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건조기 구매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싶다던 글이 올라왔었는데 없어졌네요
그때 답글을 쓰고싶었는데 그 짧은 시간이나마 여유가 없더라구요 (핑계같지만..ㅎ)
이제라도 나름 성의껏...ㅎㅎ
저는 십여년전에 건조기를 샀었는데 둥글게 생긴 중국산이었어요
채반이 5개 정도였나? 그리고 높이도 일률적이라서 재료가 조금만 부피가 있으면 난감했죠
그리고 온도 설정이 안돼있고. 느낌상(지금 사용하는 제품을 비교해보면,,)70도 이상인거 같았어요
채반의 일부분이 모양변형이 일어날정도로 온도가 높았어요 하여간 예전건 그랬고...
올여름.. 비...무지막지했죠 습한날의 연속들..기억하기도 싫으네요 ㅎㅎ
저는 작년 여름부터 현미김치를 집에서 만들어먹는데 여름에는 만들지 않으려고 봄에 넉넉히 해뒀건만
나눠먹다보니 현미김치가 떨어져서 어쩔수없이 만드는 사태를 맞았죠
요즘같은때야 뭐라도 내다널면 금새 마르지만 여름엔 정말..여차하면 곰팡이나서 아까운걸 버리잖아요..
전기장판도 동원하고 선풍기도 종일 켜고했지만 기여이 다 망쳐버렸어요 곰팡이가 승리한거죠 ㅠㅜ
그래서 갑자기 다시 건조기정보를 뒤적여서 재구매 했답니다
여기 82님들도 많이 갖고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리큅...
온도조절과 시간조절이 가능한 제품이예요
현미김치는 40도 이상에 건조시키면 유산균이 죽는다는 생각에
온도조절기능을 건조기구매에 주안점으로 삼았어요
시간조절을 굳이 필요친 않겠던데 달려있으니...ㅎㅎ
오늘내일새 다시 현미김치 만들거예요 이번엔 자연건조로...볕이랑 바람이 아깝잖아요 ㅎ
리큅에 물오징어 말려서(반건) 살짝 구워먹거나 저희집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튀겨서..너무너무 맛있어요
여름에 그 비싼 물오징어를 얼마나 사다먹었는지...-ㅅ-;;
두부도 잘라서 반건해서 샐러드에 넣어먹음 치즈식감으로 맛나요
곧 육포도 해보려구요
하여간 활용도 나름 좋은편이라 저는 구매찬성인데 이또한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에 한하겠지요
제 지인들은 홈쇼핑보고 사놓고는 먼지 씌우고 있다더군요 ㅎㅎ
구매하시기 전이나 하신 후에 since2005 건사모-식품건조기CAFE 가보세요
건조기정보의 바다죠 ㅎㅎ
도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