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버티는 삶을 살고 계시죠?
우리집 중딩대딩도 집콕 하느라 죽을 맛인데
감자는
언니 오빠가 하루종일 있어서 좋은지
아니면 푹 못자게 해서 귀찮은지
어떤맘인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저기 쏘다니는게 취미였는데
대딩언니가 집콕이니 감자도 별 에피소드가 없습니다
이 난리가 나기전 다녀온
애견카페에서 행복한 미소샷과
눈내린 날 산책길에 만난 꼬마눈사람보고
겁먹어서 어쩔줄 모르는 쫄보샷입니다
안고 있는 것 싫어하는녀석이라 제가 어지간하면 참는데
저날은 느므느므 이뻐서 끌어 안았더니
저리 참아주더군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다들 힘내서 이겨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