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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행동을 고쳐놓으려는 남편

조회수 : 12,942
작성일 : 2019-09-15 19:15:36
딸애는 24살 입니다.
직장 나가는데 성실해요.
주말은 친구들과 밤늦게 놀고 가끔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옵니다.

귀가시간이 넘늦고 새벽귀가는 너무 위험 하다고
주의를 줍니다.
그럼 하는말이 요즘 주말 유흥가는 가는곳마다
새벽이 대낮같다고 위험할거 없다.
알아서 한다 이럽니다.

성인이고 더이상 말이 길어질수 없습니다.

근데 남편은
어제도 늦게온 딸애를
버릇을 뜯어고치겠다고 하루종일 다그치고
싸우고 난리를 치는중 입니다

여기에 딸은
아빤 뭐 잘하느냐~
운동하기싫어 배는 나오고
책은커녕 드라마만 보고
맨날 먹는타령만 하면서
나한테 왜 훈계하냐고..

이상황
제가 어찌 판단해야 할까요
IP : 39.121.xxx.2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가
    '19.9.15 7:18 PM (121.181.xxx.123)

    데리러 가면 되겠네요.

    늦게오는날은 데리러 가라고 하세요.

  • 2. ....
    '19.9.15 7:18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버릇이 진짜 너무 없네요.

    그맘때 아이들이면 통금 없는 애들이 많은 것도 맞고요.

    몇시까지 들어오길 바라세요?
    합의를 보시는 게 나을 듯.

    아예 수용못하겠다 하면 독립시키는 것이 나을거에요. ㄱ

  • 3. ㅇㅇ
    '19.9.15 7:18 PM (49.196.xxx.21)

    독립하게 해주셔야죠 뭐
    성인인데

  • 4. queen2
    '19.9.15 7:19 PM (222.120.xxx.1)

    직장도 있는데 엄마아빠집에 얹혀살려면 말을 들어야죠
    싫다면 독립시키세요

  • 5. ..
    '19.9.15 7:19 PM (110.70.xxx.145)

    여군으로 군대 보내세요

  • 6. 에고
    '19.9.15 7:19 PM (1.225.xxx.117)

    공식적으로는 남편편 들어주세요
    술먹고 늦은 시간 다니면 위험한거 맞잖아요
    가족이 다같이 사는 집인데
    부모가 걱정하면 듣는 시늉이라도해야죠
    남편한테는 당신말이 맞지만 24살이면 다큰 성인인데
    주의는 주어도 한마디만하고
    믿어주자해야죠

  • 7. 저상황에서
    '19.9.15 7:20 PM (14.47.xxx.229)

    딸아이 편들면 아이가 남편 무시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같이 사는동안은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게 적당히 늦게 들어오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알아서한다고 받아치면 독립시키세요 부모님 집에 살면 그 룰도 따르는게 원칙입니다

  • 8. ㅎㅎ
    '19.9.15 7:20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부모 입장서 걱정되어서 주의 주는거 아닌가요.
    술먹더라고 너무 늦게는 안오는게 좋죠. 에효

  • 9. ~.~
    '19.9.15 7:20 PM (49.168.xxx.102)

    남편을 설득하세요
    딸래미한테 별의미 없는 잔소리라고
    그냥 좋은관계 유지를 통해서 딸이 부모가
    걱정하는게 속상해서 일찍 들어오게 해야한다고
    바람과 햇님 동화처럼요

  • 10. 저도
    '19.9.15 7:22 PM (39.121.xxx.7) - 삭제된댓글

    아직 나이있는 미혼이지만
    사실 20대때는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자취하는데도 주의 많이 주셨어요
    당연히 저도 따로 살지만 통금은 스스로 정해놓은 시간에
    다니려 노력했어요 위험하긴 하니까..

  • 11. ....
    '19.9.15 7:25 PM (223.38.xxx.64)

    아빠가 데리러 가는거라도 몇번후에 주의시키세요
    외박이고 유흥이고 다 한때에요.
    남들하는거 함께 해봐야 늙어야 할때 곱게 늙어요.
    딸이 하는 소리보니까 아빠가 좀 신임을 잃은 듯한데
    교감후에 주의시키는게 나아보이네요

  • 12.
    '19.9.15 7:26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운동하기싫어 배는 나오고
    책은커녕 드라마만 보고
    맨날 먹는타령만 하면서

    아이가 진짜 아빠에게 이렇게 말해요?
    평소 원글님이 남편에게 말하는 걸 들은 걸까요?

  • 13. ㅇㅇ
    '19.9.15 7:26 PM (107.77.xxx.165)

    글에 남편을 무시하는 님 마음이 저절로 읽히네요.

  • 14. ///
    '19.9.15 7:3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딸이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나가살라 하세요

  • 15. ..
    '19.9.15 7:32 PM (211.117.xxx.93)

    글속에 원글님의 남편 원망과 무시 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자녀분이 훗날 엄마 아빠 모두 원망할것 같아요.

  • 16. 그러게요
    '19.9.15 7:34 PM (203.226.xxx.17)

    엄마가 아빠무시하니
    딸이 저러는겁니다
    결국은 엄마를 증오하게됩니다
    딸이랑 편먹고 남편무시하는거아닌가요

  • 17. 모모
    '19.9.15 7:34 PM (223.39.xxx.106)

    아빠가 돈벌은걸로
    먹고자고 공부했으면
    말들어야한다고하세요
    아빠집에살면서
    네 맘대로 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 18. T
    '19.9.15 7:3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내집에서 살땐 내집의 룰을 지켜라 라고 하세요.
    24살 딸 입장이 이해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인이 부모집에 얹혀 산다면 집주인의 룰은 지켜줘야죠.
    잔소리는 길게하지 마시고..
    내집에 살거면 룰을 지켜라.
    아니꼬우면 나가라.
    간단명료하게.

  • 19. 위험하고
    '19.9.15 7:41 PM (117.53.xxx.54)

    이상한 남자들도 많은거 같아요. 버닝썬처럼 술에다 약타고 성폭행하고
    우리때 보다 더 무서워요. 남편 말이 맞아요.

  • 20. 원글님은
    '19.9.15 7:49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딸 걱정 안되세요?
    보통 엄마들이 잠못자고 딸 기다리고 그러던데...
    술먹고 새벽에 귀가하다가 납치강간 성폭행미수 사건이 얼마나 많던가요?
    며칠전 뉴스에서도 보니까 여성 대상 범죄의 핵심적 단어들이 저 단어들이라고 하던데요.
    늦게 일하다 귀가하는것도 부모가 걱정할 판에 놀다가 늦게 들어오는거 주의 줄 만 하죠.
    저는 그나마 아들이라 저런 걱정이 좀 덜하지만 딸이 맨날 지금 저희 아들처럼 늦게 들어온다면 불면증 걸릴거 같네요.

  • 21. ....
    '19.9.15 7:50 PM (221.157.xxx.127)

    독립할것아니면 귀가시간은 지켜야죠

  • 22. ,,,,
    '19.9.15 7:53 PM (58.124.xxx.80)

    아이 앞에서는 남편말에 힘 실어줘야죠.
    대신
    잔소리는 짧게

  • 23. 그리고
    '19.9.15 7:53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유흥가는 대낮처럼 밝고 사람 많아서 걱정할게 없다고 쳐도
    대부분 범죄는 헤어지고 혼자 집에 오는 새벽에 집앞에서 강도성폭행범 만나거나
    멀쩡한 자기집 원룸 따라 들어와서 성폭행하거나
    집앞 골목에서 당하잖아요.
    유흥가 사람많으니 걱정말라는 딸 말 들으면 그런가보다~생각되시고 걱정이 안되시나요?
    아빠가 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딸 입장에서는 구속감 느끼고 아빠 잔소리 싫으니 자꾸 부딪히게 되죠.
    집집마다 그걸로 많이 부딪히지만
    아빠 입장에서는 잔소리하고 버릇 고쳐주고 싶은데 당연한데 어떻게 이집은 엄마가 더 천하태평이고 남편 편들어서 딸 주의주지는 못할망정 남편이 못마땅한걸까요.

  • 24.
    '19.9.15 7:59 PM (211.206.xxx.180)

    독립시켜야죠.

  • 25.
    '19.9.15 8:00 PM (218.38.xxx.206)

    데리러가요
    대학생 딸아이 술 마시면 1시고2시고 데리러갑니다. 그러니까 주위친구나 선배들이 조심하고 애 이미지도 달라요.

  • 26. ..
    '19.9.15 8:07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어제자 뉴스인 듯 한데

    https://news.v.daum.net/v/20190914191500521.


    따님 위험한 것 맞는데요. ;;;

  • 27. 두분
    '19.9.15 8:07 PM (49.174.xxx.157)

    두분사이안좋고 딸한테 아빠흉 많이 봤나봐요.
    사실일지라도 싸가지는 없네요.
    원글님은 남편한테 어떤 아내일까요

  • 28. ..
    '19.9.15 8:09 PM (39.7.xxx.121)

    https://news.v.daum.net/v/20190914191500521

  • 29. ..
    '19.9.15 8:10 PM (39.7.xxx.121)

    위에 링크한 뉴스 제목이 "당신의 귀갓길 안전합니까??"

    가족이 다같이 읽으세요. 따님 위험한 거 맞는데요.

  • 30. ..
    '19.9.15 8:12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본 뉴스가 바로 윗님 링크 걸어주신거네요.

  • 31. ...
    '19.9.15 8:14 PM (223.38.xxx.118)

    몇번 데리러 가시고 그 후에 아이가 미안해 하면 조심하게 하는게 좋아요. 다 큰 성인인데 무조건하지 말라면 역효과만 나요. 애초에 말이 통할상황이면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늦게까지 술먹고 다니질 않을거에요.

  • 32. 댓글에
    '19.9.15 8:34 PM (115.136.xxx.119)

    원글님 부부사이 안좋냐? 엄마가 아빠흉 많이 보냐? 그래서 딸이 싸가지가 없는거아니냐?하면서 원글님 탓하는 글에 괜히 제가 욱해 댓글답니다
    저희 딸도 아직 고딩이지만
    어릴때 사랑듬뿍받고 사춘기라 그런가 기다렸지만 여전히 싸가지가 바가지입니다 근데 알고봤더니 고모랑 성격 똑같아요~~
    그와중에 울 아들은 똑같은 환경에서 커도 아주 바르고 착하고 부모 귀한줄알고 열심히 삽니다 물론 사춘기때에는 좀 힘들게 했어도 선을 넘지는 않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이 있어요 물론 댓글들처럼 후천적인게 있겠지만 다그렇지는 않아요 ㅠ
    이렇게 고민하는 원글님께 너무 몰아세우는 댓글이 많아서 편들어 드려요
    딸은 어느정도 성인이니 탁 까놓고 얘기하세요 너무 싸가지없다그런말 하지말아라 등등

  • 33. ㅇㅇ
    '19.9.15 8:3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딸이 늦는 건 그렇게 젊음을 즐기는 거라 생각하지만, 아빠한테 그렇게 말하는 건 나빠요. 아빠 아니라 누구한테라도. 두 사람 모두 생각이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스물다섯 딸 있지만, 나도 그 나이 때 밖에서 밤새 놀고 싶었지, 하고 역지사지 생각해서 풀어줘요.

  • 34. 그런데요
    '19.9.15 8:58 PM (182.228.xxx.47) - 삭제된댓글

    새벽에 술먹고 늦게 다니지 말라는 아빠 잔소리와 훈계에
    딸 반응이 어이가 없네요.

    위험할까봐 안전때문에 딸보고 늦게 다니지 말라는 아빠한테
    아빠 단점을 주주룩 읊어놓는 딸은 너무 반응이 웃기지 않나요?
    차라리 아빠가 왜 있지도 않을 일 갖고 지레 걱정하냐, 다른 아빠들은 늦게 다녀도 뭐라 안한다, 내가 다 알아서 위험하지 않게 조심한다 등등으로 말대꾸 하는건 이해한다 쳐도

    아빠는 뭐 잘했다고, 배나오고, 먹는타령,드라마나보고, 등등의 인신공격성 아빠 단점 열거를 왜 해요 딸이?
    아빠가 너무 황당하겠네요.

  • 35. 아빠 입장에서는
    '19.9.15 9:12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자괴감 엄청 들겠네요.
    내가 이러려고 힘들게 딸자식 낳아 공부시켰나..

    미성년자도 아닌데 한 두마디 하다가 포기해야지
    24살이나 된딸을 뭘 뜯어고친다고 그러시는지..

    그렇게 성실하고 잘난딸 이젠 나가 살라고 하세요.
    새벽에 들어온다니 남자가 있겠지요.

    부모말 귀에 안들어오니까
    죽이되건 밥이 되건 자기인생 알아서 살게 내 보내시길..

  • 36.
    '19.9.15 9:45 PM (121.167.xxx.120)

    남편 편 드세요
    그렇다고 남편처럼 딸에게 압박 세게 하지는 말고
    달래 보세요
    내버려 두는것보다 덜해요
    지금은 결혼 했지만 우리 남편은 아들도 10시엔 들어와라
    부득히 해도 12시는 넘기지 마라 하고 밤10시만 되면 어디냐고 안 들어 오냐고 전화 해대고 했어요
    말은 안들어도 기본적으로 12시 안에는 들어 오더군요
    그리고 결혼 생활에도 영향을 줘요
    그렇게 밖에서 놀고 즐기다 결혼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 37. ....
    '19.9.15 9: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젊은 여성들이 무슨 으슥한 논둑길에서나 범행대상되는줄 아나봐요.
    신정동 살인미수사건 벌건 대낮 주택가에서 납치되는거 못보셨나봐요.
    순식간입니다.
    범행대상되는거

  • 38.
    '19.9.16 1:40 AM (118.222.xxx.21)

    저는 밤이 무서워서 해지기전에 들어와요. 물론 애 키우는 아줌마라 가능한거겠죠. 일단 사과먼저 시키구요. 배나오고 티비보고 그거 잘못도 아니고 피해도 안주잖아요. 밤늦게 다니다 사고날까봐 그런거니 잘 얘기나눠보세요. 저라도 여자아이는 통금시간 만들어요

  • 39. 24살
    '19.9.16 3:34 AM (223.38.xxx.96)

    아가씨가 세상에 대해 뭘 알겠어요. 저도 25살적에 친구들과 남산 곰의 집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소화 시킨다고 밤에 여자 셋이서 수다 떨며 걸어서 남산을 내려 왔던 일이 있어요.무서운 줄도 몰랐고 생각해 보면 뭐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었어요. 아버지가 따끔하게 야단치는걸 둘이 싸운다고 표현하는 원글님 태도는 좀 잘못 된것 같아요. 아이가 아버지를 어려워 안하면 밖에 나가 상사나 선배에게 버릇없다 소리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위계는 꼭 필요한거고 집에서도 아버지가 폭력을 쓰는게 아니라면 저 상황에 저런 말대꾸면 싸가지 없는 거고 저런 못된 버릇은 고쳐 주는게 따님 인생에 도움을 줄 겁니다.

  • 40. 새벽귀가는
    '19.9.16 2:03 PM (121.154.xxx.40)

    아니라고봐요
    딸이 아빠의 단점을 지적하며 대들다니 버르장머리 없네요
    자식 키워봐야 소용 없다는

  • 41. ....
    '19.9.16 2:07 PM (175.123.xxx.77)

    모든 사람들이 남의 말 안 듣습니다. 딸 혼내는 남편은 남의 말 듣나요?
    뭐라고 해 봤자 안 듣고 싸움만 되는
    이득되는 게 하나도 없는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게 몇 번 주의 주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본인들은 엄마 아빠 말 100프로 다 듣고 살았나요? 20대에?

  • 42. ....
    '19.9.16 2:16 PM (112.220.xxx.102)

    엄마가 하는거 보고 딸이 저러는건가....-_-
    아빠도 좀 지나친감이 있지만
    딸이 부모한테 저런말은 아니지 않나요?
    그자리에서 너 아빠한테 그게 뭔 소리냐 한마디해줘도 모자를판에
    한심하네요
    마음대로 살것 같으면 독립하라고하세요

  • 43. 와 싸가지..
    '19.9.16 2:19 PM (61.74.xxx.243)

    딸이 무슨 사춘기 학생도 아니고 24살이면 클만큼 컸구만..
    어쩜 그렇게 싸가지 없이 말을 하나요?
    한집에 살꺼면 룰을 따르던가 아니면 나가서 맘대로 살라고 하세요.
    지가 누리고 싶은것만 누리고 참견하는건 딱 질색이고..
    그래도 그렇치.. 아빠한테 저런식으로 말을해요? 얼마나 무시를 하면..

  • 44. 가끔
    '19.9.16 2:41 PM (223.62.xxx.47)

    늦게 오면 엄마아빠가 몇번만 데리러 나가도
    미안해서라도 그렇게 늦게는 못다녀요
    사회생활하면서 가끔 늦게 오는데 버릇고쳐놓겠다고
    하루종일 다그치고 혼내면 아빠가 아니라 누구라도
    반발심생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걱정하고 주의를 주는것도 방법이 우선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우리도 철없을때 놀다보면 계획에 없이 고고~하며
    논적있지않나요?놀다보니 신나서 늦게까지 놀았는데
    늦게와서 부모님 걱정시켜서 죄송하긴해도 그게 하루종일
    혼내고 싸울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몇번 데리러가도 계속 그러면 독립하라고 하는수밖에요

  • 45. ㅇㅇ
    '19.9.16 2:43 PM (39.7.xxx.144)

    딸도 원해서 태어난게 아닌데 무슨 ㅋㅋㅋ 매일 늦게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늦게 들어오는 거 같은데요. 남자들은 회식한답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거보고 부모가 자과감 느껴요? 우리 회사만 해도 회식이라는 핑계하에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더만. 그거 보고 자란 애들이 귀가시간도 안 지키죠.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 꼴 보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세요.

  • 46. ..
    '19.9.16 3:06 PM (121.173.xxx.10) - 삭제된댓글

    아빠 잔소리가 너무 싫으면 잔소리에 대해서 말대꾸하든가 하지
    아빠 욕을 왜 하나요?

  • 47. 저도 부모지만
    '19.9.16 3:31 PM (223.62.xxx.148)

    자식이 저런다고 자식키워놔봤자 소용없다
    그런말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본인들이 원해서 낳고 키워놓고선...
    부모가 뭐라하건 고분고분한 자식만 키워서 소용있는건가요

  • 48. .....
    '19.9.16 4:14 PM (211.198.xxx.190)

    20대 중반의 딸이 저렇게 말했다면 막장 아닌가요?

  • 49.
    '19.9.16 4:16 PM (39.7.xxx.72)

    이럴때는 중립이 제일 속편한거 같아요. 둘이 잘 해결 보라고 하고 빠지는거죠. 다 성인인데 누구편 들기가 그렇겠어요.

  • 50. ........
    '19.9.16 4:18 PM (211.192.xxx.148)

    엄마가 먼저 딸 버릇을 잡아야 하는거 아닌지.
    뒤에서 칼이라도 맞으면 강도가 나쁜 놈이라고만 욕할건가요?
    다친건 누군데,,

  • 51. 새벽에
    '19.9.16 4: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데 부모가 아무말도 안하면 등신이죠.
    그건 잔소리가 아니고 훈계받아마땅한 일입니다.
    니맘대로 살거면 나가살아야지 부모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입만살아가지고..
    밤늦게 혼자 다니다 큰일한번 당해야 정신차리겠네요.

  • 52.
    '19.9.16 5:04 PM (116.127.xxx.146)

    그럼 하는말이 요즘 주말 유흥가는 가는곳마다
    새벽이 대낮같다고 위험할거 없다.
    알아서 한다 이럽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말씀
    밤거리(저녁거리도 마찬가지)에서 술취한 여자(연령불문)는 먼저주워먹는 놈이 임자다.....처럼 보입니다.
    위험해요. 님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그리고 아버지도 그렇게 잡을순 없죠

    그냥 24살이면 독립시키세요...물론 독립시키면 또 그나름대로 위험합니다.
    여자혼자 자취....음...위험하거든요..

  • 53. 이건 뭐
    '19.9.16 5:06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성실하기만 하면 뭐하나요?
    24살씩이나 되어서 부모에게 저렇게밖에 말할 줄 모르는 자식이라니
    성실할지는 모르겠는데 그 외는 너무 아니네요.
    24살씩이나 되어 직장생활까지 한다면서
    저렇게밖에 말 못하나요?
    가정이 사회의 최소 단위인데
    사회생활을 너무 못하는 것 아닌가요?

    방법은 딱 한가지예요.
    다 큰 성인이 부모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사는 동안은 집주인 말을 따라야죠.
    군소리 말고 집주인 룰에 따르면서
    부지런히 돈 모아 독립하라고 하세요.

  • 54. 이건 뭐
    '19.9.16 5:07 PM (210.96.xxx.254)

    성실할지는 모르겠는데
    24살씩이나 되어 직장생활까지 한다면서
    저렇게밖에 말 못하나요?
    가정이 사회의 최소 단위인데
    사회생활을 너무 못하는 것 아닌가요?

    방법은 딱 한가지예요.
    다 큰 성인이 부모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사는 동안은 집주인 말을 따라야죠.
    군소리 말고 집주인 룰에 따르면서
    부지런히 돈 모아 독립하라고 하세요.

  • 55. 아..
    '19.9.16 5:10 PM (223.62.xxx.85)

    싸가지도 없을뿐 아니라
    대화의 맥락도 못잡는 맹추네요.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건지.
    이미 부모에 대한 존경.사랑이 없기때문에
    답이 없어보여요.
    지원없이 독립시킨후 돈쪼달려 봐야 부모 소중한줄 알고
    기어들어와서 리셋시켜놔야 정신차릴까 말까..?

  • 56. ㅇㅇㅇ
    '19.9.16 5:12 PM (211.196.xxx.207)

    늦게 와서 걱정된다는 야단에
    넌 배 나오고 음식 밝히니까 날 야단칠 자격이 없어 하는 기집애랑
    똑같은 수준 개소리가 한 개 있네.

  • 57. 데이지
    '19.9.16 5:46 PM (27.176.xxx.56)

    당근 위험하죠
    잘 절충해서 통금 만드세요

  • 58. 파랑
    '19.9.16 5:53 P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겁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아빠한테 너무 버르장머리가 없음
    정색하고 야단쳐야지요
    자유롭게 이야기하는거랑
    가장한테 위아래모르고 똥오줌 못가리는거랑 질적으로 다른이야기임
    자기방어는 선을 넘지 말아야지 아빠비난을 ?
    엄마도 문제라고 봄

  • 59. 파랑
    '19.9.16 5:54 PM (122.37.xxx.188)

    겁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아빠한테 너무 버르장머리가 없음
    정색하고 야단쳐야지요
    자유롭게 이야기하는거랑
    가장한테 위아래모르고 똥오줌 못가리는거랑 질적으로 다른이야기임
    자기방어는 선을 넘지 말아야지 아빠인신공격을 ?
    엄마도 문제라고 봄

  • 60. 답답
    '19.9.16 6:02 PM (1.220.xxx.70)

    뭐가 위험한지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요즘 범죄관련 유투브 많아요
    보는걸 추천드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GsLaVFoPgTuJUDYW1ygcAg

    김복준 김윤희 의 사건의뢰

  • 61. 24살
    '19.9.16 6:06 PM (221.141.xxx.186)

    성인이네요
    남편을 설득해서
    같이 토론해서 규칙을 만드세요
    그리고 지켜야죠
    대화도 안되고 싸우기만 하면
    독립시키세요
    다키운 성인을 어떡하겠다구요
    버릇을 고쳐놓을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 허심탄회하게 서로 비난은 하지말고
    대화하는 분위기를 만드세요
    부모자식 수직관계로 늘 고쳐놓을 생각만 하면
    머지않아 1년에 한두번 보는 관계가 됩니다
    사랑해서 위험에 처하게 되는걸
    막아보려는 거잖아요?
    그럼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고 우려를 말해야지요
    강압적으로 해서 그게 해결되겠어요?

  • 62. 어휴댓글들
    '19.9.16 6:27 PM (58.178.xxx.178)

    아빠랑 딸이 싸우는 것도 엄마 잘못이랜다 미친 것들 ㅉㅉ

  • 63. ..
    '19.9.16 6:28 PM (1.227.xxx.17)

    보통 젊은사람의견이 맞지만 이건은 좀 아니네요 아버지말이맞구요 세상이 흉흉하니 아버지로서 딸래미 걱정되어 하는말이잖아요 아무리가끔이래두 나이어린데 새벽에 들어오다니요 12시넘어서 골목길 혼자귀가하다 상폭행 같은 사고나면 어쩌려고그런대요???

  • 64.
    '19.9.16 7:03 PM (121.128.xxx.208)

    저도 대학시절에 학교 축제할때 애들은 밤새 학교서 노는데 난 막차타고 무조건 집에 가는게 넘 싫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잘하신것 같아요. 새벽 귀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생활이 문란해질것 같아요~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으니 맘대로 행동하겠죠~ 요즘같이 흉흉할때 딸램이 언제 들어오는지도 모르면 불안해서 살겠어요?

  • 65. ..
    '19.9.16 7:13 PM (62.6.xxx.178)

    딸이 버릇이 없네요.
    부모 집에서 살거면 그 집의 룰을 따라야지요.
    아니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혼자 벌어서 알아서 집 구해서 살다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 66.
    '19.9.16 7:26 PM (61.98.xxx.177)

    당해봐야 정신 차릴련지 . . . 유흥가나 불빛천지지 귀가길 위험하구만. .

  • 67. 제목을보니까
    '19.9.16 7:32 P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남편한테 불만있어서 쓴 글인데
    댓글은 원하는 방향으로 안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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