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3년 다니고 이제 초등1학년 되었는데 ...
유치원 3년 동안 그리고 현재까지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절대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이 없고 눈도 못 마주치
고 낯선 사람은 극히 경계하죠.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사람이거나 동네 주민이라도 타면 긴장하고 뒤로 물러 서고
지금 담임 선생님한테도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얘기 들었다네요.
유치원에서도 활동을 못하고 혼자만 있다가 집에 오면 비로소 유치원에서 들었던 노래나 활동을 집에서 혼자는 참 잘합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화장실을 한번 못 다녀오고 용변은 꼭 집에서만 보고 주위 친구들과 말 한마디 못하죠. 그동안 엄마,아빠도 걱정을 많이 하고 엄마 많이 힘들어 했지만 전문적인 치료나 상담은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둘째이고 어리고 예쁘게만 보여 특별히 병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지만 학교에서 담임선생님한테 얘기를 듣고보니 걱정이 많은가 봅니다. 왕따나 그밖에 불이익을 받을까 싶어서요..
제가 여쭙고 싶은건 혹시 이런 아이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으신 분은 있는지 궁금하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병원 어느 선생님 뵈면 될지도 추천해 주세요. 꼭 치료가 되야할텐데 걱정스럽고 많이 답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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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남자아이 이런데 어떨까요?
제하맘 |
조회수 : 1,893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9-06-27 1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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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뚱딴지
'09.6.27 1:33 PM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같은데요. 저는 말이 늦어 특수치료하는곳을 다니는데요. 정말 말도 잘하고, 공부도 뒤떨어지지 않을정도의 아이가 치료실에 왔는데....문제는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담임선생님이 말할정도면 그렇게 있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사는곳에 놀이치료나 하는곳을 알아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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