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제대로 못 잤다거나 특별한 날에는 9시에 자기도 하는데요.
이런 날을 제외하고든 대부분 10시가 넘어서 자요. 거의 11시 되어서 자는 경우도 많구요.
애들은 대부분 보통 9시만 되면 다 잔다고 하던데... 울아들은 9시는 커녕 10시가 되도 안자니,
10시대에만 자도 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ㅜ 어떨 때는 12시에 자기도 해요.;;
늦게 자는 아이들이 키도 잘 안 크고 그러다는데, 이러면 안 좋은거 아니가요?
이렇게 늦게 자기 시작한 것은 거의 3주정도 되어가는 것 같구요.
첫 아이라 그런지 육아 부분 하나하나가 모두 신경쓰이고 예민해지네요.ㅜㅠ
일찍 재우는 방법들은 대부분 해 본거 같아요.
따뜻한 물에 목욕도 시켜주고요. 노래도 들려주고, 모든 불은 다 끄기도 해보고요.
아이를 피곤하게도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해서 이제 그것도 해볼려구요.
겨울이라 밖에 나가는 건 좀 곤란하니까 전시회같은 실내에서 노는 것으로 가려구요.
12월에 하는것들 중에 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체험전이랑
고흐전이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뽀로로는 애가 원래 좋아하는 거기도 하고, 고흐전은 영상으로 하는 전시라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이미 할인권 이벤트 신청도 해놨어요. ^^;;
둘 다 양재동 at센터에서 하는 거라, 한번에 쭉 보고 오려고 생각 중인데
애가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뭐 원래 늦게 자는 애들도 있겠지만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그런 경우도 많다고 해서
명화 전시회나 갤러리 같은데 데리고 다녀볼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좋은 방법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