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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25kg 감량 후기...( 나를 점검하라 3...^^)

| 조회수 : 7,077 | 추천수 : 212
작성일 : 2009-10-14 22:16:01
댓글을 달아 주시니...신이 나네요...^^ 넘넘 고맙습니다...그려^^

오늘은 물 먹는 방법 좀 들여다 볼까요?

일단 스스로 물을 언제 먹고 있는지...체크!!
밥 먹는 중간 중간 물을 홀짝 홀짝...마시고 계신가요?
식후에 밥 그릇에 물을 따라서...쭈~욱 들이키고 계시진 않나요...?
좀 짜게 드신후에...시간이 지나서 갈증 때문에 물을 수시로 찾진 않으신가요?
식후에 커피를 꼭 드셔야 허전하지 않으신가요?
물에 밥 말기...국에 밥 말기...찌게 국물에 밥을 비벼 드시는건 어떠셔요?
칼국수...라면...수제비...등등 밀가루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할때...국물까지...원샷?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속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소금(나트륨)의 양이 함유
되어 있다는 것은 잘알고 계시지만...물과 소금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꾼들 이라는 것...

세포 부종...잠깐 설명하고 넘어 갈까요?
나트륨은 몸에 필료한 미네랄입니다...허나...
칼륨과 마그네슘...칼슘과 나트륨의 황금비가 깨지면 세포는 순식간에
물을 빨아 들여...세포내액과 외액을 체웁니다...(칼륨과 칼슘,마그네슘은 음식으로 섭취하기도
어렵지만 체내 흡수율도 떨어 지는 영양소 들...반면 나트륨은 연간 평균...4kg을 섭취하고
있으니...부종이 없는게 이상한 일이죠)

자고 일어 났는데...얼굴이 부었다...종아리가 붓는다...
손과 발이 붓는다...등등 겉으로 봤을때도 아침,낮,저녁,잠자기전...상태가 유난히
달라 보일때가 있습니다...가끔이거나...늘 그렇거나....
몸 속 세포들(각 기관을 이루는 조직 세포)들 또한 부종을 일으키고 있겠죠...

주요 장기를 이루고 있는 세포들은 무적의 근육조직들...
세포에 흡수되는 수분의 상태를 스스로 가려냅니다...옳지 못한 수분의 상태일때(짜다?)
빨리 배출 시키죠...면역의 제1 단계라 할수 있죠(우리몸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자체 면역 시스템)
그런데...지방 세포들은 옳지 못한 수분들을 조직내 흡수해서...(다~받아줘라!!)
자신의 크기를 늘린 후에 그 물이 빠져 나간 자리를 빨리 지방으로 메꿉니다.
그려서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외관상 뚱뚱해 보이는 이유인거죠...

내장에 지방이 끼는 원리도 비슷합니다...
간에 끼면...지방간...
혈관에 끼면...동맥경화...
뇌에 끼면...뇌졸중...뇌경색...고혈압
신장에 끼면...신부전증...
심장에 끼면...심혈관 질환...심장마비...
췌장을 못살게 굴면...당뇨...
혈관에  끼면...고지혈증...혈전...
얘네들이 체내 활성산소 하구 같이 한편되서 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특정 부위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10년후에 듣게 되죠...

올바른 물마시기...하려다가...살짝 셌네요^^
물섭취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조금씩 줄여 나가는 노력도 필수!!
(한식은 매운게 짜구 짠게 맵기도 하죠)

자 그럼....물 마시기 연습해 볼까요?
아침에 기상하면 화장실 가시기 전에 종이컵 양정도...한컵
화장실 볼일 보고...5분 스트레칭하고...한컵
세수 양치...(샤워)후에....한컵
아침 식사 상차리고....한컵(식전!!!)
아침 식사후에는...가볍게(입안  헹구기 정도)

식사후...1시간이후...
작은 물병(350ml~500ml)에 물을 담고...9병~6병
외출을 한다면 가방에 일단 1개는 기본...
집에서 있을때는 눈에 잘 보이는 곳 마다 물병을 1개씩 두셔요...

아침 식사를 7시 했다면...8시 이후부터...
물을 수시로 한두 모금씩...점심 식사 전까지...조금씩 조금씩...5시간에서 6시간
가까이 얼마나 드실수 있을까요?

일일 머그잔 8컵 섭취는 건강체들의 실천 사항이구...
물안먹던 사람들은 건강체로 향상되고 물먹는 습관이 자리를 잡았을때...
매일 8컵 이상으로 조절하셔야죠...

점심 식사 이후에...1시간 경과....
다시 반복....저녁 식사 전까지....또...5시간에서 6시간

저녁 식사후에...1시간 경과...
다시 반복...잠 자리에 들기 전까지....
일일 6병(500ml)에서 9병(350ml)이 처음 부터 힘들다면...
점차 늘려 가시길...하지만 꼭 3리터에는 도달해 보셔요^^

식사 시간에 대한 팁...
아침먹고 5시간 공복...점심 먹고 5시간 공복...저녁먹고...물먹다 잠들기...
간식은 식사후에 바로 붙여서 드시고...제발...
각각의 장기들이 일하는 시간...공장 가동
소화는 위장의 음식물들을 십이지장과 소장으로 내려보내기 전에 음식물들을
쪼개기 시작해서...걸죽하게 만드는 과정...약 2시간 소요...
위장벽에 음식물이 닿으면 엄청난 강산인 위산이 약 4컵 정도 쏟아져 나오기 시작...
위벽 세포들은 준비하기 시작하죠...우린 다들 독극물을 몸속에 담고 살죠^^
음식물을 이제 밑으로 내려 보내라... 뇌에서 명령을 전달하면...
십이지장은 검열 합니다...십이지장은 산성 성분이 전혀 없기에...암세포가
발생하지 않는 기관이랍니다...십이지장 암 이라는 진단 들어 보신적 있나요...
(아주 가~~~끔 있다고도 하지만 서도)
소장에서 영양소 들을 흡수 하면서...길고긴 터널을 먹은 것들이 지나 갑니다...
소장 초반부에서 거의 흡수 되지만...끝까지 끝까지...흡수해 내면서...소장이 일을 합니다...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유일한 영양 덩어리는 식.이.섬.유....!!
얘는 대장으로 넘겨져서...유익균에게는 먹이가 되고...유해균(대장균)은 지 몸에 흡착하면서...
상행장을 지나 횡행장을 거쳐 하행장 에스 결장...그리고 직장에 똥으로 집결합니다...
(에스 결장이 곧게 펴질때..." 아~! 똥 매려...!  ...이렇게 되는 거죠^^)
혈관으로 흡수된 영양소와 이성체(첨가물,유해물질...등등)들은 간으로 가서 다시 검열받는데...
이것을 대사작용이라 합니다...(약 3 시간 소요...5시간 공복 지키기의 이유입니다)
간문맥을 차단하고 대사 해독 흡수...그리고 심장을 통해 온몸으로 보내지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들이 발생하기에...비만을 대사성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섭취...소화...흡수...운반...흡수...운반...걸러내기...
입에서 항문까지는 한 길로 열려 있습니다...
소통과 차단을 해주는 기관들도 있구요...
한 길을 따라서 음식물이 이동하는 과정에...신경 전달 물질이 원할히 생성안되거나...
각종 명령 수행 호르몬들이 분비 되지 않거나...한다는 것은 내 몸속 어딘가에...
저장 하고 비축해 두는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 난다는 것이랍니다.

원할한 소통을 위해서...가장 중요 한것은 "물" 입니다.
나를 물로 보지 마!!....아니아니...나를 물로 봐줘...!! 하실 만큼...물 드셔요...지금 한잔 ?
(벌컥 벌컥...많은 물을 한꺼번에 원샷...하지마셔요...위 하수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위 하수증은 위가 제 위치 보다 밑으로 쳐져 있느것을 말하는데...쳐진만큼...다른 장기들이 힘들겠네요)

담에는...인슐린 독무대(야식 증후군)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영양소를 세포로 전달하는 열쇠이기도 하지만 지방세포에 영양소를 꾸겨 넣어 버리는
투척자 이기도 한 인슐린...비만을 푸는 열쇠 이기도 하답니다...^^투 비 컨티뉴드...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송
    '09.10.14 11:44 PM

    자세한 설명에 전문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시려나 봅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요즘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몸무게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있거든요
    생활패턴이 바뀐것도 아닌데 갑자기 1키로가 늘어나버렸어요
    나이탓인가 싶기도 하고...-ㅅ-;;

  • 2. 산과 바다
    '09.10.15 2:16 AM

    글 감사합니다.
    저도 1년반전(당시 48세)에 4달동안 규칙적인 수면시간(밤10시부터 다음 6시)과 정확한 식사시간, 식사량 조절 그리고 5시간 이상 걷기로 약5kg정도 줄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셨던 부분하고 참 닮은 생활이였네요.
    이것이 후에 요요도 없고 몸도 가볍고 참으로 상쾌해 집니다.
    물도 약1.5L에 맞추어 먹으려 노력하는데 이것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조금만 과식해도 물이 일단 들어갈 공간이 없어지니 식사량 조절이 제일 문제인 것 같네요.
    계속 노력해서 2--3L로 늘려볼께요.

  • 3. 나도요리사
    '09.10.15 10:01 AM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전 하루에 물을 한 컵 정도밖에 마시질 않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노력해볼래요. 다음글 또 기다릴게요..^^

  • 4. docque
    '09.10.15 10:16 AM

    흥미로운 글입니다.

    소금섭취가 부종을 유발하는데
    어떤사람은 자고나면 붓고 어떤사람은 멀쩡하고....
    짜게 먹어도 다음날 나타나는 반응은 차이가 많이납니다.

    소금을 배출하는 능력의 차이인거죠.

    각 세포마다 존재하는 소금펌프가 작동을 잘하느냐 못하느냐....
    에너지 대사가 잘 되는 사람인지 안되는 사람인지에 따라서
    부종의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 5. 진선미애
    '09.10.15 10:20 AM

    커피로 섭취하는 수분이 저의 하루 총수분섭취량인데 억지로 마시려 노력해도 며칠 지나면
    또 잊어버려요
    다시금 물마시기 다짐 들어갑니다~

  • 6. docque
    '09.10.15 10:23 AM

    물을 마실땐 소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식사전후로는 피해야 합니다.

    소화기능이 약한분들은 식사중이나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소화가 안되고
    영양분의 균형잡힌 소화흡수가 방해받을수 있습니다.

    물을 넉넉히 마시고 흡수할 수 있는 것도
    체력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장도 튼튼해야 되겠고....

    아무나 물을 많이 마실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소 조금식 자주 마시는게 좋은 대안이 될수있죠.

  • 7. 애플리
    '09.10.15 12:15 PM

    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생수,정수기물,보리차,옥수수차,여러가지 끓여 먹는물중 어떤게 가장효과 있을까요

  • 8. 죽차
    '09.10.15 1:42 PM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궁굼하네요..
    끓인물도 좋은지^^

  • 9. 상큼마미
    '09.10.15 3:20 PM

    저도 궁금합니다 물은 어떤것이 좋은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속 알려 주실거죠!
    다이어트가 미용 목적보다 몸이 아파서 꼭 해야 하는 일인입니다
    지금부터 물 많이 먹기부터 하려고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10. nayona
    '09.10.15 8:48 PM

    아....물 정말 안 마시시게 되는데...
    전 대신 우유를 하루에 3-5컵은 마셔요.
    안 좋은걸 알면서도....ㅡㅡ
    키라도 마셔야겠어요.그러는게 그나마 물 섭취 할 수 있는 길....

  • 11. sinavro
    '09.10.16 12:17 AM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그런데 죽염을 타서 먹는 것은 괜찮나요. 짜지 않게 마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 12. 작은겸손
    '09.10.16 11:09 AM

    저번 글에서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신다기에 글 기다렸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글들이 계속 기다려 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부탁드릴께요. ^ㅡ^

  • 13. 올리고당
    '09.10.16 4:12 PM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이어트는 홀랑 잊어버리게 하네요.

  • 14. 루시Mom
    '09.10.17 8:57 PM

    저도 님글읽ㅇ러 82들어온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우선 물 실천할께요
    지난번글읽고 물마시고 있었는데 방법이 잘못됬었네요
    다음 단계도 꼭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15. ganet
    '09.10.18 10:48 PM

    좋은 정보 넘 넘 감사해요~
    꼭 실천해 봐야겠네요^^*~

  • 16. 딸기
    '09.10.19 4:21 PM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물 3리터 마시기!!
    어렵지만 꼭 실천해볼게요^^

  • 17. 포레스트
    '11.7.25 5:05 PM

    하루종일 의식해야 가능할 것 같아요..
    내 건강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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