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2

[주원맘]

저번에 딸기밭 체험을 올린 주원맘입니다.
소심한 제게 응원과 추천도 해주시고, 쪽지로 감사하다는 글을 받고 다시 용기를 내어 2탄 올립니다.
이젠 날이 제법 더워져서 바깥놀이가 힘들어졌어요. 그래고 간간히 흐른 날을 잡아 놀면 괜찮을 듯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1.원당 종마장(제가 사는 곳이 일산이다 보니...^^)
서삼릉과 같이 있더군요. 주변에 유명한 밥집도 많은 곳이구요. 아이들에게 말 구경 시켜주고, 먹이주는 체험이 으뜸입니다. 입장료는 없어요. 도시락과 돗자리 가지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입구에서 당근을 팔 기는 하는데, 비싸고 ,집에서 썰어 가시면 좋아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즉석에서 풀을 뜯어 주어도 돼지만, 풀도 별로 없고, 손이 너무 아프다는 것 ㅋㅋ

2.한탄강 오토캠핑장입니다.
연천에 있는것으로 일산서구에 있는 우리는 1시간 쯤 가니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가격은 6월까지 비수기 이므로 서둘러 이용하시면 좋아요. 물론 엄마들에겐 호텔이 최상이지만, 하루쯤 이용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즐겁게 일도 분담해서 하고, 협동심도 배울수 있는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놀라운건 그 작은 공간에 있을건 다 있네요~~
그리고 오리배타는 곳도 있고, 입구에 공룡놀이터와 어린이 교통회관?체험관? 암튼 있는데 아이들 모두 좋아합니다. 오리배는 더우면 타기 힘들거 같구요. 시설내에 자전거 타는 것도 있었어요.
또 근거리에 선사유적지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구름이 많이 괜찮았는데, 한 여름엔 힘들거 같기도 하네요^^
비용은 비수기 기준으로 오토캠핑장은 5-6인용 6만원 이구요. 홈피를 이용해서 한달 씩 예약을 받아요.
숯과 번개탄,망은 매점에서 파는데 1만2천원 들었구요.
오리배는 4인에 1만원 이예요.
그런데 아이들이 제일 좋아 했던건, 공룡놀이터 분수대 입니다. 물이 깨끗한거 같아. 거기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3.포천 아트밸리
캠핑을 마치고 20키로 정도떨어진 포천 아트밸리에 갔어요. 강추입니다.
만 6세부터 요금을 받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으 경우 무료였고, 모노레일 왕복비 1인당 6천원씩 지불했어요.^^
요즘 원낙 입장료가 비싼데 아주 저렴한듯해 좋았습니다.
작년 12쯤 오픈한 곳이라 아주 깨끗하고, 산 속이라 그런지 볓은 뜨거워도 바람은 시원했어요.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주말에만 운영을 하는거 같아, 저희는 그냥 돌와왔어요.
전시관에서 작품을 체험하고, 천주호란 곳으로 산보를 했는데 ,가보시면 알겠지만 너무 장관입니다.
폐석장을 다시 꾸민건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전시과 옆에 시냇물이 흐르는데 이곳 또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모노레일도 신기했고, 더운날 타는 모노레일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원해습니다.^^
가는 길에 간간히 그려진 벽화도 인상깊었습니다.
주변에 식당은 별로 보이질 않아 그곳에서 식사는 미루고, 다시 이천으로 향했네요.
간김에 여주첼시에 가고 싶었는데 귀찮아 못 갔어요.^^
다음에 가야겠어요.^^

간다히 적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제 기술로는 ....
보고 싶고 싶으신 분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링크시켜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탄강 오토캠핑과 포천아트밸리 홈피 링크 시켰습니다.

http://www.hantan.co.kr/


http://www.pocheonartvalley.or.kr/art9/index.do

[눈꽃송이]

와....이런곳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원맘]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님도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