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의 사진은 직접 찍어주고 싶어 현우 백일사진은 "셀프스튜디오"로 선택했다.
가격도 저렴하거니와(평일 2시간에 6만원), 앨범 역시 내가 작업을해서
인화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참고로 앨범과 사진인화는 공짜인화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출력.~
경기북부지역에도 여러 셀프 스튜디오가 있지만 노원구 oo스튜디오가 맘에 들었던 점은 단 한가지.~
바로 갤러리 느낌이 나는 창문과 밖에서 들어오는 은은한 자연채광.~
촬영장에 대형스트로보가 3개 있지만 1개만 운용하서 촬영을 했다.
촬영세팅값은 내가 임의로 조절하려고 했었지만, 주인장아가씨가 알아서 셋팅을 해줬다.
(구도만 내가 잡으면 된다.)
스튜디오 환경은 만족했지만 현우가 자꾸 짜증내는 바람에 2시간 임대시간에 정작 촬영시간은
30분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참고로, 아기 컨디션이 좋도록 출발하기 전 충분히 재우고 오는것이 좋다.
(아기가 짜증을 내다가 아까운 임대 시간이 다 없어진다.)
카메라는 구지 자신이 slr사진기가 없어도 카메라도 임대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 카메라의 기본작동법만 다룰줄 아는 부모라면
충분히 직접 아기사진을 찍어줄 수 있다.
이번에 돌아오는 현우의 돌사진도 어디서 찍어줘야할지 고민하는 중..^^
요거는 근래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