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둘째 출산 한달 전 이구요.
첫째 아이는 31개월 된 사내 아이예요.
뭐든 엄마랑 꼭 해야 하구요. 아빠. 할머니.할아버지 다 싫다고만 하네요.
가장 큰 고민은 밤에 잠 재우는거예요.
꼭 저의 팔둑을 만지면서 자야 하고, 엄마랑 꼭 붙어서 자려고만 해요.
자다가도 엄마가 없는걸 알고 있는지 찾으면서 울어요.
아....어린이집에서는 낮잠도 혼자서 잘 잔다는데 저만 보면 어리광 부리고 응석부리네요.
이제 둘째 출산후 병원 생활(제왕절개 수술예정), 몸조리 기간동안 첫째를 재워 주기가 힘들테고...
앞으로도 그럴텐데...어떻게 잠을 재워야 할지.....
그냥 스스로 졸려서 지칠때 까지 그냥 둬야 혼자 잠 들까요?
짐 친정에 있는데요...아이 잠 재울때 친정엄마에게 부탁드려서 재워야 할까요?
엄마 없이 잘 잘수 있게 습관 바꿔 주고 싶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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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아이 잠 자기전 버릇 고치고 싶어요~도와주세요~
소피아~ |
조회수 : 2,092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9-04-01 14: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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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akuya
'09.4.1 4:50 PM울 애도 40개월인데 무슨 일이 있어도 잠은 꼭 엄마랑이에요. 주변에 둘째 있는 분들은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첫째랑 자고 둘째는 아빠랑 자던데요...습관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2. 씰이
'09.4.1 10:45 PM저희언니가 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첫째조카가 21개월때 저희언니가 둘째조카의 출산때문에 친정에 잠깐 첫째조카를 맡겼었거든요.첫째조카의 잠버릇이 팔베개하는 거였는데, 첫날 첫째조카가 자려고 할때 울어도 팔베개를 안해줬어요.차라리 울면 안아주다가 다시 자면 누이고 그랬어요.
그렇게 며칠 하니까 팔베개를 안찾더라고요.
2주후 언니가 산후조리원에서 친정으로 왔는데, 언니를 봐도 팔베개를 안해도 되더군요.
지금 2달이 지났지만 첫째조카의 팔베개 버릇이 완전히 없어져서 저희 언니가 너무 고마워해요.3. 소피아~
'09.4.4 7:49 AM네....윗분들 답변 주셔서 감사 하구요~
정말 습관을 잘 들였어야 하는데....이제 맘 독하게 먹고 습관을 고쳐 봐야 겠어요~4. 션앤슈앤대박
'09.4.13 11:19 PM참 맘아픈 일들이 많아요..저도 둘째가 그럽니다..팔뚝을 쭈쭈삼아인지..40개월인데도 입을 갖다 대고 좋아라 하며 잡니다...이제 세째가 나오니 뚝 끊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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