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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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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후 토혈을 했어요..

| 조회수 : 4,01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9-05-02 01:12:13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야하는 직업이에요. 몇개월 전부터 술을 마시고나면
속이쓰려 힘들어 했는데 어젠 술마신후 피를 토했다고 그러네요
다음주 까지 술 약속이 계속있어 지금 병원갈 상황은 아니구요 음식으로 위를 다스리길
바라는데 혹시 음식으로 위를 보호 하거나 치료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9.5.2 10:34 AM - 삭제된댓글

    생명을 담보로 술을 마셔야하는 생명보다 위중한 약속은 뭘까가
    궁금해지네요

    유구 무언입니다 ㅠㅠ

  • 2. 이층버스
    '09.5.2 12:14 PM

    가족 중 한 명. 술 마신 다음날 피를 토한 것으로 (양이 좀 많았어요)
    응급실갔다가 곧바로 입원...일주일 후 암 수술 받았습니다.
    전 절제. 뭔지 아시나요? 위를 다 절제했어요. 다행히 퍼지지는 않아 항암치료만으로 현재 건강하십니다.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암 발견 전까지 아무런 전조증상 없으셨어요.
    만약 피를 토하지 않았다면 위가 다른 장기로 다 퍼졌을때까지도 몰랐을 거예요.
    하늘이 도우셨다 생각하고 얼른 병원가보세요.

  • 3. 아줌마
    '09.5.2 1:28 PM

    이런 이런 할말이 없네요
    무슨 술 약속.....목숨보다 중요한 약속이 무엇이길래
    빨랑 병원 가세요

  • 4. 마야부인
    '09.5.2 3:01 PM

    얼른가세요 그렇게 말할 상황이 아니랍니다. 위쪽일수도 있고 간쪽일수도있고 하여튼 얼른가세요
    대단히 위험한 응급상황입니다

  • 5. 토끼
    '09.5.2 5:54 PM

    식도가 어느한 부분이 술을 많이 마셔서 녹아내릴수도 있어요.
    술이 독해서 식도가 일부분이 파열했다고나 할까요?
    아는분도 술을 하도많이 마셔서 식도를 꿰매고 또 께매고 해서 결국에는 사망했지만
    빨리 병원에 가보셔요. 암이 아니길 빕니다.

  • 6. 델몬트
    '09.5.4 9:38 AM

    건강이 우선이지요. 얼른 병원부터 가셔야할거 같아요.

  • 7. 천하
    '09.5.4 6:45 PM

    먹고 살기 힘드는 현실을 보는것 같습니다.
    빨리 병원가시는게 최선입니다.

  • 8. 나나
    '09.5.5 1:09 AM

    제가 내시경실에 오래 근무해서 그런 경우를 자주 접해봤어요
    심하게 구토를 하는경우 식도부위에 열상이 생겨 찟어진 상태 같아요.
    상태가 경미하면 손가락의 상처도 아무는것 처럼 저절로 아물지만
    출혈이 계속되면 간단한 지혈술, 약물요법등의 치료를 받아야해요
    완전히 아물때까지 음식은 드시면 안되구요,
    아무튼 다른분들 의견대로 병원에 가시는게 최우선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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