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정..

[찡가찡가]

안녕하세요..저는 5세 남아를둔 맘입니다..
저는 아이문제로 고민일 있을때마다 이곳을 찾아 여러맘들에게 조언을 듣곤하는데요..요즘 또 고민이 생겨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저의 둘째 아이는 06년1월생 5살이예요..근데 말을 조잘조잘 하고 싶은말은 다하는데요 발음이 정확하지가 않아요...저의 가족이나 유치원 담샘은 아이와 항상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데 그외 사람들하곤 의사소통이 약간 힘들어요..아이가 하는말을 100% 못알아 들어요..그래서 여러번 담샘과 상의도 해보았는데..남자아이라서 그럴꺼라고 우리아이와 같은반에 있는 남자친구들도 우리아이와 비슷하다고 기다려보자고 해서 여태 기다렸는데 여름방학이 끝난후에 다른칭구들의 발음이 갑자기 향상됐다고 하네요..우리아이는 아직인데..갑자기 조바심이 나요..그래서 결국 언어교정(치료)하는 곳을 가려 합니다...한번 가보는게 낫겠지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성남인데요..잘하는 언어치료하는곳을 아시는분 계십니까? 분당도 상관없읍니다...그리고 비용이 비쌀까요?

[다혜맘]

만으로 4세 7개월 된 아동이라면, /ㅅ/, /ㅆ/, /ㄹ/발음 정도가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선생님 호랑이 집에 없어요"를 <턴탱님 호양이 지베 업떠요 > 정도로 발음해도 괜찮다는거죠.. 그러나 그 외에 더 많은 소리들을 알아들을 수 없게 발음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또 하지만 언어발달이 좀 늦었다고 한다면 위에 말씀드린 발음 외에 /ㅈ/계열의 소리들도 정확하지 않더라도 좀 기다려 볼수도 있어요.
아동이 발음 외에 다른 부분의 문제가 없다면 병원 보다는 개인 언어치료실을 찾는 것이 나을 수 있겠네요.. 인터넷 검색해 보면 성남근처에도 개인 언어치료실들이 많이 있을거예요..

[kansasgirl]

아이 청력검사는해보셨나요?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지했으면 모르는 사이 아이가 잘못듣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아이가 말을 많이하기 시작하면서 대충 말해도 엄마가 알아듣는척 하고 반응했으면 나쁜 버릇으로 대충 흘려 말해버릇해 그럴수도 있구요.
아이가 불분명하게 얘기할때는 아이에게 불분명하게 말한다 뭐라하거나 분명히 말하라 채근하지 마시고 분명히 말하는 순간을 잘 포착하셔서 많은 관심과 칭찬을해주세요. 애들은 엄마가 관심을 보이는 행동을 반복하게되있거든요.
역할모델이 되어보세요. 아이가 반복해서 잘 못하는 발음이 있으면 아이를 안고 아이 눈을 쳐다보며 부드럽게 자주 얘기해주세요" 아 형이 네 장난감 가지고 놀아서 화났다구?" 반복해서 정확한 발음으로 애한테 관심을 가지면서 말해주면 아이가 잘못된 발음을 고칠수도 있어요.
만 4세 남자 아이면 좀 늦어져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은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는게 좋겠네요. 만일 문제가 있다면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청력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언어치료사들을 만나는게 좋겠군요.
MedProUSA.com

[밀물처럼 천천히]

우리 둘째가 06년 10월생이예여
현재언어치료받고있구여 안양입니다
지원받고있어여..동사무소에 함 알아보세여
신청기간이있던데..건강보험금액이랑..5세까지는 진단서 (치료가필요하다는)만있으면 되는걸루알아여..지원받아서 1달 8회 6만원 내고있어여..
지원받지않으면 금액 장난아니더라구여
전화로 알아보세여
상담(애기상태)만 받는것도 비용이 만만치않구여
좀알려진곳은 예약하셔야하구여
일반병원도 소아청소년과..이런곳은 조금 저렴한데..왠지 기록에남는다고해서..들은봐..확실하진
않구여..
걍 일반 센터로 갔어여
만약지원받게 되시면 치료받을곳 몇군데 선택하시면 되요
금액이 확실하게 기억이안나서
알려드리면 좋을텐데
대충
상담만 10만원전후였던거같아여
치료는 1회 40분에 3-4만원
유명한곳아니어도 선생님과 잘 맞고 꾸준히하면..좋을거같아여
지금 많이 좋아졌답니다
우리애기는 혀밑부분이붙어서..수술하고 바로 치료시작했는데..
한 1년간 꾸준히 받을려구여
두서없네여..잘알아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