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4년정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걸리는 거랑 궁금한게 많지만...그 중 하나, 피아노를 어떻게 해야 하는게 좋을까요? 외국에서 악기 하나정도를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피아노는 그닥 쓸모있는 경우는 아니라고 하지만)
외로운 외국 생활에서 아이들이 피아노라도 치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악기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피아노를 가져가고 싶습니다.
이사비는 회사에서 지원해주거든요.
영국에 사시는 분이나 사셨던 분들...
영국에서 피아노는 꼭 방음있는 곳에서 쳐야하나요?
배편으로 영국으로 짐이 가는데...피아노 망가질까요?
전자피아노를 살 수도 있지만....솔직히 어쿠스틱 피아노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