면 불쌍한거지만 (흙수저)
    님네가 유복한 환경이면 또 다른 이야기인거에요
    돈많고 직업좋고 건강한 분들이면 생각해보세요

  • 11. ..
    '20.11.23 12:02 AM (112.165.xxx.180)

    임신은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아이는 낳아도 걱정 안낳아도 걱정이에요
    책임감은 끝도없고
    여기 82만 봐도 자식때메 속썩는 부모도 많잖아요

  • 12. ㄷㄷ
    '20.11.23 12:19 AM (122.35.xxx.109)

    82에서만 유독 요즘 시국에 아이를 왜 낳느냐고 하네요
    우리딸 산부인과 간호사인데 산모들 엄청 많대요
    올해 애낳는 산모들이 부쩍 늘었다네요
    전쟁때 아이를 많이 낳는 심리와 같은 걸까요

  • 13. ..
    '20.11.23 12:27 AM (211.36.xxx.106)

    통계치로 보면 출산율 엄청 낮은거 사실이에요
    전 세계 추세가 그래요

  • 14. ...
    '20.11.23 2:11 AM (117.111.xxx.248)

    무자식 상팔자예요
    자식 걱정에 늙어가요
    없었으면 홀가분하게 살았겠다 싶어요
    자식 있다고 모든게 좋기만한건 아니니
    장점 생각하며 사세요

  • 15. 다른 사람들
    '20.11.23 3:06 AM (175.120.xxx.8)

    임신소식에. 맘이 흔들릴 정도면 낳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16. ...
    '20.11.23 7:18 AM (27.100.xxx.173)

    겉으로라도 축하해주세요
    그래야 원글 맘도 편해져요

  • 17. ....
    '20.11.23 7:37 AM (68.1.xxx.181)

    남 임신이 전혀 부럽지 않아요. 하지만 축하하는 건 영혼없이 가능해요.

  • 18. 한치앞만
    '20.11.23 8:11 AM (58.236.xxx.195)

    보는거죠.
    낳아놓고 지극정성 혼신을 다해 키우면 뭐라 못하는데
    어디 그런가요?
    이쁠때는 제일 잘한 일ㆍ좋아좋아하다, 속썩이면 웬수취급

    암튼 소식은 들었으니 축하인사는 전하세요.

  • 19.
    '20.11.23 9:05 AM (223.194.xxx.71)

    그런마음으로 어찌 평생 아이 없이 사시려구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아이 낳으세요..

  • 20. ㅠㅠ
    '20.11.23 9:05 AM (180.65.xxx.173)

    그런생각이 들정도면 남편설득하세요
    하나정돈 그렇게 부담스럽지않아요

  • 21. dd
    '20.11.23 9:21 AM (168.126.xxx.164)

    축하 인사는 당연히 해줬어요. 그런데 그러고나서 마음이 착 가라앉으면서 우울감이 오더라고요. 남편하고 얘기해봤는데 설득의 문제도 아니고 마음이 그렇게 원하지 않는데 어쩌겠나 싶고요. 또 제가 순간 남의 사정만 보고 아이에 혹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 22. dong
    '20.11.23 9:25 AM (211.248.xxx.19)

    전 남편이 원했고 저는 반반이었는데 낳았는데 힘들어요 ㅜ 물론 너무 이쁜데 힘들고 그 무거운 책임감이 더 커요 험한 세상이니. 내가 부족한 사람인거 같고... 낳았으니 누구보다 잘 키워야지 다짐하지만 한편 육아에 지쳐 바깥쳐다보며 홀가분하게 그냥 살았으면 어땠을까 해요.

  • 23. 축하는
    '20.11.23 9:39 AM (14.47.xxx.244)

    축하는 해주셨으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에요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이쁜거와 상관없이......힘들어요.
    솔직히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뭐 내 생애에 제일 잘한게 애 낳은거다 그런 소리는 개소리로 들려요.

  • 24. 지나가다
    '20.11.23 9:50 AM (222.106.xxx.125)

    댓글보다가
    전쟁통에도 애 낳고 다 살았는데 요즘 애 낳으면 뭐가 어떤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출산을 경시하고 기피하는 시선이 참 많아요
    애 많이 낳으면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뭐라고 하고

  • 25. 육아봉사
    '20.11.23 11:08 AM (58.236.xxx.195)

    라도 해보시든지요.
    이쁜게 전부가 아니라서 자신의 그릇 크기를 알아보면
    판단이 확실해지겠죠.

    그리고 전쟁통때는 다들 무지했잖아요.
    지금같은 기후위기 바이러스 출몰
    인류가 사라지네 마네하는 상황에서 내욕구만 생각하는건 좀 그래요.

  • 26. 사유리도 그렇고
    '20.11.23 11:24 AM (175.194.xxx.16)

    그 많은 악조건에도 불구

    꿈을 버리지않고 꿈을 키우며 살아보겠다는 용기..
    그것만으로도 축하받을만한 자격 충분한거 같애요.

  • 27. ...
    '20.11.23 12:51 PM (173.70.xxx.210)

    아이가졌단 말들으면 고생길 열렸네 싶던데...

  • 28.
    '20.11.23 2:22 PM (223.39.xxx.100)

    축하한다고 돈나가는거 아니니깐 그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해주세요.
    시간 나실때 "엄마가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책 추천 드려요.

  • 29. ......
    '20.11.23 4:47 PM (106.102.xxx.236)

    전 남편과 둘이사는건
    제가 성인이고
    앞가림하니 괜찮은데
    남편이 인내심부족 버럭증 이심해서
    안낳아요
    애 제대로 못자라지싶어서요 .

  • 30. 이미
    '20.11.23 4:50 PM (49.169.xxx.112)

    아이가 있지만 시간을 되돌리면 낳지 않습니다
    키워보니 이런 시대에 살게 한게
    너무나 미안하네요

  • 31.
    '20.11.23 5:43 PM (112.70.xxx.155)

    타인의 임신은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하지만
    한편으로 저는 애가 없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매일 느끼며 살고 있어요..

  • 32. ...
    '20.11.23 6:25 PM (182.168.xxx.76)

    아이 낳고 키우는게 ..
    개인 희생을 참 많이 필요로해요 ...

    제 주변이 일 열심히 하는 애 하나만 낳은 친구들인데..
    후회는 안 하지만 돌아간다면 안 낳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반 정도네요 .
    확실히 애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 안 낳아보고서는 절대로 경험해 보지 못할 즐거움이지만
    그 만큼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게 많은듯요 .
    낳고 안 낳고는 정말 개인에 달린거인것 같아요

  • 33. ...
    '20.11.23 9:36 PM (118.176.xxx.40)

    아이들이살기좋은세상이던가요..

  • 34. ..
    '20.11.23 10:56 PM (223.39.xxx.86)

    임신한 본인과 가족들이나 기쁜일이지 왜 남들한테 축하를 바라고 축하해야 할 일인가요?
    원글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대충 지나가면 되는거지
    그게 뭐라고 축하하라고 굳이 강요하는 오지라퍼 모지리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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