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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10 17:16:30
혈액순환에 좋은 머루
머루는 포도과의 열매로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특징이죠? 옛날 특별한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에는 아이들의 인기있는 식품중 하나였습니다. 이 머루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머루의 효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머루는 어떤 식품?
머루는 잎이 넓은 포도과의 덩굴 뻗는 나무로 흔히 왕머루, 조선산포도라고도 불립니다.
9~10월에 까만색으로 열매가 익는 데 맛이 시면서 달아 특별한 간식거리가 없던 옛날 아이들의 좋은 먹거리였죠.
머루의 영양 성분
머루에는 탄수화물 17.4g , 칼슘 72mg , 인 10mg , 철 1.4mg, 비타민 C 9mg 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머루의 효능
머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머루의 뿌리와 줄기를 질병의 약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머루의 활용방법
머루 열매는 머루주나 머루정과로 만들면 비교적 오래 저장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열매를 말려 벌꿀이나 엿, 설탕에 잰 후 졸여서 만든 머루정과는 몸을 보호하고, 머루주는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머루는 열매이외에 잎과 줄기, 뿌리도 약용으로 쓰이는 데 몸이 퉁퉁 붓는 증상에 덩굴을 다져서 차같이 만든 뒤 계속하여 조금씩 마시면 붓기가 가라앉습니다.
종기에는 머루 뿌리를 말려 찧어 놓은 가루에 꿀을 넣어 붙이는 요법을 사용합니다.
머루의 줄기를 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좋습니다.
※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나름대로 처방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의사와 약사에게 받으세요.
루틴이 함유된 토마토
어렸을 때 설탕을 듬뿍 뿌려 먹던 토마토를 기억하세요? 지금은 영양파괴가 있다고 설탕을 뿌려 먹지는 않는 편인데요. 토마토 자체로는 맛이 좋다고 할 수는 없죠. 그러나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이 있는 야채로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어떤 성분과 효능이 있는 지 푸드나라에서 알려드립니다.
토마토의 영양성분
토마토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야채인데요.
토마토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 까요?
토마토에는 전체에 93%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밖에 단백질 2.2g , 비타민 A 610 I.U., 비타민 C 21mg, 인 70mg, 탄수화물 3.9g, 칼슘 4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구연산이 0.3% ~ 1% 가량 있고, 유리아미노산이 75~80mg% 가량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루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데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중 리코핀이 주성분인데요. 생식용 품종인 핑크색은 2~4mg% 인 데 비해 가공용 토마토는 피코핀이 7~12mg% 으로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의 효능 및 효과
토마토는 고기나 생선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위속의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위의 부담을 덜어주고 산성 식품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튼튼해주어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활용
토마토는 가공하여 소스로도 많이 활용하는 데 토마토를 갈아 걸러낸 후 농축시킨 토마토 퓨레라고 하며 소스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퓨레에 소금과 향신료를 넣어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소스에 단맛이나는 첨가물을 넣고 조미료를 넣어 토마토케찹을 만듭니다.
토마토 믹서에 갈아 토마토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특히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은 데다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인데요. 토마토에는 칼륨이 많아 설탕보다는 소금을 넣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를 열십자로 살짝 칼집을 내어 팔팔 끓는 냄비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찬물에서 담갔다가 꺼내면 손쉽게 겉껍질을 벗겨집니다. 이것을 스파게티나 여러 요리에 데코레이션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토마토가 덜익었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익지 않음으로 상온에서 잘 익어 붉게 변하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토마토는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한 곳에서 재배되는 것이 빛깔이 좋고 맛도 좋습니다.
신진대사에 좋은 앵두
빨간 열매가 탱글탱글한 앵두는 오래전부터 여러 수식어로 사용될 만큼 친숙한 열매인데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옛날에는 종묘의 제물로 올려질 만큼 귀한 과실이었다고 합니다. 앵두에는 어떤 영양성분과 효능이 있는 소개 해 드립니다.
영양 성분
앵두는 전체 과실에서 수분 89%가량 차지하고 있고,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10.0g, 칼슘 22mg, 인 17mg, 비타민 A 110I.U, 비타민 C 14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맛의 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등의 유기산인데 1.5%가량 들어 있습니다.
앵두에는 정장효과가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 젤리나 잼이 잘 만들어집니다.
앵두의 효능
앵두씨는 생약으로 이용되며 특수성분을 추출해서 기침과 변비의 약재로 씁니다.
앵두의 유기산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피로회복의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펙틴이라는 성분도 많아 젤리나 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정장효과도 있습니다.
앵두에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앵두의 활용 방법
앵두는 씨를 빼지 않고 소주에 우려내 앵두주 담그어 식후 조금씩 마시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앵두는 다양한 간식거리로 만들 수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앵두정과입니다. 앵두정과는 씨를 빼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을 따라 내고 꿀을 부어서 조려 만듭니다.
앵두씨를 빼고 체에 걸러 녹말과 꿀을 치고 약한 불에 조려서 엉기게 하여 굳혀 앵두편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름날엔 앵두씨를 제거한 후 꿀에 재어 두었다가 꿀물에 넣은 앵두화채를 만들어 시원한 음료로 대용합니다.
신경통, 소화촉진, 감기에 탁월한 모과
달콤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 주는 모과는 식품보다는 약용으로 더 유명한 과실로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꿀에 절인 모과를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지요? 그 밖에도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모과에 대해 푸드나라에서 소개 해 드립니다.
모과의 영양 성분
모과의 성분으로는 탄수화물이 25.1g, 칼슘 39mg, 인 29mg등으로 특히 당분이 5% 함유되어 있으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칼슘, 칼륨, 철분등의 무기질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며, 소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모과에는 사과산을 포함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맛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떫은 맛을 나타내는 타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과의 효능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에서 신맛을 내는 유기산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떫은 맛의 성분인 탄닌성분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막아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가라앉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모과는 신맛이 강한데 한의학에서 신맛은 간장과 연계되며 간장은 근육을 연관이 있습니다. 모과는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습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모과는 비와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구토가 그치지 않거나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좋으며 이질이 심할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식중독으로 배가 뒤틀리듯이 아프고 토하며 설사가 나오고 심할 경우에 다리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는 병을 ‘곽란’ 흔히 ‘토사곽란’이라고 하는 데 이 경우에 모과를 달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 숙취가 생긴 경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모과의 활용법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 준다고 합니다.
모과는 모과숙(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음식), 모과정과(모과를 삶아서 으깨어 받쳐서 꿀과 물을 친 다음 되직하게 끓여낸 음식), 모과죽 (모과를 말려서 가루로 하고 좁쌀이나 찹쌀 뜨물에 쑤어서 생강즙을 섞은 죽), 모과편(모과를 푹 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가루로 만들어서 녹말을 섞고 꿀을 쳐서 끓여 만든 떡)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모과차 만들기
1. 먼저 끈적끈적한 점액 같은 것이 많은 모과를 골라 잘 씻은 후 껍질째 얇게 2mm가량의 두께로 썰어서 햇볕에 말려둡니다.
2. 말린 모과와 생강 한 쪽을 같이 넣고 끓이면 홍차빛을 띤 차가 되고, 말리지 않은 모과도 얇게 썰어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절여두었다가 끓일 때 유자를 조금 띄우면 맛이 좋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과술 만들기
1. 모과술은 생모과를 얇게 썰고 모과양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붓습니다. 모과술을 담글 때 포도당이나 설탕을 모과양의 1/3~1/4가량 넣으면 3개월로 숙성이 될 수 있습니다.
2. 모과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위스키모양의 고운 빛깔의 모과술이 됩니다.
이런 점은 주의하세요!
모과를 많이 먹으면 신맛에 의해 이와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에 체하여 뱃속이 꽉 맺혀 있거나 위산이 많은 경우 혹은 소변이 적게 나오거나 소변의 색이 붉은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모과에 피부를 오므리는 기능이 있음으로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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