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0.10 8:30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드라이클리닝 저도 그래서 싫어요 ㅜㅜ 미국살때 인도사람 옷이랑 같이 드라이클리닝했는지 인도사람 특유의 냄새가(인종차별 아님) 제 옷에 다 베어서 못입고 버린기억이 ㅜㅜ 그때 첨 알았어요 드라이클리닝이 내가 생각했던것처럼 깨끗하게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2. 저도
'20.10.10 8:32 AM
(210.117.xxx.5)
같은 생각이예요.
드라이하기는 하나요?
3. 그냥
'20.10.10 8:37 AM
(124.54.xxx.37)
다림질만 하고왔구나싶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ㅠ
4. ㅇㅇ
'20.10.10 8:38 AM
(175.207.xxx.116)
오래된 동네 세탁소는 그나마 믿을만한데
크린**아 이런 데는 다림질만 돼서 오는 거 같아요
크린토**에만 맡겼던 코트를 동네세탁소에 맡겼는데
때를 한꺼풀 벗긴 것처럼 색상이 맑아졌어요
5. ..
'20.10.10 8:42 AM
(116.39.xxx.169)
맞아요
어떨 땐 더 오염되어서
없던 얼룩이나 때가 묻어서 오기도 해요
평생 한깔끔 하는 저희 엄마
옷도 엄청 깔끔하게 오래 입으시는데
일단 드라이클리닝 하는 옷은 최대한 안 사고
최대한 입을 때마다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드라이는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아주 가끔씩 보내세요.
입고 들어온 코트같은 것 먼지 털고
꽉 짠 수건으로 털듯이 닦아주고
베란다에 몇 시간 통풍시켰다가
모양 잘 바로잡아서 옷걸이에 걸어놓는 등등
저는 게을러서 못하지만
드라이클리닝 아주 찝찝해요
남의 집 옷이랑 같이 돌아가는 것도 그렇지만
세탁소들이 기름값 아끼느라
자주 갈지 않는 걸로 알아요.
6. ..
'20.10.10 8:44 AM
(222.237.xxx.88)
인터넷 검색해서 명품세탁 해주는데 알아뒀어요.
좋은건 거기 보내고 아닌건
부분부분 홈드라이세제로 처리하고
스타일러 돌려 입을거에요.
7. 원글이
'20.10.10 8:4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제가 원글에 쓴 세탁소가 오래된 동네 세탁소였는데요.
코트를 보내면 보풀제거는 물론이고, 주머니 속에 먼지 하나 없고, 어디가 아주 살짝 튿어져 있었는데 그것마저 싹 손봐서 새옷 돼서 돌아오고는 했어요.
수선까지 겸하는 집이었거든요.
그렇게 잘하니까 그 조그만 세탁소에 4명이나 일하셨는데도 늘 일감이 넘쳐나서 한참 있다가 받아야 했어요.
그래도 시간 걸려도 좋으니 꼭 세탁 좀 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였는데 어느날 가보니 주인이 바뀌었더군요.ㅜㅜ
8. ..
'20.10.10 8:46 AM
(222.237.xxx.88)
아, 제가 알아둔 곳을 못 올리는게 그 카페에서
복사방지를 걸었는지 복사가 안되어
사진 캡춰로 했는데 일일이 글로 쓰기가 버겁네요.
다음에 정리해서 한 번 올릴게요. 양해 바라요.
9. 원글이
'20.10.10 8:48 AM
(180.224.xxx.210)
그러니까요.
제가 원글에 쓴 세탁소가 오래된 동네 세탁소였는데요.
코트를 보내면 보풀제거는 물론이고, 주머니 속에 먼지 하나 없고, 어디가 아주 살짝 터져 있었는데 그것마저 싹 손봐서 새옷 돼서 돌아오고는 했어요.
수선까지 겸하는 집이었거든요.
그렇게 잘하니까 그 조그만 세탁소에 4명이나 일하셨는데도 늘 일감이 넘쳐나서 한참 있다가 받아야 했어요.
그래도 시간 걸려도 좋으니 꼭 세탁 좀 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였는데 어느날 가보니 주인이 바뀌었더군요.ㅜㅜ
10. 원글이
'20.10.10 8:54 AM
(180.224.xxx.210)
네, 언제 한 번 소개부탁드려요.
그런데 명품세탁소는 가격이 너무 비싸던데 거기도 그럴 듯 한데 어떤지 모르겠어요.
저도 세탁 관련해서 검색하다 굉장히 전문적인 세탁소를 알게 됏어요.
그 사람은 일단 세탁일 자부심이 대단했고 과학적인 이론과 실전에 두루 능하던데요.
안타깝게도 다른 지방이라 이용은 못해봤는데 저런 세탁소가 예전에는 꽤 많았던 듯 한데 다 어디로 사라지고...
11. ㅂㅂ
'20.10.10 8:54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단독 드라이있어요. 두배 비쌉니다.
이제 드라이 잘안합니다.
그건.. 광이 죽어서 나와요.
약품부터 고온다리미로 찍어대니
옷의 광택과 빛이 죽어요.
물 세탁으로 울샴푸해서 합니다.
12. ...
'20.10.10 8:56 AM
(1.241.xxx.135)
특히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더 찝찝해요
13. ...
'20.10.10 8:59 AM
(118.42.xxx.172)
저도 그래요.
그래서 가능한한 집에서 세탁했는데
옷색깔이랑 아무래도 형태가 변해서
옷이 후줄근한해진 느낌.
오래 잘입으려면 드라이클리닝 해야돼요.
세탁했는지도 잘모르겠고
더러운 옷 만지던 손으로
새 세탁물 만지고
이거이거 불결하지만
옷 위해서 그냥 참기로...
14. ㅂㅂ
'20.10.10 9:00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크린토나와 전문점에 신발 보냈는데
거친 솔로 문지렸는데 천이 해지고 신발끈 끝이 너덜너덜..
15. ㅂㅂ
'20.10.10 9:01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크린토나와 전문점에 신발 보냈는데
거친솔로 막 문지렸는지 천이 해지고 신발끈 끝이 너덜너덜
16. 원글이
'20.10.10 9:03 AM
(180.224.xxx.210)
일이년 전 남편이 맞춤양복점에서 옷을 해입었는데요.
그 양복점 사장이 옷 죽는다고 드라이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 위 어느 님 어머님처럼 물수건 같은 걸로 닦아주고 스팀다리미 쏘이고 끝내라고...
전 가끔 양복바지같은 건 물세탁해버리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아주 까다로운 소재 아니면 세탁은 그럭저럭 집에서도 변형없이 가능해요.
그런데 다림질이 문제예요. 각 잡힌 옷들은 너무 다림질이 힘들어요.
17. 동네세탁소
'20.10.10 9:0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파트 상가 세탁소도 다림질만 하고 주더라구요
출근양복바지에 회식하다 쏟았는지 심한 얼룩이 여기저기 난린데 그걸 다림질만 해서 보내서 항의후 안감
18. ...
'20.10.10 9:16 AM
(116.127.xxx.74)
드라이크리닝 자체가 정말 세탁이 되나 의구심이 들어요. 그래서 피부에 직접 닿는 울 제품들 꺼려져요.
19. ㅇ
'20.10.10 9:16 AM
(175.207.xxx.116)
클린토**에 운동화 보냈다가
밑창이 떨어져나갔어요
걷다가 그랬어요. 그날 어찌나 쪽팔리던지..
20. 그래서
'20.10.10 9:16 AM
(61.253.xxx.184)
드라이해야하는 실크옷은 안사요.
스카프 같은거야 레더크린 이라는 세제로 집에서 세탁하구요.
왠만한건 물빨래 되는데요.
문제는...요새는 다림질도 못하는 세탁소가 있더라는...
바지를 두줄 만들어놨더라구요. 깜놀했어요
21. 개인
'20.10.10 9:17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세탁소는 별로 안더러운 옷은 드라이 안하고 에어클리닝만 한 것 같은 의심이 강하게 들어서 클린토피아에 비싼코스로 맡겨요 그건 속이진 않으니까
그것도 스타일러로 손질할 만큼 하다가 맡기죠
22. ㅇㅇ
'20.10.10 9:34 AM
(175.207.xxx.116)
베트남에 사는 지인이 있는데
베트남 세탁소 가면 스타일러만 있는 세탁소도 있대요
앗 혹시 우리나라 빨래방에 스타일러 있는 곳도 있나요?
있으면 이용하고 싶어요
23. ᆢ
'20.10.10 9:42 AM
(117.20.xxx.149)
크린토**가 다 잠식해버려서 속상해요.
세탁~~~~하며 수거해가던 아저씨 소리도 그립고..
우리 동네 크린토피아는 갑이에요.
불친절.인사도 제대로 안해요.
빵집이 빠리바게트와 뚜레쥬르에 먹히고 다시 개인 빵집들이 살아났듯이 개인이 하는 세탁소도 좀 더 체계화.고급화되면 수요가 분명 있으리라봅니다.
이발소도 요즘 바버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오픈하는 분위기~
24. ... ..
'20.10.10 9:47 AM
(125.132.xxx.105)
한참 직장생활 할 때 드라이 매주 옷 한아름씩 하던 때 드라이 하는 분이 알려준게 2가지 인데요.
1. 블라우스처럼 맨살에 닿는 옷은 가능하면 손세탁하고
2. 외출복을 드라이 할 때, 예를 들어 겨울 코트라면
겨울 끝나고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한다 였어요.
겨울 내내 그 때나 오염물질이 섬유에 쩔어들어가면
다음 초겨울에 드라이 맡겨도 세탁이 깨끗히 안 된대요.
그 세탁소 주인이 양심이 고운 분이셨는지
그렇게 하면서 정말 다리미질 만 한듯한 옷은 없었던 거 같아요.
25. 그래서
'20.10.10 9:47 AM
(61.253.xxx.184)
이발소 바버샵...유튜버 보니 머리를 이쁘게 자르더군요.
남자들은 남자들 샵으로(바버샵처럼 건전한곳 많이 생겼으면.)
여자들은 여자들 샵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미용실에서 남자들 보는거 싫.....
전 워낙 사람을 싫어해서 더더더.
26. 이런
'20.10.10 9:57 AM
(221.143.xxx.25)
사람이 싫으면 개인샵에 예약하고 가야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
27. ..
'20.10.10 10:25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크린토피아 하는데요,
손님들 만족도 제일 높은 품목이 운동화예요.
간혹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화 세탁 반응이 제일 좋아요.
28. ㆍㆍ
'20.10.10 10:59 AM
(211.224.xxx.157)
네이비색 트렌치코트 드라이 맡겼는데 그냥 다림질만 해서 준 느낌. 워낙 깔끔하게 입어 드라이 안해도 돼지만 오래 안해서 왠지 그래서 맡겼더니 빨래해서 다린 깨끗 선명한 느낌이 아닌 뿌연느낌. 입던옷 다리면 보통 그리 돼죠.
29. 봄날아와라
'20.10.10 12:43 PM
(1.176.xxx.198)
저희 동네 이사하고 처음 간 크린터피아 급해서 급속으로 돈 더 내고 드라이 맡겼는데
드라이 안하고 스팀만 쐬어서 왔어요.
남편 니트 팔꿈치 그대로, 제 목폴라 머리카락 그대로, 가디건에는 고구마 뭍힌거 굳은 거 그대로.
다 따지고 환불받고
원래 가던 곳으로 가서 다시 드라이했더니 깨끗하게 다시 나왔어요. 아오. 설마했는데 요즘 그런 곳이 있드라고요
30. ......
'20.10.10 12:47 PM
(211.178.xxx.33)
저 정말 그대로 왔어요 비닐만씌워서요.
남편보고 찾아오라해서 몇일지나고 확인하느라 못따졌네요.
지금생각해도 열받아요.
31. ㅇㅇ
'20.10.10 6:00 PM
(175.207.xxx.116)
스팀만 쐬어서 온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겨울 니트들은 하나 같이 줄어서 와요
내가 살이 쪘나 갸우뚱 하다가
맘에 들어 다른 색상으로 2개 산 니트 중
하나만 맡겼다가 맡기지 않은 옷이랑 비교해보니
길이 품 다 줄었어요
준 와중에 목은 늘어나있고..
면 셔츠 다릴 시간이 없어서 크린토피아 맡겼다가 찾은 옷들이
이듬해에 목 깃 부분들이 누렇고 까만 거예요
베이지 레드 연노랑 등 예닐곱개의 셔츠들이 다요
혹시 해서 세탁기로 빨았더니
깨~~~끗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