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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박육아라니...결혼하면 엄마이죠

답답 조회수 : 13,421
작성일 : 2018-02-18 13:24:35
요즘 이런 표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쓰네요
전업주부이면 당연한 거죠
남편이 안 도와준다?
남편은 직업이 따로 있잖아요.
그럼 남편은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고
24시간 일해야하나요?
그럼 남편은 독박돈벌기 부업육아네요
육아는 그래도 아기 잠잘때 잠깐 눈 붙이잖아요.

그리고 집중육아 끝나면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다니면
여자는 남자에 비해 훨씬 긴장감이 덜하고 편하죠
여자가 주부로서 엄마로서 농땡이쳐도 남자가 이혼으로 여자를 자르긴 쉽진 않죠
그러나 그때도 남편은 독박돈벌기해요. 조금 실적이 안좋으면 권고사직이니 뭐니 잘릴까 걱정..
여자는 상대적으로 집에서 탱자탱자
남편돈 쓰기만 하죠.

여자들이 갓난아기 키우는 기간동안
그 누구도 엄마를 대신하기 힘들기에
여자들이 남자돈에 기생하여
의식주 해결하는 것이 합리화되지
그 '독박'육아기간이라도 없으면
직업앖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왜 먹여살려야 하나요? 단지 밤에 성욕 풀어주니까?
그건 피차 마찬가지이잖아요.
당연한 육아활동을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칭얼칭얼.... 아직 엄마될 자격없는 여자들이
아기는 덜컥 낳아서 아기처럼 징징대네요
살면서 그 정도 어려운 일을 안해봤나봐요?
정말 한국 여자들
나도 맞벌이하며 내 퇴근후엔 시어머니 퇴근시키고 매일 직업상 늦게 퇴근하는 남편기다리며 밤잠못자고 천기저귀 사용하며 애둘키운 한국여자지만 다들 너무들 하네요. 갓난아기때는 3시간마다 젖달라 기저귀 갈아주랴 정말 고문이 따로 없었지만 내아이라 저절로 눈이 뜨이고 벌떡 일어나지던데요.
그런데 얼마전 여기선가 추신수선수 부인도 독박육아라고 추신수 욕하고.....

독박육아는 억울하다는 생각자체를 지우세요
남편이 집에 오면 약간은 쉬도록 해주어야죠.
물론 남자도 방관해서는 안되죠. 아빠 역할해야하죠. 그러나 퇴근후 임무 교대하듯 아이 맡겨버리고 엄마가 전업주부로 낮에 아기키우는 것이 언청나게 억울한듯 그러는 건 정말 이상해요. 자신이 전업길 택했으면 당연 육아는 엄마의 몫이예요. 남편은 시간될때 거들 뿐이죠. 시간안되는데 무조건 일찍일찍 집에와야 하나요?
여자랑 맞벌이면 몰라도 남자혼자 돈벌면 남자는 쉴 권리가 있어요.
내아들이 밖에서 격무에 시달리고와서
여자들이 직업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고 징징대는
그 힘든 육아를 며느리가 아들 퇴근후까지 덤태기 씌우면 좋겠어요? 아런 엄마보고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이기적일까? 나중에 엄만 우리 혼자 키우는게 악을하다 했잖아라고 해도 할말없을 듯
IP : 125.185.xxx.193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8 1:26 PM (211.46.xxx.42)

    허..이 양반 새해부터 욕 먹고ㅠ싶어 안달이네
    그냥 발 닦고 처 자세요

  • 2. 이글
    '18.2.18 1:27 PM (180.230.xxx.161)

    베스트 예약이겠네요 ;;;;;;

  • 3. ㅇㅇ
    '18.2.18 1:27 PM (110.70.xxx.214)

    이글을 후진국사람들이 좋아하고
    선진국사람들이 기함합니다~^^~

  • 4. ㅁㅁ
    '18.2.18 1:27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거기서 싸우지 뭔 새판을 ㅠㅠ

  • 5. ..
    '18.2.18 1:28 PM (125.142.xxx.47) - 삭제된댓글

    애잔해집니다.
    님 왜 그러구 사세요 ㅠ

  • 6. ..
    '18.2.18 1:28 PM (49.170.xxx.24)

    레드팬 작전 다시 시작됐나보네요. 게시판 시끄럽게 만들기.

  • 7. ㅋㅋ
    '18.2.18 1:28 P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에그 눈새..

  • 8. ..
    '18.2.18 1:28 PM (211.172.xxx.154)

    동의합니다.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지 그랬는지. 독박이란 다른 사람은 다 놀고 혼자 일한다는 의미입니다.

  • 9. ㅈㄹㅎㄴ
    '18.2.18 1:30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

    회사는 근무시간에, 휴가라도 있지.
    애 볼래? 밭 갈래? 하면 밭 갈겠단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야.

  • 10. ㅋㅋ
    '18.2.18 1:30 PM (59.3.xxx.121)

    아주머니는 그러고사세요^^

  • 11.
    '18.2.18 1:30 PM (114.201.xxx.22)

    맞는 말씀인데요

  • 12. ..
    '18.2.18 1:31 PM (223.38.xxx.159)

    그래서 요즘 여자나 남자나 혼자 살겧단 사람 늘어나잖아요ㅋㅋㅋㅋ여자인데 친구들 보거나 아래 육아글이나 이런글만 봐도 결혼하고 애낳음 바로 망하는구나 싶어서 혼자 열심히 벌어야겠다 싶어요.

  • 13. ...
    '18.2.18 1:3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이 아기 키우는 것에 대한 관용적인 표현이지 뭘 그걸 곧이곧대로 해석해서 분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출퇴근하면 보장된 휴일과 휴식시간이라도 있지 24시간 365일 아이의 대기조가 되어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태교여행도 그냥 아이낳고 나면 여행을 한동안 잘 못하니까 기분전환 겸 임신 중 여행이란 뜻에서 그런 표현으로 편하게 부르는건데 태교여행이 지 좋자는 여행이지 태교는 무슨 태교냐고 태클거는 사람도 있더군요.
    혼자 육아하기 힘들단 얘기에요.
    뭘 그렇게 가르치려 드려고 하실 필욘없어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엄마 혼자 해나가야하는 부분이지 님이 키워줄 것도 아니잖아요

  • 14. 아빠 어딨어?
    '18.2.18 1:32 PM (180.224.xxx.193)

    아빠 사라졌으니 독박맞죠.

  • 15. ㅇㅇ
    '18.2.18 1:34 PM (110.70.xxx.146)

    여기도 ㅂㅁㄱ 좀 있어야할것같아요 ㅎㅎ

  • 16. 남편직장후배가
    '18.2.18 1:35 PM (39.118.xxx.211)

    회사에 와서 맨날 존답니다.
    밤엔 뭐하고 허구헌날 조냐고 참다못해 야단쳤더니
    와이프가 낮엔 자기가 애봤으니 밤엔 니가해라 한다네요. 밤에 잠 못잤다하고요
    심지어는 애기 기저귀 빨러 이젠 집에 가야된다고까지 한다네요 종이기저귀 못쓴다하고요 와이프가 남편올때까지 가득 쌓아둔답니다. 듣고도 이해가 잘안되는데 암튼 그렇대요.
    밤늦게 야근이나 회식하고 있으면 바리바리 전화오고
    후배직원은 눈치보랴 전화받으랴 쩔쩔매고
    짜증내는 소리가 핸드폰너머 옆에까지 들린대요.
    회식이야 그렇다쳐도 밤늦게 다들 바빠 일하고있는데
    계속 전화하면 어쩌란거냐고,보다못해 그냥 가라고 보내긴하는데
    도대체 남자가 밖에서 놀고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놈은 결혼을 도대체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 17. ㅇㅇ
    '18.2.18 1:35 PM (114.200.xxx.189)

    아빠 사라졌으니 독박맞죠22 아빠가 아무리 돈벌어도 주말정도에는 아이와 놀아주고 돌봐주는게 아이 정서에도 좋다잖아요..그리고 남자들 돈버는거에 대해 너무 생색내는데 결혼안해도 어차피 돈은 벌어야할거아니에요? 결혼하고 새로운 의무가 많아지고 불리한건 여자가 맞죠...경력이나 모든 면에서..

  • 18.
    '18.2.18 1:37 PM (114.201.xxx.100)

    신생아 절반은 잠자는데 왜 그렇게 힘들다고하는지 이해안되긴해요 애 잘때 집안일 슬쩍슬쩍하고 필요한거 택배로 사면되고.. 힘들다는 분들은 얼마나 육아를 헌신적으로 해서 그런건지 감이 안잡혀요

  • 19. ㅇㅇ
    '18.2.18 1:38 PM (110.70.xxx.146)

    애랑 놀아주기라도 하고 애를 아는척좀 해야죠

    나중에 그애 다크면 아부지는 남이 됩니다 결국

  • 20. ㅇㅇ
    '18.2.18 1:38 PM (110.70.xxx.33)

    옛날엔 더 힘들었다는 분들은
    손빨래하고 폰도 쓰지 말고
    티비도 보지 말고 냉장고도 쓰지 마세요
    식품도 자급자족하시고

  • 21. ㅇㅇ
    '18.2.18 1:38 PM (114.200.xxx.189)

    애 잘때 애 안깨우게 살짝 집안일하고 택배하고 그런게 힘든거죠;; 아이와 24시간 붙어서.......

  • 22. ....
    '18.2.18 1:39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너무하다.
    퇴근 후 도와 줄 수도 있지..


    대한민국 여성분들 결혼하지 맙시다.
    뭐 이런 개뼉다귀 같은 글이 있나.
    더 길게 ㅆ고 싶으나 귀찮다.
    한마디로 재수없네

  • 23. 염병하네
    '18.2.18 1:40 PM (218.236.xxx.244)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하는겁니다. 결혼하고 애 낳으면 당연히 아빠죠.

    애비새X는 싸질러만 놓으면 되는 존재인가요??

  • 24. .......
    '18.2.18 1:41 PM (180.71.xxx.169)

    '남자들 돈버는거에 대해 너무 생색내는데 결혼안해도 어차피 돈은 벌어야할거아니에요?'
    와, 대단하네요.
    남자들 돈버는 건 어짜피 총각이든 가장이든 하던거 계속하는거니 생색낼 거 없고, 전업들 육아는 새로운 의무이자 불리한거?
    같은 여자라는게 참 챙피하다.

  • 25. ....
    '18.2.18 1:41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엄마라고?
    남자는 결혼하면 왕이 도ㅣ나? 아빠가 되는거지..

  • 26. 치매인지
    '18.2.18 1:41 PM (59.3.xxx.121)

    본인들 다 늙고 자식 커버리니 젊고 아이 어릴때가 그리워서
    힘든거 다 잊어버렸나요ㅋㅋ
    알아서 대충 키우던시절이랑 같나요ㅎ그러고사세요 평생^^

  • 27. .....
    '18.2.18 1:4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신생아 절반은 잠자는데 왜 그렇게 힘들다고하는지 이해안되긴해요

    아이 안키워보셨죠?
    신생아가 절반은 잠잔다고 쭉 12시간을 자는게 아니에요.
    두시간 연속해서 잠자주어도 고맙던데요.
    수시로 싸고 젖달라 울고 심심해도 울고 기분 이상해도 울고 그래요.
    말귀 알아들으면 잠깐만~ 엄마 좀 기다려~ 할수나 있지
    애는 바로바로 욕구를 해소시켜주지 않으면 그냥 울어제끼죠
    신생아 키우는 부모의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이라고 하던데 전 퇴근한 남편에게 무조건 애기 3시간 맡기고 방에 자러갔어요.

  • 28. ...
    '18.2.18 1:42 PM (1.255.xxx.224)

    그럼 아빠가 되어서 퇴근하고 조금이라도 아기랑 놀기싫으면 첨부터 씨를 뿌리지말아야지요. 아빠가 무슨 돈버는 기계입니까? 애초에 묶어버리던가. 이 글쓴사람은 연애도 못해본사람같은데요. 맞죠? 어쩜 이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질까.

  • 29. ㅇㅇ
    '18.2.18 1:43 PM (175.223.xxx.38)

    여기도 후진국마인드 인간들 출몰
    대단허다@@;;
    오죽하면 캄보디아에선 한국남과 결혼금지겠나.
    베트남여자도 시집와서 칼 들고

  • 30. ...
    '18.2.18 1:43 PM (121.175.xxx.194)

    뭐든 징징거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유난히 그런 사람들이 있잖아요.
    여기도 보면 아이 예뻐라하고
    아이 키우는게 기쁨이고 살림 좋아하는 분도 많잖아요.
    어찌되었든 서로가 합의해서 키울 자신이 있는 사람만
    아이 낳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몇살에 결혼해야하고 몇살전에 아이 낳아야한다는 사회적 틀에 들어가야한다는 불안감때문에
    억지로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 같아요.
    전 아이 하나라 그랬는지 일하고 아이 키우는게 재미있었거든요. 지금 20대 아이둔 50대 입니다.

  • 31. 개념글
    '18.2.18 1:44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32. 오죽하면.후진국사람도학을떼나
    '18.2.18 1:45 PM (39.7.xxx.79)

    꼰대예비시모.시누.시부
    꼰대시모.시누.시부

    이런 인간들이 나라 망치지

  • 33. 6980
    '18.2.18 1:46 PM (175.209.xxx.47)

    아이는 아빠도 엄마도 같이 키우는 거죠.하지만 실컷돈벌고 온 남편을 지지고 볶아 봤자 본인만 손해.양심있는 남편.아내는 서로 도와가며 하겠죠.그럴수없음 결혼안하는것이 양심임

  • 34. ㅡㅡ
    '18.2.18 1:46 PM (14.33.xxx.129)

    원글이가 맞는말했는데 왜들 이렇게 난리지?

  • 35. ㅇㅇ
    '18.2.18 1:47 PM (114.200.xxx.189)

    그럼 아빠가 되어서 퇴근하고 조금이라도 아기랑 놀기싫으면 첨부터 씨를 뿌리지말아야지요. 아빠가 무슨 돈버는 기계입니까??2222

  • 36. 저는
    '18.2.18 1:48 PM (119.70.xxx.204)

    공감합니다
    세상애는 자기혼자낳나
    애키우는게 소꿉놀이하는건줄아나
    애엄마가되면 자기시간없어지고 기존인생이
    확바뀌는거당연하지
    인간하나만드는게 장난인줄아는사람
    너무많아요

  • 37. 남자가
    '18.2.18 1:49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돈버는게 당연한게 이상하면 그 사람이 먹고다니는 밥? 새로 빨아놓은 옷, 청소가 되어있는 집 이거는 당연한건가요? 아기는 스스로 혼자 쑥쑥 크고요? 예전에 본 글중에 육아가 힘든점은 오로지 내 의지에 의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내가 뭘하더라도 아기가 울거나 잠에서 깨거나 투정부리면 올 스탑. 밥을먹든 똥을싸든 집안일을 하든...퇴근 후에는 아빠가 아이보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같은 여자고 엄마인 분이 이런글을 쓴거라면 시집살이 되풀이 시키는 시어머니와 다를바가 없네요

  • 38. 남자가
    '18.2.18 1:51 PM (180.230.xxx.161)

    돈버는게 당연한게 이상하면 그 사람이 먹고다니는 밥? 새로 빨아놓은 옷, 청소가 되어있는 집 이거는 당연한건가요? 아기는 스스로 혼자 쑥쑥 크고요? 예전에 본 글중에 육아가 힘든점은 오로지 내 의지에 의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내가 뭘하더라도 아기가 울거나 잠에서 깨거나 투정부리면 올 스탑. 밥을먹든 똥을싸든 집안일을 하든...퇴근 후에는 엄마도 본인 의지로 밥도 먹고 집안일도 하고 할 수 있도록 아빠가 아이보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같은 여자고 엄마인 분이 이런글을 쓴거라면 시집살이 되풀이 시키는 시어머니와 다를바가 없네요

  • 39. 유독
    '18.2.18 1:51 PM (110.140.xxx.80) - 삭제된댓글

    82에는 징징거리는 여자들이 많아요. 불편불만이 많은...

    다른 싸이트 가보세요. 애 키우면서도 살림 야물딱지게 하면서 시부모랑 잘 지내고 남편하고 알콩달콩 사는 여자들 많아요. 긍정적으로 힘들어도 으쌰으쌰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격려하면서. 그런 여자들은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써도, 이렇게 남에게 으르렁거리며 쓰지 않아요. 힘들면 씩씩하게 여보, 이거 해줘, 고마워, 잘해보자, 대처능력이 다른거죠.
    긍정바이러스를 흘리고 다니는 여자는 솔직히 힘들어보이면 도와주고 싶지, 징징거리며 짜증폭발인 여자는 아무리 힘들어도 멀리하고 싶은게 당연하죠.

    생각해보세요. 자기 원하는거를 얻어내는 방법의 차이가 인생을 다르게 합니다.

    결국 여기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아보여요. 비하하는게 아니고,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 40. 주말엔
    '18.2.18 1:51 PM (223.62.xxx.127)

    적어도 번갈아 쉬어야죠? 엄마는 로보트인가요?

  • 41. 공감해요
    '18.2.18 1:53 PM (218.48.xxx.30)

    맞벌이면 같이 밤을새워 보는게 맞구요..
    엄마가 전업임..혼자 애 다봐야 정상이죠..

  • 42. 결혼하고
    '18.2.18 1:53 PM (111.65.xxx.249) - 삭제된댓글

    애낳고 산후우울증이라든가 갑작스런 변화때문에 심리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힘든걸 그렇게 묘사한것같아요..
    그리고..다 전업주부만 있는것아니고
    그상황에서 남편이 정서적 지지안해주면 힘들수도 있는거죠.....

  • 43. ㅇㅇ
    '18.2.18 1:54 PM (114.200.xxx.189)

    아 여기 너무 나이대가 높구나..전업이라고 엄마가 다봐야한다니 ㄷㄷㄷ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있어야죠..물론 엄마 쉬라고 하는것도 있고..아이 정서도 그렇고..

  • 44. 유독
    '18.2.18 1:54 PM (110.140.xxx.80)

    82에는 징징거리는 여자들이 많아요. 불편불만이 많은...

    다른 싸이트 가보세요. 애 키우면서도 살림 야물딱지게 하면서 시부모랑 잘 지내고 남편하고 알콩달콩 사는 여자들 많아요.

    그런 여자들은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으쌰으쌰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격려하더라구요. 또 그런 여자들은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써도, 이렇게 남에게 으르렁거리며, 이빨을 드러내며 쓰지 않아요. 힘들면 씩씩하게 여보, 이거 해줘, 나쉴께, 이거이거 해줘. 고마워, 당신도 이제 쉬어. 잘해보자, 등등 대처능력이 다른거죠.

    평상시 긍정바이러스를 흘리고 다니는 여자는 솔직히 힘들어보이면 도와주고 싶지, 징징거리며 짜증폭발인 여자는 아무리 힘들어해도 멀리하고 싶은게 당연하죠.

    생각해보세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자기 원하는거를 얻어내는 방법의 차이가 남이 나를 대하는 태도를 다르게 하고, 자기 인생을 다르게 합니다.

    결국 여기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아보여요. 비하하는게 아니고,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 45. ...
    '18.2.18 1:54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현실은 맞벌이도 엄마가 다 알아서하고
    남편이 백수여도 퇴근하고 돌아와서 집안일하죠.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나마 돈이라도 벌어야 인간구실하는 존재.

  • 46. ..
    '18.2.18 1:55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전 잠시 육아휴직하며 아이 어려서 밤에 칭얼댈때 남편 잠못자고 출근하면 힘들까봐 따로 잤었어요.저도 복직하고 한동안 잠못자고 출근했을때 정말 지옥같았거든요. 사실 맞벌이하며 사회생활 스트레스를 알기에 내아이 육아스트레스랑은 비교가 안되지만 아이이유식할때까지 육아는 일반 전업생활과 달리 극한 직업이예요. 밤에 잠을 못잘뿐만 아니라 낮에도 종일 아이에게 집중해 예민하게 생활해야 하니까요. 단지 내 아이라 예쁘니까 견딜 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최소한 그 기간엔 남편도 퇴근후 일찍 들어와 육아를 도와야죠. 밤엔 아내도 당연 출근하는 남편 우선 배려해야 하구요. 그런데 아이이유식기 이후 독박육아란 표현은..글쎄요?

  • 47.
    '18.2.18 1:55 PM (175.117.xxx.158)

    공무원빼고ㆍㆍ 대부분 월급쟁이 회사원들이 실제 그리 칼퇴근 을 할수있는구조인가요. 현실적으로ᆢ
    7시쯤 마쳐서 8시반 쯤 집에와서 손씻고 밥먹고 9시반쯤 되고 12까지 애보면 독박이란말 안쓸려나요
    돈벌러나가야 할텐데 새벽 1시2시까지 계속 애를 봐야 욕을 안먹을런지ᆢ 6시에 칼퇴근 하면 참좋긴할텐데
    씨뿌리고 낳아서ᆢ짜증나서 미칠것같은ᆢ육아
    낳기전에 선택했어야지. 낳고나서 후회한들 답이 있는지

    키우기힘들어 다들 간난쟁이 부터 어린이집 가는 마당에
    보육교사도 참안된직업이긴 해요
    이리 힘들어 맞기는애들 수십명인데 거기서 욱안하고 남애애들 보는 참 극한직업같아요 보수낮고 치닥거리많은ᆢ
    그래도 내자식 데리고 힘들면서 원에서 잘 안보면 본인힘들었던거 잊고 ㅈㄹ하는 엄마들 많고ᆢ

  • 48. 에그
    '18.2.18 1:56 PM (117.111.xxx.59)

    아주머니...
    그 분도 일 하시고 일이 더 쉽다 뭐 그렇게 글 쓴거 아닌가요? 이런글 쓰지마요 부끄러워요

  • 49. ...
    '18.2.18 1:57 PM (218.147.xxx.79)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 여기 댓글 이상하네요.

    그리고 애 보느라 잘 시간, 먹을 시간도 없다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은 잘 올려요.

  • 50. 동감이요
    '18.2.18 1:57 PM (112.148.xxx.55)

    전업주부라면..육아를 포함 집안 잘 돌아 가게 케어하는 게 '직업'아닌가요? 서로 직업에 충실해야죠. 남편이 퇴근 후 애 예뻐해 주는거 말고 밀린 일까지 떠 맡긴다면 남편에겐 '야근'아닌가요? 아내도 밤에 야근을 한다고 하실거면 아내는 남편의 야근 시간만큼 낮에 어린이집에 맡기든가 하면 되겠네요.

  • 51. 그냥
    '18.2.18 1:5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 끝났으면
    엄마아빠 나가서 똑같이 돈 벌고
    애는 도우미 고용해서 키우면
    독박육아니 외벌이니 안 싸워도 되겠구만요.

  • 52. ㅇㅇ
    '18.2.18 1:58 PM (114.200.xxx.189)

    이말이 정답::

    현실은 맞벌이도 엄마가 다 알아서하고
    남편이 백수여도 퇴근하고 돌아와서 집안일하죠.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나마 돈이라도 벌어야 인간구실하는 존재.

  • 53. .......
    '18.2.18 1:59 PM (211.36.xxx.51)

    이래서 요새는 안낳잖아요 걱정마요

  • 54. 공감
    '18.2.18 2:00 PM (183.96.xxx.63)

    저도 남편이 마트갈 때 운전해 준 거 외에는
    육아에 전혀 도움 안주고
    두 딸 혼자 키운거나 마찬가지인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던 기억 생생해요
    그렇지만 독박육아라는 표현은 저도 거슬려요
    남편이 이기적이고 미성숙해서 육아에 소홀했던 결과
    아이들도 아빠랑 유대감 친밀감이 적은 게 안타깝죠

  • 55. 빵터졌네요.
    '18.2.18 2:00 PM (110.140.xxx.80)

    애 보느라 잘 시간, 먹을 시간도 없다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은 잘 올려요.222222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6. 참나
    '18.2.18 2:01 PM (221.149.xxx.219)

    뭐가 부끄럽나요..아니 그렇게 징징될거면 왜 애를 낳나요? 누가 등떠밀었나요?? 내 강아지도 잘 키우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하물며 내가 낳은 내자식을?? 위에 부끄러운줄 알라 하신분이야말로 부끄러운줄 아세요. 남자가 도와준다는건 언제까지나 서포트고 주 책임자는 엄마가 맞아요 더 힘든것도 당연하죠. 아니 누가 낳으라고 했나 자기 새끼 거둘 자신없음 낳지를 마요. 맞벌이도 아니고 ㅉㅉ

  • 57. ㅇㅇ
    '18.2.18 2:08 PM (114.200.xxx.189)

    누가ㅏ 낳으라고 했냐고요? 남편이요..난 별로 자식생각없는데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고해서 낳았는데 ..일핑계되고 안도와주면 그게 독박육아가ㅏ 되는거예요...

  • 58. ..
    '18.2.18 2:1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빠랑 육아 함께 책임져야하는건 백번천번 맞죠..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이 안도와준다고 독박이라하면 말안돼도.

  • 59. ..
    '18.2.18 2:1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들 원래 돈벌어야하는데 뭐가힘드냐구요? 여자들도 원래 혼자살아도 살림해야하니 전업주부는 하는일도 없는거네요. 혼자살면 십년다녀도 될일을 애키우고 가장노릇하느라 이십년까지 다닐 부담감은 이예 배제해버리는 클라스.

  • 60. ㅡㅡㅡ
    '18.2.18 2:12 PM (116.37.xxx.94)

    이글에 공감해요

  • 61. 대공감
    '18.2.18 2:13 PM (183.96.xxx.164)

    대체로 말하는 독박육아는 보조해 주는 조력자 없이 홀로 모든 육아를 감당하는 것이잖아요? 많이 힘들죠. 그런데 예전에는 "독박육아"라는 말 자체가 없었어요. 육아는 고되다는 표현은 있었죠. 가정 이룬 부부끼리 주요 부분을 분담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아내가 홀로 경제활동하면 남편이 육아하면서 가사를 주로 하게 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아이 키우는 거니 남편도 동참해야 한다구요? 맞아요. 동참해야 하죠. 게다가 아내가 힘들 때는 반드시 아내까지 돌봐주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요즘 엄마들이 그 돕는 포션을 너무 크게 잡는 것 같아요. 그런 비율로 잡으려면 집에서 아이 키우는 남편 또는 아내 역시 경제활동 하는 남편 또는 아내를 도와서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와야 되죠. 경제활동은 가정 존립의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대체로 안 그렇잖아요? 독박육아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돈도 벌고 아이도 키우고 있는데, 상대방이 아이 키우는 것에 전혀 조력하지 않을 경우라고 생각해요. 죽을 듯이 직장생활 하면서 애 키운 사람으로서 요즘 집에서 애 키우는 엄마들이 독박육아, 독박육아 할 때마다 아이 키우는 것을 무슨 큰 손해 난 것마냥 엄청나게 자신만 부당하게 무언가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아 듣기 불편하더군요.

  • 62. 독박이라
    '18.2.18 2:14 PM (112.152.xxx.18)

    부를 만한 경우는 남편이 애 안아주느라
    어깨 다 나가도 밤새 친구들 하고 놀고
    쓰레기 한 번 안 버려주고 총각 때보다 열심히 지 취미생활하고
    아주 나 몰라라 그 와중에 집밥만 주장하며 돈도 콩알만큼 주는 경우죠. 주말엔 잠만 자고. 게을러 터진 여자들이 종일 인터넷하면서 집안도 개판, 이유식도 사다 먹이면서 비교질하면서 정작 돈번다고 늦게 오는 남편 욕하고 독박육아라고 불평불만하더군요. 정작 부지런하고 남이 봐도 고생스러운 경우의 여자들은 그런 말 안하고.

  • 63.
    '18.2.18 2:16 PM (175.207.xxx.88)

    독박육아라니... 결혼하면 아빠이죠

    제목만 엄마에서 아빠로 바꿔봤어요
    가사는 전업이니 분담할 수 없다는 남자.. 이해한다쳐도
    육아는 아빠가 대통령이든 엄마가 전업이든간에 다 떠나서 분담해야죠.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는 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고도 했는데 엄마 혼자 키우라니요.
    육아만큼은 아빠 몫이 있고 엄마 몫이 있는데요.
    독박육아 노노!!
    한국남자 결혼 못해요

  • 64.
    '18.2.18 2:20 PM (175.212.xxx.108)

    원글님 맞는 말씀이예요

  • 65. 격하게
    '18.2.18 2:21 PM (218.101.xxx.199)

    공감해요
    요즘 애키우면서 너무 엄살들만 부려요

  • 66. dddd
    '18.2.18 2:22 PM (121.160.xxx.150)

    원글님 말이 맞는 말이에요.
    한국남자들이 결혼 상대로 한국여자를 배재하는 미래가 꼭 오길 바래요.
    여자들이 결혼 안한다고 하니 곧 그렇게 되겠죠 뭐.

  • 67. 사실
    '18.2.18 2:24 PM (211.108.xxx.159)

    우리나라 독박육아가 얼마나 병맛이냐면
    출산과 동시에 애엄마들을 우울증급행열차에 실어놔요.

    원래 출산하면 애한테 각종 성분 빨리고 완전복구되는데 2~3년 걸립니다.
    거기에 결핍되면 우울증걸리는 종류의 불포화지방산도 있고 호르몬까지 요동처서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는데

    동네가 애를 키우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벽하나 건너에 사는 사람들과도 왕래를 안하는 시대라
    애 엄마가 애를 낳는 순간 일년은 사회적으로 완전히 고립됩니다.

    신체적 우울위험에 사회적 고립에,
    남자탓이 아니라 우리나라 남자들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이 세계최고수준입니다.
    애 아빠들도 죽을맛이지요.
    거기에다 시월드 세계 최강이라 , 육아에 참여하는 시월드가 아니라면
    출산 후 삼년동안 시월드 대응만 면제 해 줘도 독박육아 훨씬 수월할텐데 현실은 만삭 때도 명절 전부치고 설거지...
    현실이 이런데 갈등이 안생기는게 이상하죠.

    독박육아에는 엄마가 내 아이 양육하기 싫다는 불평이 아니라 사회가 육아문제를 방치하고 있어
    애들 가진 부부가 고통받고 있다는 외참이에요.

    육아는 커녕 결혼 근처에도 못가본 남자들이 독박육아 소리 듣기 싫어서 징징대거나
    주변에서 육아도움 받고, 상황이 남들보다 나아서 좀 수월하게 육아하고서 입바른소리 하는 여자들
    왜 함부로 육아에 입대는지 모르겠어요.

    저 위 댓글에도 갓난쟁이 애아빠 야근시키고 회식시키는데 남편기다리다 전화하는 애엄마를 오히려
    탓하는 글이 있잖아요. 한쪽에선 아빠 출산휴가를 장려하자 하는데 한쪽에선 이만큼 문제의식이 없는겁니다.

    실제로 죽을힘들다해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애아빠들 독박육아 소리에 입바른소리 함부로 못합니다.
    얼마나 힘든지 실전 경험 해 봐서 알거든요. 젊은부부들이 이렇게 힘든겁니다.

  • 68. 나란히
    '18.2.18 2:2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돈 똑같이 모아서 결혼하고
    임신기간에 남편이랑 와이프 같이 휴직해서 태교하고 임신안한 남편이 배불러오는 와이프대신 집안일 다하고 맛사지 해주고
    출산하고나서 둘이 사이좋게 육아하고 두돌 지나면 기관 맡기고 취직하면 좋겠어요.

    임신하고 출산 하는거 반복하고 있으면 휴직갖다오고 애있는 직원들 지각 조퇴 잦고 애아빠들 회사와서 졸고 진짜 일에 방해돼요.

    애 키우기가 그렇게 버거우면 그릇을 알고 낳지를 말던가 하나만 낳지 그걸 또 반복하더라고요.

    육아 6명 8명씩 한 세대들도 독박육아란말 몰랐는데 요즘 너무 애낳는걸 우쭈쭈하니까 진짜 애낳고 키우는게 대단한걸줄 착각하더라고요. 붕가붕가하다가 생겨서 낳은 사람들이 애키우는거 힘들어하지 애낳는 현실적인 면 오래 생각하고 많이 준비한 사람들은 착착착 우는 소리 안하고 오히려 조용히 키워요.

  • 69. ..
    '18.2.18 2:47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로 남편한테 다 해달라 불만토로하고 억울해하면서 잘사세요. 육아끝나면 독박벌이 남편들의 반격이 시작될테니. 애크면 전업이야말로 할일 거의 없는거 아실테고 그때 독박벌이야말로 세상잴함든일이죠. 애학원비에 아내노후까지 다 벌어야하는 독박벌이. 통계상 육십프로가 넘는다죠.

  • 70. 제 친구는
    '18.2.18 2:4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혼하더라구요.
    하도 들볶여서 애도싫고 너도싫다며 20살까지 양육비 일시불로 주고 친권 양육권 다주고 이혼하면서 이제껏 번돈 다 주고 맨손으로 원룸생활 시작함.

  • 71. 똑같이
    '18.2.18 2:53 PM (211.109.xxx.203)

    돌려드릴게요
    독박벌이하고 싶지 않으면 일하는 여자랑 결혼하면 되죠.
    또 똑같이 돌려드리죠.
    요즘 돈버는 남자들 엄살들이 심해요.
    아그리고
    반대로 여자가 밖에서 일하고 남자는 애보면 된다는데 제가 지금껏 지켜본 바로는 이런집 있어요?
    엄마가 일해도 또 엄마가 집안일이고 육아가 엄마 몫인걸 숱하게 겪었는데 어디 무슨 우리나라가 엄마가 일하면 아빠는 육아 잘해온 것처럼 없는 사실까지 써야 하다니 애잔하구요.

  • 72. ..
    '18.2.18 2:54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남자들 참착해요. 육십프로도 넘는 가정들이 혼자 애욱아비를 벌고있어요 애는 아빠혼자낳았나요? 학원비 육아비 엄마도 벌어야죠. 엄마가정일이요? 경혼안했어도 밥은해먹지않나요? 가사일은 외식도잇고 세탁기등 기계가 다해주는데.

  • 73. ..
    '18.2.18 3:07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남자들 참착해요. 육십프로도 넘는 가정들이 혼자 애욱아비를 벌고있어요 애는 아빠혼자낳았나요? 학원비 육아비 엄마도 벌어야죠. 엄마가정일이요? 경혼안했어도 밥은해먹지않나요?그걸로 유세하기는. 심지어 가사일은 외식도잇고 세탁기등 기계가 다해주는데.

  • 74.
    '18.2.18 3:08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맞는말이지만 지금 82에 명절스트레스로 누구걸려라 하는 여자들 득시글거리는터라 대차게 까일 원글 불쌍^^;

  • 75. ㅋㅋㅋ
    '18.2.18 3:22 PM (110.70.xxx.136) - 삭제된댓글

    가서 며느리 애나 좀 봐주든지

  • 76. 참..
    '18.2.18 3:24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애는 아빠 혼자 낳은거 아니고, 엄마 혼자 낳았죠.
    토니엄마 말씀대로 남자는 기분만 낸거고, 여자혼자 몸 다 망가져 가며 낳았는데
    부양조차 제대로 못하는 남자는 결혼 할 능력도 성의도 없는거죠.
    독박출산에 독박육아.. 무슨 천형도 아니고..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겁니다.

    그리고, 6명 8명씩 낳고 밭에 나가고 하루종일 쉴틈 없이 움직이던 허리굽은 할머니인생은 독박육아라고 말 붙이기도 뭐하죠.
    종전후 피임도 모르고 정신없이 입에 풀칠하고 사느라 되는대로 낳고 되는대로 키웠죠.
    키우는 것도 위에 한둘 키워놓으면 큰애들이 나머지들 건사하고, 중간에 죽는 애들도 있고 대충 학교가서 기역니은 배우고.
    여기 예전에 그러고 살았다 글 쓸만한 세대들 중에 실제로 그러고 산 분들 안계실텐데.. 이건 또 무슨 코스프렌지.
    일제무렵 태어나 6.25겪고 돌아가신 할머니들이나 할 법한 말씀들 하시네..

    각자인생, 원하는 대로 사는겁니다.
    원글님이 여기서 아무리 그래봐야 남들은 같이 편하게 육아할테니, 힘들게 사실 분들은 혼자 힘들게 사세요.
    잘사는 여자들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하지 말고.

  • 77. ㅐㅐㅐ
    '18.2.18 3:2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아빠가 제일 불쌍함.
    내 기억에 엄마는 소위 독박육아였지만 평생 빨때꼳혀 돈 빨리고 걷강 빨리고 영혼 빨린건 아빠고 아빠가 성인병걸고 엄마는 우리 어릴적 몇년만 힘드셨지 내 기억엔 평생 에어로빅 수영 골프치시고 저녁엔 드라마보고 쇼핑하시고.

  • 78. 독박육아
    '18.2.18 3:40 PM (175.114.xxx.243)

    독박육아라는 단어자체가 이해불가

  • 79. 남자
    '18.2.18 3:51 PM (110.45.xxx.161)

    돈벌면 여자 애봐야죠.

    저는 시모랑 동서등쌀에 아이키우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만 보게 가만둬도 도와주는거에요.

    맞벌이면 같이 키워야죠.

  • 80.
    '18.2.18 3:56 PM (59.18.xxx.161)

    주위에 어떤아이엄마 남편퇴근하고 오면 청소시키고 아이 목욕도 못시킨다고 일하고 온남편에게 다 시키는집 있는데 솔직히 보기 안좋긴하드라구요 어쩌다한번이면 모를까 매일 시킨다는

  • 81. 제발
    '18.2.18 4:24 P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요즘 글들을 보면 나이와 무관하게 미성숙한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30 넘어 결혼을 해도 결혼의 의미, 부부의 의미조차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고 식장에 들어서서 결국 이런 문제들이 줄줄이 나오는 게 아닌지.
    노키즈존이며 맘충이며 이젠 독박육아까지...
    그냥 이런 이기적인 분들은 결혼을 안 하고 본인이 돈 벌면서 자기 인생 한평생 즐기다 가는 게 주변 모두를 돕는 길이 아닐지...

  • 82. ..
    '18.2.18 4:28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전업 억울하면 남편 전업시키면 된다고 알려줘도 계속 남편 탓..
    본인들이 취직해서 남편하고 자식 벌어먹여 살릴 생각은 1도 없는 여자들이 남편 탓만 함.
    아이 낳기 싫었으면 끝까지 낳질 말았어야지 그것조차도 남편 탓..
    본인 스스로 씨받이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이러니 요즘 남자들도 약아서 결혼 안 하려고 함.
    힘들게 번 돈 왜 아내하고 나눠 쓰냐고..
    자기 혼자 다 쓸 거라고..
    빨래하고 청소는 남자가 혼자 살면서도 잘할 수 있거든요.
    애 키우고 살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좋은 직장 취직해서 돈 많이 벌어오라면 누구나 할 수 있나요?
    남편이 경제권 다 넘겼으면 살림하고 육아는 최소 본인이 전담해서 하는 게 맞는 거죠.
    아무 걱정없이 내 아이 키우면서 살림만 할 수 있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이혼하고 혼자서 돈 벌고 육아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이 되면 뭐라 그러려나?
    당장 남편이 월급 안 주면 앞이 캄캄해질거면서..
    살림하지 말고 나가서 돈 벌어오라면 벌 자신은 있고요?

  • 83. ..
    '18.2.18 5:43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몇년 독박육아하고 애 유치원보내고 살림만 살아라 하면 환영할 남편들 많다니까요. 독박 독박운운하지않고 돈벌어다주는 아내에게 고마워하면서요 좀 바꿔줘요 육아가 그리 힘들면. 대신 평생 가족경제 책임지구요

  • 84. 참내..
    '18.2.23 5:17 AM (211.36.xxx.133)

    자취하는 남자도 자기집안일 하는데 애아빠는 일이 적어질거라 기대하나요?
    이혼하고 혼자서 돈벌고 육아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이 엄마만 올것 같나요?
    일하지 말고 집에서 육아하고 살림하라면 할 자신은 있고요?
    위에 애아빠 회식잡아둔다는 댓글도 참..
    신생아 부모 잠 못자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주변에서도 배려하고 응원합니다.
    앤간하면 집에 일찍 보내려 하구요. 제가 일하는곳에선 그렇게 해요.
    배려못하는게 후진 사회죠. 혼자 집에서 애 돌보며 도움 요청하는걸 비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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