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둘째 부모님참관수업이고
내일을 우리 큰아이 참관수업이네요.
아침 9시30분 부터 12시까지 진행했는데요..정말 선생님들
무지 애쓰시고 준비 많이 하셨더라고요.
과학에 대한것을 주제로 했는데
선생님께서 "해시계를 만든 우리나라 과학자 이름을 아는사람?"
정말 놀란것은 평소 부끄럼많고 쑥스럼움을 잘 타던 아이
손을 번쩍 들더니"장영실이요." 얼마나 놀랐던지...
정말 뜻밖의 발견이었어요.
집에서와 유치원생활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막내라 마냥 어리게만 보았는데 말이죠..
아는것도 기특하지만 맨 먼저 번쩍 손을 든 용기에 박수를 쳐주었답니다.
장영실을 위인동화보다 역사똑똑 역사전집 세종대왕편에서 먼저 보았네요..
역사적 흐름가운데 장영실을 안것이지요..
오늘 저녁 자기전에 책을 읽고자는데 다시한번 역사전집과 위인전집에서
장영실을 찾아서 읽어줘야겠어요.. 기특하고 이쁜 자슥~~~
과학마술, 탱탱볼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플라스틱을 압축하여 목걸이 만들기, 무지개안경만들기 등등
9가지의 활동을 하고 왔답니다.
아주 기분좋은 부모님 참관수업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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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참관수업- 뜻밖의 발견
하은주은 |
조회수 : 3,912 |
추천수 : 137
작성일 : 2010-11-05 1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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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물처럼~
'10.11.13 11:25 PM요즘이 참관수업 시즌(?)인가봐여..ㅎㅎ
저도 오늘 큰아이 유치원 참관수업다녀왔어여^^
늘 걱정(?)하면서 유치원 보냈는데, 오늘 보니 너무 수업도 잘하고 발표도 잘해서
맘도 놓이고, 괜시리 기분도 좋았답니다^^
늘 오늘모습 같은건 아니겠지만.. 원에서 잘 생활하고 있는것 같아 좋았어여~
그나저나 저희도 이런저런 활동 많이하고 왔는데, 선생님들이 준비하느라 넘 고생하셨을듯..2. 변인주
'10.11.23 2:33 PM이십년도 더 된 이야기 (후회) -_-
유치원 참관수업에 큰아이가 마냥 징징거리고 하라는것은 안하고 울고
평상시완 아주 다른 면모 첨봤어요. 그때.
시엄뉘께서'자는 와 바모같이 질질짜고 있냐"고 화내실때
'그러게 말에요' 그랬던거 후회합니다.
아이마다 다 다르잖아요.
수선스럽고 시끄러운것 싫어하는 아이도있고 활발한 아이도 있고 말예요
지금 그 아들이 커서 장가갈 나이인데
결혼도 조용하게 꼭 축하해줄 친구 가족 친지만 부르고 싶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네요. 아주 잘 나가는 청년이 되어서 말이지요.
울고 바보같이 굴어도 다 사랑스러운 자식이고 아이들입니다.
또 잘하고 의외로 활달하면 그런면을 잘 살리시고요.
다 보배인 아이들이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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