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진공포장기로 외국 운반용 김치포장도 가능한가요?
요즘 82 살림 돋보기에 드나들며 <진공포장기>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관심이 가는 이유는....
한국에 다니러 들어가면요.
친정과 시댁에서 김치를 만들어 주시거든요?
뭐 김치까지 가져가려 하냐?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말없지만....^^
다른 김치가 아니구요?
시어머님표 고들빼기 김치.
친청어머님표 파지와 총각김치.
그리고 친정 둘째 언니표 돌산 갓김치.
이런 종류들은 이곳에선 도저히 맛볼수가 없는 김치들이라서 도저히 포기가 안되거든요?ㅠ.ㅠ
그래서 "해주세요~" 그러기도 하지만 제가 해주세요~ 하기전에 이미 김치를 담궈놓곤 하십니다.
문제는 늘 운반이예요.
지퍼백에 겹겹이 넣어서 또 박스테잎까지 붙여가며 나름대로 포장을 꽁꽁하긴하는데....
냄새는 물론이고 때로는 터지거나 국물이 새어 나오곤 합니다.
"요즘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좀 사면서 진공포장을 해달라 그러면 해준다더라" 하시며 지난달 친정 어머님께서 신이 나셔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꼭 그렇게 해서 보내야겠다 하시면서요.
그러다가 82를 드나들면서 진공포장기를 알게 되었고....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모습을 글로 사진으로 보게 되면서....
혹시 김치도 진공포장이 가능하다면...
12시간의 비행에도 견딜정도로 가능하다면 다음번 들어갈 땐 이곳에서 아예 진공포장기를 하나 사가지고 갈까해서요.
그렇게 되면 다른 음식 포장도 좋은것 같구요.
하지만 물기 있는 건 국물이 새어나와 포장하기가 어렵거나 포장을 해도 얼마쯤 후 공기가 새어 포장비닐이 열린다는 설명을 봤으므로 드리게 된 질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김치 포장이 비행시간을 견딜정도로 되지 않는다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진공포장기로 김치 포장 해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특히 82의 타국살이 가족분들께서 직접 김치포장으로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경험담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치!
안먹고 살면 문제 없겠는데....
나이 한살씩 먹을수록 김치나잇살^^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같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물론 제 김치나잇살 늘리는데는 82의 김치 고수님들 탓이 가장 크기도 하지요^^
부탁 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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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늬만20대
'05.9.6 8:21 AM김치는 진공포장이 안되고 밀봉만 되요. 김치를 넣고 손으로 공기를 될 수 있으면 많이 눌러서
빼주고 밀봉을 시키면 됩니다. 여름에 그대로 차에 넣고 몇시간 다녀보니 탱탱하게 봉투가
부풀러 올랐더군요 또한번은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얼음위에 올려놓았더니 아주 조금 부풀었어요.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냉장보관이 아니면 비닐이 부풀어 오를겁니다.2. 별
'05.9.6 8:29 AM저 영국에 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올때마다 (2번이네요.) 김치 가지고 왔습니다. 진공포장은 안했구요.
한번도 새거나 한 적 없어요. 최대한 공기 빼고 꽁꽁 싸고, 한 번은 스티로폼 박스에 냉동생선이랑 넣어 왔더니, 거의 부풀지도 않았어요.
저도 여기서 김치 담아 먹고 있긴하지만, 2달후에 한국가면 김치 최대한 많이 가지고 올 생각이랍니다. -.-
별 도움 안되는 꼬리글이네요.3. 연못바닥
'05.9.6 8:32 AM그렇군요! 지퍼백에 포장해서 박스 테잎을 붙인 채 가져왔을때도 잔뜩 부풀어 빵빵해져 있거든요?
그렇담 일단 진공포장기로 밀봉을 하면 지퍼백과 박스테잎 보다는 효과가 좋을까요?^^
김치와의 전쟁선포가 따로 없네요^^
무늬만20대님.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경험 있으신분들께서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김치시장 보러 가려면 너무 멀어서...
그렇게 한번 한국 다녀올때마다 김치 부자가 되어서 돌아오면 또 일이년은 오이 초무침이나 양배추 김치정도로 버틸만 하거든요^^
내년쯤 갈 생각인데.....
밀봉만 잘 된다면 정말 부자^^되어서 돌아오게 될것 같은 좋은 예감이!^^ㅎㅎ4. 연못바닥
'05.9.6 8:37 AM답글다는 동안 별님께서....^^
저도 너무 많이 새서 낭패를 보거나 한적은 없어요.
그런데 봉지가 너무 부풀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인것 때문에 늘 가슴이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그렇담 밀봉포장해서 냉동생선이랑 함께 포장해서 가져오면 진짜 안전할것 같은데요?^^
이번 여름 영국 다녀왔는데.... 거긴 한국 수퍼도 많고 한국 야채도 꽤 많더라구요.
엄청 부러웠어요~~
별님 감사합니다~~5. 별
'05.9.6 8:43 AM헉,, 제가 사는 곳에 한국슈퍼가 없어요. 한달에 한번씩 한국식품을 실은 차가 온답니다. -.- (그것도 미리주문을 해야해요.)
저도 한국슈퍼 있는 곳에 살고 시퍼요.^^6. 가을이
'05.9.6 9:33 AM제동생이 김치싸가지고 독일갈때는 무조건 여러겹 포장했어요 김치 비닐봉투에 넣고 또 포장하고 랩으로 몇겹 둘둘감아 내용물이 김치인지도 잘 모를정도로...다행히 터지거나 새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무조건 여러번 포장하는것이 젤 좋은 방법이예요 터져도 흐르지 않으니까요
7. 연못바닥
'05.9.6 9:43 AM그쵸 별님! 한국 수퍼 가까운 곳에 살면 진짜 좋을텐데요!
지난번 영국가서 한인회보나 한인신문 같은 거 보니까 수퍼광고랑 야채 들어오는 날짜 광고가 너무 많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별님 사시는 곳처럼 실어다주는 차라도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저는 요? 제가 사는 곳은 멀다고 100유로어치 이상 사야만 배달을 해준데요 ㅠ.ㅠ
한국 사람이 저희밖에 없는 동네라서 다른집들과 어우러서 살 수도 없고....그래서 그냥 한국식품(특히 어묵 콩나물 두부 떡볶기 같은 것들...)어지간해선 포기하고 산답니다.
별님! 한국식품 차가 오는 날만이라도 맛난 것 많이 드세요~~~
가을이님!
무조건 여러겹 포장.... 그래서 진공포장기로 밀봉하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답니다.
근데 아직 실험을 해보지 않았으니....결과가 너무 궁금하지 뭐예요^^
동생분 보고 싶으시겠네요.
저도 엄마가 무척 보고 싶답니다!^^
감사해요 가을이님~~8. 최성은
'05.9.6 9:54 AM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인데요.. 유럽보다는 훨 가깝죠? ㅎㅎ 전 그냥 김장비닐에 넣어서 서너번 포장하고.. 우체국 가서 다시 포장해요. 우체국가면 젓갈담은 크고 네모난 깡통같은 거에 그걸 다시 넣어서 박스테이프로 밀봉하고.. 다시 종이박스를 맞게 재단해서 포장해주지요. 절대 안 새요... 근데 포장료가 박스당 1만원 정도해요.... 부풀어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전 아이스팩을 꽁꽁 얼려서 김치 한 상자당 1-2개 넣어서 같이 포장해요... 냉동생선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근데 아이스팩이 좀 더 잘 녹지 않고 오래 버텨준답니다.. ^^
9. 연못바닥
'05.9.6 10:12 AM최성은님!
아이스팩! 냉동 생선과 함께 부풀어오르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으로 잘 기억하겠습니다.
우체국의 포장료가 박스당 1만원이라면....
깡통의 싸이즈가 규격인가요?
아니면 싸이즈별도 다 다르게 구비가 되어있나요?
그러고보니....저만 김치를 싸가지고 오는 건 아니네요^^
그래서 오늘 괜히 신이 나고 있어요^^
왜냐면 이 질문 올리면서 '대충 살지 꽤 유난도 떤다!' 그러실까봐 무척 망설였거든요.
근데 역시 우리 김치의 힘^^은 대단한가봐요!^^ㅎㅎ
그리고.....
역시 진공포장기로 밀봉하는 방법은 아직 실험해보신 분이 안계신가봐요 그쵸?^^
대만....아직 못가봤는데....언젠가 갈 기회가 있으려나요!?10. 강동옥
'05.9.6 10:17 AM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국악인 신영희씨의 요리책에 해외여행때에 김치를 가져가서 계속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남편이 목회자라서 언젠가 해외선교 갈때면 저두 이렇게 가져가야 겠다고 메모해 두었는데...
님의 간절한 김치사랑에 감동되어 즉시 올립니다. 아마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김치로 치료될듯 해요.
바로 설명 들어 갑니다.
따로 포장 하는 방법입니다.김치의 생명이 발효라서 일단 섞어 놓으면 말릴수가 없으니.
김장하듯 잘절여서 물기를 하루정도 쪽 빼서얇은 비닐 봉지에 싸시고요,
양념은 밀봉이 잘되는 병에 담아 랩에 여러번 싸면 냄새걱정 끝이랍니다.
냉장을 한 상태루 어름이나 생선 얼린것등을 활용하면 될듯 가방도 온도를 유지해주는 알루미늄소재
(뭐 사면 가방에 넣어 주던데...)등에 넣으세요
성공하실것 같아요.참고 서적은 신영희님의" 이거이 참말 전라도 음식이여 의 65페이지예요.
제 경험도 추가 했어요.김치 수송 작전 성공 예감....11. 연못바닥
'05.9.6 10:43 AM강동옥님!
책 제목 다이어리에 적어놨다가 한국가면 서점가서 꼭 찾아볼게요~~
페이지까지 적어주시다니....정말 감사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질문 올릴땐 참 쑥스럽고 많이 망설였는데....
의외로 김치나잇살과 김치사랑에 응원을 이리 많이 보내주시니....너무 신나고 좋은 거 있죠^^
역시 82 식구들은 참 좋으세요~~
생각해보니 이곳에선 이네들 여름 바캉스 시즌때문에 아이스백이 여름에 참 싸거든요? 크기도 다양하고....
그걸 몇개 사놔야겠어요.
지금 여름도 끝났으니 싸게 팔텐데.....^^
예. 맞아요. 김치는 늘 향수병이 도질때 더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구요? 이곳 현지인 제 친구는 저희 친정엄마표 총각김치에 완전히 빠졌답니다.
제가 "처녀도 아닌것이~~ " 이러고 농담^^을 하면
"뭐라고?" 그 큰눈을 멀뚱멀뚱거리면서 묻곤하지요^^ㅎㅎㅎ
그래도 포크는 연신 총각무 김치로 향하면서....^^ 얘는 그게 맵지도 않는가봐요!
지금 이곳은 새벽 3시 35분이랍니다.
이제 그만 자러 가야겠어요.
오늘은 자면서 아무래도 맛난 김치를 먹는 꿈을 꾸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
김치 수송 작전 성공 예감!!!
82식구 여러분~~~
제가 자러간뒤에라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저 말고도 김치 향수병을 앓고 있을지도 모르는 82의 해외파를 위해서요~~~12. mandy
'05.9.6 11:30 AM저도 올 여름에 한국에서 엄마표 김치(총각김치)를 직접 공수해 가져왔답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비행기를 여러번 갈아타느라 걸리는 시간이 20시간이 넘었습니다. ^^;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김치 하나도 안변했구요. 전날 엄마가 담궈주신 생김치 그대로였습니다.
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김장용 커다란 비닐봉투를 팔아요. 거기에다 김치를 넣고 꽁꽁 동여맵니다.
그리고 락앤락 아주 큰통(보통 커피믹스 큰거 사면 아주 큰통을 주더라구요. 아니면 구입을 하셔도 별로안비싼걸로 기억이...)에 봉지채 넣고 닫으면 끝입니다. 봉투를 동여맬때 봉투를 눌러 공기를 빼주시고 묶으시면 됩니다.혹시 뚜껑이 열릴 염려가 있으므로 테이프로 닫는 부분을 여러번 싸서 붙여주시면 되구요.간단하죠?
저도 처음 김치를 가져온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더 많이 가져올걸 그랬어요.
그래도 한달은 넉넉히 먹었답니다. 많이 가져오셔서 드셔용~13. 여름나라
'05.9.6 11:56 AM와~ 대단 하시내요..김치까지 공수해서 드실생각을 하시구요..전 너무 멀어 김치를 가져온다는것은 상상도 못해봤는데...제가 사는곳은 한국음식이 너무 귀한곳이라 전 김치 가져올 킬로수만큼 다른 음식 재료 가져오기도 바빠요^^
14. 키티맘
'05.9.6 1:14 PM제가 쓰는 방법은요.. 좀 무식한 방법인데 절대 세거나 하진 않습니다. 김치를 포기별로 비닐백에 겹겹이 싸서요. 그위에 물론 랩으로도 싸구요. 또 그위에 박스테이프(누런)로 둘둘 감아주는거에요. 요 박스테이프가 지구가 망해도 썩지 않는거 알고 계시죠? 그럼 누에고치처럼 됩니다. 이걸 통에다가 넣어가지고 가시면 되는데요 도착하시면 발효가 되서 땡땡해집니다. 하나식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오래 드실수 있어요.
15. 램프레이디
'05.9.6 1:46 PM진공포장기를 사서 여름 휴가 갈 때 한 번 해 봤는데요. 전 김치를 위생비닐에 넣고 진공포장기로 포장했어요. 휴가때 페트병에 얼은 물 사이에 넣고 흰 아이스박스에 넣어 두었는데, 3일 정도까지는 괜찮았습니다.그래도 주위에 물방울은 좀 맺혀 있었어요.
16. 새콤달콤
'05.9.6 2:49 PM먼저 김치를 일반 지퍼백에 넣고 진공포장하시면 괜찮답니다. 불안하심 지퍼백안에 비닐포장을 한번더하시구요.. 그리고 지퍼백에 넣고. 진공포장하세요
17. 유미영
'05.9.6 3:54 PM가을에 고추가루 ,마늘 , 추석 송편등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어요,
제로팩 , 2주전에 공구했던것 몇대 있어요,
새콤 달콤님 말씀 처럼 하면 , 식품 장기 보전이 더욱 큰 도움이 되겠어요,,
다들 지혜가 많으십니다,!18. 미미맘
'05.9.6 7:02 PM저는 김치재료도 널렸구 만들어 파는 것도 많은 데 요즘은 김치 없어도 사네요. 아무튼..유럽출장 가셨던 직장상사분에 의하면 기내 기압?에 의해서 포장김치가 터질려고 빵빵해진다네요. 진공포장 잘하시면 괜찮을듯.. 그리구 낚시전문가게에 가시면 아주 오래동안 얼음 안녹는 아이스박스가 있다고 하네요. 2박3일 얼음이 안녹았다는 전설이.... 좋은 여행되세요!
19. 푸른하늘
'05.9.6 10:24 PM저도 봄에 남편 출장갈때마다 함께 일할 사람들과 나눠 먹으라고 김치 많이 싸서 보낸 기억이 나네요.
일단 전 남자들이 먹는거라 포기김치 일일이 잘라서 한포기씩 지퍼백에 담아 공기는 최대한 빼서 밀봉
하고 큰 락앤락 핸디통에 담아서 보냈답니다. 냄새 걱정도 안해도되고 좋았다고 하더라구요..20. 연못바닥
'05.9.7 2:34 AMmandy님, 락앤락 통에 넣어 오시는군요? 이곳엔 커다란 플라스틱 통이 흔하지 않은데 가져와서 빈통은 쓰면 되겠네요. 그쵸?
여름나라님, 맞아요. 다른 한국 음식도 김치랑 같이 싸오려니...늘 한계량을 넘지 않고 짐을 싸기위해 여행 가방이 늘 저울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죠^^
키티맘님, 예. 저도 박스테잎 애용하는데요. 그게 늘 방빵하게 부풀어서 조마조마해요. 그런데 이번 82가족분들의 아이디어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아 기쁘답니다.
램프레이디님, 진공포장기 덜컥 사는 것 보다는 한국 갔을 때 주변에 가지고 계신 분 계시면 실험을 한번 해보고 사도 사야할 것 같아요. 한번도 써보질 않아서 영 감이 안잡히고 있거든요.
새콤달콤님, 진공포장기 사용해보신 확실한 경험담 전해주셨네요. 한국가면 저도 해볼게요~~
유미영님, 진공포장기가 김치말고 다른 음식 포장해서 가져오는데 좋긴 할것 같아요.
미미맘님, 김치없이 사시는 습관이 드신건가요? 그럼 현지 음식을 내내 드신다는 건데....저는 그게 왜 불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오이 초무침이라도 있어야 밥이 넘어가니 말이예요^^
푸른하늘님. 출장가신 남편분께서 참 좋으셨겠어요. 이곳으로 출장 오시는 분들 중엔 한국 식품점 가셔서 김치 사서 호텔로 가져가시는 분 계시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전에 병문안 갈일이 있어서 다녀오고 이제야 82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다녀가셨네요.
좋은 말씀도 남겨주셨구요.
어제에 이어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치공수에 이리들 애쓰시는지 미처 몰랐어요.
저만 고민하는 줄 알았거든요.
왠지 동지가 잔뜩 생긴것 같아서 위로가 많이 되는데요^^
한가지 놀라운 건 최첨단 진공포장기보다는 지퍼백과 박스테잎의 위력^^이 훨씬 대세였다는 거였어요^^ㅎㅎㅎ
곧 추석이네요.
타국에서 보내시는 추석.....
즐거운 추석 되세요~~~~
그리고 82가족 여러분들께서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21. 부산아짐
'05.9.7 9:57 AMmandy 님 한표..
저도 한국다녀올적 마다. .배추1~2쪽씩 일회용팩에 두번씩 담고..락앤락통에 넣어서 운반햇음..ㅋㅋ
절대 국물안새구요..외국엣 맛보기 힘든..국물이나 탕 종류도 끓여서 ..위와같은 방법으로 가지고 왔어요..22. holayo
'17.12.9 3:53 PM해외 김치 운반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