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브라운" 영어책이 유아들에게 그렇게 좋은가요?

[올리]

이웃집 아가 25개월인데 집에서 이 교재로 아이와 활동하고 너무 좋다고 강추를 하더군요.
그집 아들램이 영어 진짜 많이 알고 자연스럽더라구요.
교재 맛보기 보니까 재미있던데..엄마들 평도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 교재로 많이 쓴다고 되어있더군요.
월급이 들어와서 한달째 조사하다 공구카페를 찾았는데..마지막 정보 수집한번 더 해보고
구매하려고 합니다.
신랑이 그만 알아보고 이젠 사라고 하긴 하지만, 영어는 철저하게 교재를 잘 선택해야 하는지라...
영어카페나 그곳 맘들의 평은 모르면 바보라고 할 정도긴 하더라구요.
애땜시 다시

[또이]

울딸도 25개월인데, 아직 말(한글)도 잘 못하는데..영어를 많이 안다니 진짜 허걱 하네요^^::::
울 애는 언제쯤 말이라도 통할런지 ㅋㅋ

[올리]

일부러 오이 영어로 뭐야채훈아..멸치 영어로 뭐야 건포도 영어로 뭐야 이러거든요..
말이 장난이 아니예요. 그 아빠 아이들 책 서점하셔서 책 덕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어제는 저한테 " 차가 두대면 낭비래요..허걱"
웃긴건 이렇게 다 아는녀석이 기저귀는 차고 다녀요.. ㅎㅎ

[sinavro]

가장 중요한 것은 모국어입니다. 모국어가 바탕이 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외국어가 모국어 이상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책 많이 읽어주면 저 나이에 저런 말 해요. 책에 나오는 그대로...정말 귀업죠. 저런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고 생각도 깊고 합니다. 다양한 경험 많이 시켜서 훌륭한 인재로 컸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램이네요.

[요리조리쿡쿡]

키즈브라운 영어교재 활용하시기 편하고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반복을 여러가지 형태로 하니 재미도 있고요. 모국어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하는거 같아요.
어디서 공구하는지 알려주세요. 동생네 알려주고 싶어서..쪽지부탁드려요.

[꼬꼬마]

저도 공구카페 좀 알려주세요. 25개월 울 꼬맹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Are you ready?" 하더라구요.ㅋㅋㅋ

[올리]

http://cafe.naver.com/dochimoms 에서 해요..언제까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칼있으마]

흠..32개월 딸들인데 25개월땐 엄마, 아빠밖에 못했었네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영어 시간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얼마 전 저에게 손짓하며 '컴히어' 하는데 저 정말 허거덕 했습니다. 이럴땐 뭔가 뒷받침을 해줘야겠다 싶어 영어교재 찾던 중이었어요.
아.. 82쿡엔 항상 답이 있어요. 완전 소중하다니까요.

[Christina]

꼭 접해야만 하는 필수 교재가 있는 건 아니에요.
뭐든 간에 아이 취향에 맞는 걸 구입해 꾸준히 읽어 주는 게 중요하죠~

[올리]

필수 교재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초보맘들이 아이의 귀중한 시간에 체계적으로 되어있는 교재가 있으면 편리하고 님 말씀하신것처럼 꾸준히 해 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이건지 저건지 모를때 검증이 어느정도 되어있다면 실패를 할 확률이 그만큼 적고 아이의 귀중한 발달 시기를 잡는 맘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도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유아기는 놀이개념으로 접하기 좋은 시기라고들 육아서에서 말하니까..

[깐깐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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