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먼 지방에서 서울까지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차가 준중형이라 쇼바가 제대로 안된건지
고속도로의 노면이 울퉁불퉁한게 차에 전달됩니다.
건강한 사람한테는 별거 아니겠지만
아버지께선 힘들어 하시네요.
앉아서 가는것도 힘들어 하시고요.
사는곳이 광역시도 아닌 소형도시라.. 근처에서 항망하는것도 좀 못 미더워요.
해서 차량 뒷자리용 에어매트를 깔고 누워서 가시면 좀 편할까 하는데요.
보통 뒷자리가 앞자리보다 진동은 더 심하잖아요.
그게 에어매트의 공기층이 진동을 완충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있는데.
뒷자리에서 써보신분 계실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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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하시는 아버지 모시고 다닐건데 차량용 에어매트 써보신분.
ㅇㅇ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8-12-06 17:10:30
IP : 175.223.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8.12.6 5:13 PM (14.37.xxx.183)운전할 수 있으면
아버지와 교대로 운전하시면
훨씬 덜 힘들어 하실 듯...
본인이 운전하면 운전대를 잡고 있어서 진동에 민감해 하지 않습니다...2. 비빔국수
'18.12.6 5:14 PM (218.236.xxx.36)항암 해 본 사람으로써
집 근처 대도시에서 하시면 안 되시나요?
젊은 저도 힘들었는데 뒤에 누우면 멀미 날것 같으실거예요
그러지 않아도 속도 안 좋은데요3. ..
'18.12.6 5:22 PM (218.145.xxx.9)뒷자리 보다 앞자리 보조석을 완전히 뉘여서 눕다시피 하는게 진동에는 더 도움되실 거예요.
보조석에 두툼하게 방석 등받이 하시고요.
경험자입니다.4. ....
'18.12.6 5:31 PM (117.111.xxx.108)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하는데, 매트사용해서 뒷좌석에 눕는 건 위험하고 그런 이유로 불법입니다. 달리는 차에서 누워있는 게 더 멀미나고 어지럽기도 하구요.
5. marco
'18.12.6 5:32 PM (14.37.xxx.183)멀미하는 사람도 본인이 운전하면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직접운전할 수 있으면 운전대를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6. ....
'18.12.6 5:36 PM (223.38.xxx.179)기차나 버스타는 게 젤 나아요.. 그리고 치료 중 점점 기력떨어지시면 병원다니는 자체가 넘 힘들거에요. 집가까운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법도 찾아보세요 ㅜ
7. ᆢ
'18.12.6 8:45 PM (121.167.xxx.120)병원 가까운곳에 숙소 잡으세요
병원에 얘기하면 소개해 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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