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해서요...

[아이니]

전에 어떤 강의에서 들은 내용인데요 우리 몸은 한달에 500g 이상 살이 빠지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들어오는 음식물을 살로 저장하려는 급격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요현상이 일어난다는거죠.
강사 왈, 몸이 이상 신호를 감지하지 못하도록 한달에 500g씩만 빼면 요요현상이 안온다네요.
한마디로 살을 안빼는 척 몸을 속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미 많이 섞인 밥을 먹으면 살 빠지는 체질로 바뀐다는 얘기도 기억나네요.

제 사촌언니가 60키로 넘던 몸무게를 하루 두세시간의 운동과  저녁 안먹기 등 절식으로 한달만에 8키로  빼고 다음달까지 거의 10키로 넘게 빼서 엄청 날씬해져서 저의 부러움을 샀었죠.
그런데 동남아여행 한번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오더니 4키로 다시 찌고 어쩌구 하더니 금방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더라구요.근데 그 뒤로 한두번 더 그런 방식으로 다이어트하고 요요현상 다시 오고 하더군요.
운동과 절식도 처음만큼 지속하기 어려워서 점점 줄어들고 하니 지금은 옛날 몸무게 다 찾았더군요.
운동과 병행하더라도 급격하게 살을 빼면 바로 요요현상이 오는걸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저희 외삼촌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저녁 5시 이후 아무것도 안먹는 다이어트 하셨는데 허리에 두르고 계시던 배둘레햄 다 없어지고 완전 날씬해지셨어요.
그래서 저도 순덕이엄마께서 올려주신 양배추스프 끓였는데 저녁 대신 먹고 아침 점심은 칼로리 좀 줄여서 먹거나 만들어둔 생청국장 과일과 갈아서 먹거나 등등 가볍게 먹는 방법으로 천천히 살을 빼볼까 합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 다요트에 관해 도움이 될까 해서 알고 있는 얘기 몇마디 적고 갑니다.

[하백]

많은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