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
지금은 유치원엘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유치원 방학인 지금 동생과 같이
올해 2월까지 다녔던 어린이집을 31일 갈거구요.
지금 제가 고민하는 건 유치원을 계속 다녀야 할지
어린이집으로 다시 돌아와야할지입니다.
이유는 유치원은 거의 놀이 위주이고 한글이나 수학공부
전혀 안 합니다.
물론 처음 보낼땐 7살은 공부보다 놀아야 한다는 신조가 있었죠.
한글이나 수학은 제가 집에서 틈틈히 봐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가 너무 놀기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공부할땐 좀 집중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해야하는데
좀 산만하다는 거죠.
그리고 자신없어하구요. 어렵다 생각하고, 못한다 생각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 함께 공부하면서 경쟁심도 생기고
어린이집에서 공부를 봐주니 다시 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시네요.
엄마랑 공부할때랑 친구들이랑 할때랑은 차이가 있다고.
사실 저랑 공부할때 아이가 집중도 잘 못하고 그러니
자꾸 화를내게 되어서...
내년에 학교가면 선생님들이 공부 못하는 건 용서해도
산만하고 수업 방해하는 건 용서 못한다는데 걱정이예요.
지금부터라도 좀 집중력도 키우고 공부에 흥미를 줘야하는데
이대로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저의 교육철학은 열심히 놀면서 책 많이 읽으면 뭐든 다 잘할거라는
생각이었는데 직장맘이다 보니 잠자리 독서가 전부이고 평일에
20분씩 한글 수학 봐주는게 다네요.
정말이지 요즘 엄마들은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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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igimam
'09.8.26 12:55 PM...
님과 같은 이유로, 6살인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요번에 옮겨요.
노는것이 최고다..생각했는데, 현실은 맞벌이 엄마에게 학습적인 면에서나 시간적인 면에서 편의봐주는 어린이집이 맞더라구요. -_-;;2. 새옹지마
'09.8.26 4:17 PM전직 유치원 미술학원 강사입니다
그리고 늦둥이 7살 있구요
일단 두려움은 가지시면 안되고요 초등6 장장 긴 시간입니다
초초해 하거나 남과 비교 하지 마세요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허나 원칙은 꼭 지켜야지요
다행히 아이가 어디를 다니든 학습능력이 조기에 좀 된다면 걱정이 없지만
우리 집 녀석 누나 보다 남자라 거런지 수학은 하지 않아도 잘하고
글자는 아직도 못 읽어요
누나는 공부는 못해 도 책을 정말 잘 읽어요
중딩 누나
두 녀석 다 장 단점이 달라요
그러니 개성을 살리고 아이의 눈높이가 가장 중요
방학 때 외국나갈 것 같아 한 달간 연필 잡는 법과 알파벳을 좀 시간내어 시켰더니
잘 되네요
새옹지마 항상 굴곡이 있는 것 같아요
포기 할 까 생각하다가 울거나 말거나 시켰더니 되네요
아이를 키울 때 말(명령) 보다는 처음에는 엄마가 신발 주머니 , 학교 가방
공책 두는 것, 자리배치가 중요하구요
연필 뭐 이런 것 시범을 보이구
따라 하도록 유도하고 저녁에 무조건 시간 맞추어 학교 갈 준비하고
자는 것이 그 다음 날 학교 수업에 산만함을 잡아 주는 요인이구요
그리고 맞벌이가 문제는 전혀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문제지요
선생님들 집에 있는 엄마들을 더 부담스러워 해요 극과극이지요
집에 있는 엄마들은 또 지나치게 선생님과 아이의 언행에 집중을 합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요 그리고 맞벌이 엄마들은 이해심이 많아요 같은 일을 하는
사회인으로서 쉽게 흥분하지 않아요
초딩 1은 학교 앞 문방구가 중요해요
미리 조사를 좀 해 보고 좋은 집 한 곳을 정하여 전화 번호 미리 적어두고
인사도 하고"우리 아이 잘 부탁한다고 머리 숙여 인사하고 외상으로 필요한 것 주시면
항상 돈 드린다고 사전 협약하고 아이도 이 집만을 이용할 것을 상기시키고
불량품 먹지 말고 아이스크림 그 집에서 제일 비싼 것으로 먹어라고 알려 주소
등등 멀리있는 친척 보다 항상 이웃이 제일 소중함을 잊지 말고
이웃 분들께 먼저 인사 해 두면 내 아이가 위급할 때 항상 도움이 되지요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정보 꼭 필요하고 그 선생님 취향에 맞추어 움직여야지요
공부를 못가르치면 집에서 1년 잘 지도 해야하고 선생님이 훌륭하면
반드시 학교에 가서 교류를 하라고 권합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기 참 어렵지요 6년 동안
전 그래요 촌지 밝히면 전 그 선생 1년 동안 학교 안가고 좋은 분이면
한 번 갑니다
그리고 전자의 생각을 말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찾아요ㅏ 내 아이를 1년 동안 맞길 수 있어
행복한 한해라고
교사의 땨라 1년이 좌지우지 됩니다
촌지를 주면 그 다음 해에 받는 스타일 교사가 대리고 올라갑니다
끼리끼리 놀지요
두서없이 후다닥 죄송 힘내세요 맞벌이 엄마 예비 1 엄마
참 전 유치원 안보내고 늦잠자고 오휴에 학원 미술, 태권도 보냅니다
식당을 하니 저도 좀 늦게 나가고 해서
엄마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3. 늘푸른 소나무
'09.8.26 4:53 PM두분 글 감사드립니다.
괜한 걱정 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새옹지마님 경험담 깊히 새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