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내부감찰실
(OIOS)의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전 실장은 2010년 유엔을 떠나면서
50쪽 짜리 장문의 의견서에서
반기문 총장을 맹비난하는 발언
을 했다.
"
당신은 개탄스러울 뿐 아니라, 비난받아 마땅한 짓을 했다
.
당신은 전례 없던 짓을 했다
" "반 총장은 내부감찰실을 지켜주지 못했고,
우리의 독립성을 조직적으로 침해했다
" "나아가 자신의 통제를 받는 별도의 감사기관을 신설하려고 했다" "유엔은 투명성도 없고 책임감도 부족하다" "유감스럽게도
유엔이 부패하고 있다
"
"나는 유엔 사무국의 고위관계자 5명과 해당 의견서에 틀린 사실이 있는지를 검토했다. 그러나 모든 관계자들이 '내가 유엔의 현재 모습을 공정하게 기술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반 총장 측은 내 메모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내지 못할 것"
"
협박성 전화도 받았다
"
"비제이 비서실장의 반박이 있은 뒤,
반 총장 측근들이 전화
를 걸어왔다. '
당신에게 보복하겠다'는 경고
였다"
"어떻게 이런 남자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임명됐을까? 그는 총장감이 아니다"
" 투명성이 없다 . 책임감이 부족하다 . 강력한 리더쉽과 좋은 관리에 따른 내부 감독을 지원하기보다는 UN의 지위를 쇠퇴시키려고 분투하고 있다 . 나는 조직개혁(UN 조직)의 어떠한 신호도 보지 못했다"
위의 내용은 2010년 7월 19일 워싱턴 포스트지에 반기문 전 총장의 반박글과 함께 기사화되었다.
(기사 원본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7/19/AR2010071904734.html )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전 UN 감찰실장은 스웨덴 출신으로 같은 스웨덴 기자인 니클라스 에크달과 함께 < 미스터 찬스 : 반기문의 리더쉽 아래에서 후퇴한 UN > ( Mr. Chance- The deterioration of the UN during Ban ki-moon's leadership ) 라는 책을 2011년 1월 20일에 냈다. (현재 구글에서 검색 안됨)
이 내용은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서도 한번 다룬 적이 있었다.
그러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 는 어떠한지 살펴보자.
"반기문은 미국의 푸들강아지" - 뉴욕 타임즈
'살아있는 우상화'가 진작에 진행되었던 한국과는 달리
반기문 총장은 외국에서 우리에게 알려진 이상으로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 '국내 정치'에는 관심 없다던 분이
갑자기 관심을 가지다못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 한다.
부패한 최악의 사무총장이라는 불명예로 퇴진한 사람이 과연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적합할 것인지는
현명한 촛불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내용 & 사진 출처
:
http://wjsfree.tistory.com/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